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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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이름너새니얼 코닐리어스 "네이트" 로빈슨
Nathaniel Cornelius "Nate" Robinson
생년월일1984년 5월 31일
출신학교워싱턴 대학교
신장172cm (5' 7.75")[1]
체중82kg (180 lbs)
포지션포인트가드
드래프트2001년 드래프트 1라운드 21순위
피닉스 선즈 지명
소속팀뉴욕 닉스 (2005~2010)
보스턴 셀틱스 (2010~2011)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1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2)
시카고 불스 (2012~2013)
덴버 너기츠 (2013~2015)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2015)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2015)
수상내역NBA Slam Dunk Contest champion 3회 (2006,2009,2010)
2006년 NBA 슬램덩크 컨테스트 우승자
조쉬 스미스네이트 로빈슨제럴드 그린
2009년 ~ 2010 NBA 슬램덩크 컨테스트 우승자
드와이트 하워드네이트 로빈슨블레이크 그리핀

1 소개

NBA의 농구선수. 그야말로 흑형의 운동신경의 정석. 미국인 평균 신장에도 미치지 못하는 작은 키와 여러 약점을 가지고 있어서 한 팀의 붙박이 주전이 되지는 못했지만 3번이나 슬램 덩크 챔피언이 될 정도의 탄력과 깡다구로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2 커리어

2.1 학창시절

네이트 로빈슨은 시애틀 태생으로 고등학생 때 1년 캘리포니아로 이주한 걸 제외하면 쭉 시애틀에서 자랐다. 시애틀의 레이니어 비치 고등학교에서 농구, 미식축구, 육상에서 재능을 보인 로빈슨은 2002년에 워싱턴 대학교에 입학해 워싱턴 허스키스에서 뛰게 된다. 미식축구팀에서 코너백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나 이내 농구에 전념하기로 한다.

대학 동기인 브랜든 로이와 함께 백코트 듀오를 결성해 장신 선수들을 앞에 두고 덩크를 꽂아넣는 존재감을 과시햇으며, 2학년과 3학년때 연속으로 NCAA 토너먼트에 팀을 진출시키고 3학년을 마친 다음 NBA 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민다. 키가 너무 작았기 때문에 1라운드 내에 지명될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으나 피닉스 선즈에 지명되어 커트 토마스와 트레이드되어 뉴욕 닉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다.

2.2 뉴욕 닉스

루키시즌에 평균 9.3 득점 2.3 리바운드 2.0 어시스트를 기록한걸 시작으로 닉스에서 식스맨으로 뛰었으며, 아이재아 토마스 집권기의 팀은 개판 5분전이었지만 로빈슨의 터지는 날에는 화끈한 공격력과 리그 최장신인 야오밍에게 블록 슛을 먹이는 등의 퍼포먼스로 그나마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슬램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해 무려 3번이나 우승하기도 했다. 로빈슨 외에 3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없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게 슈퍼맨 컨셉의 드와이트 하워드에게 맞서 크립토네이트 기믹으로 하워드를 뛰어넘으며 덩크에 성공한 2009년 대회.

08-09 시즌에는 게임당 30분 가량을 뛰며 평균 17.2득점을 올릴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닉스는 다음해 리빌딩을 시작하고, 마이크 댄토니 감독과 불화를 겪은 로빈슨은 보스턴 셀틱스로 트레이드된다.

2.3 떠돌이 신세

보스턴에서 로빈슨의 비중은 확 줄어들고 2010년 플레이오프에서 반짝 활약을 하기도 했지만 2011년에 다시 버림받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향한다. 썬더에는 다치지도 않는 듀얼가드러셀 웨스트브룩이 확고한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백업멤버들도 차고 넘쳤기 때문에 로빈슨이 나설 기회가 거의 없었다.

11-12 시즌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썬더에서 방출된 로빈슨은 2012년 1월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계약해 발목부상을 당한 스테판 커리의 땜빵역할을 맡았다. 이 시즌 로빈슨의 성적은 11.2 득점 4.5 어시스트로 어시스트 커리어 하이 기록을 세웠지만 워리어스에 자리잡지는 못한다.

2.4 시카고 불스


12-13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의 에이스 데릭 로즈가 플레이오프에서 ACL 파열부상을 당해 가드 포지션이 휑해진 시카고 불스가 네이트 로빈슨을 부른다. 1.14M, 그것도 비보장 계약이라는 초라한 조건이었지만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3.1득점을 올리며 결국 로즈가 끝까지 돌아오지 않은 불스의 버팀목이 되었다.

불스는 동부 컨퍼런스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1라운드에서 브루클린 네츠와 만난다. 불스는 부상당한 선수들이 상당히 많아 상태가 영 좋지 못했는데 로빈슨은 이 시리즈에서 주전급 포스를 내면서 네츠 격파의 일등공신이 된다. 특히 4차전 4쿼터에서 연장까지 29점을 꽂는 대활약이 압권. 2차전 상대는 압도적으로 우세한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 히트였는데, 1차전에서 27득점을 올리며 시카고의 깜짝 승리를 이끌었다.그다음부터는 분노한 마이애미에게 탈탈 털렸지만

시즌을 마친 후 덴버 너겟츠와 2년 4M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등번호를 10번으로 바꿨는데, 메시처럼 작지만 위대한 선수가 되고 싶어서라고.

ACL 파열로 시즌 아웃되었다.이젠 부상소식이 놀랍지도 않다. 부상이 지배하는 2013-14 시즌

2.5 불스 시절 이후

2015시즌에는 클리퍼스와 10일 계약이후 쫒겨나고 뉴올리언스와 계약했으나 2경기 무득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쫒겨났다. 십자인대파열 부상이후 급하게 몰락해버렸다.
  1. 2004년 드래프트 측정 결과 맨발 신장 5' 7.75" = 172cm, 착화 신장 5' 9" = 175.2cm NBA의 심판들보다 작다. 심판들도 190cm를 웃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