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에 이쿠

동방췌몽상·동방비상천·동방비상천칙의 플레이어 캐릭터
동방췌몽상하쿠레이 레이무키리사메 마리사이자요이 사쿠야앨리스 마가트로이드파츄리 널릿지
콘파쿠 요우무레밀리아 스칼렛사이교우지 유유코야쿠모 유카리이부키 스이카
동방비상천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샤메이마루 아야오노즈카 코마치나가에 이쿠히나나위 텐시
동방비상천칙코치야 사나에치르노홍 메이링레이우지 우츠호모리야 스와코
오오나마즈 (플레이 불가)


永江衣玖 / Iku Nagae

종족요괴 : 용궁의 사자
능력공기를 읽는 정도의 능력
주요 활동 장소구름 안
이명등장 작품
아름다운 비색의 옷동방비상천
하늘을 나는 레어 아이템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동방비상천테마곡검은 바다에 붉음을 ~ Legendary Fish[1][2]
(黒い海に紅く ~ Legendary Fish)
아, 물론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다는 사실은 비밀이옵니다?

1 기본적인 설명

동방비상천》의 중간보스.웬지 캐슬 크래셔즈의 이분이 모에화 되면 이렇게 될 것 같다..참조

비상천 사건에서 모두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기상의 이변, 거기다 기상이 바뀔때 마다 하늘이 붉게 변한다. 기상이 바뀔 때마다 하늘이 붉게 변하는걸 알게 된 레이무(외 여러 명)은 붉은 구름이 가시지 않는 요괴의 산 꼭대기로 향한다. 그리고 때마침 만나서는 대재앙을 예고하는 그녀를 범인으로 오인하고서 탄막세례를 날린다(…).

이쿠는 요괴 중에서도 특이한 부류에 속하는 요괴다. 바로 용궁사자, 인간의 접점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지상에 뭔가 큰 일이 있을 때에만 나타난다. 평소에는 구름 속에서 용과 같이 느긋하게 헤엄쳐 다닌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진지하고 예의 바르지만 남의 말은 잘 안듣는 성격.

캐릭터 디자인의 모티브는 심해어의 일종인 산갈치라는 듯하다.[3] 실제로 우리들의 먹순이 사이교우지 유유코는 이쿠를 보고 산갈치드립을 하다가 중간에 태클 먹었다(…).
이하는 당시의 대화.

(전략)

유유코 : 어머, 당신은 혹시...
이쿠 : 네, 용궁의 사자예요.
유유코 : 그 건어물포나 생선 생구이로 유명한.[4][5]
이쿠 : 그건 좀 아닙니다.
(후략)

덤으로, 용궁이란 건 달의 도시를 뜻하는 듯 하다. 구문구수 참조.

2 공기를 읽는 정도의 능력

'공기를 읽다'는 표현은 '분위기를 파악하다'의 일본식 표현이다. 때문에 당초에는 문자 그대로 그때그때의 분위기를 파악하는 능력으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동방구문구수에서 ZUN이 밝힌 바에 따르면 공중을 헤엄쳐다니는 능력이라는 의미였다고 한다(…). 늬앙스상 팬들이 오해해서 받아들일 것을 어느정도 예상하고 만든 능력인 모양.

3 작품 내에서의 모습

3.1 동방비상천

《동방비상천》 내에서는 번개를 이용한 기술을 써댄다. 이는 이쿠와 싸우는 필드가 뇌운 안인데다. 이쿠의 종족이 용과 관련 깊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스펠카드 선언 및 일부 스킬 사용시 포즈가 존 트라볼타Saturday Night Fever!(토요일 밤의 열기)포즈다. 딱 보면 토요일 밤의 열기 포즈에 무대 효과 추가한 것 같다.[6] 원래는 상대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포즈가 될 예정이었으나 어찌저찌 만들고 보니 왠지 모르게 손가락이 하늘을 가리키게 됐다고(…). 덕분에 이것과 비슷해졌다.

구름을 느긋하게 헤엄쳐 다니는 이미지 탓인지 이동속도는 게임 내 최하위급이며 기술의 발동속도도 느린 편. 하지만 기술 하나하나의 위력이 뛰어나며 범위도 넓은 편이라 중거리에서 압박하는 플레이가 상당히 강력하다. 상상을 초월하는 범위를 자랑하는 J2A, J6A와 최고속 수준의 6C, J6C를 이용해서 중거리에서 상대를 떨구는 것이 주요 전술.

아래는 이쿠의 스테이지 순서

  • STAGE 1 : vs스이카 "임계돌파" - 유정천
  • STAGE 2 : vs아야 "아닌 밤중에 홍두깨" - 요괴의 산
  • STAGE 3 : vs레밀리아 "흡혈귀의 방재" - 홍마관 로비
  • STAGE 4 : vs유유코 "최후의 경고" - 백옥루의 눈정원
  • STAGE 5 : vs유카리 "수수께끼의 요괴" - 현운해
  • STAGE FINAL : vs텐시 "신사 아래에 잠든 것" - 하쿠레이 신사 (붕괴 후)

3.2 동방비상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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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엠블럼은 산갈치.
관련 스토리는 존재하지 않으며 새로 추가된 승리대사도 적은 편.

성능상으로는 특별히 크게 변화점이 없다. 비상천 시절에서 쓰던 콤보도 거의 전부 사용가능하며 전술 자체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단, 이전까지는 상당히 취급이 안 좋던 5코스트 스펠 「용궁의 사자 유영탄」이 굉장히 강화되었다. 탄의 지속시간이 매우 길어져 맞고 다운된 상대가 일어나면서 다시 맞는다거나 가드하면서 다시 몰리게 되기도 하며, 심지어 한 라운드 막판에 쓰면 다음 라운드가 시작되어도 효과가 남아있어서 맞는 경우까지 존재한다(…).

그리고 추가 특수기 스킬 중 피버한 '회피기' 스킬이 생겼다! 그런데 영력을 소비하며 쓰는 스킬이라 좀 아까운 느낌. 이동중엔 무적이긴 하지만 개시, 착지시에 무적이 없어서 회피기 보다는 고속이동기에 가깝다. 근접시에 사용하면 상대의 뒤를 잡을 수 있긴 하다. 여담이지만 야쿠모 유카리의 5코스트 스펠인 「훌쩍 폐선하차 여행」을 이것으로 회피한 용자가 좀 있다고 한다(…).

3.2.1 1.10 패치 이후

1.10 버전에선 모든 타격 기본기에 바람 이펙트가 추가되었는데, 이 때문에 유저들은 패치 후 약화에도 불구하고 '간지상향이므로 그걸로 됐어.'처럼 자기위안을 하고 있다.
(사실 이 바람 이펙트는, 눈대중 리치였던 이쿠의 실제 리치를 표시해 주는 역할도 있다.)

1.10 시점에서의 캐릭터 성능은 강캐에 속한다. 이쿠의 주된 강점으로는 비상천 시절부터 유명한 장거리 타격기 J2A와 뛰어난 효율을 자랑하는 스펠에 있다. 그 중에서도 4코스트 스펠인 「날개옷은 하늘처럼」이 매우 강력한데 발동중 무적에 틈이 거의 없어서상대가 구석입박을 할때도 가드하고 있다 타이밍 맞춰 발동하고 타격을 그레이즈해서 역관광을 시킬 수 있으며 태풍때 발동해서 상대의 타격을 그레이즈로 피하고 자신은 타격을 넣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단, 플레이어 스킬을 요구하는 스펠인 만큼 어느 정도의 연습과 숙련이 전제가 되긴 한다. 그 외에도 너프되긴 했지만 「용궁의 사자 유영탄」도 여전히 밥값을 해주며 광범위 타격기인 「용어 드릴」이나 콤보로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광룡의 한숨」등이 있는 3코스트 스펠들도 하나같이 뛰어나다.

단, 캐릭터 설정과는 달리 피격판정이 크고 기본기와 스킬에 그레이즈나 타격무적과 같은 옵션이 없다시피 하기에 방어적 성능은 꽤나 낮은 편. 하지만 하늘날개옷이 발동한다면 어떨까

3.3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그냥 레어템 취급 받고 있다(…).

휘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약간 난관이 있을 수 있으나 그리 고전할 만한 사항은 아니라는 평. 10-8의 용어「용궁의 사자 유영탄」은 하단이 아니라 중상단이 공략지점이므로 이 점을 숙지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한편 10-4 주부「오조룡의 보주」는 접근하기가 매우 힘들어 원거리 촬영이 요구되는데, 원거리 촬영은 절대 안 되는 하타테에게 있어서 대단한 위험요소. 특히 그 느린 포커스 프레임을 간신히 움직여서 칸에 닿았는데 기본 이동으로 피해버리면 정말로 울고 싶어진다. 평소에는 신경도 안 쓰이던, 포커스 프레임 안에 적이 있을 때 빨갛게 변하는 시스템이 가슴에 와 닿게 된다.

공기를 읽는 능력을 활용해서 일기예보를 하는 것 같다고... 캇파의 일기예보 용신 동상 핀치

3.4 The Grimoire of Marisa

GoMSigil-Iku.jpg
전용 엠블럼은 해파리지느러미를 본딴 모양 같다.

스펠 이름타입패러미터비고
극부「뇌운극어」나 스스로참고도 ★★★구름 속에서 봤다
광주「용의 빛나는 눈」불명참고도 ★구름 속에서 봤다
운계「현운해의 벼락정원」불명참고도 ★★★벼락에 맡김
용어「용궁의 사자 유영탄」불명안 낫는다[7]찌릿하다구

4 동인 2차 창작에서의 모습

극히 예의가 바르고 침착하지만 속내가 시커멓지 않다는 점에서 동방 캐릭터로는 이례적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또한, 통상 기술들 중에 옷을 드릴처럼 말아서 (?) 공격하는 기술이 있다는것이 밝혀지면서 아바렌오그렌라간과의 상관관계나, 드릴녀라든가... 라는 것도 생겨나고 있다.(기가드릴 브레이쿠!) 머리 모양과 모자 탓에 이쁘장한 야사카 카나코라든가 우사미 렌코와도 닮았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덧붙여서 발음만 고려해본다면 이름이 상당히 엄하다....[8] 18금 관련 동인에서는 자주 쓰이는 소재.

캐릭터가 보유한 네타는 독특하고 풍부한 편이지만 텐시 이외의 다른 캐릭터와 엮이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2차창작에서 생성되는 네타가 없어 텐시에 비해 인기가 많이 수그러든 상태.

가장 많이 써먹히고 있는 네타는 위에서 언급한 스펠카드 선언 포즈로, 개그 동인지에서는 닥치고 "FEVER!"를 외쳐대는 캐릭터로 많이 등장한다.mmd에서는 저 포즈로 끝날때 까지 굳어있다.. 그야말로 배경... 양덕들은 디스코 마니아 정도로 받아들이는 듯.


이런 미치광이 MAD가 나와도


이런 테마곡 리믹스가 나와도 위화감 0%

일부 동인지에서는 히나나위 텐시의 하수인 비슷한 역할로 다뤄지는데, 이는 설정 오류라 할 수 있다. 애초에 용궁의 사자인 이쿠랑 천인인 텐시는 부서부터가 다르다. 물론 굳이 상하를 따져보자면 천인인 텐시가 더 지위가 높긴 하지만 상술했듯 소속 부서가 다르니 텐시가 이쿠를 부하처럼 부릴 수는 없다. 마치 장관이 지위는 더 높아도 다른 부서의 직원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듯이 말이다.

개그 동인 쪽에서는 분위기 파악 못하는 캐릭터로 굳어버린듯하다. 분위기 파악을 능력으로 추측되는 것을 지니고 있으나, 실제 작중에서 별로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이 그 원인. 하지만 막상 그 능력이 그게 아니라서 지금은 아무래도 좋다.

커플링은 역시 같은 작품에 등장한 히나나위 텐시 정도. 텐시를 돌봐주는 언니 같은 역할이나, 사고치는 텐시를 징벌하는 역할 등으로 묘사된다. 텐시에게 주로 M속성이 부여되는 것과는 반대로 S속성이 부여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서로 S와M이므로 텐시와 커플링을 짜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텐시가 에로 캐릭터가 돼버린 것 때문에, 동인지에서는 텐시에게 "이쿠~(イクゥ~)"라고 불리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일본 에로물에서 여자가 오르가슴에 달할 때 내는 소리. 간다 항목 참고.) 하지만 R-18의 영역으로 갈수록 이쿠 본인이 "이쿠~"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흠좀무

일본에서는 니코동이나 픽시브에서 이쿠만 나오면 "꺄~ 이쿠씨~(キャーイクサーン)"라는 코맨트가 줄줄히 달리고 태그에도 들어가는데, 이는 파이널 판타지 11 관련 소재인 꺄 류상!에서 변형된 것이다. 용을 다루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FF11의 용기사 직업과 엮이면서 용기사 관련 네타가 전염된 것.

2012년이 용의 해이므로 팬아트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되기도 했다. 그리고 어느새 2012년이 끝났다.

동방 위키 인기투표 7회에서 28위, 8회에서 29위, 9회에서 30위였던 것이 마치 나이를 한살씩 먹는 것 같아서 혼기에 관련 네타가 꽤 흥하고 있다 구문구수에서 '선녀중에 이 일이 지긋지긋해서 일부러 날개옷을 흘리는 자들도 있다'는 말과 함께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중. 그리고 10회에서는 39위로 떨어져 순식간에 9살을 먹었다

무겐에서는 선더 이쿠라는 개조 캐릭이 나왔는데 하는 짓이 셸미다.

  1. 동방비상천 공식 OST 앨범인 전인류의 천악록(全人類ノ天楽録)에 황혼 프론티어에서 메탈 풍으로 어레인지한 버전의 곡이 실리기도 했다.
  2. 이쿠로 플레이할 때 유카리와 대전할 때에도 이 음악이 나온다.
  3. 일본에서 산갈치는 용궁의 사자라고 불리운다.
  4. 산갈치를 일본에서는 '용궁의 사자(リュウグウノツカイ)라 부르기에 가능한 말장난. 참고로 산갈치는 식용으로 쓸 수 없는 생선;; 아니, 유유코라면 먹을지도
  5. 원문은 "그 카바야키(간장구이)나 시라야키(소금구이)로 유명한 - あの蒲焼きや白焼きで有名な" 즉 산갈치를 장어와 같은 먹을 수 있는 생선과 동일시한 드립(...).
  6. 다만 세세하게 따져보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 검증 자료
  7. 패러미터명이 '어깨결림이 나음'도이다(...).
  8. イク(이쿠)의 발음과 衣玖(이쿠)의 발음이 같다! 흠많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