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수권전대 게키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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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문희준?[1]

1 소개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의 등장인물. 배우는 카와노 나오키.[2] 한국판 성우는 신용우.

2 상세 및 작중 행적

2.1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중반부부터 등장한 수수께끼의 존재. 가 전부 부활한 이후 메레 앞에 갑툭튀했으며 메레에게 자신의 이름이 카린이라고 하고 줄여서 론이라고 부르라고 한다. 뭔가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풍기며 리오를 강해지게 하기 위해 메레를 꼬드기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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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220cm / 거대화시 신장 : 59.4m
체중 : 100kg / 거대화시 체중 : 27t

정체는 환수권사천왕격인 사환장 중의 1인. 사용하는 권법은 환수 드래곤 권. 대지의 권마 마크의 공격을 여유롭게 전부 피할 수 있는데다 바다의 권마 라게크마저 단 한방에 끔살시킬 정도의 실력이며, 작 중 묘사를 보면 마크나 라게크는 론의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듯 싶다. 직접 이용당했던 마크는 물론이고 라게크는 론에게 당하면서 그가 누군지 알아차리는 듯한 모습이 보이는데...

2.1.1 그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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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전대 시리즈의 최종보스
제30작 굉굉전대 보우켄저~제31작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제32작 염신전대 고온저
대신관 가쟈요고시마크리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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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권전대 게키레인저진 최종 보스.

실상은 본 작품에서 일어난 모든 스토리의 흑막. 등장 초장부터 뭔가 있을 것 같아서 몇몇 팬들은 이 캐릭터가 흑막일 것이라 예상했더니 결국 예상대로 흑막이었다. 더군다나 칸도 쟝리오에게는 그야말로 원수나 다름없는 인물. 쟝의 부모가 살던 마을을 박살낸 것도, 리오가 보는 앞에서 리오의 가족들을 살해한 후 그를 수권에 입문시킨 것도 전부 다 그가 계획한 일이였다.

덧붙이자면 리오의 사형이자 쟝의 아버지인 단을 리오의 모습으로 부상입히기도 했고 결국 단을 죽게 만든 원인이다. 심지어 고우를 늑대인간 상태로 이용하기도 한 것도 론 본인이며 거기다가 놀랍게도 약 4천년전 대지의 권마 마크를 꾀어서 브루사 리를 죽게 하고, 임수권을 세우게 한 것도 그의 계획이었다. 한 마디로 이 작품 최대의 원흉. 그것도 나다

본래는 마크를 환수왕으로 만들려고 했었지만 그는 칠권성에 의해 봉인당해 버린다. 후에 리오를 환수왕으로 만드는 것에 성공했지만, 메레에 대한 애정을 가진 리오가 환수왕의 폭주를 억눌러 본래의 흑사자 리오로 돌아오자 이후 정체를 드러내었는데...

2.1.2 정체, 최종 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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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71.2m
체중: 48.6t

카이저 기도라

그 진짜 정체는 무간룡(환수룡). 동양에서는 , 서양에서는 드래곤으로 불리며[3] 때론 인간을 현혹시키고, 때론 인간을 이끌던 존재였다.

거기다 불로불사불사신으로[4] 리오의 최후의 일격으로 몸안에서부터 폭발했을 때도 곧바로 멀쩡한 상태로 등장할 정도. 동료였던 사환장인 산요가 다름아닌 론의 불사의 능력이 구체화된 존재로 일종의 론의 분신이다. 그렇다 보니 당연히 산요 역시 불사신으로 절대 죽지 않는다. 산요와 분리된 상태의 론을 죽이면 되지 않느냐는 말도 있는데 결론적으로 그것도 불가능한 게 분리된 상태에서 론이 죽으면 산요의 몸 속에서 부활하기 때문. 이런 사기를 봤나

환수권을 만든 것도 리오를 파괴신으로 각성시키려 한 것도 끝도 없는 오랜 세월을 살다 보니 심심해서.[5] 어느 용자 시리즈최종 보스가 떠오른다 덧붙이자면 환수권사로서의 모습도 원래 있던 힘을 환수권이라고 칭하고 무간룡이 즐기기 위해 만들어낸 것.

최후에는 리오메레를 죽게 만든 이후 정의롭게 임수권을 사용하게 된 게키레인저와 최종 결전을 벌이다가 종국엔 수권의 통곡환에 당해 결국에는 봉인되었으며 임수권인 통곡환이 격수권사인 게키레인저의 손에서 펼쳐지는 것은 두 수권이 하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을 상징한다. 이 부분은 마지막화 시작부의 나레이션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이건 게키레인저 작품 내 최고의 백미.

론의 그 자체가 게키레인저나 심지어 리오도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불사신이라는 점에서 감안해 보면 설정상으로는 역대 밀레니엄 슈퍼전대 시리즈[6]최종 보스 중 최강이라 할 수는 있지만… 봉인당한 뒤에는 '당구공 → 경단인 줄 알고 먹힘 → 찻잔에 풍덩 → 쟝의 목걸이'라는 역대 전대 최종 보스들 중에서도 가장 비참하고 처절한 결말을 맞는다. 게다가 히사츠 켄이 이걸 가지고 할머니 가게에 내다 팔자고까지 했다. 중간 보스였던 대지의 권마 마크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2.2 염신전대 고온저 VS 게키레인저

슈퍼전대 극장판 시리즈의 최종보스
염신전대 고온저 BUN!BUN!BAN!BAN!극장BANG!~염신전대 고온저 VS 게키레인저~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은막판 - 천하를 판가름하는 싸움
마키무간룡 론반기아부라베 만푸쿠
슈퍼전대 VS 시리즈의 최종보스
수권전대 게키레인저 VS 보우켄저~염신전대 고온저 VS 게키레인저~사무라이전대 신켄저 VS 고온저 은막 BANG!!
파차카막크 12세무간룡 론반기밧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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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220cm / 거대화시 신장: 59.4m
체중: 239kg / 거대화시 체중: 64.5t

쟝이 가지고 있던 것을 '쌍절곤 반키'가 강탈하였으며 가이아크 3인방이 만기수의 힘을 강화시키겠답시고 졸지에 염신 소울형태로 만들어지는 굴욕을 당했으나 후반에 쟝과 소스케에게 타격을 입은 만기수 쌍절곤 반키의 몸을 빌려 부활했다.[7] 그러나 불완전한 상태[8]였기에 고온저와 게키레인저의 활약으로 나는 불사신이다!!!를 외치며 안습하게도 다시 봉인되어 버렸다.

2.3 해적전대 고카이저

여전히 통곡환에 봉인된 상태로 칸도 쟝이 가지고 있다.

그런데 봉인이 풀렸는지 슈퍼 히어로 대전, 슈퍼 히어로 대전 Z에 나온다. 그러나 괴인처럼 맞고 있다(...). 슈히대는 없는걸로 치자

3 기타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캐릭터. 여담이지만 연기하는 것을 보고 있던 어린애가 울어버리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본래 발음으로 보면 으로 론은 잘못된 발음이다.

미국 리메이크판인 파워레인저 정글퓨리에서는 환수권사로서의 모습과 무간룡으로서의 모습이 별개의 캐릭터로 등장한다. 환수권사로서의 모습은 간부, 무간룡으로서의 모습은 그대로 최종 보스로 묘사되는데 최종 보스인 무간룡으로서의 모습은 론과 달리 페이크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 설정이 없는 통상적인 최종보스로 설정되었다. 그리고 둘 다 원작의 론과 달리 불사신이라는 설정이 삭제되었다.
  1. 이 배우의 이미지를 검색해 보면 게키레인저 촬영 당시에는 헤어스타일 때문에 문희준을 닮았지만, 다른 이미지를 보면 오히려 황현희를 더욱 닮았다.
  2. 가면라이더 더블에서 진 도펀트역, 가면라이더 위자드에서 키자키 마사노리 역으로 출연.
  3. 그래서인지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동양의 '용'과 서양의 '드래곤'을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4. 이전에는 죽음이란 것 자체가 없다고 할 정도라고 적혀있었지만 일단 죽는 모습이 작중에서 나왔으니 그 정도의 불사는 아니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5. 여태까지 나온 흑막이나 최종 보스가 어떠한 사정이나 본능적인 이유로 세계를 지배하거나 파괴하는데에 비해 단순히 심심하다는 이유로 세계를 멸망시키려하는 제일 황당한 동기를 가졌다. 물론 돈 도르네로같이 잘살기 위한다는 다른 악의 조직에 비해 소소한 이유로 전대들과 대립을 하지만 어디까지나 살기위해 숨어살뿐 세계를 멸망시키는 스케일을 저지른 것은 아니다.
  6. 백수전대 가오레인저부터 수전전대 쿄류저 이후에 나올 전대 시리즈 가오레인저 이전 작품은 포함이 되지 않는다.
  7. 심심해서 세상을 파괴하려고 했던 건데 시간도 알 수가 없고 누구와도 말할 수 없는 상태로 게키레인저 3인방에 의해 1년 동안 갇혀있어서 그런지 헛소리를 지껄여대고 쓸데없이 실실거리고 사람을 구분하지 못하는 등, 상당히 맛이 간 상태로 부활한다.
  8. 봉인은 완전해제되지 않았고 만기수의 몸을 빌리고 있던 상태. 나름대로 론의 설정을 존중해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