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 카오루

牧 カオル / Kaoru Maki

마법소녀(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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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중학생
신장불명
이미지 컬러주황색
소원내가 다친 시합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구해줘[1]
마법신체강도강화
무기스파이크 슈즈,짧은 지팡이
머리색주황색
헤어스타일단발
마녀명불명
성질불명

1 개요

마법소녀 카즈미☆마기카의 등장인물.

1화부터 카즈미와 함께한 친구이며 플레이아데스 성단의 멤버. 활발한 성격이며,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 동료애가 가장 강하며, 인간미 넘치는 성격이다. 다만 운동선수 출신이라 그런지 냉정해질 때는 굉장히 냉정해진다. 마법 소녀 복장은 후드가 달린 바디슈츠에 무기는 신발인 스파이크 슈즈&짧은 지팡이다. 신발에 가시를 돋아나게 하는 등 주로 마녀를 발로 차거나 밟아서 퇴치한다. 마법소녀가 되며 빈 소원은 '언제나 축구를 할 수 있게 건강한 몸을 유지시켜 달라는 것'.[2] 축구에서 전국 톱 10에 드는 실력자라고 한다. 소울 젬은 허벅지에 박혀있는 방패 모양 장식, 근데 이것도 초반엔 안 보이다가 6화에서 갑툭튀했다.

특수능력으로는 근육의 내구도를 강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양 팔의 근육을 딱딱하게 만들어 마녀 칸나 니코의 공격을 막아내기도 했으며, 다리를 강화해서 마녀를 밟아 죽이기도 했다

2화에서 나온 공격 명칭은 '팔라 디 카노네(palla di cannone)'. 이탈리아어로 '포탄'이라는 뜻으로, 우미카의 마도서로 만든 마력탄을 오버헤드 킥으로 걷어 차 날리는 합동 기술. 이탈리아어인 이유는 선배의 가르침 덕분이다.

2 작중 행적

과거에 동료의 실수로 축구 시합 도중에 무릎이 박살난 적이 있다. 게다가 그 동료는 유망주를 못쓰게 만들었다고 집단 괴롭힘을 당하다가 자살 미수에 이르렀다. 이 절망이 원인으로 '마녀의 키스'를 당해 집단 투신 자살할 뻔했으나 기억을 잃기 전의 카즈미에게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카즈미의 기억에서 밝혀진 카오루의 소원은 이전에 자신이 말했던 소원이 아닌 자신이 부상을 당했던 시합으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을 구해달라는 것이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은 부가적으로 따라온 마법의 능력으로 자신의 신체를 강화한 것. 유리의 마녀화로 인해 마법소녀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가장 크게 화를 냈다.

이런 과거 때문인지 카즈미 앞이나 작중 초반 보인 모습과는 별개로 플레이아데스 성단이 현재 벌이고 있는 마법소녀 사냥에는 철저하다. 거의 앞장서고 있다고 봐도 좋을 정도. 심지어 7화에서 이전 체육관에서 자신과 짝이었던 마법소녀 스미레에게서조차 젬을 빼앗는 모습이 나오고, 패배한 소쥬에 대해서도 먼저 나서서 젬을 압수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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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 상태에 빠진 사토미 때문에 카즈미는 자신이 카즈사 미치루의 13번째 클론이며, 마녀의 시체로 만들어진 합성인간이라는 진실을 알아버린다. 우미카와 카오루는 뒤늦게 카즈미를 쫓아오지만, 이미 진실을 알고 있는 카즈미는 그것에 대해 동료들을 추궁하고, 동료 중 누구도 거기에 대답하지 못하자 울면서 순간이동 마법으로 동료들 앞에서 모습을 감춘다. 이때 카오루만 유일하게 동료들 중 죄책감을 느끼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후 우미카의 집에서 다른 동료들이 지금이 카즈미를 폐기해버리고, 새로운 카즈미를 만들자는 계획을 세우고, 심지어 단짝인 우미카의 경우는 아예 앞장서서 자신이 카즈미를 죽이겠다고 선언하자 큰 충격을 받는다. 방관하고 있는 니코를 제외하고는 혼자서 반대의견을 열심히 피력해보지만, 이미 동료들은 카즈미를 폐기하는 쪽으로 기울었고, 카오루 혼자 설득할 순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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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고 실패하고 카즈미를 상처입히고 사토미가 죽었는데도 플레이아데스는 다시 소생마법을 실행하기로 했어. 그리고 그 결정에는 카즈미를 없던 걸로 해버린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어. 하지만 카즈미, 너랑 미치루는 전혀 별개의 문제야. 우리와 함께 싸우면서 흘렸던 눈물은 다른 누군가의 것도 아니야. 카즈미의 것이야. 그리고 그 목숨도. 그러니까 도망쳐, 카즈미. 믿어주지 않아도 좋아. 설령 동료들과 싸우는 한이 있어도 나는 카즈미, 너를 지켜줄게.

결국 카오루는 미치루의 일기와 함께 카즈미에게 편지를 써서, 자신들이 해왔던 일에 대해 솔직히 고백하고, 최악의 경우 혼자서라도 카즈미를 지켜주겠다는 각오를 전달한다. 그리고 카오루의 편지를 읽은 카즈미는 동료들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점점 마녀로 변해가는 카즈미이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설령 미치루의 클론이 아니었어도 친구가 될 수 있었을지 물어보는 카즈미의 질문에, 동료들 중 유일하게 어떤 식으로 만났더라도, 예전부터도 앞으로도 계속 친구일 것이라고 대답해준다. 카오루의 대답을 들은 카즈미는 만족하면서 완전히 마녀로 변신하고 제일 먼저 카오루를 공격해서 날려버린다.

그러나 카오루는 사실 기절 마법에 걸렸을 뿐이며, 우미카가 이 마법을 해제하자 카오루는 자신이 동료들과 싸우는 것을 막기 위해, 카즈미가 일부러 마녀로 변신해서 자신을 희생하려한다는 것을 간파하고는 사키를 설득한다. 다행히 카오루의 설득에 안도감+자신에 대한 혐오감을 느낀 사키는 전투를 포기하지만, 질투에 눈이 먼 미라이가 카즈미를 기습한다.

다행히 미라이가 죽인 카즈미는 니코가 바꿔치기한 가짜였지만, 이번엔 사키가 마녀화를 시작. 그리고 여태까지 니코인 척 성단에 숨어있던 히지리 칸나가 본색을 드러내면서, 사키는 마녀화, 미라이는 마녀가된 사키에게 잡아먹혀 사망하고 만다.

이후 칸나의 유혹을 뿌리친 카즈미를 지키기 위해 우미카와 함께 싸우지만, 소쥬 자매의 마녀에게 패배해서 치명상을 입고, 설상 가상으로 카즈미까지 마녀화하려고 하자, 쥬베에게 소울 젬 정화를 부탁하지만 쥬베는 정화를 하지 못하고 소멸해버린다. 그리고, 아스나로 시에 걸렸던 마법이 풀리며[3] 카오루 자신과 우미카의 소울 젬이 심하게 오염되어있다는 것과, 그리프 시드를 통해서 소울 젬을 정화할 수 있다는 것을 떠올린다.

그리고 카즈미가 마녀가 되려는 순간 사키의 마녀가 스스로 목숨을 끓고, 카즈미를 위해 쓰라는 듯 그리프 시드를 남기자 사키의 희생에 눈물을 흘리면서 그리프 시드를 카즈미에게 사용하며 우미카와 함께 카즈미 곁에 쓰러진다. 이ㅜ 우미카가 절망에 빠진 채 자포자기하려는 것과 달리 이대로 있을 수 없다고 하여 일어서려 하지만, 사키가 남긴 그리프 시드가 다시 마녀를 생성할 조짐을 보이려는 순간 아스나로시 허공에 떠있던 마법진이 붕괴되고 이 때 우미카와 함께 큐베를 기억해내고 증오를 드러내며 큐베를 부르고, 결국 대면하게 된다. 그리고 큐베가 여러 진실을 말해준 뒤 우미카와 함께 소울 젬 오염이 심화되어 마녀화를 눈 앞에 두게 된다.

그러나 카오루와 우미카는 자신들이 싸움은 마법소녀 시스템의 부정하는 것이라며, 마녀화를 거부하고 그대로 인간으로서 죽을 것이라며 버틴다. 두 사람이 그렇게 각오를 다진 순간 카즈미가 귀걸이에 봉인되어있던 미치루의 그리프 시드가 나타난다. 카오루는 미치루라면, 그리프 시드를 자신이 사용했을 것이라며 카즈미에게 스스로 사용하라고 양보하지만, 카즈미는 자신은 미치루가 아니라 카즈미라며 우미카와 카오루의 소울 젬을 정화해서 두 사람을 살려낸다.

이후 우미카와 카즈미와 함께 휴아데스의 새벽을 쓰러뜨리고 이후로 함께 마녀 퇴치를 하는 보통의 마법소녀의 일상으로 돌아간다. 덤으로 카즈미가 정식 마법소녀가 되면서 본인들도 스텟이 오르고 복장에 변화가 생겼다.

3 평가

카즈미의 진정한 친구

카오루는 다른 성단의 멤버들과는 달리 카즈미를 본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고 있었다. 사키는 카즈미를 미치루의 대용품으로, 미라이는 질투의 대상으로, 사토미는 언제 폭주할 지 모르는 불안 요소로 취급했고, 카오루의 단짝인 우미카는 물건 내지는 실험 대상으로 밖에 보지 않았다. 히지리 칸나는 가짜끼리의 동질감을 느낌에 불과했고, 그나마 사정이 나은 니코는 카즈미를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는 것...처럼 보였으나 소쥬 자매와의 전투 뒤 바로 마녀화해서 이 부분에 대한 것은 불분명하다.

이 때문에 카오루는 동료들이 카즈미를 처분하자고 주장할 때 "인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카즈미는 살아 있어. 우리가 멋대로 생명을 줘놓고서는, 상태가 이상하니까 죽인다니. 그건 이상하잖아!" 라며 동료들을 설득했다. 결국 동료들의 설득에는 실패했지만 카오루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읽은 카즈미는 동료들을 용서해줬고, 나중에 칸나가 자신과 함께 가자고 할때, 카오루에게서 우정을 느꼈다며, 자신은 대용품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칸나의 유혹을 뿌리쳤다.

그리고 마지막에 카즈미가 칸나에게 했던 설득 역시, 카오루가 카즈미에게 했던 "몸이 만들어진 것이라 하더라도, 그 마음만은 너 자신의 것"이라는 말이었으며, 카즈미에게 이 말을 들은 칸나는 비로서 자신의 원본인 니코를 용서하고는 증오나 분노를 전부 지워버리고 편하게 눈을 감을 수 있었다.
  1. 처음에 말했던 소원은 '언제나 축구를 할 수 있게 건강한 몸을 유지시켜 달라는 것이였지만 후에 그게 아니라고 밝혀졌다.
  2. 전술했듯이 후에는 그게 아니라 '내가 다친 시합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구해 주는 것' 임이 밝혀졌다.
  3. 자세한 것은 미사키 우미카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