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맥시마

1 개요

닛산 맥시마(Nissan Maxima)는 닛산준대형 승용차이다.

경쟁 차종으로는 현대 그랜저, 현대 아슬란, 기아 K7, 쉐보레 임팔라, 토요타 아발론, 포드 토러스 등이 있다. 알티마와 플랫폼을 공용하며, 알티마와 함께 미국 테네시 주 스머나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다.

2 역사

2.1 1세대 (1981~1984)

초창기에는 후륜구동 준중형이었다. 1981년에 6세대 블루버드를 베이스[1]로 해서 미국에 판매하였으며 3단 자동변속기와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고, 후륜구동 방식이었다.

2.2 2세대 (1984~1988)

1984년에 출시되었고, 일본에서는 블루버드 맥시마로 출시되었다. 전륜구동으로 변경되었고, 3단 자동변속기 대신 4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1987년에는 스테이션 왜건이 출시되었다.

2.3 3세대 (1988~1994)

1988년에 출시되었다. 3세대부터 블루버드의 고급화 트림에서 벗어난 독자적인 라인업으로 거듭나게 위해 차체를 키워 준대형급으로 격상했고 닛산에서 최초로 ABS를 적용한 차종이기도 하다. 그 덕분에 일본 내수명도 블루버드를 떼어낸 닛산 맥시마로 판매되었다.

2.4 4세대 (1994~1999)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1/1d/Nissan_Maxima__09-26-2009.jpg/1920px-Nissan_Maxima__09-26-2009.jpg?width=600

1994년에 출시되었다. 엔진은 V6 3.0ℓ VQ30DE이 탑재되었고, 1995년 1월에 미국의 모터 트렌드가 선정한 임포트 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였다. 일본에서는 모델 통폐합을 거치면서 닛산 세피로(A32)로 판매되었다. 1998년에 출시된 1세대 SM5의 베이스 차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5 5세대 (1999~2003)

1999년에 출시되었다. 4단 자동변속기와 5단 수동변속기 외에 6단 수동변속기도 적용되었다. 2002년에는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엔진이 V6 3.0ℓ VQ30DE에서 V6 3.5ℓ VQ35DE로 변경되었고, HID 로우빔 헤드 램프가 적용되었다. 일본에서는 세피로(A33)로 판매되었다.

2.6 6세대 (2003~2008)

2003년에 출시되었다. 북아메리카 전용차로 탈바꿈했고, 엔진은 V6 3.5ℓ VQ35DE가 적용되었다. 2007년에는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 램프의 디자인의 변경되었고, 수동변속기 모델은 완전히 단종되었다. 이 때부터 미국 테네시 주 스머나 현지 공장에서만 생산되고 있다.

2.7 7세대 (2008~2014)

2008년에 출시되었다. 핸들링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고는 낮고, 전폭은 넓고, 전장은 짧아졌다. 티아나(J32)와 같은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2.8 8세대 (2015~현재)

2015년 공개된 최신 모델. 기존 모델들과는 달리 스포츠형 세단으로 탈바꿈했고, 디자인도 날카로워졌다. 이 모델부터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된다.
보통 미국 출시가보다 한국 출시가가 비싸지는 경향이 있는데, 미국 출시가 4,700만원에 한국 출시가 4,300만원이라는 경이로운 혜자가격을 달성(...) 게다가 중간급 모델도 아니고 300마력 V6 3.5리터 신형 VQ 엔진이 채용된 풀 옵션 모델이다! 공격적인 가격 책정과 함께 준수한 동력성능으로 한국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특히 쉐보레 임팔라의 대기수요가 상당 부분 빠져나가, 임팔라의 흥행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다만 스포츠 세단이라는 세일즈 포인트를 내세운 모델에 무단변속기를 탑재한 점에 대해 유독 한국에서만 비난 비판의 목소리가 있는데, 우선 300마력이 넘는 모델에 CVT를 탑재했다는 것부터가 변속기에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CVT에 관한 닛산자동차[2]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각종 전문지에서의 평가에서도, 6단 수동에 값하는 변속감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게 다 마티즈의 E3 CVT 때문에 각인된 부정적인 인식 때문. 근데 자트코는 닛산 자회사잖아? 자업자득?
그렇지만 스포츠 세단을 표방하는 맥시마에, 동력성능을 향상한 SR 트림이나, 남성적인 디자인을 어필할수 있는 리딩 컬러인 코리스 레드[3]나 딥 블루가 빠진것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

그런데 출시되자마자 리콜이 단행됐다. 이유는 충돌사고시 연료펌프의 H-링 이탈에 따른 화재의 우려 때문이다. 이후 관련 카페에서는 맥시마가 소소하게 변경되어 들어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형제차인 5세대 알티마 F/L 모델의 앞모습이 맥시마처럼 V자로 나왔다......

역대 맥시마 최초로 중국에도 진출하며 이는 한국에 이어 두번째로 정식 아시아 진출이다.

그러나,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는지 차체가 떨리는 증세가 있다.

혹시라도 리콜을 시행한다면 빨리 고치는걸 추천한다.

시승차의 브레이크 캘리퍼 조립불량이였다고 한다. 또한 문제가 있는 차량들은 수리해준다고..

3 경쟁차종

  1. 국산차에 비유하자면 스텔라와 소나타, 쏘나타2와 마르샤, 2세대 SM5와 1세대 SM7과 비슷한 관계
  2. 정확히는 닛산의 변속기부문 자회사인 자트코(JATCO)
  3. 문서 최상단의 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