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의 전승자: 플레이어 캐릭터 | |||||||||||||||||||||||||||||||||||||||||||||||||||||||||||||||||||||||||||||||||||||||||||||||||||
Episode.1: 엑시피터 | Episode.1: 섀도우 & 애쉬 | Episode. 2 | Episode. 3 | ||||||||||||||||||||||||||||||||||||||||||||||||||||||||||||||||||||||||||||||||||||||||||||||||
♂ | 루시안 칼츠 | 보리스 진네만 | 시벨린 우 | 막시민 리프크네 | 조슈아 폰 아르님 | 란지에 로젠크란츠 | 이자크 듀카스텔 | 녹턴 드 뷔엥 | |||||||||||||||||||||||||||||||||||||||||||||||||||||||||||||||||||||||||||||||||||||||||||
♀ | 티치엘 쥬스피앙 | 밀라 네브라스카 | 나야트레이 | 이스핀 샤를 | 클로에 다 폰티나 | 아나이스 델 카릴 | 이솔렛 | 벤야 | 로아미니 |
1 개요
티치엘과 아버지 앨베리크. |
17세. 보유 아티팩트는 지팡이 '영광의 홀'. 언제나 최고의 행운이 함께 하는 귀여운 사고뭉치 아가씨. 온화하고 선량한 천성과 더불어, 근원에서 우러나오는 만족감과 행복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남의 어두움에 끌려 들어가는 일이 없는 언제나 밝고 티없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허리까지 흘러내리는 플라티나 블론드(Platina blonde)[1]빛의 아름다운 머리카락과 생기 넘치는 눈동자의 소유자. 새하얀 의상이 잘 어울리는 흰 피부와 청순한 이목구비, 그리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그녀의 천진난만한 미소는 주변의 공기마저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헌신적이고 긍정적이며, 남을 위해 진심으로 울고 웃을 수 있는 선량한 소녀로 누구든 그녀와 함께 있으면 긴장을 풀게 된다.
수많은 약초와 약들은 그 이름만 듣고도 용도를 줄줄 읊을 정도로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녀의 아버지인 대마법사 앨베리크 쥬스피앙을 능가할 정도로 마법에도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정작 본인은 자신이 가진 힘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전혀 모르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세상에 나오는 일 없이 인적 없는 깊은 산 속에서 아버지와 함께 세상과 격리된 채 자신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살아오던 티치엘이 홀홀단신으로 집을 떠나 여행을 떠나게 된 것은 아버지의 편지와 어머니의 유품을 고향에 전해달라는 심부름 때문으로, 이를 위해서 아버지의 오랜 친구인 액시피터 본부장을 만나기 위해 나르비크로 향하면서 그녀의 첫 번째 여행이 시작된다.
액시피터에서의 페어는 밀라로, 전형적인 치유계, 천연, 백치미, 울보, 그리고 약간의 민폐 기믹을 보유하고 있다. 에피소드 1 중반에는 소중하게 여겼던 언니 '린 제르비아'가 죽는 사건 등을 접해 잠시 우울증에 걸리긴 하지만, 잘 극복하고 다시 밝은 모습으로 돌아온다. 여기선 아버지인 엘베리크 쥬스피앙이 꽤나 젊게 나타난다. 그런데 루시안과 더불어서 조증이 아닐까 의심된다(…). 오죽하면 루시안+티치엘 조합만큼 무서운 것도 없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다행히(?) 에피소드 3에 들어와서 조슈아, 막시민에 이어 성격이 소설판쪽으로 조정되면서 나름 똑 부러진 면이 살아나고 백치미 기믹은 벤야에게 넘어가서없어졌다.
또한국에서는 이스핀이 정히로인 취급인 고로 티치엘의 입지는 다소 좁은 편인데, 나이에 걸맞지 않는 과도한 천진난만함, 백치미, 울보 및 약간의 민폐 속성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은 미친 듯이 싫어한다. 수동적인 여성상은 아니나 어쨌든 백치미 캐릭터지만 남자팬은 많다. 반면 여자팬은 거의 없는것에 비해 티치엘 유저들 중 여자의 비율은 높다. 아무래도 도트 디자인이 귀엽고 꾸미면 예쁘기 때문인 듯.
반면 일본에서는 되려 티치엘쪽이 메인. 일본에서도 스토리상 이스핀을 정히로인 취급하고 인기도 많지만, 사실 진짜 인기면에서는 티치엘이 훨씬 많다. 니코니코 동화에서 광고가 나올 때도 언제나 티치엘이 중심이 된다. 심지어 색기담당(…)까지 이쪽이 전담한다. 이것만 봐도...
작고 귀여운 도트 이미지와는 달리 키는 170cm로, 테일즈의 주요 여캐들 사이에서 밀라와 로아미니 다음으로 장신이다. 나야트레이(152cm), 아나이스(154cm), 벤야(160cm), 이스핀(168cm), 클로에(165cm), 이솔렛(169cm)보다 크다! 그렇기에 로리라고 할 수는 없고, 그냥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고 귀여운 외모를 지닌 것이다. 거기에 슴가도 평균 크기였는데, 일러스트에서는 점점 슴가의 크기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에피소드 2 챕터 7에서 수영복 입은 모습이 나오는데 크고 아름다운 가슴과 쩌는 바스트 모핑을 보여준다. 그래도 밀라나 로아미니보단 작다. 작가 블로그 문답에서 작가도 당황했다고 한다.
챕터에서는 대놓고 백합 기믹을 밀어주며, 테일즈위버의 백합계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키가 커서 2차 창작에선 은근 총공스럽게 그려지는 편. 그녀의 마수에 걸려든 여캐는 밀라와 나야트레이가 있다(?) 특히 나야트레이와는 에피소드 1 챕터11에서 서로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했다(…) 그런 의미의 고백은 아니지만 백합덕후들은 신났다.
개편 이후 등장한 네냐플로 막시민을 끌고온 장본인이다.
2 게임내 성능
오픈 베타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의 강캐.
사용하는 무기는 스태프, 로드, 메이스가 있다. 물리/마법 대미지를 일괄적으로 MR에 따라서 25% ~ 70%로 줄여주는 배리어/레지스트 실드, 모든 스테이터스를 일괄적으로 10% 증가시켜 주는 블레스 등 실로 유용한 버프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슈아와 함께 버프 기계로 분류된다.
과거의 게임 밸런스에서는 먼치킨에 가까운 캐릭터였지만 사정이 달라졌다. 일단 마법판정 1:1 스킬인 아이스 미사일의 스킬 명중 포인트가 97이고 물리판정 1:1 스킬인 연의 스킬 명중 포인트가 85인데, 이 수치는 PVP에서는 통용되지만 사냥에는 통용되지 않는다. 사냥에 한해서는 오히려 아이스 미사일보다 연의 명중률이 더 높다. 또한 크리티컬 보정 아이템의 대거 등장으로 물리 캐릭터들은 All 크리라는 기믹이 가능해지는 상황에서, 티치엘을 비롯한 마공 캐릭터들은 그것이 불가능하다. 설령 가능하다 해도 아이스 미사일은 크리티컬 1.5배. 물리계열 1:1 스킬은 기본 크리티컬 2배. 심하면 3배까지도 있다.[2] 게다가 레벨이 올라갈수록 넓은 범위에 타격을 가할수 있는 광역스킬이 사냥의 중요포인트가 되는데, 티치엘의 범위스킬은 16x16으로 테일즈위버 내에서 주력으로 사용되는 스킬들 가운데서 가장 좁은 범위를 가지고 있다.
단 현저하게 높아진 아이템 능력치와 버프물약등을 이용하여 사냥터에서는 올히트가 가능하지만 피케이에서는 현저하게 낮은 스킬 명중률로 인하여 최소명만 바라보며 손가락이나 빨아야한다. 현재는 오라월이 아닌 선라이즈라는 범위스킬을 사용하여 사냥을 하며 오라월의 두배 가까운 범위를 가지고있다.
이래저래 키우기 고달프지만 예전에는 밸런스 불균형으로 인해 엄청나게 까인 전력이 있는데, 그런 인식은 상황이 바뀐 뒤에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는지 티치엘이 아직까지 먼치킨 캐릭터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예전엔 티치엘이 그렇게 사기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냥저냥...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들도 많아졌다. 그런데 사실 이 게임의 구조상 티치엘에게 요구하는 게 너무 많다.
보통 저레벨 때는 신성마법을 주로 쓰는 '백법'으로 키우다가 어느 정도 레벨이 오르면서 공격마법 위주에 백마법 버프스킬을 습득하는 소위 '잡법' 스타일을 선택하는 경우가 잦다. 특히 과거에 2인 파티를 이룰 경우 들어오는 경험치가 되려 솔플보다 높았던 시절에는 문자 그대로 번호표를 돌려가면서 격수와 뛰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을 정도. 결론적으로, 신성계가 티치엘을 먹여살린다. 요즘은 메이스를 드는 타격 티치엘이 은근히 늘었다(일명 '타티'). 타티는 밀리계열이라서 그런지 체력과 방어력이 괜찮다. 그러나 전체 범위공격이 아예 없기 때문에 몬스터를 하나씩 잡는 수밖에 없어 사냥속도가 저질이라는 점과 무기를 구하기가 더럽게 힘들다는 점 때문에, 타티로 육성하는 유저들은 용자 대접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마법 자체의 딜레이가 길어[3] 대략 200레벨 이상이 되면 잡법형도 무기에 따라, 잡법 전통의 공격무기 스태프를 쓰는 스태프 잡법(=스잡)과 백법의 무기 로드를 쓰는 로드 잡법(=로잡)의 두 가지로 갈린다. 로드는 스태프보다 기본 무기딜레이가 낮고 마법방어 수치가 높아 빠른 마법시전이 가능하다. 티치엘이 무딜을 띄우려면 반드시 로드를 들어야 한다. 하지만 마법공격 대미지는 INT로 계산하기에 스태프 잡법에 비해 대미지는 잘 안 나온다.
게임 시스템상 만렙까지 백법을 유지하기에는 효율이 떨어지고, 백법을 원하지 않는 구간도 존재하기에 대개 중간에 잡법이나 공법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1렙부터 만렙까지 온전한 힐러의 역할만을 하기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오히려 반감이 되기도 했다.
이랬던 백법 티치엘도 백마법 30% 제한이 사라지는 패치로 상향을 받았다. 신성계 공격마법은 몬스터의 체력을 30% 이하로 떨어뜨릴 수 없어 솔플이 불가능해 잡법을 하거나 파티사냥이 필수였지만, 그 제한이 사라진 것이다. 덕분에 백법은 공격마법을 위한 인트를 올릴 필요가 없어져서 엠알에 투자할 스탯이 늘어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신성계 공격마법의 대미지와 딜레이 두 가지를 다 잡을 수 있으면서도 솔플이 가능해졌다. 이 때문에 백법이 사기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과 함께 마방캐 사기라는 입장이 많다. 하지만 마공캐 특유의 저질명중률은 해결되지 않았고 스킬퍼뎀이 감소로 반론도 많다. 10년째 패치 없는 타티와 힐러한테 밀리는 공법은 눈물.
백법만 기준으로 본다면 흔히 말하는 망작템들만 써도 충분한 데미지가 나오기에 무자본 추천캐릭 1순위이다. 덤으로 최상위 보스인 오딘을 잡을 때 없으면 안되는 필수 캐릭이기에 인기도 좋다.
넥슨의 공지에 의하면, 타티에게 스킬이 추가된다고 한다. 아직 범위기란 말은 없지만 수많은 티치엘 유저들이 기대를 품고 창고 속에 쳐박아두었던 메이스를 꺼낼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큰 기대와는 달리 백법스킬의 '오라 월'의 이펙트를 칼로 바꾼거 밖에 없고 타수도 똑같아서 역시 지금 키우는데는 고민과 걱정이 많이 들어가는 캐릭터이긴 하다. 하지만 초창기 타티유저들은 거의 멘탈이 부처님수준이라 범위기가 생긴건 그들에겐 최고의 일이다. 그리고 선라이즈의 오류[4]역시 2014개편으로 정상화되어 벤야와 함께 무자본 괴물캐릭터로 자리 잡혔다. 그리고 공법은 거의 만지지 않았는데 사실상 공법은 클로에한테 몰아붙이는 추세라 그런지 오히려 타티유저보단 공법유저의 수가 더 줄어들고 있다.
2014 엑시피터 스킬 개편 때 드!디!어! 타티에게 범위기가 추가되었다. 테일즈위버 오픈 11년만의 일.
그리고 2015년 티치엘 패치에서 공법과 타티의 패치도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다. 대표적으로 다른계열시엔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점! 덕분에 매크로나 아이시클로도 편한 사냥이 가능해졌지만 부작용으로 매크로도 생겨났다. 그렇지만 타티보다 더욱 사라진 공법유저들이 다시 나타나 다시 티치엘위버가 되가고있다.
하지만 MR관련 패치가 이루어져 백법티치엘을 포함한 마방캐들에 대한 하향이 이루어 지긴했다. 그렇다고 백법티치가 약하진건 아니고 무자본도 충분히 가능하긴 하다.
그리고 타티의 모든 스킬이 상향되었다. 1인 스킬인 브레이크 아머가 범위기가 되었고 난타의 딜레이도 크게 줄었으며 블레이드 월의 타수와 데미지도 눈에 띄게 상향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새탑같은 장소에서의 생존기가 없으니 유저수가 많이 늘었다곤 볼 수 없다. 아직까진 막상 키우기엔 고민이 많이 가는 캐릭터이다.
2016년 기준, 비호와 쌍두마차를 이루는 갓캐중의 갓캐이다. 딜이면 딜 버프면 버프 모든것이 가능한 올라운더 캐릭이다. 스펙요구치가 다른캐릭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비호가 1위, 노연마 저스펙으로 최종컨텐츠 까지가능). 하지만 올라운더 캐릭인만큼 어느정도 투자를 해주자. 무자본들은 닥치고 티치를 키우자.
하지만 백법기준이며 타티와 공법은 상당히 힘들다. 좀 더 편하게 타티와 공법은 타 물공캐와 클로에라는 대체케릭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