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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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든 픽션의 엔딩[1]
와장창 이말년님이 이 문서를 좋아합니다.

20세기 소년에서 방독면 쓴 세일즈맨들이 퍼뜨린 서류가방 안의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가 몰살되고 서력이 끝나는 해가 시작되기 전 나온 페이지.

시커먼 배경에 말칸만 네모 모양으로 달랑 하나 떠 있고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라는 한 줄의 문구가 두 줄로 나뉘어 써 있어서 정말 그 후로는 아무 것도 없을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인류가 많이 죽긴 했지만 진짜 세계가 망한 것은 아니고 지역에 따라 혼란스럽긴 하지만 그런대로 살고 있었다.

이후의 스토리는 계속 진행되지만 이것의 임팩트가 꽤 강렬해서 여러 세계 종말급 사건에 많이 패러디된다. 패러디할 경우는 스캔본의 흰 점같은 잡티도 같이 그려 주는 것이 포인트.

'세계'는 '인류', '지구', '우주' 따위의 것으로도 자주 바뀌어 쓰인다.

주로 등장인물들이 그야말로 병맛이 넘치는 행위들을 하다가, 결국 그 짓으로 인해 지구가 멸망한다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혹은 '인류의 마지막 희망' 같은 것이 허무하게 박살나 버리고 그대로 인류가 멸망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일종으로 사용되는 듯한 느낌이 있으며, 앞부분의 병맛을 좀 더 강조하는 느낌을 준다.

이말년이 딱히 마무리짓기 어려우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대부분 이말년 특유의 효과음인 와장창 뒤에 이어진다.(...)

어떤 일의 예정일이 2012년이나 그 이후일 경우, 2012년 세계멸망 떡밥을 들어 '그 전에 세계가 멸망했다' 식으로 사용되기도 하는 듯.

2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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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각에서는 엔딩 이후의 세계는 멸망이라는 네타거리가 상당히 많다. 예를 들어 무서운 걔임이라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