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보인다면 안과 말고 스갤로 가라.
출생 : 1983년 2월 23일 키/몸무게 : 172cm, 64kg 출신지 : 서울특별시 혈액형 : A형(RH+) 소속 : SouL(現 STX SouL) → 삼성전자 칸 종족 : 저그 ID : [GsP]JJu+___+ 별명 : 실버벨[1], 버관위, 사나이는 스트레이트, 사나이저그, 발기저그, 꼴뚜기[2] 팬카페 : http://cafe.daum.net/dOnGraESG 미니홈피 : http://www.cyworld.com/dmswhd35 |
변태준 | ||||
변은종 | 박태민 | 박성준 |
1 주요 성적
- 2003년 Stout MSL 패자조 2차 (VS박태민 0:1) [3]
- 2003년 KPGA TEAM 신인왕전 우승 (VS김근백 2:1)
- 2003년 TG삼보 MSL 패자조 2차 (VS심소명 0:1)
- 2004년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VS 나도현 2:3) [4]
- 2004년 iTV 7차랭킹전 참가
- 2004년 Gillette 스타리그 2004 16강
- 2004년 WCG 2004 1차예선 D조 시드결정전 (VS박성준 0:2)
- 2004년 EVER 스타리그 2004 16강
- 2004년 당신은 골프왕 MSL 패자조 4강 (VS박용욱 0:2)
- 2004년 IOPS 스타리그 04~05 16강
- 2005년 EVER 스타리그 2005 16강
- 2005년 우주닷컴 MSL 패자 4강 (VS최연성 0:2) [5]
- 2005년 So1 스타리그 2005 16강
- 2005년 WCG 2005 2차예선 (VS박성준 1:2)
- 2005년 CYON MSL 패자조 1차 (VS심소명 0:2)
-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4위 (VS홍진호 0:3) [6]
- 2006년 WCG 2006 한국대표선발전 최종전 (VS박성준 0:2)[7]
- 2006년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16강 (VS전상욱 0:2)
- 2006년 프링글스 MSL 시즌2 4강 (VS심소명 1:3)
- 2006년 제3회 CJ 슈퍼파이트 오픈매치 (VS서지수 2:0)
- 2006년 곰TV MSL 시즌1 16강
- 2006년 곰TV MSL 시즌2 32강
- 2007년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128강 (VS김성제 0:2)
2 개요
원래는 저그군단인 SouL팀에서 2002년 하반기부터 활동하였고 이창훈, 박성준(삼성준)과 함께 2005년 4월 1일 삼성전자 칸으로 이적, 같이 은퇴했던 게이머 중 한 명.
미니홈피에 답글로 단 "사나이는 스트레이트"로 유명하며 그 때문인지 올인 플레이를 잘 보여준다. 삼성전자 칸 소속 저그 게이머들이 유독 올인성이 심한건 변은종의 영향이란 이야기가 있다. 그에 관해서 중학교 2~3학년때 복싱을 했었던 영향인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8]#
개인리그 4강도 자주 간 프로게이머지만 그걸 기억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이병민과 함께 투명이미지가 강한 프로게이머. 사실 이 위키를 작성한 이유도 이병민은 있는데 변은종이 없었기 때문이다.(...)
명경기들도 좀 있는데 마찬가지로 좀 지는 경기가 많았고 좀 대박 경기가 나오면 뒤에서 더 대박경기가 나와 묻혀버리는 정석적인 투명 프로게이머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인게 So1 스타리그 16강에서 서지훈을 상대로 불리한 상황에서 멋지게 역전하여 팬들과 스갤러들로 하여금 '버벨이도 드디어 관심받는구나!' 싶었는데 바로 그 다음 D조 경기가 홍진호 vs 김준영 in 815....바로 디파일러에 럴커에 히드라에 아무튼 온갖 저그 유닛이 총출동한 전설의 저저전 경기가 나와서 완벽하게 묻혔다(...)
게다가 투명라인의 멤버지만, 2005년 이전에는 이병민, 2006년 이후로는 이재호에게 밀려 투명게이머의 이미지조차 밀린다(...) 투명라인에서조차 투명하다...
당신은 골프왕 MSL 패자 1차 8강 박용욱전에서 나온 대결은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굴욕적인 경기로 꼽힌다.
스갤에서는 관심을 못받는 변은종을 위해 버벨 관심 위원회(버관위)까지 있을 정도였다...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 1에서 4강까지 갔으나 비슷한 투명기믹의 저그 조용호에게 졌고 마지막으로 활약한 프링글스 MSL 시즌 2에서도 4강까지 갔으나 상대가 역시 저그 심소명이였고 그나마도 져버려서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고 보니 저 둘도 나중에 은퇴했다...
'참모'라는 스갤러가 쓴 '버벨영웅전'이라는 글이 인기를 끌었고 이 글이 쯔꾸르를 통해 RPG로 제작되기도 했는데, 여기서는 상당한 고성능을 자랑한다.
5드론으로 러시아워에서 박정석을 이긴 경기는 동영상-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의 꾸준글로 자주 올라와서 시작하자마자 들리는 "KTF 파이팅!"에 노이로제를 호소하는 스갤러들이 속출했고 해설내용까지 외우는 스갤러들까지 생겨버렸다...이 동영상을 시초로 스동갤 꾸준글 대부분은 4드론, 5드론 경기가 차지하고 있다.
2003-04 NHN한게임배 스타리그때 임요환과의 16강 B조 경기에서 지각을 하여 부전패를 당한 아픈 기억이 있으며[9] 8강 부산투어때 나도현에게 벙커링당하기 전에는 테란전 7승 무패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기록은 이제동에게 깨지긴 전까지는 스타리그 저테전 최다 연승 기록이기도 했다.
첼린지리그에서 듀얼토너먼트를 거치며 단번에 스타리그 입성하고 로얄로더로 직행하나 싶었지만 4강전에서 강민에게 패하고 3, 4위전에서 나도현에게 깨지는 바람에 4위.
가장 좋은 성적이 스타리그 처음 올라갔을 때의 성적이다. 묵념...
(2006 신한 OSL S1, 프링글스 MSL S2에서도 4위했다...)
그리고 이후 치뤄진 질레트배때는 변태준 트리오의 한 축으로 등극하기도 했으나 박태민, 박성준에 비하면 커리어가 많이 약한 편이다.(박태민은 당신은 골프왕 MSL에서 우승, 아이옵스 3위, 박성준은 질레트배와 05에버배 우승, 06 신한은행배 준우승이지만 변은종은 거의 16강에서 그치고 4강에 올라가면 주로 4위.) 개인리그에서의 활약 차이가 너무 커서 변태준이란 단어는 변은종 꼽사리 껴주는 게 아닌 이상 잘 안쓰고 양박저그로만 부르는 게 보통이었다. 안습. 나중에는 박태민도 떨어져나가고 투신만 남았지만 하지만 팀단위 리그에서만큼은 양박 저그와는 차원이 다른 대활약을 보여줬다. 그놈의 투명이 문제 굳이 비유를 하자면 양박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이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수준이었다면, 변은종은 그 아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정도로 비유할 수 있다. 그 시절 나머지 저그들은 그냥 아시아 국대 수준 (...)그래도 프랑스는 전성기때 막강했고 우승도 했잖아?? 게다가 지단시절엔 브라질킬러였을 정도인데... 차라리 잉글랜드 국대가 더 어울릴듯?
특히 이상하게나 4강에서 많이 침몰했는데, 이유는 그가 속한 팀에서 다전제 경험이 사실상 없었던 것이 큰 이유.[10] 그가 있었던 SouL이나 당시 삼성전자 칸은 4강은 커녕 개인리그에 나가는 프로게이머도 거의 희귀할 정도였다. 거기다가 당시에는 팀 단위 리그보다는 개인전에 역량을 집중하는 팀이 많았는데, 대부분이 5판 3선승제를 경험해본 경험이 있지만 변은종이 속한 팀만 유독 그런 경험이 없었다. 그래서 4강전 경기들을 보면 이상한 빌드 쓰다 자멸하는 경기가 속출했다.[11]
그러나 변은종의 명성은 개인리그보다 팀리그에서 더 많이 쌓은 편이다. 삼성전자 칸 시절 명실상부 저그 에이스였으며, 가장 중요한 5 Set경기를 도맡아 했다. 팀단위리그에서의 존재감은 확실히 양박저그보다 우위였고 변태준이란 단어가 사어까지는 되지 않는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12] 이후 송병구 등이 나타나서 그 자리를 물려주었지만, 삼성전자 칸이 프로리그를 정복할 때 그의 역할은 실로 지대했고 그 이미지가 변은종 팬에게 오랫동안 남아있다. 스1 팀리그 전체로 확대해도 변은종보다 팀 공헌도가 높은 저그는 이제동 말고는 딱히 꼽을 만한 선수가 없을 정도.
최연성과는 이래저래 인연이 많은데, 아마추어시절 최연성의 '저그 사부'가 변은종이었다고 한다.[13] 그런데 후에 사이가 안 좋아지는데, 이유가 빠른 83년생인 변은종이 그냥 83년생인 최연성보고 "형"이라고 부르게 강요해서라는 카더라 통신이 있다. 최전성기의 최연성을 다전제에서 이긴 몇 안되는 저그 게이머 중 한 명으로, 우주배 MSL 승자 8강에서 인스네어 한방으로 클로킹 레이스를 다 잡아먹은 경기가 유명하다.[14] 그러나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는 고스트관광을 당하는 굴욕을 겪었으며, 최연성은 이 때 "저그전에서 고스트가 쓸모 있나 실험해봤다"라는 명언 아닌 명언을 남기기도 하였다.
팀리그 통산 다승 1위로(23승 12패) 팀리그가 존재하던 시절에는 서지훈, 최연성과 함께 팀리그 3대 괴물로 손꼽히기도 했었다. 그런데 정작 전성기 시절의 팀리그인 MBC 무비스배는 5전 3승제 룰이라서 또 평가절하 당한다.
거기다 아무도 관심을 주지는 않지만 KeSPA컵 전승(5승) 기록과 1회 대회 MVP, 5세트와 7세트를 이기면서 하루 2승까지 기록할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투명 기믹을 얻게 된 이유 중 하나로 3종족전 모두 이렇다 할 특징이 없다는 걸 들 수 있다.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전형적인 레어 마스터형 저그로서 자신만의 특징적인 전략, 전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주 잘하는 종족전은 없지만 특별히 못하는 종족전도 없다. 토스전은 저그 치고는 떨어지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거야 양박의 토스전이 워낙 무시무시했던 데다가, 카카루 관광같은 역전극의 희생양이 된 일이 많아서 그랬을 뿐이지, S급은 아니라도 A+급은 되는지라 양민급 토스는 학살하고 다녔다. 테란전의 경우 최연성에게만 유독 약했을[15] 뿐, 다른 테란들에게는 밀리지 않았으며 이윤열,서지훈과는 박빙의 전적을 유지하는 등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저저전은 강자인지, 약자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애매모호하다. 평상시에는 저저전 본좌라인으로 분류될 정도로 굉장히 잘했으나 유독 다전제에서는 허접한 판짜기로 죽을 쒔다. 5판 3선승제 저저전 1승 12패. vs심소명(1:3), vs조용호, 홍진호, 박태민(0:3)... [16]
개인리그에서는 락라인의 멤버이며 프로리그에서는 콩라인의 멤버였다. 은퇴 전에 삼성칸이 우승하기는 했지만 그 당시 변은종은 거의 전력 외 수준이라서... 누구처럼 아예 우승 경력이 없는 것 보다는 낫지
2008년 6월에 공식적으로 은퇴. 2006년부터 온라인 포커를 시작해 2008년에 프로 갬블러가 된다. 그 후 한동안 소식이 끊겼다가 김정민 해설의 결혼식에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
2014년에는 임요환과 더불어 아프리카에서 포커 방송을 하고 있다. [17]
도움글: #
- ↑ 은종=銀鐘=Silver Bell
- ↑ 망했어요에 묻혔지만 우승기의 또다른 망짓에 포함된다.#
잊지않겠다 우승기... - ↑ 패자조로 내려온것부터가 박태민때문이었는데 또졌다.
- ↑ 강민에게 4강에서 1:3패배
- ↑ 승자8강에서 최연성을 2:0으로 잡고 승자전으로 갔었다.
- ↑ 4강에서 조용호에게 0:3 패배
- ↑ WCG2004,2005에 이어서 또 다시 박성준에게 패배하여 본선진출 실패.
- ↑ 하지만 esFORCE의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복싱을 했을때의 그의 스타일은 올인성이 강한 인파이터가 아닌 치고빠지는 아웃복서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 ↑ 그래도 강민, 최우범을 상대로 2승을 거두고 강민, 임요환과 삼자 동률을 만들었고, 재경기 끝에 임요환을 꺾고 8강에 진출에 성공했다.
- ↑ 변은종은 5전제를 5번정도 치뤘는데,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다... 그와 비슷한 기록을 가진 선수로는
진영수가 있었다. 허나 영구제명이 된지라 의미가 없지만... - ↑ 특히 신한은행 2006 시즌 1에서 조용호와의 4강전이나 프링글스 MSL에서 심소명과의 4강전을 보면, 당시 정상적인 저저전을 하는 거라고는 전혀 볼 수 없을 정도. 아무래도 거의 처음이다보니 너무 심리전에만 치중하다보다가 오히려 정석에 발리는 모양새를 취한다.
- ↑ 박태민은 T1 이적 후 강력한 테란 라인에 밀려 팀 내에서는 그냥 평범한 저그 유저 수준이었으며 박성준은 개인전, 팀플전, 에이스 결정전을 잇달아 나가는 등 지나치게 혹사당해 경기력이 떨어지는 감이 있었다.
- ↑ 그리고 둘은 데뷔 전 배틀넷에서 매너 안 좋기로 유명한 고수들이었다.
- ↑ 03-06시즌 초반까지의 최연성을 상대로 다전제에서 이긴 저그는 박성준(2번), 변은종(1번)뿐이다.
- ↑ 그러나 박성준과 함께, 다전제에서 최연성을 이긴 유이한 저그라는 사실은 아이러니
- ↑ 그러나 다전제에서만 만나면 패했던 조용호에게도 단판제에서는 전승이었으며 박태민에게도 6연패 이후에는 4:2로 앞서가는 모습을 보였다.
- ↑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