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트레이(테일즈위버)

테일즈위버의 전승자: 플레이어 캐릭터
 Episode.1: 엑시피터Episode.1: 섀도우 & 애쉬Episode. 2Episode. 3
루시안 칼츠보리스 진네만시벨린 우막시민 리프크네조슈아 폰 아르님란지에 로젠크란츠이자크 듀카스텔녹턴 드 뷔엥
티치엘 쥬스피앙밀라 네브라스카나야트레이이스핀 샤를클로에 다 폰티나아나이스 델 카릴이솔렛벤야로아미니

Nayatr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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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설정

15세. 보유 아티팩트목걸이 '인도자의 눈'. 은빛으로 빛나는 긴 머리카락과 신비로운 보랏빛 눈동자, 윤기나는 갈색 피부[1]를 가진 이채로운 미소녀. 귀여운 용모와는 대조적으로, 잔혹하게 보일 만큼 냉정한 표정을 가지고 있다. 3년 전 케이레스 사막에서 발생했던 모종의 사건 당시 몰살당한 소수 민족, "묘족(苗族)"의 유일한 생존자이다. 부족의 가르침에 따라 생명의 은인인 시벨린을 주인처럼 따르며 "신의 무구(神之武具)의 수호자(守護者)로써 '심판자(審判者)'를 찾아라"라는 자신에게 주어진 묘족 최후의 사명을 수행하고자 한다. 모에요소는 쿠노이치


지독히 차가운 원칙주의자. 규칙을 깨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데다 확고한 권위에 말없이 복종하는 일에 의문을 가지지 않는다. 감정을 절제하고 잘라내는 훈련을 받아 왔으므로 동정심이나 개인적은 충동에 휩쓸리는 법이 없으며, 문제를 폭력적으로 해결하는 일에도 그다지 반감이 없다. 예정되지 않은 일, 지나치게 자유로운 선택권이 주어진 일에는 익숙하지 않으며 꽉 짜여진 규칙과 의무감을 중요하게 여긴다.

마르고 날쌘 몸과 가벼운 몸놀림으로 신속한 공격이 가능하며 모든 종류의 단검과 단도로 이도류를 사용하는 뛰어난 검술의 소유자이다. 마법에도 조금 소질이 있어 마법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 시벨린과 좋은 페어를 이루고 있다. 시벨린과 마찬가지로 다국적 용병 길드 섀도우&애쉬에서 자유 용병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시벨린의 말 외에는 누구의 말도 따르지 않아 발군의 실력에도 불구하고 길드 내에서의 지위와 신뢰는 상당히 낮은 편.

키도 작은 편이고 나이도 어리지만 비율이 쩌는 데다가 몸매가 상당히 좋다. 설정상 겉보기와는 다르게 테일즈위버 내의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키가 작고 나이도 어리다. 아나이스의 벤야 나이와 키가 각각 16살 154cm, 13~16세 160cm인걸 생각하면 신기한 수준. 다만 아나이스의 나이는 일단 자칭이고, 벤야는 13~16세라고 써져 있어서 정확한 나이를 알 수 없다는 건 감안해야 할 듯.

그리고 4LEAF에서 시작해 테일즈위버에서도 약간만 바뀌고 거의 그대로인 저 옷차림이 아랍과 같은 더운 지역 주민으로서는 입을 리 없는 형식이라는 반박이 있다. 아랍 등 중동 지방의 햇살 강한 사막지역에서는 오히려 피부를 모두 가리는 옷을 입기 때문. 하지만 게임 내에서의 나야트레이는 원래 살던 곳에서 떠나 여행을 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딱히 틀린 것은 아닌 셈.

묘족이라서 그런지 보통 사람들의 시선엔 상식이 매우 부족해 보이며, 챕터에서도 종종 상식을 벗어난 행동과 말투가 돋보인다. 에피소드 2에서는 보리스가 자기 방과 나야 방을 따로 부탁하는데 나야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같은 방을 써도 상관없지 않나, 시벨린이나 보리스나 혼자 자는 걸 좋아하구나 하는 식으로 말했다(…). 시벨린이 지갑을 잃어버렸을 때도[2] 사람들한테 다짜고짜 지갑을 보여달라고 해서 찾을 생각이었지만 보리스가 그건 강도나 하는 짓이라고 막았다. 과묵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종종 이런 모습으로 느껴지는 갭 모에로 게임상에서나 유저들에게나 귀엽게 보이는 일도 많다.

에피소드 2에서는 더이상 인도자로서의 구실을 할 수 없는 자기 자신에게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침착했던 에피소드 1때와는 달리 다소 충동적으로 변한 듯. 아무 일이나 닥치고 하려는 모습에 보리스가 걱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란지에가 주는 일을 하는 나야트레이를 못마땅해 하면서도 걱정한다.

2 플레이 캐릭터로서의 특성

분명 뎀증기는 없는데, 맥뎀띄우기는 쉬운 캐릭터
골드 본이 있을 때의 얘기-

나야트레이의 스타일은 물리복합, 찌르기, 베기 형으로 나뉜다. 찌르기는 STAB을 중점으로 올리며 무기로는 단검을 사용하고, 물리복합은 STAB과 HACK을 1:1 비율로 올리며 단도를 쓰고, 베기형은 HACK을 중점으로 올리며 도끼를 사용한다. 이중 가장 대세인 형태는 단도를 쓰는 물리복합 형이다. 단 스탯을 효율적으로 뽑기 위해 대략 70레벨 이후부터 캐릭터 스타일은 찌르기형을 선택한다.

빙한계 마법 스킬도 일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부 극소수 유저들이 나야트레이가 장착할 수 있는 무기 중 그나마 마법 공격력이 가장 높은 단검을 들고 인트에 투자해 티치엘 쥬스피앙처럼 마법을 날려대는 캐릭터로 육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나치엘이라고 부른다. 요즘은 그다지 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PK에서의 역할은 독특한데. 격수와 탱커 정도가 대부분인 테일즈위버의 PK에서 각종 상태이상(퍼랠,빙결,암흑 등등)을 유발하는 지뢰를 매설하고 파이어플라스크로 고정마법데미지를 줄수 있고(파이어월같은 개념이다), 인술엽을 통한 끈질긴 생명력, 그리고 아이스미사일을 사용해 빙결을 유도하는등 사냥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그래서 자신이 지뢰캐릭인지 사냥캐릭터인지 정체성을 혼동한 일부 PK유저는 아얘 나치엘 재분을 하기도 했다.

2015년 현재, 시오칸 시절부터 장비의 높은 마방으로 인해 특별히 mr에 투자하지 않아도 마법선무딜이 나와버리고 마공 역시 올리지 않아도 100을 훌쩍 넘기 때문에 굳이 나치엘 재분을 하지 않아도 위 PK에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기에 선호되지 않는다. 또 클로에와 마총란지에가 가속연마를 사용해 선후무딜 마법을 날려대기 때문에 선후무딜로 마법을 난사하는 매력 역시 이제는 없다고 할수 있겠다.

테일즈위버 전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낮은 무기 딜레이를 가지며, 이로 인해 스킬의 무 딜레이를 가장 낮은 레벨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기본 달리기 속도가 테일즈위버의 모든 캐릭터들 중에 가장 빠르다. 가장 낮은 무기딜레이를 적극 활용하여 스킬시전후의 후딜레이까지도 무딜로 만든다. 이를 이용하는 것이 후무딜 수리검 사냥방식으로 콤보를 연결할 필요가 없이 수리검만 연타하므로 컨트롤이 수월하다.

나야트레이는 PK보다 사냥에 좀더 특화된 캐릭터로, 몰이 사냥에 있어서 순위는 최상위권의 사냥캐이다. 더욱이 최강의 사기 스킬 인술 엽[3]의 시전 딜레이가 과거에 비해 크게 낮아진 뒤로는 스탯을 덱스에 좀 더 높이 투자해 자신보다 수준이 높은 사냥터에서 인술 엽을 무한으로 돌리며 몹을 몰아 범위기인 수리검을 날려대는 식으로 상당히 빠른 레벨업이 가능하다.

대략 160레벨 이후로 수리검 선무딜을 뽑을 수 있기 때문에 그림자 탑에서 평타 없이 무한으로 수리검을 날려댈 수 있기 때문에 백법 티치엘들에게 격수 캐릭터로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이것도 파괴정령 아나이스가 출현한 시기부터 완전히 뒤집혔다. 강점은 사라지고 선후무딜을 뽑는 캐릭터들이 늘어나면서 입지에서도 밀렸다. 몰이 사냥의 최상위권이라는 말은 루시안의 실프커터 4타로 인해 옛말이 되어 버렸다. 벤야가 나온 최근에는 더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 부활 셔틀과 인술 엽의 강력함으로 간신히 버텨내고 있을 뿐 취급 자체는 시벨린, 이스핀 오를란느 남매와 같이 시궁창 패밀리로 평가된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게임하거나 부처님이 되고 싶다면 이 캐릭터를 만렙까지 키워볼 것을 추천한다.

2014년 섀도우 & 애쉬 밸런스 패치에서는 인술 영의 상향을 요구하던 나야 유저들에게 심을 상향하는 최강의 병크로 빅엿을 선사했으며, 전혀 상향 해주길 원하지 않던 인술 폭을 상향하는 등 이스핀과 더불어 제작진이 이스핀과 나야를 안하고 패치한다는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되었다.

2015년 놀랍게도 현재의 입지는 중상위권 층이다. 벤야라는 깡패를 제외하면 사냥실력은 예전에 비해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 수리검 3타 패치와 오를리 신전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루시안의 실프커터 4타에도 크게 밀리지 않게 되었다. 실프커터 만뎀을 보기가 너무나 힘든 관계로 충뢰 루시안들이 득세하기 시작했고, 똑같이 3타스킬이라는 점은 나야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 셈이다. 지금은 몇몇 캐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스킬 무딜을 달성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오를리 패치가 나야에게 준 기회는 특별하다. 나야의 상징성이나 다름없던 스킬 '엽'이 무딜로 변하면서 사냥에서의 안정성, 보잡에서의 생존력이 더더욱 높아진 덕분이다. 물리복합 캐릭터들에게도 스킬 사용 시 체력을 채워주는 '물의 문장'이 등장하면서 엽과 언데드, 물의 문장 시너지가 전부 발휘되며 티치엘 셋을 받을 경우 노물약으로 사냥이 될 정도이다.
무엇보다 인술 엽을 가볍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스킬은 모든 종류의 즉사기를 방어한다. 최고난이도라 불리우는 신전 요일보스의 즉사스킬을 대부분 완벽하게 막아낸다.(어둠보스 배신 타격은 막지 못한다. 물보스는 체력을 깎지 못하면 나야로는 힘들다) 현재 테일즈 세계를 휘어잡고 있는 벤야조차도 엽의 생존력 만큼은 뛰어넘지 못한다. 즉사기가 있는 바람 요일보스에 나야트레이를 데려가면 그냥 벤야들이 나야를 믿고 죽든 말든 닥딜을 퍼붓는 광경도 흔히 볼 수 있다. 공격, 수비적으로 만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엽이 빨리 시전되는 관계로 사냥속도도 더더욱 올라갔다.

다만 나야트레이의 단점 또한 분명하다. 물복캐릭터로 인해 데미지 올리기가 매우 힘들며 1.6초인 심의 중딜은 각종 보잡에 있어 엄청난 걸림돌로 작용한다. 그래도 버티고 있는 건 언데드, 엽, 물의문장의 3종 세트가 증뎀+회복+방어를 모두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밀라는 기합이라는 무연급 스킬을 지니고 있어 그래도 괜찮지만 똑같은 물복계열인 이스핀, 루시안이 완전히 찬밥신세인걸 보면 게임은 오래하고 볼 일이다. 나야는 엽으로 인해 언데드와 물문장을 모두 소화함으로써 오를리 패치에 적응한 셈이 된다.
요일보스에서 만족스런 데미지를 보고 싶거나 2각 만뎀까지 쥐어짜내고 싶다면 스폐셜 스킬 무기연마와 현존 최고 아티팩트 중 하나인 眞암페르카의 무혼에 작된 대지의 코인, 화염의 코인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한마디로 평하면 나쁜 캐릭터는 아니지만 월등하게 좋은 캐릭터도 아니다. 밸런스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있다고 봐도 무방. 벤야라는 절대존재가 없었다면 나야는 지금 여타 유저들에게 매우 사랑받는 캐릭터가 되었을 것이다. 물론 벤야가 있더라도 꿋꿋히 나야를 하는 골수유저들도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편이다. 나야트레이의 무기 단도는 없어서 못살 정도가 되었고 나야트레이의 숫자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암담한 물리캐릭 중에서는 그래도 보잡컨텐츠에 꾸준히 잘 불려가고 있으며 컨트롤 여하에 따라 요일보스, 새벽의탑 헬에서도 완전회피물약없이 단 한번도 죽지 않는 게 가능하다. 자신을 포함해 팀원의 물약소비량을 대폭 감소줄 수 있는 이 강점 또한 나야트레이가 꾸준히 살아남고 있는 비결 중 하나다.

2015년 7월 패치에서도 인술 영의 상향은 없고 심의 중딜이 백스탭과 같은 1초가 되었으며, 인술 엽의 중딜이 상당히 줄어들었다. 인술 폭에 무슨 애정을 듬뿍 쏟는 건지는 몰라도 아무도 안쓰는 인술 폭을 또 상향 시켰고, INT+STAB+HACK 시절의 잔영참만도 못한 데미지를 가진 최강의 쓰레기 스킬 인술 진을 찌르기 공격스킬로 바꾸고 5타로 바꾸었다. 그 외엔 수리검의 다단히트 수가 증가.

필멸의 땅 컨텐츠가 나오면서, 굉장한 간접 상향을 받았다. 공용 손목에 찌르기,베기와 같은 합뎀 스탯이 달리면서, 이전 패치에서 이루어진 심 스킬 퍼센트 상향과 시너지를 받아 분명 뎀증기는 없는데 맥뎀 띄우기가 굉장히 쉬워져버렸다!! 단, 골드 본이나 적어도 블루 본은 있어야 위의 내용이 성립한다. 근데 이벤트 끝나고 필드보스를 안잡아서 시세가 우주로 가고 있다는게 함정.
  1. 하지만 바스트업을 제외한 도트 및 일러스트에선 전부 새하얀 피부다.
  2. 정확히는 아나이스의 지갑과 바뀌었다.
  3. 일명 깻잎돌리기. 스킬의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은 모든 공격을 회피한다. 상태이상 효과는 회피할 수 없지만, 인술 엽 시전 중에는 힐도 회피한다.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