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키시

ザ キ―シ/The Keesi Ⅱ

메탈슬러그 시리즈/보스100px 메탈슬러그 2 & 메탈슬러그 X 100px
1 보스 / 2&X 보스 / 3 보스 / 4 보스 / 5 보스 / 어드밴스 보스 / 6 보스 / 7&XX 보스
M1M2M3M4M5FINAL
모스크 포대
더 키시(2) / 아이언 노카나(X)
애시 - 네로더 키시(X)
드래곤 노스케
빅 셰이(X) → 호즈미알렌 오닐
다이만지
라그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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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 전 스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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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 후 스프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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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어떻게 저기서 불 찬이 나오는거지?

1 소개

The Keesi Ⅱ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보스. 풀네임은 '수직이착륙 대형 폭격기 더키시 2' 혹은 '오레와나[1] KP-16 더 키시 2'.

아자라비아 사막에서 모덴군 잔당이 사용하고 있던 것은 오레와나 KP-61 더 키시 2로,
지난번의 하이도같이 이것도 로시첸 연방이 팔아넘긴 것을 사들인 것으로 생각된다.
선대인 Ko-42h 더 키시1는 텐덤 로터 수송 헬리콥터였지만, 이 기체는 추진기에
제트 엔진을 탑재한 수송기이며, 다수 병력와 대량의 폭탄을 옮길 수 있다.
대형 기체이면서, 그 이착륙의 방법으로 4기의 엔진에 의한 수직이착륙
채용하고 있어 무기를 가지지 않는 이 기체를 정규군과의 전투에 사용할 즈음에,
그 제트 분사를 이용해 싸웠다.

모델은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C-5 갤럭시로 추정된다.

2 작품 내 모습

2.1 메탈슬러그 2

보스 난이도 : ★★☆☆☆

메탈슬러그 2 미션 1의 보스.

우선 패턴은 폭주 전과 폭주 전개로 나뉜다.

폭주 전 패턴은 아라비아 반군을 투하해 공격시키는 것. 일반적으로 그냥 뛰어내려오지만, 난이도가 높을 경우 플레이어가 양 옆에 있는 원형 엔진(?)을 집중적으로 때릴 시 칼을 들고 회전하며 뛰어내리는데 이 회전에 판정이 있으므로 아차하다 베여 죽을 수 있다. 내려오는 족족 쏴 죽이거나 아예 뛰어내리기 전에 폭탄 스플래시로 처리하자.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히면 위로 상승하더니 아라비아 반군 대신 모덴군 2명이 바주카를 쏘기 시작한다. 거기에 기체의 사출장치에서 화염을 발사한 상태에서 플레이어가 맞도록 이리저리 양옆으로 움직인다.

참고로 이 화염은 보스가 알아서 양옆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플레이어와 가까운 화염 기준으로 플레이어를 겨냥하여 움직인다. 그걸 피해서 움직이니까 보스도 같이 따라가서 움직이는 것. 여기서 바주카까지 피해야 하므로 조금 난해한 패턴. 다만 폭탄만 잘 던지면 두번째 패턴이 시작하기전에 저세상으로 보내줄 수 있다.

참고로 엔진을 조준해서 공격하여 파괴시킬경우 1만점과 5만점을 준다. 난이도가 낮을 경우 폭탄을 사용하면 5만점을 받기 전에 파괴되므로 발칸이나 헤비머신건으로 공격해야한다. 엔진과 몸통의 경계점을 폭탄으로 공격하면 두 배의 데미지를 입는 데 이것 때문에 5만점을 얻지 못하고 완파되므로 스코어링을 하는 목적이라면 이 행위는 하지 않는 게 낫다.

보스 격파시 서서히 추락하면서 대파된다.
참고로 로켓런처 및 헤비머신건을 주는 포로가 각각 48초와 25초 쯤에 2명 나온다.
미션 1의 포로 점수는 34만점. 포로 12명(10,000+30,000(이치몬지 햐쿠타로))+카멜 슬러그(100,000)+GREAT(100,000)

2.2 메탈슬러그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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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난이도 : ★★★★☆

메탈슬러그 X 미션 3 프랑스중간 보스.

이 경우에는 아라비아 반군이 없으므로 2번째 패턴만 전개한다. 이 2번째 패턴은 대폭 약화되어 사각지대가 생겼지만 모덴군 대신 추락전문 전차(...)인 불 창이 나와 공격하고 거기에 전차를 추락시켜 뭉개 죽이는 패턴까지 구사한다. 불창의 포에 추락하는 불창에 심지어 화염공격까지 여튼 보통 까다로운게 아니다. 추락하는 탱크를 파괴시키면 샷건이나 레이저 건같은 좋은 무기를 주므로 폭탄을 써서라도 파괴시키면 좋다. 다만 보스 난이도가 어려우니 최대한 빨리 보스를 파괴하는게 낫다.

양쪽 불 창의 스프라이트를 잘보자 기관총구가 반대로 되어있다. 도트찍기 귀찮다고 좌우반전 한거같다.
그런데 더 키시를 격추시키지 않으면 불 창이 무한대로 나오는대체 이 전차들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X의 더 키시를 격파하면 2랑 똑같이 추락하지만 여기서 무수히 많은 동전을 살포시킨다.

더 키시가 등장하기 직전에 열차가 끊긴 구간에서 정예 R-쇼브가 등장하는데 거의 중간 보스급의 패턴과 200이란 맷집을 자랑해서 3스테이지의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킨 요인.

레벨 8 기준으로 더 키시의 체력은 500, 101이상의 데미지를 입으면 불 창이 나와 패턴을 구사한다. 레벨 8이 되면 불 창 체력도 증가해서 폭탄 하나로는 안터진다 결국 무기도 못얻고 폭탄은 낭비하고 결국 오로지 딱총으로 상대해야 한다.

전작의 2와 마찬가지로 날개와 몸통의 경계점 부분을 폭탄으로 맞추면 2배의 데미지가 들어간다.

2.3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

미션 35에서 등장. 더 키시의 뒤를 추적하는 공중전으로 화염을 뒤로 내뿜고 측면와 뒷날개의 아랫부분에 기관포도 탑재되어 있다.

2.4 메탈슬러그 어드밴스 - 더 키시 3

더 키시 Ⅲ 항목 참고.

2.5 메탈슬러그 서바이버즈 - 더 키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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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키시 4'라는 명칭으로 미션 4에서 등장. 색상이 역시 푸르스름하게 바뀌었고 랜딩기어가 있던 자리에 하이도의 기관총 두개가 장착되어 있다. 패턴은 아랍 병사 대신 모덴군 보병을 양쪽에서 사출하는 것과 기관총 패턴이 추가 되었다. 가끔 기관총을 기습적으로 사용하니 주의.

2.6 메탈슬러그 디펜스

메탈슬러그 디펜스에서는 1.18.1버전 때부터 CPU 전용 유닛으로 등장하였다.

참고로 초창기에는 첫 공중 보스 유닛으로 플레이어가 사용할수 있게 만들려고 시도했다가. 묻어버린 흔적이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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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해커들이 그 사실을 악용하여 더 키시를 한동안 와이파이 대전에서 버그 유닛으로 악용하였다는 점. 추후에 공중 보스 유닛은 사용가능한 유닛으로 출시하는게 무리라고 생각했는지 CPU 전용(...) 보스로 등장하였다. 문제는 이후에 솔 데 로카, 다이만지, 헤어버스터 리버트 등 공중 보스 유닛이 속속히 사용가능한 유닛으로 등장하였지만, 이녀석만은 CPU 전용 유닛들중 유일하게 사용가능해 보이는데도 영원히 CPU 전용으로 남겨졌다... 안습 지금이라도 사용하게 해줘

결국 유저들의 염원으로 1.33 패치에서 상점 판매 유닛으로 등장하였다. 가격은 400메달이다. CPU용과의 차이점은 X에서 불창을 탑재한 그 모습으로 등장하며 밸런스 붕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의도인지 제트 분사를 특수기로 해 놓았다는 점이다.

3 기타

(개발자의 한마디)

이 스테이지엔 카멜 슬러그를 넣는다고 설정해놨기 때문에
'처음보는 사람들도 기분좋게 발칸포를 발사할 수 있는 보스'라는 느낌으로 구상했습니다.
가끔 제트 분사를 이용해 좌우로 몰아넣기고 하죠.
그런데 로케테스트에 보내면, 사람들이 거의 다 너무 여유롭게 플레이하는 바람에 오히려
재미없는 보스가 돼서...
2번째라서 다들 익숙해진 것 같네요.
거기서 조금 강화하고 싶은 마음에 '보스 뱃속에서 폭탄을 떨구자!'라고 했지만
그때는 이미 캐릭터가 완성 단계였고 보스 해치도 열리지 않아서 관뒀지요.[2]
단지 난이도를 올릴뿐만 아니라 하나 더, 초심자도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위해
검토한 결과 바주카병을 넣기로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난이도는 올라가 버렸지만, '포탄을 피하는 쾌감'을 낼 수 있던게 아닐까 생각하네요.
어떤신가요?

쾌감은 무슨 위에 난이도가 별 2개라서 여전히 쉬운데 그래서 X에서는 불창이 추가되었다. 아마 바주카병이 없었으면 분명 별 1개였을거니 그나마 별 1개 추가됐다.

은근 콩까는 보스다. 2에 첫 등장한 더 키시 2로 같은 더 키시 2X에도 등장해서 더 키시 22번 등장한다. 메탈슬러그 2nd 미션에도 등장하며 위에 난이도도 2에서 별 2개를 받았고 X에서는 별 4개라서 2배로 증가했다.

설정상으로 더 키시 1은 탠덤로터를 채용한 헬리콥터인데, 더 키시 2부터는 무슨 마개조를 거쳤는지 4기의 제트 엔진을 가진 수직이착륙 대형 항공기가 되어 버렸다. 넘버링만 같을 뿐이지 두 기체가 개발 계보도상으로는 실질적인 연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자세한 설정이 묘사되어 있지 않아서 알 수 없다[3]
  1. 가타카나로 オレワナ라 표기되어 있는데 정확히 어떤 단어인지는 알 수 없다.
  2. 이 패턴은 어드밴스의 보스 더 키시 Ⅲ 에서 부활.
  3. 다만 비행 방식이 두 기체 모두 VTOL이라는 점에서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설정에 개조라는 언급은 없기에 비행 방식만을 따른 시리즈 유형의 기체라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