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퀴드 오셀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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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일본어판긴가 반죠
북미판패트릭 짐머만
오셀롯 일대기
오셀롯(청년기)->오셀롯(중년기)->리퀴드 오셀롯(노년기)

1 개요

형제여!!!

메탈기어 솔리드 4의 등장캐릭터로 이전 시리즈의 캐릭터인 리볼버 오셀롯의 몸에 리퀴드 스네이크가 빙의한 것. 이것은 오셀롯의 아버지인 코브라 부대의 더 소로우의 영매체질을 이어받았기 때문으로, 이로 인해 오셀롯섀도우 모세스사건 당시 그레이 폭스에게 잘린 오른팔에 리퀴드 스네이크의 손을 이식한 후 자신도 알지 못하는 영매체질로 인해 수시로 리퀴드가 빙의하려 한다. 그래서 오셀롯은 2에서 수시로 발작을 일으키게 된다.[1]

디자인은 서부식 복장에서 정장에 코트 차림으로 바뀌어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2 행적

이후 독자적인 정보망으로 애국자들에 대한 정보를 차근차근 모아감과 동시에 오셀롯과 자신이 쌓아왔던 인맥을 이용하여 PMC(민간용병회사)를 설립, 조금씩 자신의 세력을 모으기 시작한다.

그리고 모체인 아우터 헤븐의 휘하 4대 PMC의 명칭은 모두 B&B 부대에 알맞는 설정[2]으로 되어 있다.

이때쯤 애국자들에 의해 SOP시스템이 도입되어 전장, 병기, 병사에의 실시간제어가 가능해진다. 이로인해 전쟁의 상업화가 시작되고, 통칭 전쟁경제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이 시기를 전후로 하여 빅 쉘사건에서 사망했다고 알려졌던 데드 셀의 일원이자 애국자들의 스파이 뱀프를 부하로 둔다.

이후 애국자들에 대한 반란을 일으키기 위해 나오미 헌터를 납치하여 SOP시스템의 탈취를 계획. 애국자들인지 리퀴드 본인인지는 모르지만 이것은 뒷공작으로 스네이크의 범죄경력으로 추가되었다.

SOP시스템의 탈취를 계획한 이유는 SOP시스템으로 인해 무기나 병기는 물론이고 병사하나하나까지 제어가 가능해서, 저쪽에서 무기와 병기들의 ID를 강제로 잠궈버리면 반란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애국자들도 리퀴드를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데, 이것은 PMC와 정규군의 역전현상과 PMC의 최대 세력으로 불리는 다섯개의 PMC를 한데 묶는 마더 컴퍼니 아우터 헤이븐의 수장이 리퀴드였기 때문이다.

특히 리퀴드의 PMC는 병력의 질과 양이 미군에 맞먹는 수준이라 함부로 처리하면 자신들이 의도한 전쟁경제가 파탄이 날 가능성도 있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실상은 맨하탄 사건전쟁경제항목에서 서술.

2.1 ACT 1 ~ ACT 2

이후, 나오미 헌터에게 SOP시스템의 탈취를 위한 나노머신의 연구를 실행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시스템의 인증코드로 빅 보스의 유전정보와 생체코드가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빅 보스의 유체의 행방을 찾음과 동시에 ACT1에서 SOP시스템에서 병사들의 나노머신을 SOP시스템에서 분리하기 위한 실험에 돌입한다.
이때 사용된 것은 리퀴드의 DNA에서 추출한 유전자 정보.

하지만 SOP시스템의 정신제어의 존재를 모른 상태에서의 이 실험은 실패하고 중동에 있던 모든 PMC를 잃게된다.

동시에 이 실험으로 자신의 유전정보가 아버지인 빅 보스의 유전자정보와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다는 점을 알아내어, 스네이크와 자신이 빅 보스의 카피가 아니라는 사실에 환호한다. 아니 근데 실은 몸은 오셀롯 몸이잖아... 당연히 일치하지 않지

이때, 시스템을 해체하면 역으로 자신의 군대도 붕괴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목적을 SOP시스템의 제거 및 파괴에서 탈취로 변경한다.

이런 이유로 ACT2에서는 실패할 것을 알면서도 두번째 실험을 강행.
이때는 스네이크가 나오미에게 접근하도록 방치한 후 이때 스네이크에게서 채취한 유전정보와 생체정보를 사용한다.

이때의 결과로 나오미는 리퀴드도 스네이크도 과학적으로나 유전자적으로나 빅 보스와는 한없이 가까운 타인이고, 리퀴드와 스네이크도 마찬가지라는 결론을 내린다.

2.2 ACT 3 ~ ACT 4

이후, 빅 보스의 유체를 탈취하기위해 동유럽에서 빅 마마가 이끄는 레지스탕스와 대치.

빅 마마가 이끄는 레지스탕스를 전멸시키고, CQC로 스네이크를 관광보낸뒤, 빅 보스의 유체를 탈취한다.

이후, 이 장소를 빠져나갈때 메릴 실버버그가 이끄는 동유럽 주재 미 육군에 의해 포위당하지만, 이때는 이미 SOP시스템을 탈취한 상태로 탈취한 시스템을 Guns Of Patriots(건즈 오브 패트리어트)로 개명하며 미 육군의 무기와 병기의 ID를 전부 잠가버린뒤 압도적으로 발라버린다.

미 육군을 침묵시킨 이후에는 쓸모가 없어진 빅 보스의 유체를 스네이크와 빅 마마의 눈앞에서 불속에 던져버리고 유유히 사라진다.

이때 오타콘이 몰래 잡입시켜놓은 메탈기어 MK2가 보낸 영상으로, 리퀴드는 2의 아스널 기어의 A.I.인 GW를 복구시키고, 현재는 애국자들의 메인시스템 존도우John Doe가 G.W.를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John Doe를 파괴, 애국자들의 시스템을 그대로 탈취하려는 음모를 꾸민다.

G.W.John Doe의 관계는 관련항목을 참조.

그 일환으로 John Doe을 파괴하기 위한 핵공격을 획책하고, 이것을 위해서 섀도우 모세스에서 파괴된 메탈기어 렉스의 레일건을 탈취했다.

이때 이 사실을 알아차리고 섀도우 모세스섬에 찾아온 스네이크를 제거하기 위해 뱀프와 게코 자폭부대를 보내지만 실패하고, 이후 렉스를 타고 탈출한 스네이크에 대항하여 메탈기어 레이를 끌고나와 직접 상대하지만 패배.

1과 같이 FOXDIE로 인해 사망하는 듯 보였으나……

이것은 연기로 FOXDIE는 그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고 오셀롯은 나 잡아 봐라 하며 룰루랄라 그대로 도망간다.


참고로 이 장면은 그야말로 최고의 개그씬이라고 극찬받고 있다.

계획을 위해서 애국자들에게서 탈취한 아스널 기어급 전투잠수함, 아우터 헤이븐으로 스네이크를 죽이려든다.

이것은 라이덴의 특공과 메이 링이 이끄는 함선 미주리호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아우터 헤이븐과 함께 John Doe를 파괴하기 위해 핵탄두를 발사 할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한다.

2.3 ACT 5

이후 핵탄두 발사를 위해 수면위로 부상하여 발사준비를 하는 동안, 미주리에 탑승한 스네이크와 미군의 잔존병력(미해병대)의 습격으로 아우터 헤이븐내부에 존재하던 G.W.는 서니가 제작한 바이러스로 완전히 파괴. John Doe도 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파괴되어버린다.

이 직후, 한계에 가까운 몸으로 무리하게 G.W.에 돌입하여 쓰러진 스네이크에게 나노머신 억제주사를 놓고는 자신의 의지를 고백하고, 전쟁은 끝났으니 개인적인 결판을 내자면서 1 VS 1 맨손승부를 걸어온다.

이때 패배하고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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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의 오른팔은 의수로, 실제로는 리퀴드의 팔이 아니다.

실상은 애국자들내부에서 일어난 빅 보스제로의 불화에서 빅 보스의 파벌을 지지하는 오셀롯EVA애국자들을 붕괴시키고, 빅 보스를 부활을 목적으로 움직였던 것으로 이 계획의 일환으로 오셀롯은 시스템의 눈을 속이기 위해 나노머신과 사이코테라피를 병행하여 자신의 정신에 리퀴드의 인격을 이식한 뒤에 스스로 자기암시를 걸었다.

빅 보스는 이를 리퀴드의 정신적 도플갱어가 된것이라고 언급하며, 본래 타인의 인격을 완벽히 이식하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리퀴드임을 가장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한다.

요컨대, 아버지인 더 소로우에게서 이어받은 영매체질이고 뭐고 그냥 처음부터 빙의 당한 게 아니었다.

3 왜 리퀴드가 되었는가?

마지막 아우터 헤이븐의 갑판에서 막으려고 했다면 막을 수 있었을거다.라는 스네이크의 질문에 이것이 내가 바란 결말이다.라고 답변하여 모든 사건이 그의 계획대로 잘 진행되었음을 밝힌다.

실제로 후에 빅 보스에 의해 밝혀지지만, 오셀롯은 리퀴드에 빙의된 것이 아니다. 리퀴드 오셀롯이 저지른 행위들도 결국 오셀롯으로써의 빅 보스를 향한 존경심과 EVA와 함께 빅 보스의 의지(SENSE : 메탈기어 솔리드 4의 테마)를 실현 시키려는 그의 신념이 반영된 결과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빅 보스를 구하기 위해 빅 보스로 위장시킨 솔리더스의 시체를 태워 John Doe의 눈을 속이고 SOP 시스템을 탈취, John Doe 에 핵을 날림으로써 애국자들의 시스템을 완전히 없애버리고, 나노머신에 의해 가사상태로 붙잡혀있떤 빅 보스를 구출하려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네이크와 계속 대립, John Doe의 시선을 끌고 스네이크에게 저지당하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다. 물론 스네이크가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더라도 리퀴드는 애국자들을 무력화 시킬 계획이었을 것이다.

허나 빙의된 척 연기했던 거라면, 스네이크와 리퀴드만이 알 터인 사실들을 어째서 알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긴다. 이것은 오셀롯의 아버지 더 소로우의 영매체질로 인해 단순 자기 암시에 불과했던 행동들이 실제로 리퀴드의 정신을 불러왔을 거라 예상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렉스 VS 레이전에서 1에서 리퀴드가 사망하는 신을 재현한 것. 리퀴드 사망 시의 상황을 생각하면, 리퀴드의 사망원인은 알 수 있어도 그 때의 대사까지 재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오셀롯은 리퀴드 사망시의 대사까지 그대로 재현했고, 이것을 보아 무의식적으로 리퀴드가 빙의하여 어느 정도의 정보를 얻은게 아닐까 하는 가능성이 있다. 물론 4의 본편에서는 그런 묘사가 없는 고로 어디까지나 가능성일 뿐이다.

또 다른 현실적인 가설이라면 언제나 여러가지를 염두에두고 누구도 믿지않고, 누구에게도 의지받지못하는 스파이의 특성상[3] 곳곳에 도청장치를 심어두어서 리퀴드와 스네이크의 행적을 모두 지켜보고있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메탈 기어 솔리드 2에서는 오셀롯이 발작을 일으킨 후 메탈 기어 솔리드 4와는 다르게 리퀴드의 목소리를 낸다. 각종 생체활동을 담당하는 나노머신의 작용으로 목소리 변조를 했다고 할수도있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추후에 추가바람. 다만 이 때문에 일본판에선 원래 오셀롯의 성우였던 토다니 코우지 씨가 사망했지만, 리퀴드 역이었던 긴가 반죠 씨가 바로 이어 맡을수 있게되었다.

헌데, 메탈 기어 솔리드 5에서 그가 리퀴드를 흉내낼 수 밖에 없던 사정이 어느 정도 밝혀지게 된다. 자세한 건 사이코 만티스 항목을 참고할 것.

오셀롯 : 빌어먹을 사마귀 자식 때문에 리퀴드를 도무지 통제하지 못하겠어!

4 결말

이후, 스네이크와의 1 VS 1 대결에서 자신의 기계팔을 내보이고는 자신의 모든 투혼을 담아 격돌, 패배한다.
대결중에는 얻어터질 때마다 리퀴드 스네이크 → 리퀴드 오셀롯 → 오셀롯의 순으로 패턴을 바꿔서 덤비며 이때마다 BGM과 체력 바의 인터페이스가 과거 작품들의 것으로 바뀐다.

  • 스네이크 vs 리퀴드 - Encounter - 메탈기어 솔리드
  • 스네이크 vs 리퀴드 오셀롯 - Tanker Incident - 메탈기어 솔리드 2
  • 네이키드 스네이크 vs 오셀롯 - Snake Eater - 메탈기어 솔리드 3

마지막에는 메탈기어 솔리드 3의 오셀롯 패턴으로 바꿔서 덤빈다. 이 때 다운된 오셀롯에게 목조르기등으로 추가 공격[4]을 할수있다.

패배 후, 리퀴드로써의 마지막 말을 내뱉고는 오셀롯으로써

나는 리퀴드의 도플갱어, 너는 그 남자의 도플갱어다. 과연 그 남자의 아들…

(3때의 쌍권총 제스츄어를 취하면서) …좋은 센스다...!

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
오셀롯으로써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대립했을 때도, 리볼버 오셀롯으로써 솔리드 스네이크와 대립했을 때도 스파이로써 더 보스의 의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빅 보스를 도왔고, 마지막엔 그를 위해 자아까지 버려가며 리퀴드 오셀롯으로써 모두를 플레이어까지 속이고 애국자들이 지배하는 세계를 끝장낸, 최후의 최후까지도 스파이였던 남자 오셀롯은 그렇게 세상을 떴다.
후일, 빅 보스에 의해 EVA와 마찬가지로 FOXDIE에 의해 사망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5 메탈기어 시리즈의 진정한 주연?

데뷔작인 메탈기어 솔리드에서는 그냥 지나가던 보스 중 하나로 등장했지만, 엔딩에서 이중 스파이임을 어필하면서 이 때부터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결국 메탈기어 솔리드 2에서 글루코비치 부녀, 솔리더스까지 배신하고 애국자의 부하임을 인증했지만...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 네이키드 스네이크더 보스를 만나 그들의 카리스마에 감화되어서 그들의 의지를 믿고 따르며,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에서 현자들을 버리고 애국자들을 만들었지만, 그것이 빅 보스의 의지와 어긋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애국자들을 떠나, 의식이 봉인된 빅 보스를 구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자신의 자아까지 포기하면서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야 그들의 의지와 목표를 완수하게 된다.

어떤 의미로는 빅 보스 이상으로 시대를 풍미한 남자로 단순한 악역으로 보기에는 그가 믿어온 신념과 행동이 너무도 강렬하다. 사실 메탈기어 시리즈 자체가 완전한 악역이라고 볼 인물이 적긴 하다. 이 정도면 메탈기어 시리즈의 주연이라 봐도 무리가 없는 사람.[5][6]

이렇게 보면 솔리드 일행은 이용만 당하고, 오셀롯 쪽이 더 좋은 편 같아 보이지만 그대로 오셀롯이 JD를 파괴하게 놔두었으면 세계는 이미 SOP를 장악하고 세계의 PMC를 독점하고 있는 오셀롯의 손에 들어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방관할 수만은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그도 악을 치는 또다른 악.

IGN 악역 투표에서, 리볼버 오셀롯으로서 28위를 차지했다. 그가 존경한 남자를 여기선 이겼다.#

  1. 영매 체질이 알려진것은 3에서, 그것도 제작진의 코멘트에 의한 설정에 의해 밝혀졌다. 오셀롯 본인도 여기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없다. 오셀롯 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친부모가 누군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다.
  2. ACT1에 등장하는 PMC의 단체명은 프레잉 맨티스(Praying Mantis - 스크리밍 맨티스), ACT2는 프와부르 아마망(Pieuvre armement - 래핑 옥토퍼스), ACT3은 레이븐 소드(Raven Sword - 레이징 레이븐). ACT4는 웨어울프(Werewolf - 크라잉 울프)
  3. 게다가 그는 3중 스파이다
  4. 반대로 스네이크가 목조르기를 당하면 오셀롯이 키스를 한다! 스테미너까지 차는 효과트로피 대응의 2.0과 빅히트판에서는 이 장면을 보면 트로피 달성.
  5. 물론 주인공이라고 하긴 힘들다. 엄연히 빅 보스솔리드 스네이크라는 두 거장이 작품의 주인공이니. 다만 시리즈의 큰 축을 맡은 주역이라는것을 부정할 사람이 없을것이다. 피스 워커를 제외하곤 솔리드 시리즈 개근 캐릭터이기도하고.
  6. 비슷한 예를 들자면 빅 보스는 다스베이더, 솔리드 스네이크는 루크 스카이워커, 오셀롯은 오비완 케노비 혹은 한 솔로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