김남기(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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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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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공군 ACE 코치[1]

출생 : 1985년 7월 30일
출생지 : 경상남도 김해시
키 : 175cm
소속 : SouL(現 STX SouL) → 한빛 스타즈(現 웅진 스타즈) → 공군 ACE
종족 : 저그
ID : Child
별명 : 돈남기[2], 독남기[3]

1 개인 수상경력

2 소개

2004년에 SouL(現 STX SouL)팀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연습생 신분으로 아마추어 예선을 뚫고 챌린지까지 뚫고 듀얼토너먼트에 진출했지만 듀얼에서 박용욱한동욱에게 광탈. 그후로는 한동안 개인전을 뚫지 못하고 프로리그 위주로 활약했다. 조용호변은종의 이탈로 허약해진 소울류 저그의 맥을 미약하게나마 이어가는 개인전 카드로 주로 나섰다.

2006년 들어 24강으로 개편한 스타리그에 진출 성공하며 개인리그에 이름을 올리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07년 5월 서바이버에서 최연성을 캐테란맵 롱기누스에서 꺾은 것은 백미. 그러나 세 차례의 양대리그 전적은 0승 8패였다. 안습...

2007년 9월 10일 한빛 스타즈로 이적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이 끝난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 웅진에서 김민철의 전담 코치가 되어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위너스리그 포스트시즌 깜짝 올킬을 해버리게 해준 일등 공신이라고 한다. 흠좀무. 김남기 덕분에 김민철은 웅진에서의 주축을 이루는 선수가 됐다.

2010년 4월에 공군 부사관 후보생 모집에 응시에 합격했으나, 건강 상의 문제로 미루고 있다가 건강을 회복한 후에 2011년 초에 기초훈련을 끝내고 하사로 임관했다. 그리고 임관과 동시에 공군 ACE 코치로 임명되면서 공군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 프로게이머 코치가 되었다. 5라운드부터 코치로 합류한다고 하니 공군 입장에서는 위너스리그를 끝내고 2라운드에서의 기세를 다시 이어나갈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이전 김민철을 키워낸 경력이 있기에 공군 ACE의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예상대로 5R 공군의 예상치 못한 돌풍을 이끌며 존재감을 제대로 보였다. 김태훈은 '날빌 저그'로 승수를 톡톡히 쌓았고, 테란 라인(이성은, 변형태, 임진묵 등)은 뛰어난 승률을 보이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당시 아무도 공군을 승점 얻어먹는 하위권 팀으로 보지 않았을 도정였다.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도 김남기 효과를 깨닫고 좋은 반응을 보였다.

공군 ACE 해체 이후 한동안 소식이 없다 2013년 8월 3일 진행된 12-13 프로리그 결승전 현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소울, 웅진을 모두 거친 적이 있기에 김남기 본인으로서는 참으로 묘한 기분이었을 듯. 웅진을 응원하기 위해 결승전 현장을 방문했다고 한다.

최근 아프리카 방송을 하고 있다.

원래 스타 방송을 하려던게 아닌데 오랜 군생활로 실력이 맛이 간 상태에서 공방 게임을 하다 졌는데, 아프리카 시청자가 매우 극딜을 하고 나가서 화가 나서 스타 방송을 시작했다.

공군 코치시절 피쉬래더를 돌리다가 철구와 만나 두 판 모두 승리했다고 한다. 게임중 계속 귓이와서 차단하고 하다가 나중에 알게 됐다고..

현재 하루에 8시간씩 영어 학원에서 공부를 하고 있으며, 영어를 마스터하면 트위치에 가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나갈 계획이라 카더라.

2015년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의 오프라인 예선을 돌파하며 오랜만에 방송 경기에 출장했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소울 시절 오랜 동료로 친분이 있던 서지수였다. 그러나 듀얼 토너먼트에서 박성균박준오의 벽을 뚫지 못하고 2패 탈락하였다.

  1. 상무계열의 스포츠 부대는 코치가 매우 희귀한 축에 속한다. 하물며 e스포츠 계에서 군인팀의 코치로 복무하고 있다는 것은 엄청나게 희귀한 경력이다. 본인도 그 점을 잘 알고 있어서 항상 처신에 조심한다고 하였다.
  2. '자주' 보여준 것까지는 아니지만, 10000 미네랄을 남겨놓은 개인 화면이 공개되면서 한동안 회자된 탓.( 3햇 뮤탈로 게임을끝내고 올멀티관광보내려고 200러쉬를계속했는데 프토가 너무잘막아서 겜길어졌다고...) 때문에 스갤문학에서 '대부호 돈남기' 등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3. 초기엔 이 별명이 가장 흥했다. 이미지에는 순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현역시절에 성적이 하도 안나와서 스님처럼 머리를 빡빡밀고 경기에 출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머리밀고 눈에 독기가 자글자글해서 독남기로 불리던 시절이다. 머리 밀고 성적이 잠깐 오르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