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의 끝과 패왕의 재활을 보여주는 물건, 덤벼라 야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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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개요
- 1.1 제 01화
막장 신화의 시작 - 1.2 제 02화
막장의 세레나데 - 1.3 제 03화
하늘을 뚫는 막장 - 1.4 제 04화
막장 연쇄의 방송 - 1.5 제 05화
막장은 끝이 없다 - 1.6 제 06화
막장은 일시 종결? - 1.7 제 07화
막장은 다시 오다. - 1.8 제 08화
- 1.9 제 09화
- 1.10 제 10화
- 1.11 제 11화
- 1.12 제 12화
- 1.13 제 13화
- 1.14 제 14화
- 1.15 제 15화
- 1.16 제 16화 고인규 편
- 1.17 제 17화
- 1.18 제 18화
- 1.19 제 19화
- 1.20 제 20화
- 1.21 제 21화
- 1.22 제 22화
- 1.23 제 23화
- 1.24 제 24화
- 1.25 제 25화 박정석, 유대현 편
- 1.26 제 26화
- 1.27 제 27화
- 1.28 제 28화
- 1.29 제 29화
- 1.30 제 30화 김동건, 박정욱 편
- 1.31 제 31화 우정호 편
- 1.32 제 32화 주영달,유준희 편
- 1.33 제 33화 염보성,큰동현 편
- 1.34 제 34화 정경두 편
- 1.35 제 35화 유대현, 홍진호 편
- 1.36 제 36화 유대현, 홍진호 2편
- 1.37 제 37화
- 1.38 제 38화
- 1.39 제 39화 이승원, 김동준 편
- 1.40 제 40화
- 1.41 제 41화
- 1.42 제 42화
- 1.43 제 43화
- 1.44 제 44화
- 1.45 제 45화
- 1.46 제 46화
- 1.47 제 47화
- 1.48 제 48화
이젠 게스트가 막장이네 - 1.49 제 49화
- 1.50 제 50화 임성춘 편
- 1.51 제 51화 허영무 편
- 1.52 제 52화 박용운, 정윤종 편
- 1.53 제 53화 고강민 편
- 1.54 제 54화 오영종 편
- 1.55 제 55화 김재춘 편
- 1.56 제 56화 민찬기 편
- 1.57 제 57화 송병구 편
- 1.58 제 58화 김태균, 방태수 편
- 1.59 제 59화 전상욱 편
- 1.60 제 60화 홍진호, 서경종 편
- 1.61 제 61화
- 1.62 제 62화 염보성, 민찬기 편
- 1.63 제 63화 구성훈, 김유진 편
- 1.64 제 64화 최우범, 김기현 편
- 1.65 제 65화 고강민, 최용주 편
- 1.66 제 66화 오영종, 박준오 편
- 1.67 제 67화 오영종, 박준오 2편
- 1.68 제 68화 권오혁, 최연성 편
- 1.69 제 69화 김성대 편
- 1.70 제 70화 이영한, 박세정 편
- 1.71 제 71화
- 1.72 제 72화 전상욱, 전태양 편
- 1.73 제 73화 이윤열 편
- 1.74 제 74화 신노열 편
- 1.75 제 75화 강도경, 김대엽 편
- 1.76 제 76화 서경종, 강현종 편
- 1.77 제 77화 김재훈 편
- 1.78 제 78화 구성훈 편
- 1.79 제 79화 이효민, 노준규 편
- 1.80 제 80화 박상익 편
- 1.81 제 81화 주훈 편
- 1.82 제 82화 박재석, 김성현 편
- 1.83 제 83화 손승완, 윤용태 편
- 1.84 제 84화 최우범, 오상택 편
- 1.85 제 85화
- 1.86 제 86화(종영)
- 1.1 제 01화
1 개요
전체보기 동영상.
'1인자를 능가하는 진정한 2인자가 온다! 춘라인에 동참하라' 프로그램 설명이 이것이다. 그런데 사실 2인자니 어쩌니 해도 이 방송의 포인트는 역시 캐막장드립 MBC GAME의 임성춘 해설위원이 진행하며 게스트가 동반된다. 매주 금요일 4시에 방송된다.[1] 뭔가 케이블 예능이라기엔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무거워보이는 성캐의 夜생중계보다 대놓고 막나가는 예능이라 할 수 있다. 뭐 SSB빌드 생각하면 막상막하지만 춘형님이 아주 제대로 막나간다(…).
프로그램 특성상 홍진호가 제대 후 출연할 확률이(222%) 아주 높다.
원래 한 계절분량인 12회만 하고 끝낼 생각이었는데 생각외로 시청률이 너무 높게 나와서(...) 2010년 12월에도 계속 방영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장수프로그램이 될 기세.
결국 1년동안 살아남았고[2] 1주년 기념으로 강현종이 MC를 본 '현종쇼'가 1회 특별방송되었다. 마지막에는 임성춘이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불렀는데, 의외로 잘 부른다?
팬들사이에서는 성춘 재활소라고 불린다. 부진한 선수들이 여기만 왔다가면 급 각성을 하는 것이 그 이유.그래서 성적이 부진한 선수들은 성춘쇼 출현시켜달라고 했다 카더라 특히 허영무와 고강민이 나온이후 패왕을 탈출하고 허영무는 가을의 전설이 되었고, 고강민은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KT역전우승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특히 고강민의 각성으로 인해 임성춘은 데일리e스포츠에서 인터뷰까지 했다고.
86화로 막을 내렸다. 이유는 MBC MUSIC의 개국으로 인한 엠겜 폐국. 100회까지는 갈 줄 알았는데. 이제 패왕들은 누가 살리나
고정 출연진: 임성춘, 정인호, 한승엽[3]
1.1 제 01화 막장 신화의 시작
박상현 캐스터와 정인호 해설, 강현종의 축하공연(테러) '춘이 차오른다 가자'로 상큼하게 시작.
초대 게스트 : 구성훈
박상익이 1회 게스트로 출연해서 사연을 보냈는데, 자신이 스타1 게이머로 활동하던 시절 1승 7패로 밀리기만 했던 서지훈을 이겨달라는 사연을 보냈다. 당연히 임성춘은 "내가 서지훈을 어떻게 이겨"라고 거절했고, 박상현은 "이겨준다더니 뭐 이런 방송이 다 있냐" 박상익은 "그냥 내가 사연보내고 내가 할까?" 라면서 답답함을 호소하였다. 서지훈이 군대에 있는 관계로 다른 아마추어를 초빙해 프로토스를 고른 구성훈과 게임을 했는데 구성훈이 졌다. 구성훈은 자기 팀이 부종족 연습을 안해서 그렇다고 하지만, 애초에 화승토스가 승리할 리가 없지. 결국 구성훈은 쫓겨났고(진짜 쫓겨났다!) 임성춘은 벌칙으로 보핍댄스를 췄는데, 뒤에서 박상현은 "우리집 개보다 조금 못하다."라는 평을 했다.
그 후 박상익이 다른 유저분과 대결을 했다. 박상익은 스타크래프트2를 하는 중이라 그런지 단축키를 헷갈려했고 드랍십에서 누르면서 D키를 눌렀다고 했다.이에 질세라 상대 유저분은 테란 앞마당 근처에 파일런을 건설하였다. 차원관문러시? 경기는 박상익의 승리로 끝났다.
방송끝에 임성춘이 자뻑쇼로 김민종의 '나를 찾아서'를 열창(?)했다.
1.2 제 02화 막장의 세레나데
이번에는 유병준, 한승엽, 박상익의 축하공연 '고정이야'(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개사했다. 참고로 박상익은 자막에 나온 가사와 다른 가사로 부르는 등 가사를 정말 잘 틀렸다.)로 시작.
첫판은 강도경이 임성춘의 선수시절에 유일하게 졌다는 섬맵, 스노우 바운드에서 강도경과 임성춘의 1:1 프로토스전을 시작했다. 임성춘은 역시 귀맵,눈맵을 해도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빌드를 몰라서 상대 빌드를 따라할 정도 그리고 유대현은 임성춘의 흑역사 "아기자X" 드립을 쳤다. 뭔지 모르시는 분은 임성춘 항목의 동영상을 보도록 하자.
초대 게스트 : 강도경
1.3 제 03화 하늘을 뚫는 막장
임성춘의 래퍼 스승이신 래퍼 ROBIN의 이전과는 비교가 안되는 오프닝으로 시작했으나... 게스트는 없이 고정멤버 여섯명으로 방송. 중간에 임성춘의 이적드립 한방으로 스튜디오는 초토화. 확실히 강민이 나가면 온게임넷은 해설이 무진장 부족해지는 것이 현실이다. 역시 춘형 아니면 이런 드립도 못친다.
이 날은 임성춘이 2번씩 저그를 플레이해서 한판은 지고, 마지막 판은 이기는데, 이기는 법도 참 묘하다(...) 동생을 다루는 방법이라면서 멀티 2개를 돌리는데 방어를 애매하게 하다가 럴커가 나왔는데, 하필 상대는 옵저버가 없어서 포톤캐논을 짓는 도중에 본진 난입해서 이겼다(...)
초대 게스트 : 한승엽없음[4]
초대 가수 : 래퍼 ROBIN[5]
1.4 제 04화 막장 연쇄의 방송
이번주 방송은 지난주 방송에서 이어지는 방송으로 시작부터 '대신 이겨드립니다'[6]로 시작.
첫번째 게임은 가슴아픈 사연과 함께 정인호[7]와 박상익[8]이 출격. 임성춘의 섹시화보가 걸린 게임이었다.
첫번째 경기는 정인호가 어이없는 경기력으로 9시 해처리를 3번 정도 폭파당했지만, 그래도 가필패를 가필승으로 만들면서 승., 상대나 정인호나 경기력이 영... 정인호는 9시 멀티를 겨우겨우 돌리려다가 뽀개지기 일쑤였고, 상대는 앞마당 플레이... 심지어 끝날 때 정인호가 겨우 11시 멀티
두번째 경기 들어가기 전 시간에... 임성춘이 스타 뒷담화 드립을 쳐버렸다. 지난주에 이어서 막장의 진수를 보여주는 사례. 성춘의 야성춘계, 막상현의 "켠김에 끝까지 가보죠?" 등등... 스무도보다도 심각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정인호는 '이 형 민이의 자리를 노리고 있어'[9] 라고 평했다... 도중의 채널돌려 드립[10]도 막장일색 이뭐...
두번째 경기에서는 카르타고라는 맵[11]을 처음 봤음에도 불구하고 박상익이 좋은 감각 본진 4게이트라는 전무후무한 전략을 구사했다.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저딴 전략 들고나오면 미쳤다는 소리듣는다. 3게이트도 올인이라고 부르는데, 4게이트+1로버틱스... 근데 이걸로 승리! 더 웃긴 사실은 4시에 멀티를 했는데, 일반적으로는 몰래멀티의 개념에 있는 위치임에도 박상익은 어디가 멀티인지 몰라 거기에 멀티를 했는데... 그게 승리의 포인트였다니...
다음주에서 승원좌가 나온다고 떡밥살포. 예고편에 의하면 여자친구가 없댄다.
1.5 제 05화 막장은 끝이 없다
병풍이었다가 PD님에게서 성춘쇼 구원의 특명을 받고 고정이 된 정인호. 박상익이 고정 위기감을 느꼈으나 정인호가 노리는 것은 이승원의 자리.
성춘쇼 사상 처음으로 거물을 모신 화. 실제로는 그냥 근거리에 살아서 섭외되었다고 한다.
박상익의 나이 질문부터 시작해서 여자친구 이야기가 나왔는데, 빠르면 올해 말에 결혼할 거 같다고 하였다. 예고편 어떻게 된 겁니까! 그리고 3단계 질문인 몸무게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았다. 임성춘이 드립치는 게 거기서 거기지 뭘 더 바래 임성춘이 정통파 해설을 걸으려고 하는데, 임성춘의 매력은 나사 빠진 것이라고. 우리 안에 갇힌 야생의 개 성춘이라나. 노상방뇨하여 경찰서에도 다녀온 남자 춘. 정인호와 인천에서 술 마시고 집에 못 돌아갔다는 이야기 역시 취객, 지난 화를 보고 강민이 연락해왔는데, 그러지 마라고... 강민에게 연락을 했는데 여자가 받았다고 해놓고[12] 급 '대신 이겨드립니다'로 넘어가는 센스.
첫 사연은 LA에서 온 영어 사연. 정인호가 영어를 읽고 임성춘이 해석하는 식이었다. 자막으로 나오는 정상적인 해석과 비교해서 들어보는 묘미가 있다. 급 영어 공부하는 느낌 뮤짤 때문에 여자친구를 빼앗긴 어느 불쌍한 남자의 이야기였다. 벌칙은 다음 주 임성춘이 아동복을 입고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취객성춘이 외국에서는 Drunken Rain으로 통한다고 한다.
벌칙이었던 쫄쫄이가 찢어지려 해서 안 입었더니 제작진은 더 큰 것을 사러 갔다고. 그리고 이승원은 Do you like guy? 라는 질문에 ok라고 답하라는 드립을... 그렇게 우리는 게이가 되는 거야 지루함을 느낀 이승원 해설은 뭔가 없냐고 묻지만 성춘쇼에 그걸 바라는 것은 무리. 본격 게스트가 스스로 프로그램을 살리며 살아남아야 하는 성춘쇼 상대 토스는 간디토스를 시전하고 임성춘은 멀리 떠난다. 그리고 경기 막바지에 갑자기 한글로 "성춘이형 팬이에요"를 친 복수 대상자 속였구나! 성춘에 대한 엄청난 애정을 과시한다.숨겨왔던 나의[13]그리고 성춘은 다음 주 아동복 확정.
XXL 사이즈의 쫄쫄이를 입은 임성춘. 속이 너무 비춰보여서 위에 옷을 걸쳐입었다고. 성캐의 야생중계와의 비교에서 거기는 말로만 하지 않냐는 성춘의 버럭.[14] 이젠 타 방송사 예능이고 뭐고 다 필요 없다는 그 남자.
두번째 사연은 초딩 동생에게 관광당하는 중딩 형의 이야기. 벌칙은 없지만[15] 이미 아동복 확보라... 맵은 트라이애슬론. 시작하자마자 커맨드를 띄워서 뒷마당으로 넘어가는 상대자. 쇼 리플레이 황당무적에 나왔던 빌드를 썼다... 하지만 이쪽은 귀맵. 상대는 말을 많이 함으로써 춘에게 심리전을 거는데... 춘은 그런 거 없어도 막장입니다.
티비에서 보던 그대로인 남자 임성춘. 경기가 유리해지자 어디선가 다다다당 하는 소리가 들려오고,5분동안 0킬한 스카웃 초등학생의 용돈을 뺏기 위해 힘내는 악당 임성춘. 용돈배 스타리그[16]용돈배 MSL이 치루어졌다. 그리고 강민의 자리를 날카롭게 노리는 그의 야망은 이뤄질 것인가. 하지만 이미 그 자리는 엄재경, 김태형이 자리 잡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초대 게스트는 이승원 現 MBC GAME 해설엠겜의 1인자
다음 주 게스트는 eSTRO의 코치인 신정민. 글래머한 남자들의 모임
1.6 제 06화 막장은 일시 종결?
중간에 신정민 코치와 이야기하는 동안 하는 말들이 방송 클로징 멘트같아서 화면 중간에 제작진 자막이 뜨는 센스가 나왔다.
신정민이 대신 이겨드립니다 코너에 출전, 현역정도는 아니지만 훌륭한 뮤탈 컨트롤로 상대방을 온리 뮤탈로 관광보냈다. 그것으로 또 다시 춘은 신정민의 뮤짤을 보고 올드보이를 찍으라는 강민 드립을 쳤다(...). 단 신정민의 체격을 보고 식비때문에 불가능 할 것 같단다..뿐만 아니라 신정민의 실력을 보고 박상익을 비난하며 이스트로가 연패할때, 코치생활힘들때 전화한통 넣어주기만 하면 바로 고정으로 넣어준다는 드립을 날렸다(...).
이번 녹화분까지 끝나고 7월 넷째주에 방학특집으로 돌아온다고 한다...한달정도 쉬는 듯하다? 그나저나 임성춘은 자기 근처 사람들은 이거 정말 잼밌다는데 왜 매회마다 프로그램의 존폐위기가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는 드립을 치며 방송이 끝났다.
1.7 제 07화 막장은 다시 오다.
프로그램 개편으로 박상익이 고정이야 부른지 며칠 지났다고하차하고 그 빈자리를 엠겜 중계진 한명이 게스트 MC로 출연한다. 이번 게스트는 한승엽
초대 게스트는 하태기 감독과 서경종 선수,
하태기 감독과 서경종 선수는 보이지 않게 서로를 깠으며, 거짓말탐지기를 이용한 질문에는 질문마다 포풍같은 전기가 흘렀다. 한편 여기서도 성춘쇼는 성춘쇼라고 막장은 끝이질 않았다.
대신 이겨드립니다는 아바타로 대신 이겨드립니다.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첫경기로 하태기 아바타와 서경종 주인으로 조를 짜서 경기. 초중반에 어찌어찌 잘 막았으나. 경기 후반부에... 무난하게 쓸려버렸다. 그리고 임성춘은 벌칙으로 아바타춘바타코스프레. 다음주를 기대해보자
두번째 경기는 춘바타와 하태기 주인. 이 경기에서 둘은 죽이 착착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역시 춘형은 뇌가 없는건가.
1.8 제 08화
게스트 MC는 박상현, 게스트는 이스트로 김현진 감독과 6회에 출연했던 신정민 코치.
전회의 벌칙으로 임성춘이 아바타 분장을 하고 나왔는데 싱크로 100%. 가발이 너무 가려워서 방송진행이 안될 정도로 긁다가 결국 가발은 벗었다.
신정민 코치가 방송욕심을 드러냈고, 박상현은 거짓말탐지기의 전기충격이 너무 제대로 먹힌 나머지 기계를 날려버리고 침을 흘렸다.
첫번째 게임은 조종사 신정민/아바타 김현진. 초반의 SCV 8마리 + 벌처 + 탱크 러시에서 SCV가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여주며 흐름을 가져왔고, 이후 메딕 + SCV러시가 발각되고 앞마당 조이기가 셔틀플레이에 뚫릴 뻔 하는 등 위기상황이 있었지만 벌처 및 탱크드랍을 통한 멀티견제를 지속적으로 성공시키며 승리. 포인트는 신정민의 메딕언니/짝수드립/절규.
두번째 게임은 조종사 박상현/아바타 신정민. 박상현은 역대 조종사들 중 제일 경박하고 수다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MC들이 끼어들 틈을 주지 않았다. 유치원 아이 어르듯이 아바타 신정민을 다뤄서 정인호가 "거긴 어디 유치원인가요" 드립을 날릴 정도. 그러나 경박한 모습과는 달리 상황 판단은 우수했다. 정찰시 상대 앞마당이 없자 '리버 or 다크'란 판단을 내렸고, 이 중 다크를 예상하여 옵저버를 생산하였는데, 상대 다크가 아군 본진 입구에 도착함과 동시에 옵저버로 디텍팅 성공. 그 후 본진/앞마당 다크드랍을 성공시켜 상대를 혼란시켰고 그 사이 한방 병력을 모아 경기를 끝냈다.
세번째 게임은 조종사 김현진/아바타 임성춘. 상대 유저가 랜덤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정찰을 생략한 채 하드코어 투게이트를 지시하는 김현진. 박상현과는 정반대로 시종일관 차분한 어조로 지시하였으며, 투덜거리는 춘바타와 옆에서 말거는 MC들을 깨끗하게 무시했다. 김현진 감독은 대각선을 예상하고 질럿 정찰을 지시했는데, 상대 기지는 없었지만 덕분에 센터 배럭을 발견, 파괴해주며 흐름을 순식간에 가져왔다. 그 후 상대의 심시티 미숙으로 인한 질럿 난입 후 본진에 상당부분 피해를 주는 것에 성공했고, 이후 한 타이밍 쉬었다가 조합된 한방병력으로 무난히 GG를 받아냈다. 김현진 감독은 언덕 벙커등을 예측하며 작두타는 듯한 감을 보여주었고, 전회의 하태기 감독에 이어 감독의 중요성을 보여주었다.
1.9 제 09화
첫번째 게임은 조종사 임성춘/아바타 이재균. 임진묵이 미네랄 멀티 뒤 몰래 3게이트를 제안했는데 문제는 이미 본진에 건물이 상당수 지어진 상태였다는 것(...) 정신없는 조종사 + 적응 못하는 아바타 + 전략 노출 등이 어우러져 깔끔하게 털렸다.
두번째 게임은 조종사 이재균/아바타 한승엽. 상대의 러시에 앞마당을 내줄뻔 했으나 몰래멀티가 지속적으로 돌아가면서 역전의 기회를 잡았고, 그대로 역전 성공
세번째 게임은 조종사 정인호/아바타 임진묵. 정인호는 3배럭 불꽃테란을 준비했지만 업그레이드 다 찍고 나간다고 타이밍도 늦었고 출발하자마자 적 드론에게 발각. 결국 상대의 성큰밭을 뚫지 못하고 역관광.
마지막 게임은 조종사 임진묵/아바타 이재균. 사연이 다 끝나고 배틀넷에서 경기를 가졌다. 아바타의 심시티 미숙으로 삐거덕댔지만 그럭저럭 해나가다가 상대의 올인성 드라군 푸시에 밀리면서 GG.
1.10 제 10화
1.11 제 11화
1.12 제 12화
1.13 제 13화
1.14 제 14화
1.15 제 15화
1.16 제 16화 고인규 편
2010년 9월 24일 방영. 여전한 막장 진행. 게스트 고인규가 등장하자 메인 MC는 "게스트 이름을 듣고 왜 나왔을까 생각했어요. 무슨 이야기를 해주실건가요?"라고 게스트에게조차 진행을 요구한다. 다년간의 방송경험을 통해 자기 최신근황을 풀어보는 고인규. 그러나 위기를 넘기자마자 준우승 포상으로 간 일본에서 피규어를 샀느냐, 여자친구를 대신 할 것을 샀느냐 묻는데...막장 진행은 끝을 모르고 고인규의 성적이 좋지않은데 이제 끝난거냐고 막질문을 던진다.
인간극장을 찍던 고인규는 임성춘의 넋이 없는듯한 인간극장을 보고 말을 잃고마는데...임성춘도 사는데 나도 잘 할 수 있을거같다며 파이팅한다. 임성춘 재활원의 비결은 이것으로 보인다.
이겨드립니다에서는 초장부터 예능이니 수면제 스타일로 앞마당은 먹지않겠다고 선언한 고인규가 조종사, 정인호가 아바타. 정찰은 하지않고 와봐야 질럿아니면 드라군이죠 뭐, 저희 SKT T1이 원래 정찰 안하기로 유명한 팀입니다., 제가 테란만 10년 했잖아요 믿으세요라며 몰래 스타포트를 만들지만 스캔도 없는 상태에서 상대방의 다크에 본진이 썰리며 무난히 밀린다. 고인규는 MC들에게 정말 못한다는 비난을 들으며 아바타에게 gg를 종용하는데...그래도 해보겠다고 우기는 정인호 덕분에 맵을 돌아보다가 문득 놀고있는 벌쳐를 발견, 드랍십에 태워 마인으로 견제를 해보는데 그게 성공. 누구의 후예 아니랄까봐 컨트롤에 집중하는게 멋지니까 컨트롤만 하자고 재촉하는데, 그러면서도 정인호해설에게 프로게이머 수준의 컨트롤과 멀티테스킹을 요구한다. 해설들의 평과는 달리 최선을 다해 주문을 소화한 정인호 해설과 적절한 벌쳐쇼, 스타포트 유닛 운용으로 내용자체는 꽤 재미있게 빠졌다. 그런데 재미있으면서도 이상하게 잠이오는 경기라고 제작진에게 까인다.
정인호 해설의 멀티테스킹 부족으로 본진은 수시정전에 한방 병력은 나오지 않고 계속 흔드는 상황만 이어지는데 고인규 스스로는 그게 만족스러운건지, 임요환같은 멋진 플레이의 비결은 본진플레이니까 멀티는 먹지말라는둥, 자원이 쌓여도 이건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 하는 재태크나 다름없다, 임요환을 보라...며 임까인지 임빠인지 애매한 애드립을 시전. 고인규가 지향하는 재미있는 플레이란 무조건 임요환인듯.
1.17 제 17화
1.18 제 18화
1.19 제 19화
1.20 제 20화
1.21 제 21화
1.22 제 22화
1.23 제 23화
1.24 제 24화
1.25 제 25화 박정석, 유대현 편
2010년 11월 26일 방영.
정인호 해설 제외 서브 패널이 사라졌다. 박정석이 공군 에이스에서 홍진호의 선임으로서 고생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유대현 해설이 왜 박정석선수와 나왔냐는 이야기에 임성춘, 유대현, 한승엽, 박정석이 모두 자기길드 사람이라고 자랑하는 유대현. 정인호가 임성춘도 그 길드 소속이냐고 묻자 "나는 1800점이 넘어서 이제 황제님 길드에 갈거다"라고 답한다. SlayerS클랜 지원자격 참조. 혼자서 다른 업그레이드버전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까이는 임성춘. 그런데 알려져있다시피 임성춘은 IntoThe 클랜, 유대현은 No.1, 박정석은 oops 클랜 출신으로 각각 팀이 다르다. 심지어 프로화 후에도 유대현과 임성춘은 GO, 박정석은 한빛, 한승엽은 소울 출신이라 역시 다른데... 그냥 라인 드립인지 다른 게임 이야기인지 알 수가 없다.
게임계 최고참급이지만 1세대들 틈에서는 여전히 막내인 박정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대신이겨드립니다에서 컨트롤 좀 하라며 답답해하지만 차마 형인 유대현에게 대놓고 독촉은 못하는 모습.
1.26 제 26화
1.27 제 27화
1.28 제 28화
1.29 제 29화
1.30 제 30화 김동건, 박정욱 편
2010년 12월 31일 방영. 박정욱과 김동건이 출연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출연한 박정욱은 정인호의 질문에 (우승기를 향해) 대놓고 "짤 없다"라고 대답했다.
1.31 제 31화 우정호 편
1.32 제 32화 주영달,유준희 편
1.33 제 33화 염보성,큰동현 편
1.34 제 34화 정경두 편
게스트는 정경두
1.35 제 35화 유대현, 홍진호 편
2011년 02월 04일 방영.
게스트는 유대현 해설+황신. 역시!!
1.36 제 36화 유대현, 홍진호 2편
1.37 제 37화
1.38 제 38화
1.39 제 39화 이승원, 김동준 편
2011년 03월 04일 방영.
게스트는 이승원 해설, 김동준 해설. 엠겜 해설들의 돈독한 친목과 김동준 해설의 성격을 볼 수 있다. 대신 이겨드립니다에서는 서로 타이밍 못맞춘다고 갈구다가 후반으로 가자 그냥 어택땅을 하라거나 하고싶으면 하고,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설렁설렁 조종하는데... 원체 게임을 보는 눈이 좋다보니 어영부영 컨트롤 대충해가며 하고도 승리를 따낸다.
김동준의 개과천선과 이전의 성격, 술버릇등의 사소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40 제 40화
2011년 03월 11일 방영.
1.41 제 41화
게스트는 차지훈 코치+이승석
이승석은 성춘쇼 버프를 제대로 받아 10-11 위너스리그 결승에서 3승을 하면서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이제 섭외가 따로 필요 없을듯
1.42 제 42화
1.43 제 43화
1.44 제 44화
1.45 제 45화
1.46 제 46화
1.47 제 47화
1.48 제 48화 이젠 게스트가 막장이네
- 중학생때 10일에 한 번 여자를 갈아치우시고, 책가방과 같은 취급을 하며, 한 지역 여자를 초토화시키다가 양다리에 걸리고 서울로 도망온 김태균 선수 되시겠습니다. 근데 인터뷰에서는 키스도 한 적이 없다면서...
저기요
1.49 제 49화
1.50 제 50화 임성춘 편
50회 특집으로 특집 게스트는 임성춘.
1.51 제 51화 허영무 편
1.52 제 52화 박용운, 정윤종 편
1.53 제 53화 고강민 편
1.54 제 54화 오영종 편
1.55 제 55화 김재춘 편
1.56 제 56화 민찬기 편
1.57 제 57화 송병구 편
1.58 제 58화 김태균, 방태수 편
1.59 제 59화 전상욱 편
1.60 제 60화 홍진호, 서경종 편
1.61 제 61화
1.62 제 62화 염보성, 민찬기 편
1.63 제 63화 구성훈, 김유진 편
1.64 제 64화 최우범, 김기현 편
1.65 제 65화 고강민, 최용주 편
1.66 제 66화 오영종, 박준오 편
추석특집. 게스트 MC로 김태균.
1.67 제 67화 오영종, 박준오 2편
2011년 06월 16일 방영.
1.68 제 68화 권오혁, 최연성 편
1.69 제 69화 김성대 편
1.70 제 70화 이영한, 박세정 편
1.71 제 71화
1.72 제 72화 전상욱, 전태양 편
1.73 제 73화 이윤열 편
1.74 제 74화 신노열 편
1.75 제 75화 강도경, 김대엽 편
1.76 제 76화 서경종, 강현종 편
1.77 제 77화 김재훈 편
1.78 제 78화 구성훈 편
1.79 제 79화 이효민, 노준규 편
1.80 제 80화 박상익 편
1.81 제 81화 주훈 편
1.82 제 82화 박재석, 김성현 편
1.83 제 83화 손승완, 윤용태 편
1.84 제 84화 최우범, 오상택 편
1.85 제 85화
1.86 제 86화(종영)
가장 막장도가 높던 재미있던 화를 5개 뽑아서 방송 + 노래.
- ↑ 오후 5시에 방송되다가 가을개편에서 살아남으면서(!) 금요일 오후 4시로 변경되었다.
- ↑ 축하멘트를 하는 게이머들조차 '1년갈 줄 몰랐다.' '축하는 안하지만 열심히 해 봐라'라는 식으로..
- ↑ 사회복무요원근무로 인해 하차
- ↑ 명목상으로는... 2인자들의 쇼가 안좋아서 1급수를 데려왔다나...(사실 한승엽이 MSL 해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엠겜내에서 1급수라 해도 이상할게 없다)
- ↑ 슈퍼스타 K 1차 예선에 합격하신 임성춘의 랩퍼 스승님이시라고 한다.
- ↑ 사실 이 프로그램에 있는 유일한 코너...이자 장수코너
- ↑ 복수대상자가 정인호의 팬
- ↑ 실은 박상현을 부른거지만 박상익이 흑기사로 출전
- ↑ 여기에서도 언급되지만 서로 안부인사는 하는듯한데, 임성춘은 군대간다는데도 안했다고 했다.
- ↑ 뒷담화 언제하나요? 라는 물음에 임성춘이 "언제하지?"라고 했고 그리고 그냥 채널 돌리랜다.
- ↑ 아발론 MSL까지 사용하던 MSL 한정 공식맵
- ↑ 그 여자가 통화연결이 되지 않았을 때 들리는 수신음이라는 사실도...
- ↑ 참고로 이 유저가 유학생이라고 하는데 사연 자체가 페이크일지 모른다는 의심도 든다.(일단 뮤짤로 여친을 뺐었다는 시나리오 자체가...)
- ↑ 성쌍록이라는 말에 버럭하지 않은 것부터가 수상하다
- ↑ 처음에는 없는 걸로 나왔지만, 이 유저가 재미난게 플레이하면서 채팅이 많은데 그 중에 놀이공원 티켓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면서 은근 원하는 게 있던 건 사실이다. 그러면서 임성춘은 거기에 용돈 드립으로 응수...(진짜 유저가 줬는지는 의문)
- ↑ MSL의 터줏대감인 이승원 해설을 의식하고 정인호가 "여기에서 보통 같으면 MSL라고 하지. 스타리그라고 하나요? 승원이 형도 계시는데..."라며 온본부를 겨냥한 드립 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