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렛(테일즈위버)

테일즈위버의 전승자: 플레이어 캐릭터
 Episode.1: 엑시피터Episode.1: 섀도우 & 애쉬Episode. 2Episode. 3
루시안 칼츠보리스 진네만시벨린 우막시민 리프크네조슈아 폰 아르님란지에 로젠크란츠이자크 듀카스텔녹턴 드 뷔엥
티치엘 쥬스피앙밀라 네브라스카나야트레이이스핀 샤를클로에 다 폰티나아나이스 델 카릴이솔렛벤야로아미니

Isolet / Isolesty[1]

일본 테일즈위버 오피셜 미니 팬북에 있는 이솔렛의 프로필
본명이솔레스티성별여자생일4월 21일(황소자리양자리)
혈액형A형나이20세169cm출신달의 섬
비대칭인 백금색 머리와 진주 같은 피부의, 신비하고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의 아름다운 여성. 얼굴에 항상 날카로운 칼날처럼 냉기가 어려 있지만, 사실은 감정에 솔직하고 직설적인 성격. 사람들 사이에 흐르는 기류나 분위기를 감지하는 데 뛰어나, 상황을 종결시키거나 타인을 설득하는 것에 재능이 있다.
달의 섬이 낳은 세기의 천재 일리오스의 딸로, 격하게 높은 자긍심과 정의감을 지녔고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전사로서의 강인함과 사제로서의 침착함을 동시에 지녔으며, 아버지 일리오스에게 물려받은 재능 덕에 다방면에 소질이 있다.
요즈렐: 이솔렛을 받들고 있는, 붉은 눈동자를 지닌 크고 하얀 새. 눈동자와 같은 색의 루비가 달린 목걸이를 가지고 있다. 이솔렛과는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듯하다.
능력:
1. 쌍검술(티엘라) - 곡예와 검법이 혼합된 색다른 쌍검술. 일리오스가 창조한 검술로 이솔렛만이 계승했다.
2. 신성 찬트(Holy Chant) - 가나폴리에서 만든 것으로 알려진 신비로운 마력의 노래. 현재는 이솔렛이 유일한 전승자. 평소 허스키한 목소리인 그녀도 찬트를 부를 때는 천 년의 고목처럼 풍요롭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낸다고 한다. 찬트를 이용해 자연과 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솔렛의 주위에는 많은 동식물이 모여든다.

수많은 보리솔렛(보리스×이솔렛) 지지자들은 4LEAF에도 구현됐는데 테일즈위버에서도 구현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벤야도 플레이어 캐릭터로서 추가해주길 바라는 팬들이 많지만 벤야는 NPC 캐릭터라고 못을 박았었기 때문에, 이 두 캐릭터는 영영 구현될 일이 없을 듯 했다.

그러던 2012년, 일본에서 열린 팬 감사회에서 2013년 6월에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 에피소드 3 제작과 이솔렛 추가계획을 함께 발표했고 에피소드 3의 주무대가 달의 섬이라고 하였으니, 이솔렛을 스토리상 등장시킬 이유가 없는 부분은 에피소드3 신캐릭터 추가로 해결한 듯하다.

아티팩트코로나 게일. 원래 테일즈위버 아티팩트는 13개다.
설정무시 하는 돈슨

* 플레이어 캐릭터 공개 전 TW 개발노트의 정보
* 2012년 7월 16일: 전신 콘셉트 아트 최초 공개. 4LEAF 때 Tiv의 디자인과는 차이가 있는데, 최종 디자인은 4LEAF의 것과 가장 비슷하게 되었다.
* 2012년 9월 13일: 에피소드 3 작업 과정 엿보기!!
* 2013년 5월 27일
* 칼날을 품은 성녀! 이솔렛의 교육일기: 이솔렛의 도트 캐릭터와 여러 가지 염색 버전 등이 공개되었다.
* [☞먼뚱투어☜][★달의섬/HOT인기특가★]무박여행/가이드포함/1인이상 바로 출발: 달의 섬 이모저모.
* 2013년 7월 10일: 이솔렛 그리고 달의섬 _ 그래픽팀 이야기. 이솔렛과 쌍검, 달의 섬 관련 여러 콘셉트 아트를 볼 수 있다.

게임 내 모습은 원작에서의 쿨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제법 귀엽고 다소 맹하게 나왔다. 에피소드 3 초반 무대인 달의 섬에는 이솔렛의 집도 구현되었고 골모답이 재출현하며, 네냐플에서 연인 이솔렛과 재회한(!) 보리스를 비롯한 테일즈위버들은 다시 나타난 괴물을 처치해 달라는 이솔렛의 요청으로 실버스컬 참가 이후 처음으로 섬에 발을 디디게 된다. 이로서 원작을 안 읽어본 사람들에게도 이미 보리스 여친이라는 인식이 쫙 깔렸다.

이솔렛은 쌍검술 티엘라와 신성찬트 스킬을 사용한다. 물리검을 쓰는 티엘라는 하나는 무기 슬롯에, 다른 하나는 손목 슬롯에 장착되며, 손목쪽 무기는 무기계열 어빌리티를 2개, 기존 무기들은 3개 부여 가능하다. 반면 마법검을 쓰는 신성찬트는 무기 장착은 티엘라와 같지만 원거리 마법공격이 기본인데, 광범위한 공격 및 회복이 가능한 멀티클래스이다. 전투 시스템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팬들은 이솔렛이 사기캐라고 예상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2013년 7월 25일, 6.01 패치로 플레이어 캐릭터가 된 뒤 유저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벨런스 붕괴범. 거의 대부분의 스킬이 범위기이며, 무엇보다 스킬 시전시간이 없어서 극초반부터 무딜을 경험할 수 있다. 누군 무딜 맞추느라 피말리게 만렙 찍는데 더러운 신캐보정. 이는 이번 패치로 바뀐 사냥 방식 면에서 굉장히 이득인데, 기존 던전이 개편된 인스턴트 던전에서 봉인석을 가장 빨리 깰 수 있게 해준다. 이 때문에 초스피드 인던 클리어 면에서 아나이스와 함께 가장 선호되는 캐릭터. 동렙인 남친을 쩔해주는 경지라 카더라.[2]

특히 홀리실드 스킬의 존재는 그야말로 이솔렛의 알파이자 오메가, 상황에 따라선 나야의 엽을 능가하는 생존성을 보장해준다. 스턴, 중독 등의 상태이상은 못막고 다 걸리지만 즉사기[3]는 아무 피해없이 막는 수준. [4]

그러나 이 장점은 렙이올라갈수록 오히려 심각한 단점이 된다... 이유는 낮은 타수.. 티엘라든 찬트든 일단 끔찍하게 낮은 타수+말도안되는 액션스킬 쿨타임으로 한계점이 너무 빨리온다. 이솔렛 다음으로 출시된 벤야가 사냥과보잡 둘다 원탑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참 암울하다. 시급한 상향 또는 절충안이 필요하다. 특히 이솔렛유저들은 손목이 아프고 손가락 지문이 닳는다는 등 고통을 호소하고있다.

2014년 봄에 패치된 '새벽의 탑' 컨텐츠에선 백법티치엘과 비호정령 아나이스와 함께 데려가야할 캐릭터중 하나다. 보스몬스터들의 어그로를 끌어주면서 보스몬스터들에게 디버프와 동시에 파티원들에게 버프를 주기 때문에 생존력이 낮은 비호정령 아나이스나 티치엘의 생존력이 업되서 많이들 데려간다. 하지만 이솔렛 인구수가 점점 줄어들어 찾기는 힘들다.

그나마 근근히 먹고 살아가던 이솔렛 유저들은... 2015년 패치를 통해 그나마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같은 시기에 상향패치를 받은 보리스보다는 못하지만 관짝에 콘크리트까지 쳐버린 루시안, 이스핀보다는 낫다는 게 중론. 찬트 이솔렛(일명 찬솔렛)의 경우 주력 버프를 통해 데미지를 늘리고 필살기로 홀리버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패치를 통해 새롭게 일대일 스킬이 추가[5]된 대신 홀리버드가 대폭 깎여버렸다. 타수 감소, 데미지 감소, 크리티컬 배율 감소 등 사실상 홀리버드는 기존의 '모아서 쓰는 필살기' 라는 컨셉이 사라지고 그저그런 사냥스킬이 되어버렸다. 대다수 유저들의 반응은 "아예 다른 스킬로 바꿔놨네."(...)[6] 게다가 정작 공지에는 스킬 이펙트 개선, 공격속도 증가, 공격범위 개선[7] 등 겉보기에 좋은 말만 잔뜩 둘러놔서 더 큰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버프들도 연이어 하향을 먹어 전반적으로 이솔렛 찬트 계열은 사실상 대부분이 너프를 먹었다고 봐도 무방하다.[8] 설상가상으로 다음 패치에 계획된 마방 캐릭터들의 대대적인 데미지 및 버프 계산이 연이어 하향될 계획인데, 이 패치 때 이솔렛 캐릭터마저도 휩쓸린다면 상당히 타격이 클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그러나 패치 직후 이솔렛 유저들은 대체로 호평을 내놓고 있다. 특히 시오칸하임 보스들을 더 빨리 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대다수가 동의하는 부분.다만 이솔렛의 장점은 초보자용 캐릭터라는 인증을 해 둔 상태:신성찬트 123 스킬이 버프가 다르지 같은 스킬이라는 점에서 초보자용 캐릭터로 추천할 수 있다.

캐릭터 특성상 MP와 SP가 미친 듯이 빨려나가므로, 그나마 MP걱정을 덜해도 되는 신성찬트로 플레이하거나 MP, SP 회복 옵션을 가지고 있는 카드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들어 2015년 패치를 통해 SP 소모가 줄어들어 이 점은 그나마 부담이 덜해졌다.

2016년 극한 패치로 맥뎀제한이 풀리고 이솔렛의 강화버프와 적 약화 효과를 많이 볼 수 있게되어 컨텐츠에서 거의 필수로 들어가게 되는 캐릭터가 되었다.

다만 테일즈위버 특유의 콤보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mmorpg처럼 스킬 버튼만 누르고 있는 플레이 스타일이다보니 지루하다는 평이 꽤 많다. 다만 요즘은 워낙에 하향을 많이 먹어 살기 위해 눈을 부릅뜨고 발악하다 보니 지루하지는 않게 되었다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일본 테일즈위버에서 제공하는 보이스드라마 《룬의 아이들 추억의 쌍검》에서 17살 이솔렛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담당 성우는 스와 아야카.

여담으로 테일즈위버 한정으로 강철치마 기믹도 생겼다(…).

인게임 도트에서는 다리 모양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1. 정식 이름
  2. 연 대미지가 보리스보다 30%나 더 높은 170%다. 문제는 다른 스킬이 이보다 훨씬 좋아서 안 쓴다는 것.
  3. 오딘의 대폭발, 스파르탄의 반사데미지 등
  4. 다만 선딜이 MR/마방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티엘라 유저의 경우 MR/마방을 올리는데 많은 투자를 해야하고 찬트 유저의 경우 만렙에 근접하면 홀리실드 무딜은 쉽지만 액션스킬창의 스킬위치가 고정이기 때문에 홀실 쓸때마다 일일이 스킬창 스위칭을 해줘야한다. 즉 티엘라는 돈이 많이 깨지고 찬트는 스위칭에 신경써야해서 정신없다..지만 스킬슬롯 문제는 로아미니 패치 이후 위치를 바꿀 수 있게 되면서 해결되었고, 2015 패치로 홀리실드의 선딜레이가 0이 되면서 티엘라 유저들이 MR을 올릴 이유도 사라졌다.
  5. 문제는 이 스킬, 대놓고 티치엘 홀리볼트의 하위호환이다! 배율과 타수는 동일한데 사거리가 패치전 홀리볼트의 암걸리는 사거리와 동일한데다가 이솔렛에겐 스킬 공격력을 올려주는 투구 어빌리티도 없다.
  6. 실제로 다른 스킬이 된 게 맞다. 배율과 타수가 완전히 로아미니의 10스택 스킬인 원망과 똑같아졌다. 차이라면 로아미니의 원망은 스택이 다 차지 않아도 쓸 수 있다는 것 정도.
  7. 말만 개선이지, 범위가 기존의 마우스 중심 범위에서 캐릭터 중심 범위로 바뀌면서 결과적으로 너프가 됐다!
  8. 수정공지가 떴다. 버프 퍼센티지는 기존과 같은 강화5%, 인내10%, 적 약화 20%이다. 이제는 버프를 중첩시킬 필요 없이 한번에 과거의 5중첩 효과를 낼 수 있게 되었고 지속시간은 30초로 증가되었으므로 상향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