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Lady Killer Cocktail
문자 그대로 "아가씨 잡는 칵테일". 흔히 말하는 '작업주'.
달달하거나 비주얼이 예쁘고 도수에 비해 술 맛이 거의 안 나서 홀짝홀짝 마시다 자기도 모르게 취해버리는 칵테일들을 말한다. 이런 칵테일이 사용되는 용도 중 유명한 용도가 '작업용'이다 보니 저런 이름이 붙어버린 것(...) 여자라면 남자와 바에 갔을 때 남자가 이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칵테일을 권한다면 한 번쯤 의심해주자.
사실 레이디 킬러 칵테일은 맛있기 때문에 여자가 스스로 주문하는 경우도 꽤 있다.
2 대표적인 레이디 킬러 칵테일
- 갓파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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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짭갓마더: 35° - 그린 위도우: 블루 큐라소 기반. 만드는 법도 간단하고 맛도 좋아서 스크류 드라이버의 대체용으로 훌륭하다
- 깔루아 밀크: 그런데 막상 항목으로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도수가 약한 편[1]이라 한잔 마시고 갈 정도로 약한 레이디가 아닌 이상 정식 빌드로는 조금 무리가 있다. 다만, 각각의 재료들이 하나같이 맛의 존재감이 강하므로 도수 높은 스피리츠(특히 무색무취인 보드카)를 살짝 섞는 정도로는 티가 안 난다는 게 문제.[2]
- 다이키리: 45.3°. 존 F. 케네디가 19세의 신입 인턴을 꼬시는 작업주로 썼다고 한다.
- 러스티 네일: 40°
-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 20°. 보통 바에서 도수가 높은 칵테일은 양이 적게 나오고, 도수가 낮은 칵테일은 양이 많게 나오는데 이건 도수도 적당히 높고 양도 많이 나온다. 거기다가 맛도 이름처럼 아이스티와 비슷한 맛.
- 미도리 밀크: 깔루아 밀크와 비슷한 경우. 보통 10°
- 바나나 밀크: 깔루아 밀크와 비슷한 경우. 보통 11.5°
- 바카디 : 27.7°
- 베일리스 밀크: 깔루아 밀크와 비슷한 경우.[3]
- 블러디 메리
- 블루 스카이: 30~33°. 슈터 칵테일 (원샷 칵테일)이지만 달달하고 깔끔한 맛이고 비주얼도 예쁘기 때문에 넙죽 받아먹고 훅 갈수 있다.
- 스모키 마티니: 40.5°
- 스크류 드라이버: 특히 유명. 겉보기도 맛도 술이라는 느낌이 거의 들지 않는다.
- 어스퀘이크: 매우 강하여 웬만한 성인 남자도 한 번에 취하게 한다. 이 경우는 위에 명기한 정의와는 다른 의미의 레이디 킬러. 당신이 레이디를 킬하는 게 아니라 레이디가 당신을 킬한다.
주객전도 - 엔젤 팁
- 카카오 피즈
- 카타르시스: 제대로 만들었을 때 51.3°
- 코스모폴리탄 : 22°
- 퀵퍽
- 트로이의 목마#s-4: 마시고 난 컵이 거품으로 지저분해져 선호되지 않는다.
- 피나 콜라다
- 하비 월뱅어
- 화이트 러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