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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 of the Dead : Road to the fiddler's green
1 소개
Prepare for The Horror. - 공식 트레일러 |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여 만들어진 FPS게임. 브레인 박스(Brainbox Games) 제작, 그루브 게임 배급.
스토리는 영화의 프리퀄격으로, 영화에 나오는 도시인 피들러스 그린(fiddler's green)이 건설된 경위를 알려주고 있다. 스토리 텔링은 어느 평범한 사실은 속세로부터 벗어나 시골에 은둔하며 살고있는 은퇴한 소드마스터라카더라 시골 농부 잭의 독백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화를 베이스로 만들어서 그런지 게임 내에서 영화 트레일러 영상을 볼 수도 있다.
단순 게임이 아닌 사회풍자물로서는 괜찮은 편이지만,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2005년작 게임이지만, 그래픽이 상당히 안 좋은데, 여기서 놀라운 것은 언리얼 엔진 2 엔진으로 개발이 됐다는 것.
실력은 쥐뿔도 없는 개발사가 무슨 자신감으로 그런 과분한 엔진을 써먹을려는 생각을 했을까 FPS게임으로서의 완성도 또한 별로 좋지 않다. 각종 해외 게임 포럼내에서도 점수는 평균 2점 내외로 나올 정도로 처절하게 저조한 편.
길을 찾아 나가면서 좀비를 나타나는 대로 쏴죽이기만 하는 단순한 패턴이다. 길 자체는 간단해서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지만, 너무나도 정직한 길찾기이기 때문에 패턴이 너무 단순해서 후반에 가면 좀 지루해진다. 가끔 뭔가 조작해야하는 조형물이라거나 하는 것도 있는데 그것도 찾기 어렵지 않게 아주 친절히 알려준다. 게다가 좀비들 인공지능도 굉장히 후달리고, 로메오 좀비 답게 행동 패턴이 극도로 단순하다. 물론 가끔 갑자기 냅다 미친듯한 속도로 달려오는 좀비들도 있긴 하다
사실 게임이 좀 그렇다보니 총으로 좀비를 쏴죽이는 것보다는 근접 무기(특히 소방도끼)만 가지고 칼전을 하면서 좀비를 토막토막 썰어나가는 것이 긴장이 팍팍 돼서 더 재미있다.(…)
세가지의 난이도가 존재한다. 다만 그 난이도의 차이라는게 좀비의 인공지능이나 물량이 아니라, 그냥 아이템들의 등장 빈도와 좀비들의 체력이 약간 증가한 정도(...) 생 초짜가 아닌 이상 난이도의 차이가 무의미하다.
하지만 좀비 영화에서 따온 호러 연출은 그런대로 좋은 편. 좀비 영화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두려움을 준다. 배경도 무서운 효과를 잘 표현해주고(예를 들어 초반에 등장하는 빽빽한 옥수수밭이라던가 중간중간 나오는 하수도) 길바닥에 널브러져있는 시체가 플레이어가 지나가자마자 갑자기 일어선다던가, 좀비가 느린 대신에 맷집이 레프트 4 데드와 달리 픽픽 죽어나가지 않고 상당히 단단해서(특히 초기에는 무기도 약하다.) 아무리 쏴도 안죽고 느릿느릿 걸어오는 게 은근히 긴장감있고, 좀비가 가까이 붙으면 꽤 무섭고, 뒤돌아보니 좀비가 코 앞에 있을 때는 상당히 섬뜩하다. 오히려 그 투박한 그래픽 덕분에 좀비와 배경의 퀄리티(?)는 상당해지는 효과가 있다. BGM도 분위기를 잘 살리는 편.
레프트 4 데드가 좀비를 닥치는대로 죽이는 게임이라면, 이 게임은 좀비로부터 도망치는 듯한 느낌이 강하다. 실제로 좀비를 전부 사살해야 하는 맵이 아니면 그냥 쌩까는게 진행이 빠르다.
또 그래픽이 안 좋아서 사양이 낮다보니[1] 학교 컴퓨터실똥컴에서도 잘 돌아가기 때문에 웹하드 등에서는 나름대로 저사양 FPS로서 인기 게임이 되었다. 이 때문인지 객관적으로 보면 상당히 퀄리티가 낮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레프트 4 데드가 안 돌아가는 사양의 컴퓨터를 가진 팬들이 암암리에 많이 있는지 총탄의 탄약 입수 횟수와 최대로 습득할 수 있는 탄약 수까지 세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등 항목이 대단히 자세하다. 우리 잭 아저씨를 우습게 보지 말라구!
싱글 플레이는 지루하지만 멀티 플레이는 회원가입 등의 제한이 없고 그냥 바로 접속하면 된다. 은근 해볼만하다. 요는 멀티 플레이가 더 즐거운 게임. 좀비들이 맵상에 계속 리젠되는 가운데 플레이어들끼리 서로를 죽고 죽이는 비정한 드라마가 펼쳐진다. 물론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다고 여기서도 너무 잘하면 Hacker!! 소리가 나오지만.
한창 국내에서 멀티가 인기있을 때[2]는 주말에 한국인이 만든 방이 여러개 생성되고 거의 다 꽉찼었다. 커스텀 맵들도 쏟아져나왔는데 이걸 안받은 사람이 커스텀 맵을 쓰는 방에 접속해서 받으려면 무한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네이버 카페 등에서 맵 파일을 미리 다 받아놓고 접속하는 경우가 많았다. 협력생존모드(인베이젼)에선 기존 맵은 Garage와 근접무기만 나오는 격투장이 인기있었고 커스텀 맵은 무기가 쌓여있어 생존보단 사격연습하는 배틀필드,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 나오는 윈체스터 술집 그리고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 나온 방어시설이 잘된집[3]을 배경으로 한 맵이 인기있었다.PvP모드에선 기존 맵인 도시[4]가 인기가 많았다. 또한 유저들이 생존자와 좀비 둘 다 할 수 있는 맵도 있었는데 오류가 자주 발생하고 방도 별로 없어서 들어가기 힘들었다.
외전격으로 후속작 데이 오브 좀비가 있다. 그러나 원판인 이 게임도 거의 B급 게임 수준이지만 데이 오브 좀비는 거의 쓰레기 게임 수준으로 추락해버렸기에 아무도 신경을 안쓴다. 사실 이 외전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
그리고 랜드 오브 데드 정품 CD를 사면 데드에픽 모드가 있는데 기존 랜드오브데드 보다 더 재미있다.
좀비의 물량을 늘려주는 모드도 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추가바람.
제작사도 망했고 게임이 나온지 10년이 넘어서 멀티를 못할 것 같지만 아직도 멀티가 되는데, 해외의 유저가 도메인을 사들여서 사비로 서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2 스토리
시작은 잭아저씨가 피들러스 그린의 옥상에서의 독백에서부터 시작한다. 내가 왜 여깄는지 궁금하지? 나의 스토리에 귀기울여줄래 Listen
잭(Jack)아저씨는 어느 깡촌에서 옥수수 밭을 일구며 살아가는 평범한 소드 마스터 농부였다. 어느 날 보람찬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던 도중 전기가 끊겨서 전기 회사에 항의 전화를 넣어봤는데 전화도 끊겼다.당황스러운 마음에 어쩔 줄 몰라하다 그 때 집앞에 웬 부랑자 한놈이 몇 시간동안 자기 집 마당에서 한 치의 미동도 없이 가만히 서있는 걸 보게된다.
저 부랑자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 잭아저씨는 그 부랑자에게 다가갔지만,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라는걸 직감하고 잽싸게 다락층으로 올라가, 윈체스터 라이플을 집어들고 집으로 처들어오는 뜬금없이 나타난 좀비들을 처리한다. 이후 라디오 뉴스에서 나오는 대로 안전하게 집에만 틀어박혀 살면서 간간히 지나가는 좀비 사냥도 좀 해주고 있었지만 갈수록 물자가 동나기 시작하자 결국 군대가 주둔하고 있다는 도시로 이동한다.
그러나 도시도 좀비들에 의해 쑥대밭이 된 지 오래. 마침 인근 병원에서 누군가 방의 형광등을 이용하여 모스 부호로 SOS 신호를 보내길래 병원으로 가본다. 그리고 바로 그 방으로 찾아가서 신호를 보낸 당사자인 의사양반를 만났는데, 의사가 있는 방의 문이 전자동식인데 보안 장치가 가동돼서 문이 강제 잠금상태가 돼서 열지를 못하니 지하로 가서 보안 장치를 꺼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기껏 일을 처리하고 돌아왔더만, 알고보니 의사는 잭아저씨가 도시로 오기 전부터 좀비에게 물린 상태였었고 결국 좀비가 돼 버렸다.
이후 경찰서에 무기가 좀 있을 테니 무기를 챙겨갈 심보로 경찰서로 향한다. 경찰서를 뒤지다, 지하 유치장에서 오티스라는 한 남자를 만난다. 오티스는 지하 유치장이 안전할꺼 같아 자진해서 지하 유치장에 들어갔다가 되려, 위층에 있던 사람들만 좀비들에게 당하고 자신 혼자 지하 유치장에 갇히게 됐다고 잭아저씨에게 말해준다. 잭아저씨는 오티스와 함께 도시를 탈출하기로 하고, 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작동하는 트레일러에 탑승할 수 있게 잭아저씨가 스나이퍼 라이플을 챙겨들고 경찰서 옥상에서 엄호를 해줬더니 오티스는 트레일러에 타자마자 먹튀해버린다. 하지만 우리의 대인배 잭아저씨는 쌍욕을 하며 고함을 치긴커녕 혼자 가엾은 표정을 지으신다
그 후 혼자 남은 오티스에게 삐진 잭아저씨는 라디오의 안내 방송에서 카우프만이라는 재력있는 부자가 생존자들이 도시의 극장으로 모이면 구조대를 보내 사람들을 구해주겠다고 발언했다는 사실을 확인, 자신도 극장으로 갔지만, 극장은 이미 좀비들에 의해 쑥대밭이 되어 있었다. 결국 또다시 허탈함을 느끼고 그동안의 피로가 쌓여 결국 휴식을 취하기 위해 극장 내 좀비들을 쓸어버리고 극장 의자에 앉아 숙면을 취한다. 숙면을 취한지 얼마나 됐을까. 잠에서 깬 잭아저씨는 극장 밖으로 나갔더니 마침 오티스가 돌아온 걸 발견한다.
오티스는 잭에게 항구로 가서 보트를 얻어 피들러스 그린으로 가자고 뻔뻔하게 제안했고 선택권이 없는 잭은 동의한다. 이후 오티스를 엄호하며 작동 가능한 보트를 수색하고 보트를 찾자마자 오티스를 남겨두고 잭이 항구의 문을 개방하기 위해 통제실로 갔다가 돌아온다. 이번에는 다행히도 오티스 혼자 튀지는 않았다. 또 튀었다면 우리 잭아저씨도 더 이상 참지 않으시고 이놈하신다 하지만 오티스는 잭아저씨가 통제실에 간 사이에 좀비에게 물려 버렸다. 일단 바다 한 가운데 까지 운전했지만 오티스의 상태가 갈수록 점점 나빠져가고 있는 상태.
오티스는 자기는 이제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판단, 잭아저씨게 자기를 죽여달라고 하고 결국 잭아저씨는 오티스를 처형한다. [5]
감염당한 오티스가 죽은 후, 또 혼자가 된 피들러스 그린 근처로 도착한 잭아저씨는 카우프만 회장의 부하라는 작자들에게 피들러스 그린 섬으로 통하는 교량이 올라가버려서 섬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으니 교량을 내려달라는 부탁을 받아 통제실로 가면서 교량을 내린 다음, 이 수송부대의 가장 마지막에 위치한 차에 탑승해서 거기에 있는 미니건으로 섬에 접근하는 좀비들을 싹 쓸어버린다.
겨우 도착해서 한숨 좀 쉬나 했더니 카우프만 회장이 잭아저씨의 무시무시한 소문을 듣고 접근하여 피들러스 그린의 입주권과 어마어마한 보상금을 주겠다는 대가로 좀비들이 점령한 피들러스 그린 빌딩을 좀 청소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잭아저씨는 최후의 옥상에서 나오는 좀비들과의 혈전에서 살아남았고, 이 때 처음 게임을 시작했을 때의 그 장면이 나온다.
이후에는 잭아저씨는 나오지 않고, 잭아저씨의 독백으로만 상황 설명이 진행된다. 카우프만 회장은 어쨌건 약속을 지키기는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등장하는 엔딩 영상에서, 어떻게 섬으로 접근한 좀비들 중 한놈이 오함마를 주워들더니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콘크리트 벽을 후려친다.(!) 이후의 이야기는 영화판으로 이어진다.
3 등장인물
- 주인공. 백인 남성. 직업은 농부. 연세가 좀 되셨는지 조금만 빨리 달려도 금방 지치는 체력을 지니고 있다. 백 투 더 퓨처의 주인공이 생각나는 복장을 보니 1980년대에 10대 청춘을 보낸듯 하다.
- 겉으로 보기에는 미국의 시골 촌구석에서 농사일이나 하는 레드넥 쯤으로 보이지만 그것은 겉모습일뿐. 갑작스런 정전+먹통이 된 전화+이미 죽은 인간으로 보이는 괴물들의 습격이라는 3연타를 맞은 뒤, 좀비로 가득차게 된 지옥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웃집과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좀비 사냥에 나서게 되고, 최후엔 섬 도시의 고층 빌딩(영화에도 나왔던 피들러스 그린 빌딩)에 가득차있던 엄청난 수의 좀비들을 전부 쓸어버리시는 좀비무쌍까지 선보이시며 종횡무진 대활약을 펼친다. 위에서의 설명대로, 게임에서의 활약상은 크로우바 하나 들고 뭐든지 다 때려잡으시는 어느 박사님을 연상시킬 정도로 먼치킨. 망치, 야구 방망이, 삽, 골프채, 파이프, 도끼 등등의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자유자재로 휘둘러 좀비들의 사지를 절단박살내는 소드 마스터 급 밀리 어택의 능력자이며, 전직이 의심스러울만큼 윈체스터 라이플을 비롯해, 리볼버, 샷건, M16, 화염병, 수류탄 등의 각종 화기류의 사용에도 능통한데 어디서 배웠는지 리볼버부터 미니건까지 다루지 못하는게 없으며, 다년간의 훈련으로 단련된 M16을 든 군인들도 좀비 상대로는 역부족이었던 반면 시골 농부 잭은 M16을 자유자재로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대 좀비 학살 병기로 둔갑시켜서 사용한다. 심지어 숨겨진 무기인 쿵푸 주먹을 사용하면 맨손으로 좀비를 때려잡는 권의 극에 달한 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 아무리 좀비가 눈앞에 우글우글 몰려와도 어떤 경우에도 냉정 침착을 유지하며 배운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총알이 떨어지면 무조건, 강제적으로, 반사적으로 장전부터 하고 보신다. 유저가 말려야 될 정도.[6] 게다가 달랑 책 한권(아마도 실전된 비전서)만 대충 훓어보고도 맨주먹으로 좀비를 저 멀리 황천길로 날려버리는 가공할 무공[7]을 터득하는 것으로 보아 농부로 위장하여 은퇴생활을 즐기던 은둔괴인으로 판단된다.
- 아무튼 그렇게 평화로운 삶을 좀비들이 훼방놓자 시골을 지나 도시를 탈출하여 fiddler's green으로 가 좀비 청소를 하고 인류의 보루를 건설하는 장대한 모험을 하게 되는 우리의 주인공. fiddler's green에 진을 친 좀비들을 퇴치해 주는 조건으로 소유주인 카우프만에게 보상금과 fiddler's green의 입주권을 받았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이후 이어지는 영화판에서는 등장이 없기에, 영화 막판에 피들러스 그린이 좀비들에게 점령된 이후의 생사여부가 불명이지만, 이 분이라면 그 정도 숫자의 좀비들을 뚫고 탈출하는 건 일도 아닐테니 안심해도 될듯.
- 그런데 자세히 보면 영화에서 비무장 상태의 부유층들을 이끌고 탈출하다가 전기철조망에 막혀 끔살당하는 아저씨하고 닮았다(...) 설마...?
오 잭아저씨 마이 잭아저씨
- 이름이 잭이다보니 팬들에겐 주로 잭 아저씨라고 불린다.
- 의사(Doctor)
- 병원 챕터에서 만날 수 있는 수염 기른 의사. 병원 상층부의 보안실에 갇혀 있으며, 잭과 만나면 보안장치가 고장나서 문이 안열려서 나올 수 없으니 지하실로 가서 보안장치를 꺼서 자신을 풀어달라고 한다. 하지만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한 결과 병원에 불이 나버리고(…), 도와주러 최상층까지 가면 이미 좀비가 되어있다. 사실 중간 데모 영상에서 보면 모습이 그냥 깔끔해진 의사 좀비 모델이였으니, 이미 예정된 사망 플래그.
- 이 게임에서 최초로 무기(소방도끼)를 쓰는 좀비다. 중간보스 격으로 좁은 보안실 안에서 무기를 든 적과 싸워야 하므로 제법 어려운 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보안실 안에는 테이블이 있다. 재빨리 테이블 위로 뛰어 올라가면 좀비의 인공지능 한계 때문에 잭의 위치를 알아차리지 못해 무력해진다. 그냥 가볍게 병원에서 줍는 글록 몇방 먹이면 알아서 눕는 캐릭터.
안습
- 오티스 (Otis)
- 험상궂은 중년 백인 남성. 무슨 일인지 경찰서 지하 유치장에 갇혀 있다가 잭에게 도움을 받아 함께 도시를 탈출하게 된다. 본인은 '좀비들로부터 안전해서'라는 이유로 일부러 들어갔다고 하지만, 나중에 보트를 키도 없이 가동시키는 손재주로 보아하니 그놈의 손재주가 이유인듯. 잭 아저씨 이외에 이 게임에 나오는 유일한 살아있는 인간 동료. 왠지 같이 있으면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겉으론 험상 궂게 생겼어도 알고보면 푸근한 남자 - 오티스와 함께 싸우는 미션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경찰서 옥상에서 스나이퍼 라이플로 오티스를 엄호하는 미션, 다른 하나는 오티스와 함께 보트를 찾는 미션이다. 오티스가 죽어도 게임 오버가 되니 항상 오티스의 안전을 신경쓰면서 싸우자. 오티스를 쏘거나 화염병, 수류탄으로 공격해도 데미지를 입으니 총구 방향에도 주의할 것. 근처에 있을 때 샷건은 되도록 쓰지 말자.
- 최후에는 피들러스 그린으로 가기 위해서 항구로 가서 보트를 타려고 했고 도망치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잭아저씨가 항구 문을 개방하기 위해 통제실에 간 사이 좀비에게 물려 감염돼 버린다. 좀비가 되기 싫어서 잭아저씨에게 자신을 죽여줄 것을 부탁하고 잭아저씨의 손에 죽는다. 중간에 보트 위에서 오티스를 죽이지 않고 내버려두면 좀비가 되어서 공격을 하니 그 전에 죽여도 좋고 좀비가 된 후에 죽여도 좋다.
- 라디오 아나운서
- 게임 중반까지 등장하는 라디오 아나운서. 가는 곳마다 존재하는 리디오에서 각종 안내방송을 한다. 물론 플레이에 도움되는 것은 없고 그냥 도시 상황이 어떤지 지껄이는 수준. 최후에는 카우프만 회장이 생존자들을 구출시켜 주겠다며 시내 극장으로 모이라는 방송을 했지만 카우프만 회장이 거짓말을 한 것인지 아니면 카우프만 회장의 도움이 도달하기도 전에 좀비의 습격으로 극장은 개털리고 아나운서 역시 극장에 있다가 좀비가 된 안젤라'라는 동료기자에게 당한다. 물론 어떤 모습인지는 끝까지 안나왔다.
오 안젤라! 당신까지..!! 으,으아아아앜컼커어어어컥컼 크억
- 카우프만 회장
- 영화의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출연했다. 물론 이벤트 영상에서만 나오며 주인공 잭을 고용하여 자신의 피들러스 그린을 청소하도록 시키는 역할. 그러나 대사는 한마디도 없고 카우프만이 등장할때 모든 상황 설명은 잭의 독백으로 처리된다.
- 카우프만의 부하
- 암만 봐도 군인 좀비의 재활용이다. 중간 영상에서 딱 한번 나오며 잭에게 피들러스 그린으로 통하는 다리를 조작할 수 있는 통제실로 가서 다리를 내려주도록 요청한다. 역시 대사는 없고 전부 잭의 독백 처리.
4 무기
4.1 근접무기
근접무기는 1번 키로 통일. 오로지 딱 1개만 들 수 있다.
게임 수준답게 근접무기 디자인이 아주 골때리는데, 대부분의 장비는 일반 공격의 경우 데미지가 너무 약해서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으며 딜레이가 조금 길더라도 특수 공격만 쓰는 편이 훨씬 낫다. 그래서 예를 들어 망치같은 경우 한심하게도 사용할 때마다 매번 망치를 휙 던져 돌려서 뾰족한 부분으로 찍는 모션을 봐야 한다... 그런데 또 몇몇 장비, 예를 들어 소방도끼 같은 경우는 일반이나 특수나 대미지에 별 차이가 없어서 이 경우에는 그냥 딜레이가 적은 일반 공격만 줄창 하는 게 낫다. 도대체 왜 일반/특수 공격을 따로 만들어 놨는지 의심스러울 지경.
근접 무기 - 주먹류
- 주먹
- 좀비를 죽이기가 거의 불가능한데, 한 2분 정도 좀비를 후드려패줘야 한다(...) 우클릭으로 강펀치를 날리면 좀비를 잠깐 쓰러지게 할 수 있다.
- 쿵푸
- 이 게임 최강의 결전병기. 용 문신을 새긴 주먹으로 공격 버튼을 누르면 이소룡같은 소리를 내면서 좀비에게 난타공격을 날린다. 치트키나 스테이지2의 농가에서 쿵푸책을 습득하면 문신이 새겨진 주먹으로 쿵푸 시전이 가능해진다. 굳이 농가에서 얻지 않더라도 경찰서를 가는 도중에 쿵푸책이 한 권 더 등장하며, 마지막으로 피들러스 그린의 주차장에서 한 권이 더 나온다. 이건 숨겨져 있으므로 잘 찾아야 한다. 총기류를 포함한 다른 모든 무기보다 효율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사용시 한심한 시각, 청각 효과와 더불어 그렇지않아도 형편없는 이 게임의 재미를 더 반감시키는데 일조한다. 일반 공격이 전탄 히트하면 좀비를 한방에 보낼 수 있으며 특수 공격으로는 두방에 보낸다. 대신 무기를 든 좀비는 특수 공격으로 일격사 시킬수 있다. 단 일반 공격의 경우 시전이 길어서 반격 받을 우려가 있으니 섬세한 컨트롤을 요구한다. 쿵푸를 사용하면 좀비들이 종잇장처럼 날라가는 코믹한 연출이 이루어진다. 특히 주먹을 내지를때 주인공이 내지르는 기합은 일품.[8] 다만 도끼나 거의 모든 총기류와는 달리 신체 파괴가 적용되지 않아 신체 파괴의 맛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인기가 없다.
근접 무기 - 장비류
무기류의 경우 좌클릭으로 일반 공격, 우클릭으로 특수 공격. 일반 공격의 경우 연사력이 빠르지만 좀비를 저지하지는 못해서 생각없이 내지르면 반격받기 딱 좋다. 특수 공격의 경우 시전 딜레이가 심하지만 좀비를 다운 시켜서 재정비 할 시간을 벌 수 있다. 공격 타이밍을 잘 맞춰서 특수 공격으로 계속 눕히면 피해와 탄환 소모 없이 좀비를 죽일 수 있다. 이 게임이 원래 탄환은 꽤 여유있게 나오는 편이지만 역시 숫자에 한도가 있으므로 가능한 한 근접 무기로 죽여서 탄환을 아끼자.
- 망치
- 망치의 경우 일반 공격의 연사력이 가장 빠르다. 그러나 데미지는 최악. 특수 공격도 4번이나 맞추어야 죽는데다가 시전 딜레이가 암울하다. 그래도 초반 얻는 무기이니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 하고 나중에 다른 무기 발견하면 그냥 그걸 쓰는게 낫다.
- 삽, 골프채, 야구 방망이
- 망치와 동일하지만 데미지가 상승해서 특수 공격 3회 정도 공격하면 좀비를 죽일 수 있다.
- 파이프
- 특수 공격 두방이면 좀비를 보낼 수 있다. 그 외에는 다른 무기들과 동일.
- 사실 이것도 가장 쉬운 난이도로 일반 공격하면 좀비가 한방에 죽는다. 모르고 지나가기 쉽지만 소방도끼와 함께 특이하게도 일반 공격이 특수 공격보다 강하다.
- 소방도끼
- 이 게임 최강의 근접무기로 일반 공격으로도 잘 명중시키면 헤드샷이 뜬다. 특수 공격도 헤드샷은 가능한데, 사실 똑같이 한방일 바에는 연사가 되는 일반 공격이 더 좋아서... 한가지 팁이라면 일반 공격으로 헤드샷을 하려면 머리 조금 위를 조준하고 때리면 한방에 된다.
4.2 총기
- .22 라이플 (윈체스터 9422 혹은 헨리 22구경 소총)
- 무기명 - .22 Rifle/22구경 라이플 - 분류 : 라이플
- 습득시 기본 장전/장탄수 - 4/4
- 탄약 1세트로 보급 가능한 기본 장탄수/전체 탄환수 - 4/4
- 모든 보급완료시 전체 장탄수 - 장전된 것까지 합쳐 64발 기본 60발
- 습득할 수 있는 탄약수 - 14세트
- 탄약 1세트로 보급 가능한 장탄수 - 4발(발사되는 장전수)
- 데미지 - 최하
- 장전속도 - 최하
- 연발속도 - 하
- 전체 탄환수(기본 전체 장탄수 기준) - 중상
-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중상
- 사거리 - 중하
- 전체 능력치 - 최하
- 스테이지 1인 잭의 집 다락방에서 최초 입수. 장탄수는 .22 LR 아니랄까봐(...) 4발로 4발에 좀비 한 마리를 잡을 수 있다. 어디를 맞춰도 4발이 필요하므로 헤드샷에 의미가 없다. 게다가 상기했듯 4발이 장전이 되는데 좀비 하나 잡는데 4발이라 함은 한 놈 잡고 한 번 재장전해줘야 한다는 소리. 그 한 번에 한 놈도 상기했듯 '원샷원킬'이 아니니 참 답답하다(...). 장전속도와 연발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적절히 좀비와 거리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 애석하게도 휘릭휘릭 돌리는 간지모션이 없다. 장전시에 조금이나마 멋지게 장전하지만... 그래도 이런 류의 무기들이 으레 그렇듯 장탄은 많이 나온다. 다른 총의 탄약은 잘 안나와도 이 총의 탄약만큼은 질리도록 많이 나온다. 멀티 플레이에서도 기본 무기.
- 대신 확장팩 데이 오브 좀비에서는 장탄수가 6발로 늘어났고
드디어위력이 상승하여 3발로 좀비 한 마리를 잡을 수 있다. 즉, 여기서는 좀비 두 마리를 잡고 장전을 한다. 대신 게임 퀄리티 답게 모션은 4발을 장전하는 모션이 그대로 나온다.
- 리볼버 (루거나 S&W에서 만든 6인치 리볼버로 추정)
- 무기명 - Revolver/리볼버 - 분류 : 권총
- 습득시 기본 장전/장탄수 - 6/6
- 탄약 1세트로 장비 가능한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6/6
- 모든 보급완료시 전체 장탄수 - 장전된 것까지 합쳐 42발 기본 36발
- 습득할 수 있는 탄약수 - 6세트
- 탄약 1세트로 보급 가능한 장탄수 - 6발(발사되는 장탄수)
- 데미지 - 중상
- 장전속도 - 중하
- 연사속도 - 중하
- 전체 탄환수(기본 전체 장탄수 기준) - 중상
-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중
- 사거리 - 중
- 전체 능력치 - 중
- 잭의 농장 창고에서 최초 입수. 3발에 좀비를 쓰러뜨릴 수 있고, 헤드샷을 날리면 머리를 터트려서 한 방에 죽일 수 있다. 후반까지 꽤 쓸만한 무기. 다만 무기를 든 좀비는 헤드샷이 통하지 않아서 리볼버로 쓰러뜨리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래도 권총 중에서는 장탄이 많이 나오는 편. 잘 쏘면 좀비를 사지절단시킬수 있다. 대개 사지를 다 날려버리기 전에 죽는 경우가 많지만 다 날릴 경우 몸뚱이가 바닥에 꿈틀거리다 시간이 지나면 죽어있는 경우가 있다. 다만 리볼버 특유의 다소 긴 재장전 시간은 염두해둘 것.
- 무기명 - Glock/글록 - 분류 : 권총
- 습득시 기본 장전/장탄수 - 12/12
- 탄약 1세트로 장비 가능한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12/12
- 모든 보급완료시 전체 장탄수 - 장전된 것까지 합쳐 60발 기본 48발
- 습득할 수 있는 탄약수 - 3세트
- 탄약 1세트로 보급 가능한 장탄수 - 12발(발사되는 장탄수)
- 데미지 - 중하
- 장전속도 - 상
- 연사속도 - 상
- 전체 탄환수(기본 전체 장탄수 기준) - 중상
-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중하
- 사거리 - 중
- 전체 능력치 - 중상
- 병원에서 얻을 수 있으며 .22 라이플과 똑같이 4발에 좀비 1마리를 잡는다. 하지만 연사속도와 장전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라이플보다 훨씬 빨리, 그리고 라이플의 3배 정도 잡는다. 그렇지만 탄환 소모가 빠른 문제점이 있어서… 그다지 좋은 무기는 아니다. 오히려 하위무기 리볼버가 헤드샷 특성 때문에 더 선호되는 감이 있다. 연사 속도를 살려 위급 상황에 빠르게 적을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하자. 다만 장탄이 잘 안나온다. 멀티플레이에서도 잘 안나오기는 하지만, 연사가 가능해서 선호되는 편.[9]
- 원래 글록은 17발들이지만 여기서는 12발만 넣는다.
- 샷건 (레밍턴 870)
- 무기명 - Shot Gun/샷건 - 분류 : 산탄총
- 습득시 기본 장전/장탄수 - 4/4
- 탄약 1세트로 보급 가능한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4/4
- 모든 보급완료시 전체 장탄수 - 장전된 것까지 합쳐 36발 기본 32발
- 습득할 수 있는 탄약수 - 7세트
- 탄약 1세트로 보급가능한 장탄수 - 4발(발사되는 장탄수)
- 데미지 - 상
- 장전속도 - 중상
- 연사속도 - 중하
- 전체 탄환수(기본 전체 장탄수 기준) - 중상
-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중하
- 사거리 - 하
- 전체 통합 능력치 - 중상
- 병원을 탈출하고 나서 골목에서 얻을 수 있다. 산탄총답게 가까이 접근할수록 위력이 높아지며, 좀비를 일격에 처치할 수 있다. 반대로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 썩 좋지 않지만 어차피 산탄총에게 원거리는 요구 사항이 아니므로 별 문제될건 없다. 잘 맞추면 2~3마리의 좀비도 한꺼번에 처치할 수 있다. 근거리에서는 어느 무기보다 강하기 때문에 좁은 건물 안을 돌아다닐 때 가장 효율적인 무기. 어지간히 많은 좀비가 나와도 샷건이 있으면 든든하다. 무기를 든 좀비도 한 방에 죽일 수 있으므로 무기를 든 좀비를 상대할 때 가장 좋다. 좀비는 물론, 문짝이나 유리창도 호쾌하게 깨부순다. 기본적인 위력이 좋으므로 멀티에서도 선호하는 무기. 게다가 M16보다 잘 나온다. 주 사용 방식은 미친듯이 뛰고 달리면서 상대의 예상 이동 경로에 미리 쏴 제끼는 예측 무빙샷. 보통 반응속도 렉이 심하지 않은 서버 기준으로 '상대가 1초 뒤에 서 있을 자리' 정도에 쏴주면 잘 맞는다. 확장팩 데이 오브 좀비에서는 위력이 더 강해져서 좀비가 본 게임보다 훨씬 많이 나오는데도 화력이 강해서 별로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 배럴 길이로 봐서는 7발들이지만 여기선 4발만 넣는다. 게다가 총신 아래쪽에 달려 있는 배럴로 총알을 넣지않고 위에 달려있는 입구로 총알을 넣는다. 총열에 직접 4발을 넣는다는 것인데 어떻게 연사가 되는지는 불명.
- 무기명 - Sniper Rifle/스나이퍼 라이플 - 분류 : 라이플
- 습득시 기본 장전/장탄수 - 5/5
- 탄약 1세트로 장비 가능한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5/5
- 모든 보급완료시 전체 장탄수 - 장전된 것까지 합쳐 125발 기본 120발
- 습득할 수 있는 탄약수 - 24세트
- 탄약 1세트로 보급 가능한 장탄수 - 5발(발사되는 장탄수)
- 데미지 - 중상
- 장전속도 - 중상
- 연사속도 - 상
- 전체 탄환수(기본 전체 장탄수 기준) - 최상
-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중
- 사거리 - 최상
- 전체 능력치 - 상
- 경찰서 무기고에서 얻을수 있고 오른쪽 클릭으로 저격 모드가 될 수 있다. 저격 모드에서는 주변을 경계할 수 없으니 주의. 역시 헤드샷이 가능하다. 위력이 좋고 휴대 가능 탄환수도 100발[10]이 넘어서 저격용만이 아니라 그냥 무기로 사용해도 그리 나쁘지 않은 편. 다만 좀비물 내에서의 스나이퍼 라이플들이 다 그렇듯 이쪽도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것은 어렵다. 거리를 벌려둔 상태에서 하나하나 헤드샷으로 헤치우자. 멀티플레이에서는 렉 때문에 선호받지는 않는 편.
- 내부탄창을 쓰는 종류일텐데도 외부탄창을 사용한다.
- 무기명 - M16/M16 분류 : 소총
- 습득시 기본 장전/장탄수 - 30/30
- 탄약 1세트로 보급 가능한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30/30
- 모든 보급완료시 전체 장탄수 - 장전된 것까지 합쳐 110발 기본 80발
- 습득할 수 있는 탄약수 - 2세트
- 탄약 1세트로 보급 가능한 장탄수 - 30발(발사되는 장탄수)
- 데미지 - 중하
- 장전속도 - 상
- 연사속도 - 최상
- 전체 탄환수(기본 전체 장탄수 기준) - 상
-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상
- 사거리 - 중상
- 전체 통합 능력치 - 상
- 극장에서 입수할 수 있다. 총기류 중에서는 가장 좋은 무기. 다만 신나게 연사하면 탄환이 흩어지면서 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탄환 낭비가 심하다. 점사를 하는 느낌으로 조금씩 긁으면서 헤드샷을 노리는 것이 좋다. 멀티플레이에서는 희귀하게 등장한다. 확장팩 데이 오브 좀비에서는 샷건과 마찬가지로 위력이 강해졌다.
- 탄창모양은 20발들이인데 30발이 들어간다.
- 무기명 - Molotov Cocktail/화염병 - 분류 : 폭발물
- 습득시 기본 장비/개수 - 1/2
- 화염병 1세트로 보급 가능한 기본 장비 개수/전체 개수 - 1/2
- 모든 보급완료시 전체 개수 - 들고 있는 것까지 11개 기본 10개
- 습득할 수 있는 개수 - 5개
- 화염병 1세트로 보급 가능한 개수 - 1개(들고 있는 개수)
- 데미지 - 하
- 장전속도 - 중상
- 연발속도 - 중하
- 전체 개수(기본 전체 장비개수 기준) - 중하
-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하
- 사거리 - 상
- 전체 능력치 - 중
- 폭발하면서 주변에 대미지를 주고 불바다로 만들며, 그 위를 지나간 좀비에게 불을 붙인다. 하지만 자신도 몸에 불이 붙으면 대미지를 입으니 주의. 그리고 좀비는 의외로 어째 몸에 불이 붙어도 꽤 오래 움직이기 때문에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깔아두기 용으로 잘 쓰인다.
- 그레네이드
- 무기명 - Grenade/수류탄 - 분류 : 폭발물
- 습득시 기본 장비/개수 - 1/2
- 수류탄 1세트로 보급 가능한 기본 장비 개수/전체 개수 - 1/2
- 모든 보급완료시 전체 개수 - 들고 있는 것까지 6개 기본 5개
- 습득할 수 있는 개수 - 5개
- 수류탄 1세트로 보급 가능한 개수 - 1개(들고 있는 개수)
- 데미지 - 중상
- 장전속도 - 최상
- 연발속도 - 상
- 전체 개수(기본 전체 장비개수 기준) - 하
-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하
- 사거리 - 상
- 전체 통합 능력치 - 상
- 수류탄. 폭발범위가 별로 넓지 않아 딜레이를 잘 맞춰야 한다. 좀비가 나오는 장소를 미리 외워두었다가 던지는 것이 좋다. 어차피 좀비 특유의 저렴한 인공지능의 문제로 적중시키기는 어렵지 않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상대가 이런 멍청한 좀비가 아니라 똑똑한 인간인지라 몰래 깔아두는 느낌으로 사용하는게 좋다.
- 미니건 (GE M134 Minigun)
- 무기명 - Minigun/미니건 - 분류 : 기관총
- 습득시 기본 장전/장탄수 - ∞(무한)
- 탄약 1세트로 장비 가능한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계산불가
- 모든 보급완료시 전체 장탄수 - 계산불가
- 습득할 수 있는 탄약수 - 계산불가
- 탄약 1세트로 보급 가능한 장탄수 - 계산불가
- 데미지 - 중하 하지만 이건 형식적일뿐 이론상 ∞
- 장전속도 - 극상 하지만 아무리봐도 ∞
- 연사속도 - 극상 하지만 아무리봐도 ∞
- 전체 탄환수(기본 전체 장탄수 기준) - ∞
- 기본 장전 장탄수/전체 탄환수 - ∞
- 사거리 - 중상
- 전체 능력치 - ∞
- 거치형 무기이며, 이벤트로만 한 번 사용이 가능하고, 치트키로도 사용 가능하다. 총알은 무한대. 개틀링 주제에 한발 한발의 위력은 별로 좋지 않고 연사속도도 느리지만, 탄환이 무한정 나가므로 별로 신경 쓸 것은 없다. 참고로 개틀링 치트키를 이벤트 도달 전에 입력했다면 버그로 진짜 미니건 이벤트에서 게임이 다운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당연히 등장하지 않는다.
4.3 아이템
- 약
- 작고 둥근 약병. 복용 시 HP를 약간 채워준다.
- 구급상자
- 말 그대로 사각형 구급상자. 사용 시 HP를 전부 채워준다.
- 탄환
- 각종 탄환. 해당하는 총기의 탄환을 채워준다. 덧붙여 경찰서의 사격연습장에서 그때까지 얻은 총기류의 탄약을 원없이 보급할 수 있다. 단 M16과 스나이퍼 라이플은 이 이후에 얻는 물건이므로 이 총기들의 탄약은 안 나온다.
- 키 아이템
- 스테이지마다 하나 정도 나온다. 너무나도 친절하게 노란색으로 빛나면서 강조되어 있다. 열쇠 아이템과 카드키 아이템이 있다.
4.4 오브젝트
- 스위치
- 역시 노란색으로 빛나면서 강조되어 있다. 닥치는 대로 켜면서 게임을 진행하자. 켜고 나면 좀비가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할 것. 이게 달려있어야 할 곳에 안나오는 경우가 있어 진행을 못할때가 있다.
- TV, 라디오, 전화
- TV는 나오는 일이 없다. 라디오는 어차피 들어봐야 영어고, 쓸만한 정보는 아무 것도 안 나오면서 시끄러울 뿐이니까 켤 필요가 없다. 전화도 대부분 시끄러울 뿐인데, 걸려오는 전화를 받으면 좀비의 목소리가 들리는 전화기가 도중에 한 대 나온다.
- 가스통, 드럼통
- 가스가 담겨 있는듯한 통과 녹색 드럼통. 뭐가 들어있는지 총으로 쏘거나 그레네이드를 던지면 폭발한다. 사실 잘 보면 인화성 물질 주의 표시가 있기는 하지만. 주변에 있는 좀비를 한 번에 날려버리지만, 자신에게도 대미지를 입히므로 주의.
- 참고로 산탄총으로 쏘면 한두발로는 아무 반응 없지만 여러번 쏘면 폭발한다. 그럴만도 한개 산탄총은 거리가 멀어질수록 탄이 흩어지므로 위력이 감소하는 물건인데, 산탄총이 드럼통을 폭파시킬만큼 가까이서 쏘면 당연히 폭발에 휘말리니 보통은 폭발에 휘말리지 않게 멀리서 쏘게 되는데 이러면 상기했듯 위력이 감소하므로 한두발로는 반응이 없기 때문에 터지지 않는 것으로 오해되는 것뿐이다.
5 적
다양한 좀비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사실 약간의 디자인이나 몇몇 특성만 차이점이 있을 뿐이지…. 어느 좀비나 거기서 거기. 스킨도 그렇게 많은 종류는 아니라서 한 번 쓰러뜨린 좀비를 몇번이나 다시 목격할 수 있다. 후반에 가면 게임이 지루해지는 원인이 된다...만 그래도 좀비 게임답게 마지막 스테이지, 펜트하우스의 옥상에서 여지껏 봤던 거의 모든 좀비들이 우수수 몰려드는 장면은 압권. 그야말로 이 게임의 존재 그 자체다.
여담으로 언리얼 2 엔진의 힘 덕분에 팔다리와 머리 한정으로 좀비의 신체 파괴가 가능하다. 레그샷으로 기어다니게 만들 수도 있고(그래도 공격은 가능하지만 그 상태에서 암샷 한방 박으면 허우적대다가 죽는다.) 암샷이나 턱샷으로 공격을 봉쇄할 수도 있지만 몸통은 안부숴진다. 더불어 몇몇 특수 좀비는 레그샷을 당하면 특수 능력이 봉쇄되면서 기어다니면서 공격하는 것밖에 못한다.
참고로 좀비가 공격이란 것을 할 수 있는 부위는 입과 양 팔 이렇게 3군데인데, 이 중 2군데까지만 좀비가 산채로 파괴할 수 있고 마지막 3개째(턱이 아닌 머리)까지 파괴하면 좀비가 죽으므로 3군데를 다 파괴해서 고자로 만들 수는 없다. 이는 좀비의 체력 문제 때문인데, 신체가 파괴될 때마다 통상의 몸통 공격보다 더 많은 대미지를 입는 좀비의 특성상 공격 부위 3개를 다 파괴하면 좀비의 사망에 필요한 대미지 수치보다 더 높은 대미지가 뽑히기 때문. 대미지를 뽑지 않을 정도로 약한 무기(라고 해봐야 .22 라이플)는 애초에 신체 파괴가 안된다. 간혹가다 사지와 턱을 모두 부숴도 잠깐이나마 살아있는 경우도 있긴 있다.
- 좀비
- 보통 좀비. 저항력 없음. 마른 남자/뚱뚱한 남자/마른 여자/뚱뚱한 여자/백인/흑인/할머니/할아버지/폭주족/약간 부패/경찰/의사/군인/미이라화 된 좀비 등등 다양한 좀비들이 있다. 겉모습은 달라도 걸어다니는 좀비는 스펙은 거의 똑같다. 단 딱 봐도 덩치가 있는 녀석은 근접 공격에 조금 더 버틴다던가 하는게 있다.
- 전형적인 로메로 형 좀비라서 느긋하게 걸어오고 속도가 꽤 느리다. 다만 힘을 모으더니(?) 갑자기 달려드는 때도 있으니 주의. 이 게임에 나오는 모든 종류의 좀비에 다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인공지능이 상당히 낮고 멍청하다. 일단 테이블 등 약간 높은 것에 올라가 있으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나무로 된 문을 부수고 들어올 수 있는데, 문이 있으면 열려있든 닫혀있든 간에 일단 문부터 부수고 본다. 인간을 먹으려는 식욕보다 문에 대한 증오에 더 불타오르고 있는 듯…. 이런 주변 요소들을 잘 이용하면 피해없이 좀비를 쓰러뜨릴 수 있다. 챕터 1부터 3까지는 평범한 주민 좀비만 등장하지만, 도시 챕터부터는 배경에 걸맞는 좀비들이 등장하며 환자복, 간호사복, 의사복을 입은 좀비는 병원 한정인듯 하다.
간호사복이라고 모에를 노리지는 말자. 우리가 잘 아는 그런 간호사복이 아니라 요양원의 간병인에 더 가까운 수수한 복장이다.
- 누워있는 좀비
- 누워있는 상태 한정으로 피해 없음. 누워서 시체놀이를 하고 있다가 가까이 다가가면 갑자기 일어나서 공격해온다. 일어나는 동안에는 무적판정을 가지고 있으니, 완전히 일어난 다음에 쓰러뜨려야 한다. 플레이하다보면 웬만큼 감이 온다. 윙-윙-소리를 내면서 파리가 날리고 있는 시체는 완전히 죽은 것이므로 괜찮다. 폭발물류 무기(총기류는 안된다.)로 건드리면 멀리서도 일어나는 경우가 있지만 어차피 무적 상태라 대미지도 안입고, 폭발물 무기는 귀하니 낭비하지는 말자.
- 시체봉투 좀비
- 시체봉투 안에 들어있는 상태로 좀비가 된 듯 하다. 다가가면 조금씩 꿈틀대면서 소리를 낸다. 단지 그 뿐이지만, 기분 나쁘므로 근접 무기로 몇 대 쳐서 완전히 죽여주자. 사실 좀비라고는 해도 오브젝트에 더 가까운 존재로 시체봉투를 찢고 나온다던가 그런거 절대 없고, 좀비 청소 미션에서도 이 좀비는 죽이건 말건 임무에 포함되지 않는다.
- 기어다니는 좀비
- 레그샷 이뮨, 암샷은 한쪽만 적용됨. 특수 공격 다운 이뮨. 거미 같은 자세로 네 다리로 기어다니는 좀비. 의외로 속도가 빠르고, 타점이 낮아서 쏘는 것이 익숙해지기 어려우며 근접 무기로 특수 공격을 가해도 다운되지 않으므로 약간 주의해야 한다. 근접 무기의 궤도상 근접전으로 쓰러뜨리기는 좀 어렵다. 게다가 머리를 미친듯이 흔드는데 여기서 속 빈 호두속에 이물질을 넣고 흔드는 듯한 괴이한 소리가 난다. 그리고 그 모습이 왠지 을씨년스럽다.
- 방탄 좀비
- 경찰이나 군인이 좀비화한 듯하다. 방탄 조끼를 입고 있어서 몸통에는 총알이 잘 듣지 않는… 것은 아니고 윈체스터 정도만 막는다. 그보다 상위 무기는 별 문제 없이 통한다. 그 외의 사항은 일반 좀비와 동일.
- 무기 좀비
- 헤드샷이나 신체부위 파괴 저항 50%. 소방 도끼, 방망이 등의 근접 무기를 들고 있는 좀비. 무기를 휘둘러서 공격하기 때문에 공격력이 높은 편이며 맷집도 상당히 강하다. 단 인공지능은 여전하며 쓰러뜨리면 좀비가 들고 있던 근접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아쉽게도(?) 영화처럼 (좀 불안정했지만)총기류를 사용하는 좀비는 없다.
보스 버전으로 하나 만들면 좋았을텐데
- 구토 좀비
- 레그샷을 당하면 구토 공격 봉쇄됨. 녹색 연기 같은 것이 몸에서 풀풀 솟아오르고 있다. 가까이 가면 독을 토하는데, 공격하는 모습이 기분도 나쁘고 중독 상태가 돼서 화면이 흐려지면서 자꾸 흔들려서 조준하기 불편해지고 HP가 점점 깎인다. 독 좀비가 가까이 왔다면 빨리 피하고, 멀리서 다가오고 있다면 총으로 쏴서 쓰러뜨리거나 레그샷으로 독 공격을 봉쇄하자.
- 폭발 좀비
- 레그샷을 당하면 자폭 공격 봉쇄됨. 구토 좀비와 외형은 비슷하지만 독을 토하는 대신에 몸을 부들부들 떨다가 폭발하며 주변에 독극물을 퍼트린다. 범위가 꽤 넓은 편이므로 폭발하기 전에 없애거나 도피하자.
척 노리스가 레프트 4 데드의 부머에게 돌려차기를 날리자 부머가 둘로 갈라졌는데, 그게 구토 좀비와 폭발 좀비이다.물론 레그샷으로 자폭 공격을 봉쇄할 수 있다.
- 비명 좀비
- 레그샷을 당하면 비명 봉쇄.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선채로 계속 비명만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하고 내지르는 좀비이다. 등장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편. 플레이어를 보거나 플레이어가 근접해도 공격이나 이동 따위를 하지 않고 계속 비명만 질러댄다.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은 녀석이기는 하지만...문제는 엄청 멀리서도 감지될 정도로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며 이 비명소리를 듣고 좀비들이 사방에서 몰려 든다는 것. 즉 증원군. 발견 즉시 레그샷으로 봉쇄하거나 가차없이 사살해야한다. 리볼버나 산탄총, M-16으로 한방에 날려버리는 것을 추천.
6 기타
게임의 진행이 레프트 4 데드와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도심에서 병원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레프트 4 데드와 상당히 닮았다.
7 치트키
~를 누르고 코드를 입력하면 적용된다. 단 게임이 무지하게 쉬워지므로 권장하지는 않는다.
재미를 위해 한두번 쓰는 것은 좋지만 남용하면 안그래도 재미없는 게임이 훨씬 더 재미없어진다.
god - 무적 (플레이어가 받는 대미지가 무시된다.)[11]
allammo - 모든 탄약 (모든 총기의 탄환이 999발이 된다)
weapons - 모든 무기 (모든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단 근접무기는 택1.)
ghost - 유령 (벽이나 문등을 통과할 수도 있고 지면 아래로 들어갈 수도 있다.)
fly - 비행 (말 그대로 날아다닐 수 있다.)
walk - 걷기 (ghost나 fly 치트키를 해제하는데 쓰인다.)
kungfu - 쿵푸 (쿵푸 책 없이도 쿵푸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적용하면 근접 무기는 장비할 수 없다.)
minigun - 미니건 (미니건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이걸 한번이라도 입력하면 버그로 진짜 미니건 이벤트에선 게임이 다운된다.)
sniper - 저격총 (이하 해당 무기를 습득한다.)
axe - 소방도끼
glock - 글록
shotgun - 샷건
molotov - 화염병
8 멀티플레이
이 게임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데이 오브 좀비의 거지같은 싱글플레이 때문에 이 게임 싱글플레이가 재평가 받긴 했지만 랜드 오브 데드의 싱글플레이도 결코 재밌는 편은 아니다. 옥수수밭이나 하수구,그리고 마지막 옥상 전투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지루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도 이 게임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끈 것은 멀티플레이 덕분이다. 지루한 싱글과 달리 끝없이 몰려오는 좀비를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해서 막거나 아니면 다른 플레이어들과 전투를 벌일 수 있어 유저들이 좀비 게임에 바라던 요소들이 들어있다.
멀티는 정품인증이나 회원가입없이 게임만 있으면 실행가능하다. 다만 설치하고 바로 하려면 제대로 할 수 없고 1.1 패치를 깔아야한다.[12]
멀티플레이에 있는 게임모드는 다음과 같다.
- 인베이젼 : 플레이어들이 협력해서 좀비들을 막는 모드. 처음 시작하면 잠시 준비할 시간을 준 뒤 웨이브가 시작된다. 모든 좀비들을 죽이면 휴식시간이 제공되고 그 뒤에 다른 웨이브가 시작되는 방식. 다만 몇몇 커스텀맵에선 휴식시간 그 딴거 없이 좀비가 무한으로 몰려오기도 한다. 죽으면 웨이브가 끝나야 리스폰되며 모든 플레이어가 죽으면 웨이브가 초기화된다. 이 모드가 멀티에서 제일 인기 있는 모드다.
- 데스매치 : 본인을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들과 싸우는 모드.
- 팀데스매치 : 두 팀으로 나뉘어 싸우는 모드.
- 깃발뺏기 : 깃발을 뺏어 본진으로 가져오는 모드. 인기가 제일 없는 모드이기도 하다.
제작사가 망해서 해외의 한 유저가 도메인을 사들여서 서버를 운영하는 중이다. 유저들이 몇 명있긴 하지만 다 해외라서 핑이 높은건 감안해야하며 커스텀맵을 쓰는 방이 많아 그 방에 입장하면 맵을 받는데 시간이 걸린다.
9 팁
- 구석에 몰리거나 포위되는 것을 피하자. 주로 초보 유저들이 협동모드에서 좀비무리를 쉽게 보고 무작정 뛰어들다가 죽는 경우가 많다. 이 게임은 레프트4데드처럼 좀비들을 한번에 수십마리씩 쓸어버릴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일반 좀비도 리볼버같은 무기를 쓰지 않는 이상 꽤 때려야 죽기 때문에 글록이나,22구경 같이 1발의 데미지가 약한 무기를 들고 있거나 리볼버,샷건,스나이퍼 라이플처럼 1발의 데미지는 높지만 연사력이 낮은 걸 들고 있다가 좀비들에게 포위당하면 빠져나오지 못하고 죽을 확률이 높다. 물론 M16처럼 데미지와 연사력이 적절한 무기를 들고 있다면 나오기 쉽다.
- 투척무기는 신중히 던지자. 수류탄과 화염병은 여러 마리의 좀비들을 죽이는 강력한 무기지만 본인도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 협동모드에선 웨이브가 끝나기전까지는 리스폰이 안되서 팀원이 죽으면 진행이 힘들어지는데 화염병을 잘못던져서 불붙은채로 비명만 실컷 지르다가 죽어버리면 팀원에게 민폐가 된다.
- 무기/아이템을 독식하지말자. 커스텀맵은 무기와 아이템을 종류별로 충분히 먹을 수 있게 배치해놓은 경우가 많은데 기존 맵은 그렇지않다. 무기 종류도 한정적이고 하나씩 찔끔찔끔 드랍되서 여러명의 플레이어가 적절히 나눠서 써야 웨이브를 버틸 수 있다. 그런데 한 명이 자기 혼자 살겠다고 무기,탄약,치료제를 다 먹어버리면 탄약이 떨어진 나머지 팀원들은 나중엔 주먹가지고 싸우다 치료제도 못먹고 죽어버리고 아이템을 독식한 사람도 좀비무리에게 죽는다.[13] 아이템을 팀원과 나눠먹도록 하자.
- 치료제를 아끼자. 이 게임은 치료제를 먹는 순간 바로 사용이 된다. 그래서 레프트4데드처럼 그걸 가지고 팀원을 치료하거나 안쓰고 보관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피가 얼마 안깎인 플레이어가 치료제를 먹어버리면 정작 급한 사람들[14]은 먹지도 못하고 뻗는다.
- PvP에서 좀비에게 총알을 낭비하지말자. 협동모드가 아닌 PvP에서도 좀비들이 종종 나온다. 그 수는 많은 편이 아니지만 몇몇 유저들은 좀비들을 쏴죽이는데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다. PvP하다가 적 팀원을 1대1로 마주치면 리볼버나 샷건같이 데미지가 강한 총알 한발이 승패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15] 전투를 하다가 적팀원의 피를 거의 다 깎아서 막타만 넣으면 되는데 아까 좀비 죽이느라 리볼버/샷건 탄을 소모해서 강한 막타를 못넣으면 적에게 죽는다고 보면된다.[16] PvP에선 좀비를 최대한 무시하고 좀비가 길목을 막으면 주먹 우클릭으로 때리고 일어나기전에 지나가자. 다만 해외섭에서 플레이한다면 리볼버/샷건으로 좀비를 잡아도 된다. 핑이 높아서 방방 뛰어다니는 적 플레이어를 리볼버/샷건으로는 잡을수가 없으니 적은 글록으로 잡고 리볼버/샷건은 그냥 좀비에게 쓰는게 낫기 때문이다.
- 협동모드에선 혼자 다니지 말자. PvP에선 전선이 교착상태에 빠지면 적의 후방으로 우회공격을 가기 위해 전선을 이탈해서 개인플레이를 하기도 하는데[17] 협동모드에선 우회공격을 할 이유도 없고 혼자 다니는 사람만 위험해진다. Garage같은 맵은 작기 때문에 혼자 떨어져봤자 팀원들과 가까워서 위험에 빠질일은 없지만 기존맵 중 공동묘지는 약간 넓어서 팀원들과 떨어지면 좀비들 때문에 구하러 가기 힘들다. 또한 대부분의 커스텀 맵에선 단독행위는 고수가 아닌 이상 자살이나 다름없다. 보통 커스텀 맵은 유저들의 흥미를 위해 무기를 많이주는 대신에 좀비도 많이 나오게 만들었기 때문에 혼자 다니면 위험하다. 윈체스터 술집 맵이나 나는 전설이다 맵처럼 건물안에서 방어하라고 만든 맵에서 좀비 잡을거라고 밖으로 나갔다가 좀비들이 건물을 포위하는 바람에 나간 사람은 탄약도 다써서 좀비들을 피해 도망만 다니고 팀원들은 안에서 무기와 아이템을 먹으며 편하게 싸우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 좀비의 머리를 노리자. 22구경같이 데미지가 낮은 총은 머리에 쏘나 몸에 쏘나 그게 그거지만,리볼버/샷건/스나이퍼 라이플/M16처럼 데미지가 높아 헤드샷 한 방에 좀비를 보낼수있는 총을 가지고 몸통을 쏘면 한 방에 안죽어서 총알을 더 소모해야해서 오래버티기 힘들다
- 협동모드에선 자신이 방어하는 구역을 좀비가 지나가지 못하게 하자. 좀비들은 한 방향이 아닌 여러 방향에서 나오는데 자기가 맡은 구역으로 오는 좀비를 다 죽이지 못하고 통과시키면 다른 구역을 맡은 팀원들이 위험해진다.
- ↑ CPU는 아무거나(팬티엄 3도 상관없다고 한다.) 속도가 1Ghz 내외, 램은 256mb 내외라고 한다.
- ↑ 레프트4데드 출시전
- ↑ 문에 판자를 10겹이상 박아놔서 사람도 좀비도 출입이 힘들다
- ↑ 지상과 빌딩들 내부와 옥상에서 전투가 가능하다. 기존 맵 중에서 제일 넓기 때문에 PvP용으로 제격이다. 다른 기존 맵들은 좁아서 협동모드를 하기에는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들어와 PvP를 하기는 힘들었다.빌딩 옥상에서 점프를 잘하면 전기줄 위에 올라갈 수 있는데 이게 어려워서 시도하다가 죽는 사람이 많았다.
어차피 올라가는데 성공해봤자 적 스나한테 죽을 확률이 높다 - ↑ 여기서 계속 기다리면 좀비가 되는 오티스를 볼 수 있다.
- ↑ 잭 아저씨의 인공지능 문제상 총알이 떨어지면 무조건 강제로 리로드하기 때문에 적들이 많은 상황에서 구석에 몰려있으면 일부러 한발만 남기고 다른 총으로 바꾸는게 플레이하기가 편하다.
- ↑ 아이템인 책을 읽으면 'I Know kungfu'라고 한마디 하더니 순식간에 맨주먹에 용문신이 생기며 타격시 다른 어떤 무기보다 더 강력하게 좀비들을 저 멀리 날려 버리는 바주카 주먹을 가지게 된다.
뒤질라고!! - ↑ 일반 공격이 4타+1타 연속 공격인데, 기합 소리가 후히후합 ~얍!!(...) 특수공격은 4타 연타로 이 때의 기합은 "혂껴겨격!!(..)"
- ↑ 멀티의 경우 거의 태반이 외국 서버들인데, 이런 곳들은 모든 플레이어 및 좀비들의 동작에 지연 시간이 있어서 섬세한 사격은 거의 포기해야 한다. 그래서 대충 쏴도 잘 맞는 무기들이 선호된다.
- ↑ 처음 입수할때부터 기본적으로 100발이 넘는 탄약을 가진 채로 입수된다.
- ↑ 하지만 마지막 펜트하우스 스테이지에서는 건물밖으로 떨어지면 추락 판정이 적용되어 얄짤없이 죽는다. 또한 물에 빠지거나 특정 구간에서 떨어지거나 해도 마찬가지.
- ↑ 저용량 저사양 게임이라 불법복제로 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웹하드 판매자가 1.1패치를 동봉하지 않아서 복돌이들이 멀티를 못해 판매자보고 사기꾼이라며 욕한 사례가 많다
- ↑ 특히 garage 맵에서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 좁은 맵에 사람은 많고 총은 글록이랑 리볼버 하나씩밖에 안나오니 드랍되는 곳에서 먼저 먹으려고 줍는 키를 연타한다
- ↑ 토사물을 뒤집어 썼거나 불붙은 사람
- ↑ 주로 넓은 도시맵에서 빌딩내부 1대1 전투가 종종 발생한다
- ↑ 다른 무기를 쓰면 되지 않냐고 하는 의견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유저가 PvP에선 한발한발의 데미지가 높은 무기를 선호하는데 리볼버/샷건이 아닌 글록같은 짤짤이 무기를 써버리면 적의 피를 조금 깎는 동안 글록을 쓰는 플레이어가 먼저 뻗어버리고 M16은 PvP플레이어가 선호하는 도시맵에선 나오지도 않고 스나와 투척무기도 적을 맞추기 힘들어 거의 견제용도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국내섭 1대1 전투에선 리볼버/샷건 사용이 사실상 강제되었다.
- ↑ 주로 도시맵 옥상에서 전투가 벌어져 교착상태에 빠지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 빌딩 내부나 지상을 통해 뒤치기를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