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인 의미
마법사가 사용하는 지팡이를 뜻한다. 완드와 스태프를 총칭한다.
이 문서에서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언급하는 마법 지팡이에 대해 서술한다.
2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도구
- 상위항목 : 해리 포터 시리즈,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물건
(Magic) Wand
마법을 부리기 위해 필요한 도구. 해리 포터 세계관에서는 완드만이 존재하며, 스태프 형태의 마법 지팡이는 존재하지 않는 듯 하다.[1][2]
물론 요술지팡이가 없어도 마법을 부릴 수 있지만 보다 정확한 마법을 위해선 꼭 필요하다. 모든 마법사, 마녀들은 학교에 입학하는 11살때부터 요술지팡이 사용법을 배우며 지팡이는 마법사들이 다른 마법 생물들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이유가 된다.[3]
모든 지팡이는 고유의 성질을 갖고 있고, 지팡이가 무슨 나무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지팡이 심이 어느 마법생물의 것인지에 따라 특징이 달라진다. 또한 지팡이는 자신의 이상적인 주인을 찾는 순간부터, 점차 주인에게서 배우고 때로는 주인 역시 지팡이로부터 배워 나간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모든 마법사가 지팡이 면허증(Wand Permit)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는 개척시대의 무장폭력강도마법집단인 조상들로부터 마법에 대한 증오를 세뇌받은 반마법 비마법사 집단이 호시탐탐 마법사회를 찾아내어 폭로하고 말살하려는 기회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거에 재정부장관에 해당하는 인물의 딸이 이 후손에게 지팡이를 보여줬다 탈취당하고, 언론사에 공개되어 미국마법사회 자체가 박살날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던 이후로 모든 마법사의 마법 사용기록을 추적하기 위해 이러한 정책이 실행되게 되었다.
덧붙여 머글이 지팡이를 흔들게 되면 지팡이는 항상 저항한다고 한다. 실제로 일버르모니의 창설멤버중 한명인 노마지 제임스 스튜어트가 부러진 부트의 지팡이를 흔들자 공터 너머로 날려져 나무에 머리를 부딪히고 기절했다고 밝혀졌다.
2.1 제작
나무를 기반으로 만들어지지만 아무 나무나 지팡이의 재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인간이 마법을 부릴 수 없는 것처럼 나무 역시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만이 재료가 될 수 있다.[4] 거기에 장인과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여러가지 요소와 마법적인 재료가 첨가됨으로서 만들어진다. 지팡이 장인으로는 영국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올리밴더[5]와 딱총나무 지팡이를 가지고 있던 그레고로비치가 있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과 관련되어 포터모어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미국에는 네 명의 유명한 지팡이 장인이 있다고 한다. 각각 시코바 울프(Shikoba Wolfe), 요하네스 욘커(Johannes Jonker), 티아고 퀸타나(Thiago Quintana), 비올레타 보베(Violetta Beauvais)로, 이 넷의 지팡이는 각자 다른 독특한 특성이 존재한다..
- 지팡이 재료와 가격
- 재료 : 아카시아 나무(Acacia), 오리나무(Alder), 사과나무(Apple), 물푸레나무(Ash), 사시나무(Aspen), 너도밤나무(Beech), 산사나무 (Hawthorn), 검은호두나무(Black Walnut), 향나무(Cedar), 벚나무(Cherry), 밤나무(Chestnut), 사이프러스(Cypress), 층층나무(Dogwood), 흑단나무(Ebony), 영국산 오크나(English Oak), 딱총나무(Elder), 느릅나무(Elm), 전나무(Fir), 물푸레나무(Hawthorn), 개암나무(Hazel), 서양호랑가시나무(Holly), 서나무(Hornbeam), 잎갈나무(Larch), 월계수(Laurel), 마호가니(Mahogany), 단풍나무(Maple), 오크나무(Oak), 올리브나무(Olive), 배나무(Pear), 소나무(Pine), 포플러나무(Poplar), 삼나무(Redwood), 자단/로즈우드(Rosewood), 마가목(Rowan), 실버라임(Silver Lime), 가문비나무(Spruce), 플라타너스(Sycamore), 포도나무(Vine), 호두나무(Walnut), 버드나무(Willow), 주목나무(Yew) 등
- 길이 : 18cm ~ 40cm 정도[6]
- 마법물질 : 불사조의 꼬리깃털, 유니콘의 털, 벨라의 머리카락, 용의 심금, 세스트랄의 꼬리털, 썬더버드 꼬리깃, 왐퍼스 고양이의 털, 화이트 강의 괴물의 등뼈, 루가루의 털 등
- 가격 : 7갈레온 (대략 6만원) 정도
지팡이의 재료인 나무와 심인 마법 물질에 따라 지팡이의 성향이 크게 달라진다.
2.2 소유권
지팡이는 마법사를 선택하고, 마법사는 지팡이를 선택한다.-올리밴더
지팡이의 소유권은 지팡이의 인정을 받는 것에 달려있다. 아무리 강력하고 뛰어난 마법사라도 주인으로 인정하지 못하면 해당 지팡이를 제 뜻대로 사용할 수 없다.
지팡이의 인정을 받는 방법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상호간의 미묘한 끌림. 주로 지팡이를 새로 구매했을 때 나오는 모습으로, 마법사가 온기를 느끼거나 지팡이가 감격의 불꽃을 쏘는 등의 자축을 하는 듯.
지팡이마다 성능이나 특징은 각양각색이지만, '끌림'으로 맺어진 관계일 때 최적의 시너지를 보여준다. 올리밴더가 굳이 이 '끌림'을 위해 여러 지팡이를 권하는 것도 그 이유. 아무 지팡이나 사용해도 보통 수준의 효과는 보이겠지만, '최적의 수준'까지 도출되지는 않는다.
작 중 대다수 인물들도 이렇게 맺어진 지팡이를 선호한다. 해리의 경우 딱총나무 지팡이를 두고도 굳이 서양호랑가시나무와 불사조 깃털 지팡이를 복구해서 사용하였으며, 그 볼드모트마저도 자신의 주목나무 지팡이를 상당히 아낀 듯한 묘사가 있다.[7]
다른 하나는 강탈. 결투 등을 통해 지팡이를 빼앗은 경우, 지팡이는 보통 새로운 주인에게 충성한다. 이러한 모습은 특히 7권에서 두드러진다. 해리, 론, 헤르미온느, 말포이, 벨라트릭스, 볼드모트 등이 지팡이를 뺏고 뺏기며 고생하는 모습이 나온다. 다만, 이걸 다시 되찾는 데에는 미묘한 부분이 있다. 결투에서 지더라도 지팡이가 변함없이 충성하는 견우가 잦기 때문. 예를 들어 해리는 네빌에게 한 차례 지팡이를 빼앗긴 적이 있으나,[8] 지팡이가 딱히 말을 안 들었다는 묘사는 없다. 해리가 빼앗은 산사나무 지팡이가 다시 드래이코에게 돌아가거나 헤르미온느&론이 말포이 저택에서 잃어버린 지팡이를 되찾았을 때 이들이 다시 충성을 바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 그냥 평범하게 충성하는 지팡이와 끌림에 의해 선택된 지팡이 간 차이 역시 미지수다.
이 외에도 지팡이를 빌려주는 경우에도 일반적인 효과를 보여준다. 해리의 경우 블랙손(자두나무) 지팡이를 얻기 전까지는 보초를 설 때마다 헤르미온느의 지팡이를, 드레이코 말포이 역시 해리를 잡으려 들 때 어머니인 나시사 말포이의 지팡이를 빌렸으며 둘 다 무리 없이 사용한다. 해리의 경우를 보면 블랙손 지팡이는 뜻대로 잘 움직이지 않았던 반면, 헤르미온느와 말포이의 지팡이는 그럭저럭 말을 듣는다고 생각했다. 그 외에도 지팡이를 물려받는 경우도 있다. 네빌의 경우, 아버지의 유품을 물려받아 사용했고, 론 역시 빌의 낡은 지팡이를 물려받아 사용했다. 공교롭게도 양자 모두 부러져 결국 새 지팡이를 맞춰야 했다.
지팡이가 말을 안 들을 경우 '남의 팔다리를 억지로 붙여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고. 즉 내 지팡이가 내 지팡이 같지 않은 모양새가 된다고 한다. 해리가 블랙손 지팡이를 사용하는 장면에서는 평소보다 마법이 제대로 안 걸리는 모습이 나온다. 그저 기분 탓이라고 치부하던 헤르미온느도 '아직도 그 여자의 일부 같다.'라고 말하며 제대로 고생했다.
2.3 주요 인물들의 지팡이
이름 순서로 기재.
2.3.1 알버스 덤블도어
재료 | 딱총나무 |
심 | 세스트랄의 꼬리털 |
길이 | 38cm |
특징 | 죽음의 성물중 하나인 최강의 지팡이 |
특성 | 강력하지만 재료 특성상 사용하기가 까다로움 |
딱총나무를 원료로 하는 지팡이만큼 희귀한 것은 없다. 그 정도로 거의 안 쓰이는 재료이며, 소유주를 불행하게 만든다는 전설이 있지만 그것은 근거 없는 소리에 불과하다.(그러나 딱총나무 지팡이 소유주들의 행적을 보면 이해가 가기도 한다.)
그 어떤 지팡이보다 익히기 어렵다. 지팡이 자체는 강력한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지만, '지팡이가 인정하는 수준'을 갖추지 못한 사용자에게는 그러한 힘을 허용하지 않는다. 따라서 어느 시대에서나 그래 왔듯, 굉장한 실력의 마법사만이 딱총나무 지팡이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
더 자세한건 죽음의 성물 항목 참조.
2.3.2 벨라트릭스 레스트랭
재료 | 호두나무 |
심 | 용의 심장 |
길이 | 32cm |
특징 | 견고함 |
특성 | ?? |
말포이 저택에서 해리가 강탈해서 헤르미온느에게 쥐어줬다. 하지만 헤르미온느 본인이 직접 뺏은 것이 아니라서 딱히 헤르미온느를 따르지는 않는 듯. 헤르미온느는 '그 여자의 일부 같다'며 혐오스러워 했다.
주인 때문에 본의 아니게 악행도 많이 한[9] 지팡이다. 네빌의 부모님을 미치게 한 것도, 시리우스를 죽인 것도 이 녀석. 헤르미온느가 말을 안 듣는다며 징징 댈때 언급하고 이를 들은 해리는 그리핀도르의 검으로 당장이라도 이 지팡이를 두동강 내버리고 싶은 충동과 싸워야만 했다.
2.3.3 세드릭 디고리
재료 | 물푸레나무 |
심 | 유니콘의 꼬리털 |
길이 | 31cm |
특징 | ?? |
특성 | ?? |
17폭 정도 되는, 특별히 멋진 수컷 유니콘에게서 얻은 귀중한 꼬리털로 만들었다. 이 대가로 올리밴더는 유니콘의 뿔에 들이받힐 뻔했다고. 주인을 잘 만난 덕분에 늘 번쩍번쩍 광이 나있고, 관리도 잘 돼 있다. 하지만 주인이 죽었잖아? 망했어요
2.3.4 드레이코 말포이
재료 | 산사나무 |
심 | 유니콘의 꼬리털 |
길이 | 25cm |
특징 | 적당한 탄력성 |
특성 | 주인이 해리 포터로 바뀌었으나 해리가 볼드모트를 죽인 이후의 행적은 불명. |
생각보다 작중행적이 많고 큰 사건의 핵심이 되는 지팡이이다. 이 지팡이 때문에 해리포터가 볼드모트를 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다, 소설이든 영화이든 실제로 이 지팡이를 사용해서 볼드모트를 쓰러트렸다.[10]거기다 해리와 말포이가 호그와트에서 충돌할때마다 해리나 친구들을 골탕먹인 전적도 많은 녀석이다.
혼혈왕자 편에서 이 지팡이의 원주인이었던 드레이코 말포이가 이 산사나무 지팡이로 알버스 덤블도어에게 무장해제 마법을 맞추는데 성공한다. 해리포터 시리즈 세계관에선 굳이 상대방을 죽이지 않더라도 간단한 마법이나 물리적으로 지팡이 주인을 이겨버리면 그 지팡이는 이긴 상대를 섬기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죽음의 성물이자 최강의 지팡이인 딱총나무 지팡이 주인은 드레이코 말포이가 되었다. 이후에 일어난 사건을 열거하면 책이나 영화를 본 사람도 헷갈릴 우려가(...)있기 때문에 간단히 말하자면, 이후에 딱총나무 지팡이를 찾고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한 볼드모트의 살인과 악행은 말포이에게 손가락 하나 대지 않는 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짓이었다.
말포이저택에 납치된 후, 해리는 말포이의 손에서 산사나무 지팡이를 빼앗는데 원주인에게서 강제로 빼앗는 것도 이긴 것으로 판정되므로 이후 산사나무 지팡이는 해리포터를 주인으로 섬기고 해리도 무리없이 컨트롤한다. 또한, 앞서 말한대로 말포이는 산사나무 지팡이와 딱총나무 지팡이의 주인인 상태였는데 해리가 말포이를 물리적으로 이겨버림으로써 두 지팡이의 원주인이 되버린다. 즉, 볼드모트는 남의 지팡이를 최강의 지팡이라고 함부로 쓰다 원주인에게 패배해버린 셈.
다만, 산사나무 지팡이와 딱총나무 지팡이의 대결에서 산사나무 지팡이가 죽음의 성물인 딱총나무 지팡이보다 강한 것은 아니다. 그저 딱총나무 지팡이의 원래 주인이 해리였기 때문에 이외의 사람들은 그 누가 들었더라도 제대로 컨트롤을 못한 것일뿐.
원작소설에서는 해리가 딱총나무 지팡이로 자신의 옛 지팡이인 서양호랑가시나무 지팡이를 복구함으로써 이후 산사나무 지팡이의 행적은 묘연해진다. 다만, 해리가 원주인인 말포이에게 돌려줘도 산사나무 지팡이의 주인은 해리인 상태이고, 돌려줄 필요도 딱히 없을 뿐더러, 말포이에게 제대로 줄려면 말포이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패배해야 하는데 그러면 딱총나무 지팡이의 권한까지 넘겨주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 산사나무 지팡이를 파괴했다는 언급도 딱히 없는 걸보면 원작 세계관에서 해리는 두개의 지팡이를 가진 상태이다. 쌍권총, 아니 쌍지팡이의 사나이[11]
영화에서는 해리가 딱총나무 지팡이를 부러뜨려서 던져버리고, 딱히 원래 지팡이인 서양호랑가시나무 지팡이를 복구했다는 장면이나 언급이 없기 때문에 엔딩장면에서 중년이 된 해리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마법사 세계에서 산사나무 지팡이를 가지고 사회생활을 할 것이라 추측된다. 이후, 산사나무 지팡이에 대한 연극이나 해리포터 세계관의 언급이 있다면 추가바람
여담으로 인터넷에서 파는 마법지팡이 중에 해리의 지팡이인 서양호랑가시나무 지팡이가 없다면 산사나무 지팡이를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위에서 말한 작중행적의 모습이나 최종 주인은 엄연히 해리포터이기 때문에 '과거 말포이의 지팡이이자 현재 해리포터의 지팡이'인 이 지팡이를 사는 것도 수집의 의미가 있다. 드레이코 말포이의 귀족적 특성을 살려 다른 지팡이들에 비해 심플한 디자인도 매력이라면 매력. 물론 이 지팡이를 해리의 지팡이라고 생각할지 말포이의 지팡이라고 생각할지는 구매자의 판단이다. 엄밀히 말하면 전(前)주인 말포이, 현(現)주인 해리의 지팡이이다.
2.3.5 플뢰르 델라쿠르
재료 | 장미목 |
심 | 벨라의 머리카락 |
길이 | 24cm |
특징 | ?? |
특성 | 변덕스러움 |
저 변덕스러움은 해당 지팡이 자체의 특징이 아니라 벨라의 머리카락의 특징이니 주의. 이 때문에 올리밴더는 벨라의 머리카락을 재료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2.3.6 해리 포터
재료 | 서양호랑가시나무 |
심 | 불사조의 꼬리깃털 |
길이 | 28cm |
특징 | 부드럽고 유연함 |
특성 | 볼드모트의 지팡이와 쌍둥이 지팡이 |
해당 불사조의 꼬리 깃털은 덤블도어의 애완 불사조, 퍽스의 것이다. 볼드모트의 지팡이 역시 이 깃털을 사용해서 둘은 서로 싸우지 못한다. 지팡이가 인간보다 낫다.
2.3.7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재료 | 포도나무 |
심 | 용의 심장 |
길이 | 28cm |
특징 | ?? |
특성 | ?? |
해리가 불사조 깃털 지팡이를 잃은 후 자주 빌렸다. 보초를 설 때 지팡이가 없으면 안 되기 때문. 은빛 암사슴 사건을 통해 론이 돌아오자 해르미온느는 론을 때려 죽일 기세로 덤볐고, 해리가 이 지팡이로 방어 마법(프로테고)을 쓰자, 해리에게 자신의 지팡이를 돌려달라며[12] 화를 내는 부분은 개그 장면. 이때 어찌나 화를 냈는 지, 해리를 해리 포터로 지칭한다. 이후 말포이 저택으로 끌려가면서 말포이 저택에 두고 온다. 이후 행적은 묘연하다. 벨라트릭스가 부숴버린 게 아니라면 드래이코를 통해 되찾았을 수야 있었겠지만, 별다른 언급은 없다.
2.3.8 제임스 포터
재료 | 마호가니 |
심 | ?? |
길이 | 27cm |
특징 | 잘 휨, 힘이 약간 더 셈 |
특성 | 변신하는데 좋음 |
젓가락
2.3.9 리무스 루핀
재료 | 사이프러스 |
심 | 유니콘의 꼬리털 |
길이 | 26cm |
특징 | 잘 휨 |
특성 | ?? |
2.3.10 릴리 에반스
재료 | 버드나무 |
심 | ?? |
길이 | 26cm |
특징 | ?? |
특성 | 마법을 쓰기에 아주 좋음 |
2.3.11 루시우스 말포이
재료 | 느릅나무 |
심 | 용의 심장 |
길이 | ?? |
특징 | |
특성 |
영화상에서는 지팡이칼처럼 뱀머리 장식이 달린 긴 지팡이(walking stick) 안에 마법 지팡이(wand)를 넣고 다니는 형태로 나온다. 이 디자인은 루시우스 말포이의 배우 제이슨 아이작스씨가 고안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루시우스와 운명공동체였던 이 지팡이는 볼드모트에게 대여된 후 안타깝게도 '7명의 포터' 작전 도중 해리의 지팡이에 의해 박살나 버린다. 운 좋게 지팡이 파괴를 면한 셀윈 그리고 이 여파로 다른 지팡이를 사용할 것을 조언했던 올리밴더 역시 볼드모트에게 고문을 당한다.
2.3.12 미네르바 맥고나걸
재료 | 전나무 |
심 | 용의 심장 |
길이 | 24cm |
특징 | 딱딱함 |
특성 | 놀라울 정도로 변신에 안성맞춤 |
2.3.13 네빌 롱바텀
재료 | 벚나무 |
심 | 유니콘의 꼬리털 |
길이 | ?? |
특징 | ?? |
특성 | ?? |
본래 네빌은 아버지의 지팡이를 물려받아 썼으나, 마법부 침입 사건 당시 지팡이가 부러져 버렸다. 어거스타 롱바텀 여사는 손자의 활약에 자랑스러워 하며 새 지팡이를 사줬는데 그게 바로 이 녀석. 2차 마법사 전쟁 전 올리밴더가 판매한 마지막 지팡이이기도 하다.
2.3.14 피터 페티그루
재료 | 밤나무 |
심 | 용의 심장 |
길이 | 23cm |
특징 | 부서지기 쉬움 |
특성 | ?? |
납치된 올리밴더가 자기 지팡이가 없는 피터 페티그루를 위해 억지로 만들었다. 억지로 만들어서인지 다른 지팡이들이 '부드럽고 유연함', '단단함', '견고함' 등 좋은 특징을 가진 데 반해 반해 이 녀석만 유독 안 좋은 특징(부서지기 쉬움)을 가지고 있다. 이 지팡이는 말포이 저택 지하실에서 론이 피터로부터 강탈하고, 그 이후 시리즈 끝까지 그래봐야 최막바지지만 사용한다.
2.3.15 론 위즐리
재료 | 버드나무 |
심 | 유니콘의 꼬리털 |
길이 | 35cm |
특징 | ?? |
특성 | ?? |
원래 론은 빌 위즐리에게 물려받은 낡은 지팡이를 사용했지만, 해당 지팡이는 2학년 초 날아다니는 포드앵글리아를 타다가 박살났고, 마침 3학년에 올라갈 때 위즐리 가족이 복권에 당첨된 덕에 새 지팡이를 구할 수 있었다. 그 후 말포이 저택에서 지팡이를 잃어버릴 때까지 이 녀석을 사용한다. 헤르미온느의 지팡이와 마찬가지로, 말포이 저택에서 잃어버린 후의 행방은 묘연하다. 일단, 잃어버린 시점에서는 부러지지 않았고, 나중에 죽먹자들이 조사를 했을 것이라는 암시도 있으니 되찾았을 가능성도 있다.
2.3.16 루베우스 해그리드
재료 | 오크 |
심 | ?? |
길이 | 40cm |
특징 | 약간 휨. 호그와트 퇴학과 함께 파괴됨[13] |
특성 | ?? |
해그리드의 신장에 걸맞는 엄청난 길이가 포인트. 혼자 40cm 단위로 논다. 분명 두 동강이 났다고 했지만, 어째서인지 몰래 사용되고 있다.
2.3.17 빅터 크룸
재료 | 자작나무 |
심 | 용의 심장 |
길이 | 26cm |
특징 | 단단함 |
특성 | 그레고로비치가 만듦 |
2.3.18 볼드모트
재료 | 주목 |
심 | 불사조의 꼬리깃털 |
길이 | 34cm |
특징 | ?? |
특성 | 해리 포터의 지팡이와 쌍둥이 지팡이, 말을 아주 잘 들음 |
영화판에서는 마치 뼈로 만든것 같은 디자인이다.
2.4 이야기 거리
특수한 소재로 만들어진 만큼 쉽게 부러지지는 않지만 종종 사고로 파손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될 경우, 마법을 부리는 건 고사하고 시전자에게 주문이 튀어나갈[14] 수도 있기 때문에 새로히 지팡이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지팡이는 마법사를 선택한다. 최초의 끌림, 그 다음에는 함께 겪은 경험의 여정, 지팡이는 마법사로부터 배우고 마법사는 지팡이로부터 배우게 된다. 지팡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제일 좋은 결과는 언제나 마법사와 지팡이 사이에서 가장 강한 유대감이 있을 때에만 나타난다. 마법의 힘을 부릴 수 있기 때문인지 아무나 타인의 지팡이를 사용할 수 없으며 설령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지팡이와는 사용하는 감각이 달라 마치 타인의 팔이나 다리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때문에 다른 사람의 지팡이를 자신의 지팡이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팡이의 주인으로부터 지팡이를 빼앗아야 한다. 결투를 통하건 어떠한 일을 해서든 원래 사용자로부터 지팡이를 굴복시키면 지팡이의 충성심은 자신의 것이 된다. 고대에서는 대부분 살인을 통하여 얻는 경우가 많았다고.
딱총나무 지팡이의 경우, 충성심을 빼앗지 않은 채 사용해서 지팡이의 진짜 주인을 공격하자, 지팡이는 주인이 아닌 사용자에게 살인 저주를 발사해서 주인을 보호하기도 했다.[15] 다른 지팡이들도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는 불명.
영화에서는 지팡이의 소유자에 따라서 지팡이의 모양도 다르며 장식된 것도 존재한다.
또한 실제로 지팡이가 판매되고 있으며 마법을 부릴 수는 없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는 부릴 수 있다 가지고 있으면 어쩐지 간지나는 물건 중 하나로 해외판매를 통해서 살 정도로 인기가 많다. 요즘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나온 지팡이가 아니라 그냥 호그와트 입학생들이 쓸 지팡이를 팔기도 한다. Magical Wood Wands Wooden Magic Wands-Alivan's[16]
- ↑ 다만 영화판 한정으로 루시우스 말포이는 자신의 완드를 케인(Cane)에 꽂아서 보관하며, 앨러스터 무디는 미스터리 부서의 전투에서 스태프를 이용해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 ↑ 또한 해리 포터 세계관에선 주로 영국의 마법 사회만 보여주기 때문에, 혹여 다른 문화권에선 스태프 등의 다양한 마법 도구를 쓸지도 모를 일이다. 불가리아의 빅터 크룸과 프랑스의 플뢰르 델라쿠르도 완드를 쓰던걸 보면 최소한 유럽권에서는 완드가 주류인듯.
- ↑ 그래서 고블린들은 지팡이 제작 방법을 알아내려고 한다. 뭐 마법사들도 고블린들의 기가 막힌 금속 세공 및 제련법을 빼앗으려 드니 그거나 그거나...
- ↑ 그런 나무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일반 나무에는 서식하지 않는 '보우트러클'이 사는 나무를 찾으면 비교적 수월하다. 그들은 대게 자기가 사는 나무를 건드리는걸 용납하지 않지만, 마법사가 정중하게 부탁하면 지팡이 한두개 만들 정도의 재료는 나눠준다고 한다.
- ↑ 가장 유명한 장인이다. 그 외에도 다른 장인이 있다는 것은 올리밴더가 6권에서 납치된 이후 위즐리 부인의 언급에 의해 밝혀진다.
지니 : 그러면 이제 지팡이는 어쩌죠?
위즐리 부인 : 다른 장인에게 사야지. 하지만 그가 최고였는데… - ↑ 원서에서는 인치를 사용한다.
- ↑ 해리를 죽이기 위해서 다른 이의 지팡이를 빌리면서도 내키지 않는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으며, 루시우스 말포이가 자신의 지팡이를 바치는 대신 볼드모트의 지팡이를 받을 거라는 생각을 잠깐 몸짓으로 내보이자 가소롭다는 듯이 비웃었다.
- ↑ D.A. 수업 중에 한 차례 뺏김.
- ↑ 이 녀석이 손수 주인으로 벨라트릭스를 선택했으니, '본의 아닌'이라는 표현은 틀릴 지도.
- ↑ 해리 자신의 지팡이이자 볼드모트의 것과 쌍둥이 지팡이인 서양호랑가시나무 지팡이는 고드릭 골짜기에서 내기니의 습격을 받아 부러진 상태였다.
- ↑ 소설이든 영화이든 작중에선 지팡이를 두 개이상 사용한 장면은 거의 없다. 그렇기에 해리는 서양호랑가시나무를 메인으로 산사나무 지팡이는 백업용이나 가정용으로
마법을 부리는 도구를 가정용으로?사용하거나 기념으로 보관할거라 추측할 수 있다. 산사나무 지팡이가 엄연히 볼드모트를 죽인 지팡이기 때문에 해리로써는 시사하는 바가 큰 물건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딱총나무 지팡이처럼 위협적인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지팡이라서 굳이 파괴할 이유도 없다. 작중에서 파손되는 일이 더러 있는 마법 지팡이를 자신이 주인인 상태에서 하나 더 갖고 있으면 손해 볼 일도 없는 것도 이유이다. - ↑ 방어마법 해제+론을 확실하게 끝장내기 위해(...)
- ↑ 이라고 얘기가 나오지만 어떻게 수리한것인지 몰라도 수리후 우산 속에 숨겨서 사용하고 있다. 어쩌면 덤블도어가 딱총나무 지팡이로 수리해준걸지도 모른다. 수리 불가 판정을 받은 해리의 지팡이를 살려낼 정도로 강력하니 해그리드의 지팡이도 마찬가지일듯.
- ↑ 예시는 론 위즐리.
- ↑ 정확히는 무장해제 마법과 충돌한 후 튕겨져 나왔다.
- ↑ 진짜 나무만 사용하고 아주 예쁜 것들도 많다. 빗자루도 있다. 단점은 해외상품이고 50$가 넘어가는 제품들이 많다.
- ↑ 농담이 아니라 예언자 일보의 기사를 보면 영국의 마법사들은 총을 금속 지팡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