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at yichu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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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다트 이슈드는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 나오는 고대 비밀결사로, 일찍이 시대를 뛰어넘는 첨단문명을 이룩했다.
이름에서 나왔듯이 구성원 모두 유대인이며, 수용소 캠페인에 나온 셋 로스 역시 여기 소속이다.[2][3]
다트 이슈드의 일원은 모두 지식을 통해 신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갖고 당대에 전혀 나올 수 없는 물건을 만들어낸다.[4] 그러나 만들고 보니 너무 강력하고도 위험한 물건들이 나온지라 이 물건들이 나쁜자들에게 넘어갈까 걱정한 그들은 방공호를 만들어 보관해놓았는데 무려 수백개다. 하지만 먼 훗날 나치가 그 중 하나를 찾아내고만다.[5] 정황상 유태인에게 비교적 열린 나라인 네덜란드의 점령지에서 빼왔거나, 최악의 경우 알고보니 유태인인 데스헤드가[6] 유태민족의 지상낙원 건국을 핑계로 나치 수뇌부와 딜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보초들이 사살당하고 더 뉴 오더에서 나오는 셋 로스가 그냥 수용소에 짱박혀있던 것을 보면 딜에 성공한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이리하여 나치는 방공호에서 발견한 발명품들을 역설계하거나 아예 새롭게 설계하여 터무니 없이 강한 전쟁병기를 양산하여 전쟁의 판도를 뒤집는다.
제2차 세계 대전의 결말이 나치의 승리로 기울어진 것을 알게 된 다트 이슈드는 연합군에게 자신들의 기술들을 전해주려고 했고, 실제로 전하여 연합국 측에서 반격을 시작하려 하였으나 나치는 원자폭탄으로 뉴욕을 날려버렸다. 미국의 항복으로 전쟁이 끝난 뒤에는 일원들 대부분이 수용소로 끌려가거나 살해당했다.
그러나 생존자들 중 한명인 셋 로스가 나치 킬러 B.J. 블라즈코윅즈한테 구조되면서 대서양에 있는 방공호를 열어 다트 이슈드의 기술을 레지스탕스에게 공개했다.[7]
2 오버 테크놀러지
시대를 아득히 앞서간 오파츠.
나치가 역설계한 것을 보면, 아주 오래전에 여러 고대문명들이 농사와 목축업에 종사하고 벽에다 상형문자를 쓰며 창, 활, 화살 같은 냉병기로 정복 전쟁을 할 때 이들은 레이저 총, 로봇, 우주선, 강화복 등 온갖 충공깽스러운 물건을 만들고 살았다. 그런데도 세계정복, 대학살 같은 막장짓을 하지 않았던 걸로 봐서는 모두 선량한 사람들인듯.[8] 그러나 다트 이슈드는 지식을 추구하는데 집중했지 쓰는데는 관심이 없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면 기술을 좋은데 써야지 땅에 파묻는 건 그냥 관심이 없는 거다. 그래도 나중에 자기들의 기술이 사악한 용도로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해 연합국 측에 기술 전수를 하려고 했던 것을 보면 적어도 책임감은 있었던 모양.
그리해서 나쁜 놈들에게 넘어갈까봐 걱정한 끝에 이곳 저곳에 숨겨놓았지만 결국엔 나치가 발견하면서 물건너 간다. 다행인 것은 한 곳만 발견한 것인데 만약 하나가 아니라 수십 곳을 찾았다면 원자폭탄을 떨구는 걸로는 끝나지 않았을 것이다.
캠페인에 나오는 로봇을 보면 방공호 안에는 로봇 공학 관련 오파츠가 있는 것 같다. 나치가 처음 발견한 방공호에서 넘어간 기술은 슈퍼 솔져와 캄프훈트, 그리고 병사들의 장비와 로봇병기를 보아 전지기술과 로봇관련 기술로 추정되는데, 전투기까지 합치면 항공기술도 포함될 것이다. [9]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에도 나온 판처훈트나 드론의 초기형이 나오는데, 시간상으로 따져보면 이미 몇 년 전부터 로봇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던 걸로 보이며, 뿐만 아니라 원자폭탄을 썼다는 묘사와 캠페인에 등장한 핵잠수함을 봐선 핵융합 기술도 있던 걸로 추정된다.[10] 게다가 소형화에 성공해서 등장하는 메카닉들 전부 소형 핵융합로 같은 오버 테크놀러지 전지를 달고 있다. 더 무서운 건 행성 테라포밍 기술에[11] 방사능 제거 기술도 있다![12] 이쯤되면 그야말로 먼치킨. 그런데 이상하게도 전차는 슈퍼 솔져와 로봇들이 대체하면서 도태됐는지 아예 안나온다.(...)시베리아 어딘가에 숨겨놨겠지.[13][14]
3 떡밥
위에서 나왔듯이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 나온 다트 이슈드의 기술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15] 일단 수백개의 보관소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팬들은 왠지 세계관이 둠(2016)과 이어질 것 같다는 예상을 하는데 자세한건 데스헤드 항목 참고.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다음 편이 나와야 알 것으로 보인다.- ↑ 작중 히브리 문자로 쓰인 문서를 찾은 주인공이 글자를 비슷한 알파벳 문자처럼 읽는 듯 연출되는데, 그 '영어 글자처럼 생긴 히브리 문자' 가 실제로는 '히브리 문자처럼 그린 영문자' 다. 다트 이슈드에 해당하는 뜻의 히브리 문자는 דעת ייחוד로서 상관없게 생겼다. 결국 '외국어를 그림처럼 읽어서 영어식으로 강제로 발음한 조어' 처럼 묘사되었지만 '영어를 외국어처럼 그려놓고 외국어 문구를 발견한 듯이 행동하면서 실제로는 제대로 된 발음으로 읽게 하면서 마치 제멋대로 만든 발음으로 읽는 듯한 장면을 그려내는 씬' 이 되었다.
대체 뭔소리야 - ↑ 이디시어를 쓰는 걸로 봐서는 대부분 이디시계 유대인들인듯.
- ↑ 아이러니 하게도 생체실험과 전혀 무관학 오버테크놀로지로 나치를 강화한 과학자 보스 쿼크블리츠 교수가 세트 로스 어르신과 흡사하게 생기셨다.
- ↑ 실제로 다트 이슈드는 세피로트의 나무의 일부분인 지식(Da'at)에서 유래되었다.
- ↑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에서 다트 이슈드의 유물 하나가 나온다.
- ↑ 특히 더 뉴 오더에서 이 양반을 연기한 성우가 실제로 독일계 유태인이다!
- ↑ 방공호 안에 들어갈때 벽에 적혀져 있는 경고문을 "경고... 어쩌구 저쩌구 어쩌구 저쩌구.."라고 하는데 옆에 있던 퍼거스 or 와이엇이 "엉? 경고라고?" 라며 식겁하는데 별 거 아니라고 한다.(...)
- ↑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게 봄바테가 아프리카에서 수년간 저항한 것을 보면 유럽에서 유태인들에게 가장 개방적인 나라인 대영제국의 식민지 개척이 다트 이슈드의 저장소를 확보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일 수 있다. 특히 유태인인 디즈레일리 총리 시절의 대영제국은 제국주의의 전성기였다. 아마 아프리카 전선에서 벌인 대나치 항쟁은 다트 이슈드 기술을 빼돌리기 위한 눈속임일지도?
- ↑ 그런데 문제는 데스헤드가 진성 로봇덕후였던것.
- ↑ 단 나치 독일도 핵개발을 시행하고 있었고 진전도 빨랐던 편이라 46년 정도에는 핵폭탄 투하가 현실적으로 가능했다.
- ↑ 사하라 사막 녹지화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한다. 이는 화성, 금성등 다른 행성을 테라포밍 하기위한 연습단계라고.
해당 게임보다 1쳔년 뒤에도 화성의 모래폭풍을 해결못한 UAC 의문의 1패. - ↑ 원자폭탄을 맞은 미국에 있는 방사능을 제거할 예정이라고 한다.
- ↑ 스탈린은 실제로 시베리아에 유태인 자치주를 만들어 유태인들을 이주시키려고 했다.
- ↑ 또한 본편에 등장하는 데스헤드 코만도라는 정예 보병들은 설정상 시베리아의 굴라그에서 훈련을 받는다는데, 60년대에 쏟아져 나오는 오버 테크놀로지 개인화기들은 여기에 있는 저장소에서 빼온 듯. 특히 스탈린은 실제로 고릴라+인간 혼종의 강력한 슈퍼솔져를 만들 계획도 세웠다고 하니....2차 대전 이전부터 소련의 나름 심각한 반유대주의를 생각해 볼 때(특히 소련이 실제로 핵기술을 미국에서 빼온걸 생각하면 소련이나 프랑스같은 반유대주의가 심각한 동네에는 생각외로 저장소가 많지 않았을 것이다),소련에 저장소가 있었다면 다른 역사가 벌어졌을지도 모른다.
- ↑ 애초에 그 기술이 잠들어있던 보관고가 작고 잊혀진 곳이라고 한다.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