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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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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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대한민국의 정치계는 종교인들의 무덤인지라…[1][2]
개신교 믿는 사람은 모두 감옥에 보내고 목사들은 무인도에 가둔뒤 헬리콥터로 컵라면만 떨어뜨려주면 이 나라는 불교국가가 된다?

1 개요

한기총의 회장. 모종의 사건 때문에 일명 "빤쓰 목사"라는 결코 아름답지 못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 것은 후술.

불륜 6걸, 최바울 목사와 함께 한국의 개신교 이미지 하락에 큰 공헌을 하신 위인 되시겠다.

이 사람이 한국의 개신교의 이미지를 얼마나 처참하게 말아먹고 있는지는 목사 문서와 관련된 나무위키 내에서의 토론에서도 알아볼 수 있다. 참고 자료를 보자. 개신교 목사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가진 토론 참여자가 상대방이 전광훈 목사 이야기를 꺼내자 맥을 못 추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도 전방위로 사고를 치고 다니는데다 쓸데없이 한기총 회장이라는 자리까지 맡은 사람이라, 개신교에 우호적인 토론자 입장에서는 나오기만 하면 토론 접어야 하는 조커다.(...)

이 작자가 하는 말을 보면 하나같이 폭력을 부르는 발언들 뿐이다. 종교란 누굴 탄압하라고 있는 게 아닌데, 이 작자는 불교를 탄압하겠다고 대놓고 선언하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건지 이 작자를 구주로 믿는건지 당췌 모르겠는 발언들을 하고 있다. 야, 목사를 선발하는데 인성검사도 안하냐? 안하니까 이런 새끼들도 목사질을 하지.

2 여성 비하 발언 등 망발

뉴스앤조이 보도로 알려진 2005년 1월 대구에서 열린 집회에서 "이 성도가 내 성도가 되었는지 알아보려면 2가지 방법이 있다. 옛날에 쓰던 방법 중 하나는 젊은 여집사에게 '빤쓰 내려라, 한 번 자고 싶다.' 해보고 그대로 하면 내 성도요, 거절하면 똥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어 "또 하나는 인감증명을 끊어오라고 해서 아무 말 없이 가져오면 내 성도요, 어디 쓰려는지 물어보면 똥이다!"[3]라며 문제성 발언을 쏟아냈다. 너의 성도가 되느니 차라리 똥이 되고 말지. 사실 이 핵폐기물에 비하면 거름으로라도 쓸 수 있는 똥이 낫다.

이에 대해 2011년 경 한겨레신문에서 본인이 인터뷰 하기를링크, 본인의 발언을 악의적으로 편집, 왜곡 보도 하였으며, 또한 '청교도영성수련원'의 집회에 참석한 목사들을 상대로 무작위 설문을 벌인 결과,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고 밝혀졌다고 한다.[4]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을 이유로 내용증명과 함께 광범위한 너 고소를 시전하였으며 이로 인해 상당수의 게시물들이 내려지고 벌금을 내게 되었다. ### 목표는 주로 블로거, 언론사, 그리고 기자들.

이런 광역 너고소의 대상 중 한 명이던 지유석 기자는 직접 법원을 통한 정식 재판을 선택했으며, 2016년 6월 1심 재판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무죄판결이며 재판부는

“피해자(전광훈 목사)라는 공적 인물의 목회자 집회 강연이라는 공적 활동을 사실에 근거해 종교적 비판을 하는 이상, 표현에 다소 과장되거나 거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이를 모두 형사처벌의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비방의 목적이 없는 일정한 범위에 있어서는 공개적이고 활발한 토 론과 대화의 장 등을 통하여 바로잡도록 하는 것이 우리 헌법이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정신과 부합한다.”

라고 무죄 판결의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성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예화와 풍자로 발언한 것이라 하더라도 여전히 종교 지도자로서의 발언으로 부적절하다는 평가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는 소견은 덤.

3 정치관련 발언

전광훈 목사는 이후에 개신교 정당인 기독자유민주당을 만들어 국회의원 선거에 후보들을 내보냈다. 김홍도조용기 등은 이름만 잠깐 빌려준 것이라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만, 전광훈 목사는 이 정당의 발기인이다. 정당 만들어라, 한 번 자고 싶다 이 와중에 "중놈은 지옥에 가야 한다!" 며 타 종교인 비하와 혐오 발언까지 하는가 하면, 개신교 정당 창단 기념식에 한나라당 소속 인사가 하나도 찾지 않음을 비난하기도 했다. 결국 선거에서 압도적으로(위에서 보여준 발언만 봐도 당연하다) 패하자 한다는 소리가 지네 정당이 외면받는 것은 이명박 정권의 미래가 어둡다는 증거라며 징징거렸다.

(아멘!) 대선은 뭐 할 것 없어! 올 12월달 대선은 무조건 이명박이가 할 거니까! (아멘!) 왜냐면 장로님이니까! (아멘!) 만약에 여기서 이명박 안 찍는 사람은 내가 생명책에서 지워버릴 거야. 생명책에서 안 지움을 당하려면 무조건~ 이명박 찍어야 돼. 아셨지? (아멘!) 알았지? (아멘!)

(청교도영상수련원에서.) 출처: 쿼바디스(영화)

2007년에 나왔던 전광훈 목사의 정치관련 최대 히트작이다. 상단에서 언급된 토론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워낙 흔하던 이명박 당시 후보 지지 퍼레이드 속에서 묻혀버렸지만, 빤스 부분과 달리 나꼼수에서 안 다뤄서 그런 것도 있고 기독교라는 부분을 고려하면, 이건 빤스 이야기가 농담처럼 들릴 정도의 망발이다. [5]

2014년 2월, 서세원이 《건국대통령 이승만》이란 괴작기념영화를 만든다고 발표하자 강력 지지하며 또 얼굴을 드러냈다. 영화 퀄리티도 떨어지고 도무지 영화를 만들 줄도 모른다.[6]

2016년 지치지도 않고 또 기독자유당을 창당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4 개신교 지도자 포럼 망발

일단 관련 기사 2개를 먼저 보자. 기사 1, 기사 2.

기사에도 나오지만 그냥 한국 전체를 까고 있다. 혐한? 출산율 낮다고 그거 가지고 5명 안 낳으면 감방 보내야 한다는 부분[7]에서부터 인터넷이 반 기독교적인데[8] 이걸 놔두면 한국 개신교회 미래는 없다로 이어져서 현 대통령도 보수가 아니라며 까고 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수가 아닌가 보다 이 기사엔 그 이외 내용까지 적혀져 있으며 읽다가 혈압 오를 위키니트가 한둘이 아닐 것이므로 이하생략. 자세한 건 기사를 참조하자.

목사의 발언에 대한 비판이나 반론이 허용되지 않는 한국 개신교회의 분위기상 이 분의 막말퍼레이드는 당분간 계속 될 것 같다.
  1. 목사이든 승려이든 암튼 대선에 종교인만 나왔다 하면 거의 밑바닥급으로 득표하고 낙선하는 게 대한민국의 정치판이다. 1997년 대선에는 김 모 목사가 고작 4만 8,717표(0.2%)를 득표하여 7명의 후보 중에서 7위로 낙선했으며 2002년 대선에서는 김 모 승려 역시 고작 5만 1,104표(0.2%)를 득표하여 6명의 후보 중 5등으로 낙선했다. 차라리 군 장성 출신(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이 대통령에 당선될 지언정 종교인은 절대로 당선되지 못하는 게 대한민국 정치계의 판도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 종교를 안 믿는 사람이 그 종교인 후보를 피해서 몰표를 퍼붓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목사가 출마하면 불교 믿는 사람들이 목사 후보를 절대 안찍고 승려가 출마하면 개신교 믿는 사람들이 승려 후보를 절대 안 찍는다. 다른 종교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가진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오히려 종교인이 대통령이나 총리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배타적인 분위기가 강한 대한민국에서는 어림없다.
  2. 물론, 이가 단순히 '대한국민이 파벌싸움을 좋아해서'가 아니다. 대한민국 종교계의 암적 현실을 언론에서 접하다 보니 안좋은 인식이 겹겹이 쌓였고, 실제로 독실한 종교인들보다 성호나 당 목사처럼 방사성 폐기물들만 정치판에서 나돌아댕기니 나오는 결과인 것이다.
  3. 이게 왜 문제성 발언이냐 하면 인감증명으로 보증(!)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성경에서도 보증을 서지 말라고 한다(잠언 6장 1~5절/11장 15절 外). 목사성경조차도 제대로 안 읽었나 보다. 그래도 이해가 안 간다면 보증 항목 참조.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인감은 아주 강력한 개인 인증 수단으로써, 법적 구속력이 있는 모든 계약에 자신이 서명한 것과 같은 효력을 발휘한다. 자세한 것은 인감 항목 참조. 보증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아예 그 사람 명의로 대출을 받는다거나, 그 사람의 모든 재산을 다른 사람에게 이전하거나… 기타 등등. 보증이 워낙 무서운 거라서 보증 서 주는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짓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인감증명 끊어주는 건 보증 서 주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거다.(…)
  4. 참고로, 전광훈 목사가 청교도영성수련원의 원장이다.
  5. 생명책은 가톨릭으로 치면 교황조차 함부로 지우니 마니 하는 소리를 할 수가 없다. 생명책은 오로지 야훼만이 다룰 수 있는 물건이다.
  6. 오! 인천이나 맨데이트, 4요일 같은 걸 봐도 종교적 목적으로 제작된 영화들은 대부분 괴작 내지 망작이 되는 경향이 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톨릭 영화임에도 한국의 개신교계에 크게 히트했던 것도, 그만큼 종교영화의 수요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7. 그런데 반공을 표방하는 정당을 창당한다면서 하는 말이 김일성을 존경하던 공산권 독재자가 했던 대표적인 막장 정책이랑 유사하다.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항목 참조.
  8. 반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작자와는 정반대로 인터넷이야말로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라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