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밤 역대 2부 코너 |
헌터스 → 뜨거운 형제들 → 나는 가수다 |
목차
1 개요
2010년 3월 28일부터 2011년 2월 20일까지 방영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전 코너. 제목은 영화 뜨거운 녀석들(Hot Fuzz)의 패러디인 것으로 추정된다. 약칭은 뜨형.
2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예능판타지 시절
최초 캐치프레이즈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예능판타지였으며 포스트 리얼 버라이어티라는 이름으로 리얼 버라이어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었고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바타 소게팅, 지하철 집들이(움직이는 집)[1] 애피소드 등 여러가지 요소에서 기존 버라이어티와 차별화된 아이템들로 방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의 메인 웃음포인트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예능 판타지라는 케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출연진들이 매 상황마다 아바타가 되어서, 혹은 조종하면서, 각종 상황극에 휘말리면서 순간적으로 던지는 개그와 애드립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리얼이 없는 건 아니었다. 상황이나 전개만 리얼이 아닐 뿐이지 출연자들이 보여주는 개그 자체는 오히려 일반적인 리얼 버라이어티보다 짜여지지 않은 듯한 모습이 더 강했었다. 상황극에 반응하는 출연진들의 행동도 가끔은 웃기지 않을 정도로 현실적.개그프로그램에서 대본 없이 상황만 던져주면 나오는 모습이랄까..
방영 초기에는 일밤의 오랜 흑역사를 마감한다는 목적 아래 쌀집아저씨 김영희 CP는 당시에 자신의 혼이라고 할 만한 '감동'을 완전히 버리는 선택을 했고 무조건 웃기고 보자는 식으로 나아갔으며, 2010년 하반기에 들어선 시점까지는 비교적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평가를 종합적으로 보면 오랜만에 일밤에서 웃을만한 코너를 만들었다는 평. 하지만 넷상에서의 평가와 호응도는 높은 편이었지만 시청률로 이어지진 않았으며, 아바타 소개팅과 상황극 말고는 보여준 게 없어서 앞으로 방송이 어떻게 될지는 좀 더 두고보자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였다.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은 남자의 자격과 런닝맨. 이후엔 단비를 대신하여 신설된 오늘을 즐겨라에게 시간대를 넘겨주고 종영될때까지는 1박 2일과 영웅호걸과 경쟁중이었다.
3 되면 한다 시절
그러던 중 28회부터는 캐치프레이즈가 되면 한다. 매주 '무언가'가 되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펼치는 고군분투 좌충우돌 버라이어티로 바뀌었다.
이후 29회인 11월 7일부터 시간대를 1박 2일과 영웅호걸이 하는 시간대로 변경.
갑자기 기존의 막가파식 웃기기에서 벗어나 분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일선생이 된다던가, 노인들을 찾아가 일일효자가 된다던가, 아기들의 일일엄마가 된다는 둥 김영희CP 특유의 감동노선을 걸을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이러한 행보에 대해선 긍정적인 입장과 비판적인 입장이 나뉘었었다.
4 리로드. 그리고 폐지
하지만 이후 시청률이 상승하긴 커녕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자, 36회부터 로고를 기존의 '뜨거운 녀석들'의 패러디 로고로 되돌리고는 그동안 했던 기획들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아바타 소개팅을 전격 부활시켜서 36, 37, 38화를 모두 아바타 소개팅으로 때우는 등 이젠 대놓고 아바타 소개팅 전문 버라이어티로 나가려는 움직임을 보였었다. 시청률이 최우선인 예능 프로에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다만, 이랬다 저랬다 갈팡질팡 하는 모습은 좀(...)
결국 갑작스럽게 2011년 2월 20일 방영분)를 마지막으로 39회 전격 종영되었다..
5 출연진
출연진의 가장 큰 특성이라면 무한도전의 유재석이나 1박 2일의 이승기같이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 선역 캐릭터가 없다는 점.(맏형부터 악역이니…)
과거에는 총각 3인 + 유부남 4인, 예능 고수 3명과 예능 초보 4명 등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는데 그 중 유부남 2명이 하차하고 총각 1명이 보강되는 바람에 방영 당시에는 여타 버라이어티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출연진 구성이 되었다.
- 진행을 맡고 있지만 그 진행능력이 어디 갈 리 없다.(…) 다만 이 프로그램의 '상황극'이라는 요소에 가장 잘 녹아들고 있고, 주문, 몸개그, 진행 등에서 많이 앞장선다. 가장 많이 웃기는 명실공히 뜨형의 에이스.
- 아바타 소개팅 때마다 상대에게 시키는 실로 악마같은 주문이 일품. 박휘순, 이기광, 탁재훈 등 조종간을 잡기만 하면 가장 웃긴 캐릭터로 만들어버린다. 아바타 데이트때 수신기를 귀에 낀 데이트 상대 여성을 조종해 말 안듣는 아바타 탁재훈을 디스. 그래서 붙은 별칭이 1급 조종사 희로애LOCK 편에서도 여자 아바타를 조종했다.
- 출바으알~!! 이라는 마무리 멘트를 밀고 있다. 한글로 어떻게 표현할 수 없는 억양이다. 더불어 손가락을 치켜들며 까뒤집는(?) 눈이 포인트. 사실 박명수가 무한도전 할 때부터 밀고 있던 멘트다. 요새는 스트레칭 개그가 좀 먹히자 시도때도 없이 시도한다.[2]
- 그렇게 안보이지만 68년생 맏형이다. 좀 젊은 여자들이 나오면 말그대로 아버지뻘이 돼버려서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외모, 노래실력, 말솜씨 등으로 커버되고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 아바타 소개팅에서 두 차례 주인으로 나서서 모두 애프터에 성공하는 우수한 조종실력(?)을 보여주었다. 개그 애드립과 순간순간의 임기응변, 그리고 여심을 읽는 능력에 탁월해 박명수와 함께 뜨형의 쌍두 마차로 활약하는 중. 김구라가 아바타 소개팅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박명수와 함께 동생들을 이끌어나가는 위치에 있다.
- 낯을 굉장히 심하게 가린다고 한다. 그래서 '움직이는 집'같은 구경꾼들이 많은 곳에서 하는 아이템에선 적극적이지 못하고 투덜이답게 종일 투덜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믿기 어렵겠지만한상진과 동갑이다.(?!) 일단 등장하면 모든 여자들이 썩소를 짓는다는 점에서 매력도는 최하. 게다가 많은 개그맨들과 마찬가지로 상황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즉석에서 빠르게 개그를 치고 나가지 못해서 자꾸 편집이 된다. 덕분에 초반부엔 대놓고 무시당하는 기믹이었다. 개그 실행에 소품이나 시간 등 준비요소가 많은 것도 단점. 하지만 제대로 조종만 해주면 이보다 웃기는 인물은 없기에 앞으로도 기대되는 캐릭터. 주요 행동패턴은 순수함을 바탕에 둔 처절한 몸개그로, 이게 여심을 자극하고 있는지 세 번이나 애프터 성공을 받아냈다. 유사한 멜로디 패턴의 노래 둘을 합성하는 박휘순식 노래 개그가 웃음 성공률 100%를 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추석 특집으로 박휘순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를 가장한 아바타 소개팅)가 방영되었었다.
- 사이먼 도미닉과 더불어 형제들 중 얼굴을 담당하고 있다. 나이 또한 최연소. 그리고 키도 최소. 아이돌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얼굴, 춤, 노래 등을 이용해서 여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웃음 강도가 약간 부족.
- 바닥을 휩쓸고 다니며 엉덩이와 골반을 흔드는 일명 미국춤이 특기. 분명히 미국에서 추는 춤이라는 것임이 밝혀졌지만, 웃음의 소재가 될 뿐...
- 악동 기믹을 맡았는지, 아바타의 주인으로 등장하면서 시키는 주문들의 강도가 예사롭지 않다. 그리고 8회에선 드디어 김구라의 패턴을 그대로 물려받는 완전체 탄생. 김구라 왈 너 2년 후에 나랑 인터넷 방송 같이 하자.그러나 현재까지 그렇게 되지도 않고 있다.
- 그 외에 키가 170이 안 된다는 의혹에 시달리고 있으며 키도 자주 개그의 소재로 등장한다.
- 슈프림 팀의 멤버. 통칭 사이먼D 혹은 쌈디. 부산광역시 출신이라서 동남 방언을 심하게 쓰는데 미형의 얼굴과 중저음의 목소리의 미스매치가 묘한 매력을 준다. 이기광과 더불어 형제들 중 얼굴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 더 망가져야 한다는데에는 이견이 없을 듯.
- 그러다가 초등학교 선생 역으로 등장한 상황극에서 펼친 다이어트 드립이 화제를 불러일으키면서 순식간에 병풍에서 능글맞은 캐릭터로 전환하였다. 내용은 대충 이렇다.
학생: 쌈디 선생님! 저희 부모님이 밤만 되면 방문을 걸어잠그고 안에서 뭔가를 하시는데 대체 뭘 하시는 거죠?쌈디: 아 그건 그거야. 다이어트를 하는 거야. 부모님들도 나이가 되니까 건강관리를 해야되잖아.
학생: 그럼 저도 같이 하면 안 되나요?
쌈디: 그런 건 대한민국에서는 있을 수가 없어!!
여학생: 선생님 연애해본 적 있어요?
쌈디: 당연히 있지.
여학생: 키스해본 적 있어요?
쌈디: 키스도 그렇고.... 다이어트도 할 뻔했는데....
- ...이것 때문에 다이어트왕 쌈디라 불리고 있다. 후끈 달아오른다(...)
그리고 고등학교 음악선생 상황극에서는 자퇴 오디션 드립을 쳐서[3] 다시 화제가 되었다. 그런 연유로 디씨의 친구..가 되는 듯 했으나 디씨 뜨형갤에서는 최근에는 병풍이라 까이기도 한다.
- 여담이지만 출연료는 회당 70만원이라 카더라.[4] 그러자 형제들은 뭐 한다고 그 돈 받냐며 일제히 폭발(...) 2010년 12월 방송을 보면 랩의 재능 (??)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 같다.
- 2010년 11월 7일 방송분 초반 불일치 게임에서
고영욱과 함께 게스트로 첫 출연한다. 게스트로 등장해서 다른 출연진들에게 참치회를 쏘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인다. 이후 식당에서 급쪼잔해지는 컨셉을 잡기도 하지만, 식당으로 이동하는 차량에서 자신이 과거 고백했다가 차인 연예인을 엄청나게 생색내며 밝히는데 아마도 김민희일 것이라는 의견이 대세다. 방송분 중반에 쌈디의 이마 공개 굴욕 이후 프로그램 합류를 선언하며 등장한다. - 기존 출연진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일관. 신고식으로 아바타가 되는데 각오를 단단히 했는지 이기광, 탁재훈,김구라의 무리한 주문을 망설임 없이 실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군입대 전에 출연한 예능에서도 자꾸 과거 H.O.T의 후광을 업으려는 모습이 보여 다소 빈축을 샀었는데, 뜨형에서는 나름 각오를 단단히 한 듯. 그러나 원체 예능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온 지라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캐릭터이다.
5.1 하차한 출연진
- 아무래도 출연진 중 가장 남성적인 성향의 인물이었다 보니 여성들과 마찰을 빚는 부분이 많고, 본인이 전면에 나서서 웃기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래도 중요한 순간에 내놓는 적절한 해석과 독설은 프로그램이 정상으로 굴러가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 의외로 귀여운 표정이나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고, 이기광이 췄던 춤을 따라 추기도 한다. 물론 아무리 봐도 시각테러지만 나름 귀엽다는 반응도 있는듯?
- 아바타를 계속 밀고 가는 걸 싫어한다. 조종사로써 본인의 능력이 없기 때문인지, 아바타가 식상해져 시청자들이 등을 돌릴 것을 우려해서인지는 모르겠다. 둘 다가 맞는 듯.
- 그리고 '움직이는 집' 등을 비롯한 소위 '몸개그'쪽에는 영 소질이 없어 보이는 것을 보여줬다. 2010년 11월 인터넷상에서는 '리액션이 없다!', '하기 싫은것 같다!', '후배들을 너무 후벼 파서 후배들 기가 죽는다!'며 비판여론이 많이 늘었다.
- 그 뒤 11월 말에 자진하차 결정 후 하차. 본인 말로는 스케줄 때문이라고 했지만, 사실 진짜 하차 사유는 아마도 주변인물들과의 좋지 않은 인간관계(특히 박명수)와[5] 야외 버라이어티에 약한 능력 때문일 것이다.
- 4차원 기믹으로 시대에 맞지 않는 개그를 자주 쳐서 얻은 별명이 20세기 소년. 초기부터 통편집 당하며 많은 우려를 샀고, 화면에 나오는 것만으로도 프로그램을 반토막내는 활약을 했다. 특히 그 활약의 절정은 쌈디의 조종수가 되었을 당시 바닥을 기는 예능감으로 인해 해당 회 동안 쌈디를 완벽하게 병풍으로 발라버리고 말았었던 일. 그리고 방송이 끝날 때마다 각종 커뮤니티에선 제발 얘 좀 잘라 달라는 성토성 글이 폭발했다. 추억의 만득이 시리즈로 시청자들에게 핵폭탄급 테러를 선사해준 적이 있다. 디시인사이드 뜨형갤에선 노유민 나가고 누가 들어올까가 주 관심사였으며 결국 2010년 7월 말 음반 작업에 몰두한다는 이유로 하차. 당시 제작진은 새로운 인물을 캐스팅할 계획은 없다고 했었으나 이후 2010년 11월 7일에 토니안이 새로 영입되었다.
- 매화마다 오프닝 멘트('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예능 ㅃ판타지!')를 담당했었다. 1화 때 시청자들에게 각오를 보여주자는 아이디어 회의에서 릴레이로 한강을 건너자라는 제안을 했고 실행에 옮겨졌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멤버 전원을 고통에 빠뜨린 장본인. 이 일로 인해 자신의 한마디에 멤버들이 모두 생고생을 한것에 자책감을 느꼈기 때문인지 그것이 잘 끼어들지 못하거나 말을 잘 못 꺼내는 등의 소극적인 태도로 이어져 초반부엔 병풍이 된 줄 알았으나, 상황극에서 보여진 그의 진짜 모습은 그야말로 쉴새없이 떠드는 모터상진(하지만 건질만한 멘트는 몇 되지 않는다). 상황극에 휘말려서 점점 안드로메다급 개그를 보여주면서 과연 배우로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6] 그래도 여전히 안 웃긴건 마찬가지다. 최근에는 박휘순과 페어로 자주 묶이는 편.[7]
- 움직이는 집 편에서 화장실 다녀오다가 낙오되면서 쉴 새 없이 뛰어다녔다. 이때 나가는 자막은 Running Man.
- 빅3[8]나 다른 형제들 간의 다툼을 항상 말리고 중재해주는 엄마 역할을 많이 한다.
- 스케쥴 문제로 김구라와 같이 하차.
5.2 아바타 게스트
- 아바타 결승전 때 박명수의 아바타로 등장. 사전작업인 은행에서 엄청난 기믹을 폭발하더니, 소개팅 때도 느끼한 미소부터 말근육, 쑥스러운 모드까지 보여 주며 빵빵 터트려 줬다. 단, 소개팅녀가 느끼남을 싫어해서 탈락. 시청자들 중 대다수는 노유민 하차 후 후속멤버로 기용해주길 바라기도 했다. 같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인 오늘을 즐겨라 멤버로 캐스팅 되었다.
그리고 2년 후 홍수현과는 사랑해서 남주나에 같이 출연중이다.
5.3 여성 출연진
아바타 소개팅에 등장하는 여성 출연진들의 미모가 출중해서 한 때 많은 화제를 몰고 다녔었다. 방영 초기에는 이들 출연진들 중 모델, 배우, 관련 학과의 학생 등 연예인 지망생들이 많다는 점 때문에 비판적 여론이 일기도 했지만 이내 "그럴 수 밖에 없지"라는 여론으로 금방 전환되었다.
처음에는 소개팅을 위한 멤버들이 한 회만 나오고 마는 식이었지만, 이후 아바타 소개팅 제2회에 등장했던 '주보비'가 재등장하면서 그녀가 고정 출연할 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기도 했었다.
주보비의 선례로 보아 아바타 소개팅 코너가 계속 존재할시 기존에 등장했던 여성들 중 인기가 많았던 사람들은 재등장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28회부터 내용이 완전히 변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더이상 모습들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생각됐다. 그러나, 36회부터 아바타 소개팅이 도로 부활해 인기가 많았던 사람은 다시 모습을 비출 가능성이 생겼었... 으나 프로그램 자체의 폐지가 결정되면서 다시 가능성이 없어졌다(...)
- 유승연
- 아바타 소개팅의 한상진 - 김구라의 상대역.
- 정현주
- 아바타 소개팅의 한상진 - 김구라의 상대역 2.
- 정모레
- 아바타 소개팅의 탁재훈 -
병풍사이먼 디의 상대역. - 무한도전의 시크릿 바캉스 2편에서 김경진과 꽁트 연기를 한 적이 있다.
- 이미소
- 아바타 소개팅의 탁재훈 - 사이먼 디의 상대역 2.
- 조기쁨
- 아바타 결승전의 서지석 - 고영욱의 상대역.
- 한지우
- 아바타 결승전의 이석훈 - 김경진의 상대역.
- 박수인
- 희노애lock 테스트에서 김구라의 상대역.
- TVn의 치명적 그녀(...) 2회에서 성인 연기를 선보인 적이 있다.
- 소속사인 국 엔터테인먼트에서 계약 분쟁 도중 독단적으로 아바타 소개팅에 출연한 것을 문제삼아 연예활동 중지 가처분신청을 했다.
6 방영목록
뜨거운 형제들/방영목록 참조
7 기타
이 프로그램의 1화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멤버들이 한강을 헤엄쳐 건너며 야심차게 시작을 했었는데... 하필 MBC가 총파업에 들어가는 바람에 몇 달 동안 이 프로그램의 존재도 몰랐던 사람들이 절대 다수였다. 역시 대망의 가호가 그리고 그다지 재밌는 에피소드도 아니었다.
다행히 2~3화에서 이어진 아바타 소개팅은 말 그대로 대박을 쳤고, 박휘순의 활약상은 플짤로 인터넷을 뒤덮었다. 이후 심리막장상황극, 여심 상황극, 가상 엠티, 바캉스 등 여러 가지 주제로 확장하고 있다.
상황극에서 능글맞은 싸이먼 D의 다이어트 드립이 인터넷을 휩쓸었다.(이 드립때문에 쌈디의 코갤에서의 이미지가 좋아졌다. 좋은건가?) 거기다가 탁재훈, 김구라, 박명수도 괜찮게 선방해주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이야기되었던 일밤을 살려내는 사람은 그 해 마봉춘 연예대상을 받는다는 떡밥을 가시화시킨 프로그램으로 불리'던' 적도 있었다...
트위터를 운영했었다. 대기실 사진이나 뒤풀이 모습등 훈훈한 모습(?) 을 볼 수 있고 촬영 외 이야기도 자주 업데이트 되는 편이었다.
내가 고자라니드립을 패러디한 내가 여자라니패러디가 등장했다. 임신 4개월 게다가 열연하신 분이 김기현 성우. 장포스 제라툴이 라자갈이 되는 순간 #
17회(2010년 9월 5일) 이경실과 현영이 등장했는데 아바타 소개팅에서 이경실이 통제를 벗어난 채로 자기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했다. 이것 때문에 많은 비난이 일기도...
2010년 9월 12일에 방영된 18회에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한 칸을 통채로 빌려서 '움직이는 집'을 만드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화장실 한번 다녀오려면 지하철을 역방향으로 타고 집을 찾아야 한다(..)
캐릭터를 잡아주려는 노력들이 보인다. 박휘순은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고유명수'컨셉으로 '굳은일 Fix','처음은 박휘순'으로. 한상진은 허리로서 형들의 다툼을 억제하고 이래저래 형제들을 쪼는(?) 어머니 컨셉으로. 김구라와 박명수는 어색한 친구 혹은 싸우자 트윈스 컨셉을 밀어주려 하는것 같다.[9]
한편 아바타 소개팅은 자사 케이블 방송이 벤치마킹하여 희한하게 잘 써먹었다.
8 비판
방송 당시 주력 아이템중 하나인 아바타 조종사 형식이 일본 프로그램 표절 의혹이 있었다. 오늘의유머에서 제기되었는데, 표절의혹이 제기된 프로그램은 런던하츠의 아이돌 트랩이라는 코너로, 자기 남자친구를 아이돌스타와 우연히 만나게 해서 좋아하게끔 아이돌한테 시킨 다음에 남자의 반응을 보는 것이다. 소개팅녀들이 아바타가 조종받고 있다는 것을 아는 '뜨형'과는 다르게, 출연자가 아바타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아이돌 트랩'에서는 민망한 상황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상황을 강조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특징이기 때문에 표절은 아니라는 의견이 대세. 아바타 길들이기 형식은 오히려 AKBINGO에서 따라했다.
메인 진행자(일명 탁박구)와 서브 진행자간의 격차가 너무 크다. 상황극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박명수와, 연예계에서도 최상급의 순발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탁재훈은 잘 해주고 있지만, 다른 멤버들은 간간히 웃기는 것이 현실. 이건 아바타를 포함한 각각의 상황극에 단독으로 리액션과 개그를 날려야 하는 프로그램의 형식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이기도 하다. 어쩌다 개그가 터지면 다행이지만 그 빈도가 너무 낮다는 것. 노유민이 짤린 원인도 여기에서 찾아볼 수 있다.
리얼버라이어티같이 팀플레이가 중시되는 프로그램이라면 메인 진행자가 이끌어 가고 리액션을 날려주면 쩌리들도 상황에 따라갈 수 있고, 누가 재미없다 이런 얘기는 안나오지만, 이 프로그램은 결국 혼자 웃기고 혼자 진행해야 하고, 못 웃기면 혼자 욕을 먹게된다.
일단 제작진에서는 멤버간의 페어링을 통해서 못웃기는 출연진을 웃기기 위한 캐릭터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송 당시 가장 성과가 좋았던 건 김구라-이기광 콤비.
기복이 심하다. 특히 아바타 소개팅이 아닌 상황극 코너에선 처참할 정도로 재미없어지는 패턴이 반복된다. 문제는 아바타를 계속 하기에는 시청자들이 금방 식상해진다. 아니, 이미 식상해졌다. 제작진에서도 새 코너를 빨리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은 하는 듯.
일단은 게스트를 지속적으로 투입시키고 아바타 코너를 유지시켜 식상함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바타 컨셉은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가 급감했는데 초창기엔 상대들이 아바타란 상황을 몰랐다는 점, 아바타 주인이 내리는 묘한 명령을 거부하거나 못듣는 척 하는 등 다양한 그림이 연출되었고, 상대적으로 융화가 덜 된 상태에서의 잡음이 적절한 재미를 보장했다.
하지만 상대가 아바타 컨셉을 알면서 프로그램에 임하게 되며 리액션은 "못된 주인 만났구나." 정도로 급격히 한정되어 버린다. 그러니까 받아주는 사람없이 던지는 개그만 생기게 되었다.
또한 출연자끼리 서로를 답습해 그림이 급격히 줄었다. 물론 예능에서 훌륭히 활약하는 박명수 등을 차용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걸 예능 초보 전원이 답습하는 건 문제일 수밖에 없다. 심지어 후반부 박명수의 개그를 받는 예능 초보3인의 리액션은 동일했다. 박명수, 탁재훈, 김구라 모두 던지는 개그를 하고 있는데 그걸 제대로 받아줄 사람이 없다는 점도 문제. 차라리 맞아주는 역할의 노유민이 있을 때 그림이 더 많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일.(본인들은 프로그램을 위해 변화했는데 하필이면 롤모델이 동일해 프로그램 자체가 평준화되어 버린 것이다. 차라리 첫방때 각자 개성이 더 살아 있으며 재미 또한 더 있다는 점 또한 아이러니.)
또한 더욱이 아바타 주인들의 패턴은 극히 제한적이었다. 물론 초반부 주인의 명령을 지키지 않아 정말로 삐쳐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웠던 경험도 있었으니 시키는 대로 하지 않을 수도 없었겠지만, 문제는 상대가 일반인이고 던진 개그를 적절히 받고 되치는게 불가능에 가까웠다는 점. 상대가 아바타임을 알고 있어 리얼함도 떨어졌다.(게스트였던 이경실의 경우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서 아바타 프로그램인 뜨형에 왜 나왔냐고 마구 까였지만, 사실상 이것은 이경실 개인의 안티가 연장된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그림을 위해선 이경실처럼 아바타 역할을 적절히 거부하는 그림을 연출할 필요도 있었다. 천연덕스럽게 따라하는 연예인의 모습은 신선할지언정 몇번이나 반복되면 솔직히 재미없다.)
상황극의 경우 초반 쌈D가 보여준 엄청난 반응을 살리지 못한 것도 문제라면 문제. 이 경우는 전 아바타소개팅과 달리 출연자에게 어느정도 대본을 숙지시키는 편이 나았을 것이다.
리얼을 강조하면서 리얼함을 죽여버린 아바타 소개팅, 리얼함을 강조하는 바람에 출연자가 쫓아오지 못한 상황극. 거기다 프로그램의 재미를 단순 화제 만들기의 반복과 끊임없는 자기복제로 인해 뜨거운 형제는 서서히 자멸의 길을 걸었다.
12월 19일 방송분에서 어르신들에게 한 행동들이 무례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1] 한때 '공익성'으로 대표되던 PD이기에 이에 대한 불만이 더욱 심한 듯 보인다.- ↑ 실제로 운행하는 2호선 지하철을 세트로 활용하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 해당 에피소드에 활용된 지하철은 평소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이 아니라 여분의 차량 한 대를 렌트하여 배차 간격 중간에 운행하여 촬영한 것이라고 자막으로 설명했었다.
- ↑ 사실 무한도전에서는 이미 많이 나와서 무도 멤버들 사이에서는 면박받고 있다.
- ↑ 학생들이 "어차피 공부도 못하는데 가수나 하겠다"면서 가수인 쌈디를 자극하자, "그럼 지금 오디션을 볼테니까, 실력 있으면 자퇴해도 된다"라면서 사상 초유의 자퇴 오디션을 벌였다(…).
- ↑ 방송에서 쌈디 출연료를 얘기하면서 입은 안 가리고 소리만 삐-처리를 했는데 자세히 보면 70만원.
- ↑ 사이가 나쁘다기 보다는 예능적인 성향이 맞지 않아서. 애초에 김구라와 박명수는 친구사이다
- ↑ 일밤이 끝난 후 8시부터 KBS2에서 방영하는 주말 드라마에 출연중이다. 드라마에선 진지한 캐릭터(...)
- ↑ 한상진은 밝고 업돼있지만 박휘순은 우울하고 다운된 분위기라고 서로 붙여놓는 식이다
- ↑ 나이가 많은 탁재훈, 박명수, 김구라를 기점으로 부르는 뜨형의 호칭.
- ↑ 실제로 사석에서도 어색해한다는것 같다. 움직이는 집 1편에서 둘만 남은 상황이 있었는데, 보는 사람이 더 민망할 정도로 어색하다(...) 그렇다고 딱히 서로를 싫어한다던가 하는건 아니라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