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윈터 나이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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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winter Nights 2

1 개요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1]가 제작, 아타리에서 유통한 2006년작 D&D RPG. 바이오웨어의 2002년작 <네버윈터 나이츠>의 정식 후속작이다. 옵시디언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크리스 아벨론이 제작을 지휘했다.

당시로서 최신이었던 D&D 3.5 룰을 채택했으며, 전작의 바탕이 된 오로라 엔진을 마개조한 '일렉트론 엔진'을 사용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성능의 툴셋을 지원하며, 이를 통한 다양한 유저 제작 컨텐츠가 이 게임 최대의 장점이자 특징이다.

메타크리틱 평점 82점으로 전작인 네버윈터 나이츠1과 비교하면 많이 낮으나 나름대로 준수한 평가를 받았고, 100만장 이상 판매되었다.

2 상세

후속작이지만 전작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크지 않다.[2] 네버윈터를 비롯한 일부 지역이나 디킨 등 전작의 NPC가 등장하기도 하지만,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며 주인공도 전혀 다른 인물이다. 하지만 전작부터 모두 꼼꼼히 플레이한다면 의외로 소소한 부분에서의 연관성들을 제법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러 캐릭터들이 각각 스토리가 존재하는 JRPG에 가까운 싱글플레이 RPG게임을 지향한 발더스 게이트와 메인 캠페인 마저도 멀티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개발되어 MMORPG처럼 본인 캐릭터 위주로 개발된 네버윈터 나이츠1은 서로 추구하는 방향이 확연히 달랐던 게임임에 불구하고 단순히 발더스 게이트의 3D버전만을 원했던 발더스 게이트 팬들은 네버윈터 나이츠1의 파티 플레이의 부재로 인한 싱글 플레이에 불만이 있었는데 이를 예전 발더스게이트와 비슷하게 되돌렸다.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와 <아이스윈드 데일> 시리즈가 종결된 후로 바이오웨어/블랙아일(및 옵시디언)의 RPG들은 겨우 2~3인 파티만을 지원하여 인피니티 엔진 시절의 빵빵한 6인 파티 플레이를 그리워하던 팬들을 실망시키곤 했는데, 이 작품은 4~5인 파티 플레이[3]를 지원하며 심지어 치트를 친다면 쪼잔한 6인 파티가 아닌 11인 공격대 플레이도 가능하다.[4] 또한 싱글플레이시 몰입감 떨어지고 늘어지던 전작과 차원을 달리하는, 매력적인 동료들과 훌륭한 스토리텔링을 갖춘 싱글 플레이를 선보였다. 월드맵 시스템도 부활하고, 뭔가 레고블럭 같은 직선적인 느낌을 주던 전작[5]에 비해 훨씬 자연스러워진 맵 디자인 덕분에 게임 속 세계의 생동감도 전작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 다만 옵시디언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뭔가 덜 만든 느낌'은 여전한데, 동료 관련 스토리의 상당량이 개발기간에 쫓겨서 잘려나갔다고 한다.특히 비숍 지못미사실 옵시디언이 개발기간땜에 이것저것 잘라내는게 한두번이 아니다.

다만 이런 호평들을 다 깎아먹을 뻔 한 지대한 오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절륜한(?) 개적화다. 전작에 비해 그래픽이 크게 향상된 건 확실한데, 시스템 사양 요구치가 그래픽 향상 정도를 아득히 뛰어넘었다는 게 문제. 당시 (상당한 고사양이었을 것이 틀림없는) 리뷰어들의 컴퓨터에서조차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다. 엔진 특유의 잦은 로딩 + 미칠 듯한 시스템 사양 + 옵시디언 특유의 자잘한 버그 및 충돌 + 개념을 상실한 카메라 시점이 최악의 하모니를 이루며 리뷰 점수를 대폭 깎아먹었다. 게다가 전투 모션 또한 전작에 비해 많이 심심했다는 평. 출시 당시 나온 리뷰들의 내용이 거의 다 비슷했는데, 하나같이 스토리나 동료 등의 게임 내용적인 면은 칭찬하지만 기술적인 면은 혹평했다. 카메라 시점은 이후 패치로 개선되었고, 최적화 역시 처음 출시됐을 때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이렇듯 감점 요인은 대부분 기술적인 부분에 국한되었다.

대화 시스템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시리즈와 <제이드 엠파이어>에서 보여준 컷신 형식과, 전작의 팝업 형식의 혼합이다. 메인 스토리 혹은 동료와 관련하여 중요한 대화는 컷신으로 진행되고,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일반적인 대사들은 팝업으로 처리되는 식. 컷신 대화는 (주인공을 제외하면) 모두 음성 더빙이 되어 있고, 팝업 대화는 주요 대사만 더빙되어 있다.

초기에는 지나친 고사양으로 인한 접근성 문제도 있고, 오랜 세월 다져진 전작에 비해 컨텐츠도 부족한지라 유저 제작 컨텐츠가 많이 활성화되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2편 유저들이 늘어나고 컨텐츠가 확충되면서 1편 못지 않은 훌륭한 모듈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국내에는 네이버 네버윈터 카페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한글화했는데, 폰트도 좋고 한글화 퀄리티도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다만 스크립트로만 번역을 한 탓인지 존댓말이 엉망인 편이다. 특히 초반에 조카가 삼촌에게 하오체로 대화하는 부분은 어색함의 극치.

일단, 이 게임에 관한 공략이나 필요한 패치파일, 핵등을 구하고 싶다면, 아래의 사이트들을 참고하도록 하라.

[1]

[2]

2.1 오리지널: 동료

2.2 오리지널: 그 외의 인물

3 확장팩

3.1 배신자의 가면(Mask of the Betrayer)

옵시디언이 제작한 첫 번째 확장팩. 원본이 출시된 다음 해인 2007년에 출시되었다. 원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주인공도 같지만, 스토리상 연관성은 크지 않고 배경이 되는 장소도 완전히 다르다.

주인공의 내면적인 갈등과 선택을 중심으로 한 편의 이야기를 훌륭하게 그려내었는데, 원본도 그랬지만 특히 동료 캐릭터들의 스토리나 존재감이 훌륭하다. 원본과 별 관계없는 스토리로 간 덕분에 제작자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더 확실히 할 수 있었다는 느낌. 레벨 제한이 20에서 30으로 상승했고, 이에 따라 프레스티지 클래스가 추가되었다. 이것도 에픽이긴 하지만 레벨 40까지 지원했던 전작의 확장팩 <호드 오브 언더다크>를 생각하면 조금 아쉬워지는 부분. 물론 싱글 캠페인의 스토리 및 밀도 면에서는 비교도 안 되게 이 작품이 뛰어나다.

각종 리뷰에서 블랙 아일의 전무후무한 명작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에 비견되는 엄청난 영예를 얻었고, 상업적으로도 성공했다. 근래의 D&D RPG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명작. 다만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다. 게다가 확장팩을 설치하면서 엄한 파일을 지워버리는 오류가 있어서, 확장팩 설치 후 첫 업데이트를 할 때 그 파일을 다시 받도록 되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업데이트 서버는 한없이 느렸고, 문제의 파일의 용량은 상당히 컸다는 점...orz

참고로 이 작품은 국내판 패키지가 제작되지 않고, 직수입 형태로 소량 발매되었다. 그리고 부제의 로고 폰트가 전작 확장팩들의 세련된 모양으로 디자인된 것이 아니라, 공개용 (비공식) 네버윈터 폰트를 그대로 사용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래서 언뜻 보면 전작 확장팩들과 비슷해 보이면서도 훨씬 멋없고 딱딱한 로고가 되었다. 물론 이는 유통을 맡은 아타리의 소행으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부제가 그 폰트로 표시되지 않는다.

원본과 마찬가지로 네이버 네버윈터 카페 회원들에 의해 한글화되었다.

3.1.1 배신자의 가면: 동료

3.1.2 배신자의 가면: 그 외의 인물

  • 아카치

3.2 제히르의 폭풍(Storm of Zehir)

마찬가지로 옵시디언이 제작, 2008년에 출시된 두 번째 확장팩. 시리즈 사상 가장 혁명적인 변화를 시도한 작품이기도 하다. <아이스윈드 데일> 시리즈처럼 주인공을 포함한 모든 파티원을 플레이어가 직접 만들게끔 했으며, 탐험 요소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오버랜드 맵' 방식으로 바뀌었다. 대화 시스템에서도 컷신을 없애고, 오버랜드 맵을 통해 상단을 운영하며 무역을 하는 등 게임플레이 면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스토리는 원본과 <배신자의 가면> 이후를 다루고 있지만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으며[6], 주인공도 다른 인물이다. 타고 가던 배가 폭풍우로 난파하여 남부 정글 지역에 표류한 주인공 일행이 펼치는 모험을 담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레벨 파티로, 메인 스토리에 얽매이지 않은 비선형적인 게임 플레이를 하는 재미가 쏠쏠한 편. 원작의 배경이었던 소드 코스트 지역뿐만 아니라 남쪽의 출트 정글 지역까지 다루고 있어서, 시리즈 사상 가장 넓은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참고로 이 작품의 메인 테마는 음악 좋기로 유명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시리즈의 작곡가들이 담당했다.

이런 많은 변화들은 어느 정도는 호평받았지만, 나쁜 결과도 함께 낳았다. 지역마다 모듈로 분할되며 로딩이 긴 게임의 특성이 오버랜드 맵과 맞지 않았던 것. 오버랜드 맵 상에서 적과 조우하면 일반 게임화면으로 들어가 전투를 마친 후 다시 오버랜드 맵으로 나오게 되는데, 전투 돌입 및 종료시의 로딩이 게임플레이를 상당히 끊어먹었다. 또한 전투 화면과 오버랜드 맵이 별개로 모듈로 취급되는 바람에 전투 중에 건 버프가 전투가 끝나면 바로 해제되어 버리기도 하는 등의 문제는 덤. 게다가 새롭게 선보인 무역 등의 시스템도 너무 원작과 동떨어졌다는 반응이 있었고, <아이스윈드 데일> 식의 파티 플레이이다 보니 원본과 <배신자의 가면>에서 보여줬던 심도깊은 스토리나 동료의 매력 등이 사라져버린 점도 단점으로 꼽혔다.

참고로 제히르의 폭풍은 RPG 역사상 사상 초유, 유일무이하게 엔딩을 자기 입맛대로 뜯어고칠 수 있다. 말인즉슨, "퀘스트 안해서 마을이 망했다! 이거 맞지? → 아니거든? → 어? 그럼 어쨌더라?" 라는 태그를 타서 엔딩 내용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 것도 안 해도 상상하던 엔딩을 맞이하는 게 가능하다. 아무래도 스토리 자체가 볼로가 모험담을 책으로 써주는 거라서 가능한 듯 하다. "그런 전개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엔딩 보니 알겠더라."식의 일도 생긴다. 여러모로 시리즈 사상 가장 독특한 작품.

이 작품 역시 국내판 패키지 없이, 직수입 형태로 소량만 발매되었다. 마찬가지로 로고 부제가 공개용 네버윈터 폰트로 만들어져 있으나, 글자 수가 적은 덕분인지(...) <배신자의 가면> 때보다는 보기 좋다. 역시 실제 게임에서는 그 폰트가 사용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네이버 네버윈터 카페 회원들을 통해 한글화되었다.

여담이지만, 이 게임은 3판에서 4판으로 넘어가는 계기가 되는 시어릭의 미드나잇살해와 그에 따라 터진 주문역병, 그리고 셰이드제국의 부흥등에 대한 암시가 숨겨져 있기도 하다. 출트의 한도시에서는 종말론자가 끔직한 재앙이 세계를 뒤덮을 것이라 경고하고 있으며, 마지막스테이지에서 제히르의 사자와 싸우기전에 스테이지인 신전의 한 구석에 미래를 볼 수 있는 물건이 있는데 그 예언의 내용중 어떤 여신이 살해당한다는 내용도 있었다. 또한, 모험에서 은퇴를 하면 스토리저자인 볼로를 포함한 일부사람들이 뭔가 끔직한 일이 일어날 것 같아 불안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네버윈터시에 있는 테이 언클레이브의 한 레드위저드가 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위브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퀘스트 막바지에는 섀도바 요원들과 마주쳐 싸우기도 한다. 이런 내용들때문에 왠지 이 확장팩은 판갈아엎기를 위한 밑밥을 깐다는 느낌을 주기도 했다.

3.2.1 제히르의 폭풍: 코호트

용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화나 퀘스트 완료의 대가 혹은 돈으로 고용할 수 있다. 몇몇은 특정한 이벤트에선 특이한 대화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마골의 드루이드 우모자의 경우 공룡과 친하기에 공룡 계열 적과의 인카운터에서 설득해서 싸움을 피할수 있다. 하지만 막상 스토리에 있어서 큰 변화를 주지는 못한다.[7] 다만 그들 모두의 뒷이야기가 나올때 몰입감을 약간 더 가미하기 위해 코호트로만 파티를 꾸려 애착을 키우는 것도 즐기는 방법 중 하나.

사실 이 코호트의 숨겨진 메리트는 엄연히 NPC 동료임에도 멀티클래스 빌드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8]

3.2.2 제히르의 폭풍: 그 외의 인물

3.3 웨스트게이트의 신비(Mysteries of Westgate)

오시안(Ossain)스튜디오[10]에서 제작. <배신자의 가면>이 출시된 시기인 2007년 가을에 이미 완성되었지만, 아타리의 다운로드 판매 서비스에 대한 문제 및 기타 여러 사정이 겹쳐서 무려 2년 후(!!!)인 2009년에야 출시되었다. 공식적으로는 확장팩이 아닌 '어드벤처 팩'으로 분류되며[11], 확장팩들에 비하면 스케일이 작고 플레이타임도 상당히 짧은 편이다. 개별 패키지로 출시된 적은 없고, 다운로드판 혹은 합본 패키지를 구입해야 한다.

스토리는 원작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웨스트게이트라는 단 하나의 큰 도시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훔친 마스크에 저주가 걸려 있어 악몽에 시달리던 주인공은 이 마스크가 나이트 마스크라는 웨스트게이트의 도둑 길드의 물건임을 알게 되고, 저주를 풀고 마스크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웨스트게이트로 오게 된다. 당연히(?) 도시 배후에 도사린 음모에 휘말리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세 명의 동료들과 함께 이를 해결한다는 내용.

스토리 및 진행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갈리는 편. 호평하는 리뷰어들이라 해도 몇몇 부분의 부족함을 지적하고 있으며, 반대로 좋지 않은 평가를 한 리뷰어들도 몇몇 부분은 원작보다 낫다는 등의 칭찬을 하기도 했다.어쩌라고 전반적으로 RPG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옛스러움이나 동료에 대한 호평이 많았고, 일반적인 웹진들에서는 배경이 너무 좁고 플레이타임이 짧다는 점 등을 다소 박하게 평가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미 2007년에 완성된 작품이 2009년에야 뒤늦게 발매된지라, 앞서 출시된 두 확장팩의 추가/개선점이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공통적인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제때 나왔더라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 부분.

4 이야깃거리

해외에서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골드, 플래티넘 등 다양한 합본 패키지로 출시되었다. 디지털버전은 원래 스팀, 게이머즈게이트같은 디지털상점에서 판매되고 있었는데 고전 D&D 게임은 GOG에서 판매한다는 하스브로의 정책에 따라 2012년에 들어서 전부 다 판매가 중단되었다. gog.com에서 판매하고 있는 컴플리트 에디션은 위에 언급된 모든 확장팩을 포함하고 있고, 인스톨이 간단하며 OST등 각종 보너스 요소들이 따라오기에 가격대 성능비 면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어차피 지금 와서 국내에서 패키지를 구하기는 힘들기도 하고...

2009년 <웨스트게이트의 신비>를 끝으로 더 이상 <네버윈터 나이츠> 시리즈의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비록 상업적/비평적으로 상당한 성과를 거뒀지만 1편에 비해 뒤떨어지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인지, 혹은 바이오웨어와 옵시디언 모두 D&D에서 손을 뗐기 때문인지는 불명. 사실 D&D CRPG 자체가 침체기이긴 하다.

2010년에 <시티 오브 히어로즈>로 유명한 크립틱 스튜디오가 <네버윈터>라는 D&D 4th룰 기반의 MMORPG구공기도 구공이 되더니 네윈나는 네윈이 되다니ㅠㅠ를 제작한다는 발표가 났지만, <네버윈터 나이츠> 시리즈와는 별개의 게임이라고 한다. 제작도 지지부진하여 수차례 연기를 거듭하더니, 2013년 초에야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예정되어 있다. 배경이 되는 지역과 로고 폰트(...)를 제외하면 연관성이 없는 듯. 참고로 4th 룰에서 네버윈터는 이미 멸망한 상황이다. 즉 1편 시점에서 웨일링 데스의 치료제를 구하지 못한 것. 그렇기에 <네버윈터>는 (현재는 사실상 if 스토리가 되어버린) <네버윈터 나이츠> 시리즈를 무시할 수밖에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대로라면 <발더스 게이트>, <아이스윈드 데일>, <발더스 게이트: 다크 얼라이언스>,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시리즈에 이어 <네버윈터 나이츠> 시리즈마저도 2편으로 끝나게 될 듯.밸브 못지않은 2의 저주. 왜 3을 못 만드니

4.1 주요 배경 지역

4.2 주요 용어

  1. 인터플레이 산하 RPG 제작팀이었던 블랙 아일 스튜디오의 핵심 멤버들이 인터플레이를 떠나 설립한 회사.
  2. 심지어 메인 캠페인에 한한다면 게임성까지도 네버윈터 나이츠1보다는 오히려 발더스게이트에 더 가깝다.
  3. 기본적으로 4인이지만, 스토리 진행에 따라 일시적으로 NPC가 합류해서 5인 파티가 되기도 한다.
  4. 다만 맵 벨런스가 4인에 맞춰져 있어서 벨런스는 안드로메다로 간다.
  5. 이 레고블럭 같은 맵디자인은 사실 D&D등 TRPG에서 쓰이던 맵디자인이다. 애초에 게임 컨셉이 컨셉이다 보니...다만 CRPG에서는 부적절했을뿐
  6. 다만, 배신자의 가면에서 주인공이 오쿠의 시체를 매개체로 창조한 언데드동료 원오브매니가 중간보스급 몬스터로 등장한다. 즉, 오쿠가 오리지널/배신자의 가면 주인공에게 살해당한 것이 공식루트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이다. 일단, 워락의 능력을 가진 것을 보면 적어도 겐의 고향인 가라앉은 도시탐험까진 함께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7. 사실 이건 대화에서 능력치 체크로 대화하는게 그리 큰 변화를 못주는거랑 비슷하다. 가끔씩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하긴 하지만
  8. 다만, 오리지널이나 배신자의 가면도 특정패치파일을 설치하면, 동료들도 멀티클래스가 가능해진다.
  9.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의 메뉴얼 작성자(...)이기도 한 포가튼 렐름즈의 유명인사.
  10. 바이오웨어의 전 직원이 설립한 회사로 2006년에 <Darkness over Daggerford>라는 전작의 프리미엄 모듈을 내놓은 바 있다. 상세한 내용은 <네버윈터 나이츠> 항목 참조.
  11. 실행할 때는 공식 캠페인들과 같은 메뉴를 통해 실행한다. 하지만 원본 및 두 확장팩에는 있는 Official Campaign 표기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