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코록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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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korok.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등장인물. 첫 등장은 판다리아의 안개 직전의 스토리를 다룬 공식소설인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 소설에서는 '말코로크'라는 번역명으로 등장한다.

북미판 성우는 데이비드 보트[1], 한국판 성우는 심승한.

2 작중 행적

호드의 대족장 가로쉬 헬스크림친위대코르크론의 일원이자, 가로쉬의 조언가이며 검은바위 부족의 장이다. 원래는 검은바위 부족의 전 족장인 렌드 블랙핸드 휘하의 비밀경찰의 장이었다고 하며 호드에 온 이후로는 블랙핸드 밑에서 하던 짓과 똑같은 일을 가로쉬 밑에서 하고 있다. 장군 나즈그림이 강직한 충신인 반면에, 이 녀석은 가로쉬에게 아첨하며 타인을 모함하는 등 그야말로 간신배, 정치군인. 바인 블러드후프볼진이 가로쉬의 이름을 부르자 왜 멋대로 호드의 수장 이름을 함부로 부르냐고 화를 내며, 당장 대족장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자기와 막고라(결투)를 하자고 우겨댄다. 이에 기가 막힌 바인과 볼진이 어이없어 하는 반면 가로쉬는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 또한 가로쉬에게 큰 죄도 없는 볼진과 바인을 죽여버리자고 바람을 넣어, 원래는 그들을 죽일 마음이 없었던 가로쉬도 그의 말만 듣고 그들을 진짜로 죽일 생각을 한다.

많은 이들이 말코록을 일컬어, 대격변에서 개념인으로 나오던 가로쉬가 판다리아의 안개에 들어서 타락한 주범으로 지목하며 비난하였다. 아첨꾼 말코록이 가뜩이나 전쟁이라면 환장을 하는 가로쉬를 부추겨서 전쟁광이 되는 데 큰 공헌을 한 셈이다.

다만 간신은 목숨이 아까워지면 자기 주군을 배신하는 게 다반사이지만, 적어도 말코록은 가로쉬에 대한 충성만큼은 진심이다. 그러나 최소한의 도리와 명예를 지키는 나즈그림과는 달리 가로쉬와 그의 호드를 위해서라면 나쁜 짓을 서슴치 않고 한다.

첫 등장인 소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에선 가로쉬에게 어떠한 방법을 사용해서라도 확실하게 얼라이언스를 뭉개버려야 한다는 조언을 하며 가로쉬의 막장행보에 불을 붙인다. 이와 더불어 호드 내에서 가로쉬의 행보에 불만을 품은 자들을 사고로 위장하여 암살하기도 하는데, 여기에 바인 블러드후프볼진이 말려들어 죽을 뻔했다.

소설 내내 말코록이 계속 이야기하는 어떠한 방법이란, 제이나 프라우드무어가 이끄는 테라모어에 전쟁을 걸어 잔뜩 도발시켰다가 후퇴하는 척 연기를 하며 방심시킨 뒤, 푸른용군단에게서 훔쳐낸 보물 '집중의 눈동자'를 베이스로 만들어낸 강력한 마나 폭탄을 투하하여 테라모어의 모든 것을 일순간에 소멸시켜 버리는 것. 말코록의 이 작전은 계획대로 성공하여 테라모어는 초토화되고, 얼라이언스 소속의 수많은 영웅들과 병력들 및 키린 토의 수장 로닌이 사망하고 만다. 또한 얼라이언스의 온건파였던 제이나가 호드에게 증오심을 갖도록 만드는 등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강조되는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의 치열한 대립의 도화선이 되었다.

그렇게 얼라이언스에게 치명타를 입힌 말코록은, 이번엔 판다리아를 지배했던 고대종족인 모구의 힘과 가 가진 힘에 관심을 보이는 가로쉬를 위하여 이 힘을 차지하기 위한 작전을 준비한다. 5.1 패치 『격돌의 상륙지』 시나리오에서는 말코록의 입김이 닿았는지, 플레이어는 대족장의 명령대로 샤의 힘을 다루던 고대 모구의 유물인 천상의 종과 엮이게 된다.

5.3 패치에서 새로 추가된 시나리오 '판다리아의 검은 심장'에서 가로쉬가 고블린들에게 명령하여 영원꽃 골짜기를 발굴하던 중 갑자기 대지정령들이 튀어나와 플레이어들이 정리하고 이샤라즈의 심장을 찾아낸다. 이후 이샤라즈의 힘에 취한 고블린 발굴단을 처리하고 말코록이 코르크론들을 끌고와 심장을 가져간다. 이때 말코록은 고블린과의 대화를 들어보면 고블린에게 약속한 돈의 5분의 1 밖에 안 준다. 돈은 남아 있는 놈들만 받는 거라고 하면서 대족장님께서는 죽은 것들 따위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고블린이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고 따지지만 말코록이 멱살을 잡아서 고블린들의 성격이 호드의 진정한 정신을 망쳐놨다고 짜증을 부린다. 사실 이건 핑계이고 진짜 목적은 거액을 요구하는 고블린들에게 돈을 주기 싫어서 쫓아낸 것이다.[2] 호드의 진정한 정신을 열정페이로 떨궈버리는 포스

3 오그리마 공성전

오그리마 공성전의 우두머리들
제1 구역 '영원한 슬픔의 골짜기'제2 구역 '응보의 성문'
잿빛너울쓰러진 수호자들노루셴교만의 샤갈라크라스강철의 거대괴수코르크론 암흑주술사장군 나즈그림
제3 구역 '지하요새'제4 구역 '폭군의 몰락'
말코록판다리아의 전리품피에 굶주린 토크공성기술자 블랙퓨즈클락시 용장들가로쉬 헬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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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코록: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

말코록은 호드의 판다리아 대장정을 선두에서 이끌었던 가로쉬의 가장 충직하고 믿음직스러운 부관이었습니다. 그런 그였기에, 대족장이 이샤라즈의 힘을 받아들일 지원자를 찾기 시작하자 당연히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앞으로 나섰습니다.

가로쉬의 최측근으로 첫등장한 이후 코르크론들을 이끌고 호드내 가로쉬의 정적들을 무자비하게 숙청하는 등 여러 가지 막장짓을 펼친 말코록은 5.4 패치 공격대 던전 오그리마 공성전의 아홉 번째 우두머리가 되었다. 가로쉬는 가장 충성스러운 부하인 말코록에게 영원꽃 골짜기에서 발굴한 이샤라즈의 심장의 타락한 힘을 가장 먼저 나누어 주었으며, 본인도 이를 강하게 원했다.

장군 나즈그림이 함께 레이드 보스로 나온다는 사실에 안타까워 하는 팬들이 대부분이지만 말코록은 "가로쉬와 함께 죽이자"는 분위기가 돌았다. 결국 오그리마 지하 요새에서 폭군 가로쉬를 저지하려는 볼진의 쿠데타 세력 또는 얼라이언스 용사들과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최후를 맞이한다. 마지막까지 가로쉬를 위해서 싸웠다는 점에서는 좋게 보면 충신, 혹은 극렬 가로쉬 빠돌이.

말코록을 처치한 모험가들은 지하 요새 내부로 진입하여 얼라이언스 병력/검은창 선봉대가 지하 요새로 올 수 있도록 한다. 대장군 크래그와 그의 부하들을 처치한 모험가들은 요새 깊숙한 곳으로 진입하기 위하여 내부의 수상한 티탄 제어장치를 건들게 된다.

개발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낙스라마스의 전투력 측정기였던 패치워크와 비슷한 콘셉트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즉, 플레이어들이 오그리마 공성전 후반부 네임드를 잡을 만한 수준인지 시험하는 전투력 측정기인 셈.

3.1 사용기술

  • 고대의 독기
고대의 독기가 방을 가득 채우고 받는 치유 효과를 모두 흡수한 후, 흡수한 치유량과 동일한 피해량을 흡수하는 고대의 방벽을 생성한다. 방벽은 최대 생명력의 100%까지 피해를 흡수한다. 또한 고대의 독기는 플레이어에게 2초마다 30,000의 암흑 피해를 입힌다.
  • 고대의 방벽
고대의 독기가 치유 효과를 흡수한 후, 플레이어에게는 고대의 방벽이 생성되어 흡수한 치유량과 동일한 피해량을 흡수한다. 고대의 방벽으로 흡수하는 피해량은 최대 생명력의 100%를 초과할 수 없다. 낙하 피해 역시 흡수한다.
  • 끝없는 분노
피의 분노 상태가 아닐 때 말코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노를 생성한다. 분노가 100이 되면 말코록은 피의 분노 상태가 된다.
  • 피의 분노
분노가 100이 되면 말코록은 피의 분노 상태가 되어 고대의 독기를 모두 흡수하고 근접 공격시 1,800,000의 물리피해를 공격이 적중한 모든 적에게 나누어 입힌다. 1초마다 5의 분노를 소모하고 분노를 모두 소진하면 피의 분노 상태가 해제된다. 피의 분노 상태가 해제되면 말코록에게서 고대의 독기가 다시 빠져나온다.
  • 어긋난 힘
피의 분노 상태의 말코록은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어긋난 힘 디버프를 건다. 어긋난 힘에 걸린 플레이어는 9초간 3초마다 250,000의 암흑 피해를 입으며 어긋난 힘의 지속시간이 끝나면 대상 플레이어 반경 8m 이내의 어긋난 힘에 걸리지 않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450,0000의 암흑 피해를 입힌다.
  • 가혹한 공격
피의 분노 상태가 종료될 때 말코록의 공격력이 25% 증가한다. 이 효과는 중첩된다.
  • 코르크론의 힘
    • 대지 격파
말코록이 무작위 플레이어를 보며 강타를 날려 전방 40m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600,000의 물리 피해를 입힌다.
  • 지진 격돌
말코록이 지면을 강하게 내리쳐 무작위 플레이어에게 500,000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지진 격돌에 적중당한 플레이어를 공중에 띄운다.
  • 이샤라즈의 숨결
말코록이 이샤라즈의 힘을 집중시켜 대지 격파가 적중한 지점을 폭파시켜 범위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1,200,000의 암흑피해를 입힌다.
  • 파열의 힘
말코록의 타락이 어둠의 힘을 불러내 4초 후에 5m 내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450,000의 암흑 피해를 입히는 바닥을 설치한다. 바닥에 아무도 없을 경우 모든 플레이어에게 510,000의 암흑 피해를 입힌다. 이게 사람들이 밟으라는 보라색 바닥이다.
  • 치명적 일격
말코록의 근접 공격이 현재 대상이 받는 피해를 30초간 10% 증가시킨다. 이 효과는 중첩된다.
  • 박멸
6분 내에 말코록을 처치하지 못하면 모든 플레이어는 사망한다.

3.2 공격대 찾기 난이도

  • 말코록의 생명력과 공격력이 매우 낮으며, 광폭화가 6분이 아닌 12분이다. 스킬 변화는 없다.

3.3 신화 난이도

  • 말코록의 생명력과 공격력이 증가한다.
  • 어긋난 힘에 걸리면 움직이지 못한다.
  • 이샤라즈의 정수
고대의 독기가 3초마다 무작위 공대원의 위치에 타락의 보주를 생성한다. 타락의 보주는 전투가 끝날 때까지 남아있으며, 플레이어가 접촉하면 고대의 방벽이 즉시 사라지고 150,000의 암흑 피해를 입는다.
  • 실체화된 타락
지진 격돌 후 실체화된 타락이라는 쫄이 생성된다. 실체화된 타락은 주변 8m 이내의 모든 플레이어의 이동 속도와 주문 시전 속도를 75% 감소시킨다.

4 공략

6분의 타이트한 광폭화 시간이 있는 딜 체크형 네임드. 일반 난이도에서는 쫄이 일체 없으며, 말코록만을 공격한다.

대지격파 3번-이샤라즈의 숨결-대지격파 3번-이샤라즈의 숨결-피의 분노가 한 사이클이고 두 사이클 후에 광폭화. 지킬 것을 지켜가면서 딜을 모자라지 않게 퍼부어 주면 잡히는 무난한 네임드이다. 전투시간이 짧기 때문에 도전에 실패해도 버리는 시간은 적다. 대신 입구에서 뛰어가는 거리가 더럽다.

방 전체에 퍼진 고대의 독기에 의해, 모든 치유는 평소대로가 아닌 각자의 최대 생명력만큼의 한계치를 가진 보호막으로 변해 씌워진다. 이샤라즈의 숨결은 최근 3회의 대지 격파를 쓴 자리에 그대로 사용되며 대지 격파와는 달리 맞으면 거의 확실히 죽으므로, 대지 격파 쓴 방향을 잘 기억하여 회피할 수 있어야 한다. 파열의 힘(바닥)은 아무도 맞지 않으면 공격대 전체가 막대한 피해를 받아 전멸하게 되므로, 미리 밟을 사람을 정하거나 하여 꼭 밟도록 한다. 피의 분노가 시작되었을 때는 고대의 독기가 사라져서 치유가 일반적으로 작동하며, 말코록의 평타가 전방 모든 적에게 피해를 나눠 입히는 강력한 공격으로 변하므로 탱 근처에 뭉치고, 어긋난 힘에 걸린 사람은 효과가 끝날 때까지 빠져 있는다.

한 마디로 오그리마 공성전의 전투력 측정기. 잿빛너울이 단순히 손고자를 걸러내는 네임드였다면 공대가 3지구에 입문할 준비가 되었는지 측정하고 공대 내부의 적을 걸러낼수있다. 애드온이 없다면 이샤라즈의 숨결 방향을 기억하기가 다소 까다롭기 때문에 탱커와 공대장이 신경쓸것이 조금 많고 딜러와 힐러는 단순히 산개하고,밟고,모이고,빠지며 딜,힐을하면 끝인 실로 간단한 택딕이나 이전까지 오버스팩에 묻어왔던 공대 내부의 적이 본격적으로 공대를 박살내기 시작한다. 정신줄을 놓고 있다 대지격파를 맞아 시체가 되거나 귀찮아서or남이 할거같아 미루다 장판이 터져 전멸,역시 정신줄을 놓고있다 어긋난 힘을 본진에 터트려 전멸하기 때문에 공략을 모르거나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 인원이 단 한명도 없어야 한다. 트라이 횟수가 많아져 공대원들의 멘탈에 금이 가기 시작할수록 멀쩡한 공대원도 실수를 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원트에 잡는것이 가장 좋다.

특징이라면 전투 내내 체력이 떨어지는 꼴을 보기 힘들다는 것. 고대의 독기에 의한 보호막 때문에 바닥을 밟거나 하는 데미지 역시 보호막이 어지간하면 다 흡수하게 되어 있다. 광포 페이즈에는 힐이 보호막으로 들어가는 효과가 일시 해제되며, 말코록이 나눠 맞아야 하는 강한 공격을 연타하기 때문에 힐러들의 적당한 관리가 필요하다.

4.1 공격대 찾기 난이도

보라색 바닥을 밟지 않는 경우가 더 많지만, 전체적으로 피해가 매우 낮으므로 전멸하기는 조금 어렵다.

4.2 신화 난이도

지진 격돌 후 근접한 플레이어의 이동 속도와 시전 속도를 감소시키는 쫄이 3마리 등장하며, 전투 내내 타락의 보주란 것이 플레이어 위치에 생성되고 이 보주를 건드리면 보호막이 즉시 사라지고 피해를 입는다. 그리고 어긋난 힘에 걸린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쫄은 중앙의 탱커 자리에서 가능한 한 빠르게 모은 다음 광역공격으로 처리할 필요가 있다. 빠르게 모아서 처리하지 못하면 원딜이 쫄의 이감 때문에 대지 격파를 맞거나 근딜쪽 보라 바닥을 밟지 못해 보라 바닥이 터져서 전멸할 수 있다.

피의 분노 단계에선 어긋난 힘에 걸린 플레이어가 움직이지 못하므로, 이동 불가 효과를 해제할 준비를 해 두거나 아예 공대 전원이 산개하고 탱커 혼자 외부생존기를 이용해 말코록의 공격을 맞는 택틱을 쓰기도 한다.

모든 탱이 혼자 맞는 것은 가능하지만 제일 효율이 좋은 탱커는 보기. 피의 분노를 혼자 맞음으로 인해서 쌓이는 90만대의 복수심을 바탕으로 영원의 불꽃 도트힐만 70만이 꼽히는 사기스러운 자힐량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가속보기의 영불 도트의 간격은 1.5초 내외이므로 말코록 평타 사이사이에 도트힐이 들어와서 보기에게 힐 줄 필요가 없게 된다.(...)

신화의 가장 큰 변화점은 주기적으로 전투 장소 안에 깔리는 구슬들로, 이 구슬은 건드릴 경우 걸려 있는 보호막을 즉시 걷어치우고 15만의 피해를 입힌다. 일반 페이즈에 이 구슬을 건드릴 경우 당연히 피해가 들어오는데 문제는 이 피해를 힐로 메꿀 수가 없다는 점에 있다. 일반 페이즈의 힐은 모두 보호막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힐이 정상 작동하는 피의 분노 페이즈 등을 최대한 활용해서 생존기가 있는 클래스 위주로 구슬을 건드려 없앨 필요가 있다. 구슬은 정말 끊임없이 나오기 때문에 가만히 놔 두면 말코록 공략의 핵심인 바닥 나누어 밟기에 크나큰 애로사항이 꽃피게 된다. 또한 파열의 힘을 하나라도 밟는 데 실패하면 사실상 전멸이다! 익숙해지면 뇌를 비우고 할 수 있는 영웅 이하와 달리, 신화는 순발력 있는 바닥 밟기 / 적절한 구슬 지우기를 요구한다고 할 수 있다.

1~8넴 하드가 막공에서도 무난히 공략되는 데 비해 말코록 신화는 여전히 막공의 벽이다. 말코록 신화 역시 익숙해지면 결국 패턴의 반복이다. 하지만 짧은 전투시간 + 한 번이라도 에러가 나면 공략이 거의 힘들어지는 구성상 반복 트라이를 할수록 공대원들의 멘탈이 녹아내리기 시작한다(...).

대족장님을 위해 죽는 건... 영광이다... (유언)

5 업적

업적이름은 분노의 샤의 대사의 패러디. 말코록이 있는 2층에 올라가기 전의 쫄몹 구간 끝부분을 잘 보면 '타락한 해골파쇄자'라는 이름의 오크 둘이 코르크론 구경꾼들에 둘러싸여 구속된 채로 서로 싸우고 있다. 이 녀석을 풀링하여 말코록과의 전투에 참가시킨 이후, 말코록이 사용하는 '이샤라즈의 숨결'에 닿도록 만들면 보라색 샤의 모습으로 변하는데 이게 바로 타락의 융합체다. 이 융합체를 죽이고 말코록을 죽이면 업적완료.

편하게 3탱으로 진행하여 1명이 해골 파쇄자를 전담마크하는 게 편한데, 타락의 융합체로 변하면 상당히 강한 공격을 가하므로 적절한 생존기 사용 + 공대원들의 빠른 점사가 필요하다.

6 기타

말코록의 모델링은 이후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Brute라고 하는 덩치 큰 오크들의 기본 뼈대가 된다. 이 모델을 사용하는 네임드로는 아리오크, 구르토그 블러드보일 등이 있다.

하스스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전사의 전설카드로 나왔다. 말코록(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참조.

  1. 마블 코믹스 관련 애니와 게임에서 토르와 더 씽 전담 성우로도 활동 중이다.
  2. 이 대사는 5.4부터는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