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라즈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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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바주카계의 군인 앞에서 된통 당하고 되는 게 하나도 없는 사상 최악의 비운의 마법사 성우는 놀런 노스.

움츠려라, 어리석은 놈들아... 메라즈무스가 지금! 여기에 도착하였다!
MAGIC!
BO-NUS DUCKS!

원문

1 개요

관련 만화 - 둠메이트[1] 마법사라기보단 팀 포트리스 2 부서의 할로윈 이벤트 담당자.

Merasmus. 팀 포트리스 2 핼러윈 업데이트의 주요 솔저의 요리가 된 인물이자 2012년 핼러윈 대규모 업데이트의 보스. 처음에는 데모맨의 눈깔을 가져다가 눈깔에서 눈깔을 뿜는 눈깔 괴물을 소환한 것 부터 시작해서 아예 면전에서 용병들과 대판 싸우게 된 마법사. 이런 사건은 일으킨 원인은 다름아닌 그의 룸메이트인 민폐 솔저.

솔저의 민폐 만행은 그에게 설거지 실력으로 시비를 거는 것부터 시작해서 급기야 메라스무스의 지팡이를 부러뜨려 빡친 메라스무스가 거대한 눈깔괴물을 소환해 용병 전체가 메라스무스와의 첫 전쟁을 일으키게 만들었다. 그 후 메라스무스가 솔저를 그의 성으로부터 쫒아낸 뒤 메라스무스는 위저드콘 MCLVI(WizardCon MCLVI)을 끝내고 자신의 성으로 돌아오지만 솔저가 라쿤을 그의 성에 퍼트려놨다. 더구나 이 때문에 라쿤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버려 더 이상 그의 성이 아니게 되었다! 이 만행에 더 이상을 참지 못하고 결국 유령으로 나타나 솔저를 죽이려 하나, 솔저는 작년에 그와 룸메이트였을 때 '죽으면 더 강해져서 부활하는 약'(...)아니면 주인공 보정이라 먹어도 되는 약을 먹어서[2] 죽이면 강해진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솔저에게 다시 한번 전 용병을 죽인다는 전쟁을 선포한다. "그래, 솔저, 널 죽일 수 없다면 네가 아끼는 다른 사람들을 죽여주마..." 그 와중에 메라즈무스의 영혼이 몸 밖으로 나오자 메라스무스가 죽은 줄로만 알던 솔저는 영혼이 된 그를 무시한 채 그의 몸을 화장시켜버렸다(...). 그리고는 여태껏 있었던 사실을 동료들한테 알리는 친절함으로 마무리하는 최종민폐 솔저. 스카웃:나 지금 이 상황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스파이:OMG...

2013년 8월말 코믹스 Ring of Fired(해고의 고리)에서는 톰 존스의 룸메이트로 등장했다가 민폐왕 솔저가 톰 존스를 죽인 것을 알고 노발대발한다. 하지만 억울하게도 메라즈무스는 톰 존스를 죽인 살인자로 구속된다(...). 솔저를 데려가기 위해 경찰관으로 위장한 폴링 양이 메라즈무스에게 이미 목이 꺾여 죽은 톰 존스의 심장이 아직 뛰는가를 알아볼 것을 명령했기 때문. 이때 손을 목 전체에 대고 재보라고 하였는데, 메라즈무스는 솔저가 잡혀가는 것이 너무 기뻤는지(...) 순순히 그 명령을 따랐고 그 결과는...

2013년 핼러윈 코믹스에는 감옥에서 변기를 가마솥으로 이용해 와인을 만들면서(...) 레드먼드와 블루타크가 죽은 뒤의 이야기를 해준다.

2014년 핼러윈 코믹스에서는 보석금을 냈는지 탈옥을 했는지 야쿠자들에게 돈을 빌려 사악한 서커스 유원지를 차렸지만 그 댓가로 새끼손가락이 잘리고 말았다. 점점 불쌍해진다. 유원지는 둠스데이 맵의 리스킨이며 메라즈무스의 새로운 모델의 오른쪽 새끼 손가락이 잘려있다. 그렇게 차린 놀이동산이 작동을 하지 않자 수리기사에게 점검을 받고, 실수로 유원지가 고대의 매장지 위가 아닌 엉뚱한 곳에 지어지는 바람에 희생자의 시체들이 많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자 기꺼이 죽어줄 멍청한 용병을 찾는다. 유원지 이름부터가 '사악한 서커스'이며, 수리기사의 벨트에 저주인형이 꽂혀 있는 걸로 보아 진짜 마법으로 움직이는 거 같다.

2015년 핼러윈 코믹스에서도 등장. 이번에는 러시아 마피아들에게 돈을 빌려 영혼을 먹는 가고일 석상을 산다. 엔지와 메딕을 제외하면[3] 잘 놀고 있는 용병들[4]의 집에 찾아가 자신을 피자 배달원이라 속이려 하는데, 멍청한 솔저가 넘어가려는 찰나 스파이가 유물을 사느라 돈을 빌려 그러는 거 아니냐고 정곡을 찌르자 메라즈무스는 분노해 과거의 핼러윈 이벤트들을 모두 열어 강제로라도 학살을 일으키려 하지만, 역시 무시당하고 마피아들에게 살해당하려던 찰나, 게임이 지루해진 헤비가 용병들과 튀어나와 요구에 응하면서 목숨은 건진다.

여담으로 용병들이 있는 방 안에는 '감독을 만나다' 만화에서 죽은 관리자의 전령이 호박머리에 백골이 된 채로 방치되어 있고, 스파이는 DNA 검사를 속이는 방법이라는 책을 들고 있다. 이 와중에 스씨 부자 떡밥이라니

왠지 2차 창작에서는 리플레이류 영상에 목소리 출연이 많은데 주로 버그 등이 발생할 때 MAGIC! 이라 외쳐주신다. 또한 솔저가 등장하는 영상에서는, 솔저가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빠졌을 때 허구한 날 애꿏은 메라즈무스를 막 불러댄다.(...) 아 마법 너프 좀 징징 또한 가끔씩 처치시 오리 인형이 나왔을 때 BONUS DUCKS!라고 외치는건 덤.

2 특징

2012 할로윈 보스는 2011년도부터 솔저의 각종 범잡을 수 없는 병크에 휘말린 불쌍한 마법사 메라스무스 되시겠다. 2012년 복장과 2011년 복장이 반팔 반바지 빼고는 변한 게 없다.

어쨌든 문서 맨 위 에 있는 메라스무스가 2012 할로윈 보스 모델이다. 일단 보스로 무조건 치명타 영향을 받기 때문에 미니크리는 효과가 없다. 등장 장소는 고스트 포트[5]라는 곳이며 10명이상 유저가 한 서버에 집중하면 등장한다. 메라스무스의 체력은 화면 중앙에 막대로 표시되며 1분 30초 동안 저 마법사를 족쳐야 한다. 그 동안 점령 지점은 중립화 되기 때문에 저 놈이 나타나는 동안에는 점령이 불가능해진다.

맵의 점령지점을 점령할 때마다 운명의 수레바퀴가 갑자기 돌아가기 시작한다. 메라스무스가 만든 것인데 일부는 전체에게 우버차지를 주는 좋은 기능도 존재하나 어떤 땐 안 좋은 특성으로 불이 붙거나 모두가 미니 크리 효과가 붙는 자라테에 걸리는 등 여러가지 불행도 존재한다. 다른 종류의 운명의 수레바퀴에는 머리가 커지거나 머리가 작아진다. 근데 머리에 맞는 범위는 일반 병과 그대로다. 결론은 그냥 뽀대용. 머리가 커지는 경우에는 목소리가 낮아지고 머리가 작아지면 목소리가 높아진다.

어떤 땐 점령지점에 모두 2열 종대로 나란히서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댄스를 추는 해괴한 상황이 펼쳐지는데, 이걸 이용한 킬 영상이 색시 어워드 2012에서 리플레이부분 후보에 들어있다.#[6][7] 그리고 중력이 낮아지거나 이속이 빨라지는 등 각종 복불복이 서버 안에 있는 유저에게 영향을 줄 것이다.

그렇다고 굳이 카드는 신경 쓸 필요는 없으나 메라스무스의 패턴이 이전 보스보다 많아졌는데 처음에는 폭탄을 마구 날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지팡이를 휘둘러 멀리 있는 상대에게 회전하는 레이저를 날려 맞은 상대에게 불을 붙이고 높이 띄우거나 봄비노미콘의 힘으로 상대의 머리에 폭탄을 꽂아주기도 하며 가까이 오면 들고 있는 지팡이로 후려친다. 일단 자신의 머리에 폭탄이 꽂혀 있을 경우 이속이 스카웃만큼 증가하며 공격을 할 수 없게 된다.

이 때 메라스무스에게 다가가면 폭발하는데 자신은 우버차지 상태로 무적이 된 채 폭발에서 살아남게 되며 메라스무스는 폭발에 휘말려 멈추게 된다. 이 때 메라즈무스가 받는 모든 피해가 치명타가 되기 때문에 모두가 집중공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므로 머리에 폭탄이 붙게 될 경우 바로 초록색 영혼 덩어리에게 돌진하자. 머리의 폭탄이 터질 때까지 메라즈무스를 찾는 데 실패하면 해당 플레이어와 주변의 상대 팀 플레이어들에게 100의 피해를 준다.

근데 이 자식이 개피가 될 경우가 압박인데, 체력이 반밖에 남지 않거나 10%만 남으면 갑자기 맵 곳곳에서 없었던 물건이나 맵 구조물이 나타난다. 게리 모드의 게임모드 중 하나인 프롭 헌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때에는 메라스무스가 숨어서 서서히 체력을 회복하는데 시간 내에 메라스무스가 둔갑한 물체를 찾지 못할 경우 그대로 도망쳐 버린다. 죽고싶지 않아!

나타난 구조물을 때리면 초록색 점액이 터지며 메라스무스가 아니라면 할로윈 호박을 떨어뜨리고 메라스무스가 변한 물체를 파괴했을 때 다시 나타나 잠시 동안 기절하게 되며, 물체를 파괴한 플레이어는 일정 시간 동안 무적과 동시에 이동 속도가 증가하며, 치명타 증진을 받는다. 녀석을 쫒아! 징계 조치를 맞았으니 얼마 가지 못했을 거야!

만약 메라스무스를 떡실신시켰다면, 두번 죽었다 떡실신 시킨 그 자리에 봄비노미콘이 있는 차원이 생기는데 그 안에 들어가 끝까지 가서 기다리면 해골섬의 우두머리라는 모자를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유저들의 만행 2012년 현재 할로윈 마크가 없는 할로윈 모자 중에 하나다. 할로윈 마크가 붙어있는 모자는 할로윈 기간에만 다른 유저들이 자신이 쓴 모자를 보여 줄 수 있다. 할로윈 기간이 아닌 경우는 서버에 할로윈 모드를 켜 두면 된다.

2014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목소리로만 출연하게 되는데, 관리자처럼 게임의 상황을 알려준다. 상황별 대사가 길고 많기 때문에 좀 시끄러운 면도 있다. 또한 여기서 MAGIC 말고도 BONUS DUCKS란 대사가 나왔다

2016년 할로윈에 또 나왔다. 2012년이랑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장소는 고스트 포트에서 나온다

그런데 이 맵 약간 흠좀무한 사실이 있다는게 메라스무스가 나오면 자동으로 블루팀하고 레드팀이 동맹이 설정된다. 한마디로 서로 공격이 불가능 하다는 거 그런데 여기서 엔지니어가 왕창 손해를 본다. 적팀 스파이가 전자교란기를 올려도 파괴가 불가능 하다는거(!!!) 왜냐하면 전자교란기가 구조물로 취급이 되는데 동맹 상태에서는 적군 구조물을 파괴하지 못한다는게 발목은 잡은거(...) 그냥 터지도록 냅둬야 한다. 스파이 의문의 1승 하나 더 적자면 흐긴의 눈깔하고 싸우는 맵인 Eyeaduct에서도 동일하다
  1. 룸메이트계의 재앙(둠-Doom) 솔저를 지칭 할 수도....
  2. 솔저는 그 약을 심장병 약인 줄 알고 먹었다고. 혹시 이것이 리스폰의 원리일지도?
  3. 호박에다가 깡패의 뇌를 넣는 수술을 진행한 뒤에 다른 용병들과 합류한다. 참고로 이건 메딕과 엔지의 합작.
  4. 솔저, 헤비, 스카웃, 그리고 폴링 양이 Gargoyles and Gravel이라는 TRPG를 하고 있었지만 용병들 클래스는 어디 안 가는지, 헤비는 나는 현실에서 고블린보다 더한 것도 죽일 수 있는데 왜 주사위를 굴려야 하냐며 룰을 무시하고 혼자서 고블린을 다 죽여버린다고 하고, 주우면 파티가 전멸하는 부적을 솔저가 몇 판 째 계속 줍는 탓에 진전도 없고, 그만 좀 주우라는 스카웃의 목을 조르며 내 시체를 먼저 넘어가야 할 거라며 판을 엎어버리는 바람에 개판이 되어 있었다.
  5. 언덕의 왕 전용 맵인 Lakeside 할로윈 버전이다.
  6. 이벤트가 발생하기전에 적쪽에 점착 폭탄을 깔아놓고 댄스가 끝나자마자 점착 폭탄을 터트려서 처치하는 방식이다. 근데 일부 개념 잡힌 유저들은 점착 폭탄을 제거하거나 반사시키는 경우가 있어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7. 이와 같은 방법으로 메라즈무스 옆에 있는 상태일때 끝나자마자 메라즈무스를 압축 공기 분사로 밀쳐내 적무리들을 한번에 즉사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이벤트 발생시에 자리배정은 복불복에 가깝고 타이밍을 극도로 요구하기에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