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날개 마니아

날개 매니아

현역 시절 알아주는 윙백/풀백이었던 최강희 감독의 성향으로 수비, 미들, 공격을 가리지 않고 닥치는대로 윙어들을 영입하는 K리그 최고의 날개 매니아 클럽이다.

06년- 염 모씨, 김형범, (수비)최철순, 전광환
07년- 김형범, 정경호, 염 모씨(시즌중반 이적배신자1), (수비)최철순, 전광환
08년- 정경호, 김형범, 최태욱, 문대성, 홍진섭, (수비)최철순, 신광훈
09년- 김형범, 에닝요, 최태욱, 브라질리아, 임상협, (수비)최철순, 신광훈, 진경선
10년- 에닝요, 최태욱(시즌중반 이적), 김형범, 김승용, 임상협, (수비)최철순, 신광훈, 진경선, 박원재
11년- 에닝요, 김지웅, 서 모씨배신자2, 김형범, 이승현, 김동찬, (수비)최철순, 박원재, 진경선, 전광환
12년- 에닝요, 이승현, 드로겟, 김동찬, 서상민, (수비)최철순, 박원재, 진경선, 전광환
13년- 에닝요, 레오나르도, 서상민, 송제헌, 박희도, 이승기, (수비)박원재, 전광환, 이재명, 이규로
14년- 레오나르도, 이승기, 한교원고마워요 인천[1], 김인성, 이승렬, 이재성[2], 이상협 , 카이오[3], 이승현(9월 합류), 김동찬(9월 합류) (수비) 최철순(4월 합류). 박원재, 이재명, 이규로, 이주용[4]그나마 풀백은 균형이 맞기 시작하네
15년 - 레오나르도, 한교원, 에닝요, 이재성, 문상윤, 이상협, 김동찬, 이승현, 이승렬 (수비) 최철순, 이주용, 이재명, 박원재, 이규로
16년 - 레오나르도, 한교원, 이재성, 히카르도 로페즈, 이종호, 김보경[5], 고무열 (수비) 최철순, 박원재, 이주용, 김창수, 최재수

이쯤되면 그냥 무섭다.

그러나 막상 전북이 잘나간 시즌들은 윙어들을 지원하고 경기를 풀어주는 퀄리티의 중앙 미드필더가 플레이 할때로 06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시에는 보띠정종관, 08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과 09시즌 K리그 우승시에는 루이스가 중앙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반면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부실할때에는 측면의 좋은 윙어들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08시즌 초반 좋은 스트라이커와 측면 자원들을 보유 하고도 부진했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윙어(최태욱)을 산다고 중앙 미드필더를 팔아서였다. 2013년에는 김정우가 있었지만, 시즌 중반에 팀을 떠났고 정혁혼자서 허리를 다 책임져야하니 상당히 힘들었다. 최강희 감독도 이점을 고려하고 현재 K리그 최고 수준의 폼을 뽑내는 중앙 미드필더 김남일을 영입했다. 그러나 김남일은 인천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크게 부진했고 이에 반년밖에 못쓰는걸 감수하고 군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복귀를 타진하던 신형민을 영입했다.

2015년에는 2014년에 영입한 한교원, 이상협에 지난 시즌 전역한 이승현과 김동찬이 합류, 게다가 에닝요까지 재영입하면서 더욱 포화가 되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문상윤까지 영입했다. 하지만, 그간 전북에서 잘하던 이승기가 빠졌고 주전급 중앙 미드필더가 부족해 이재성과 문상윤은 중앙 미드필더로 쓰일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런 와중에 이승렬과 김인성은 이승현과 김동찬 전역 이후, 이재성과 문상윤을 중미로 내려도 잉여 수준으로 전락했기 때문에 오히려 2선 정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다. 넘쳐 나는 2선에 비해 중앙 미드필더는 주전급이 이재성, 정훈, 문상윤 정도 뿐이고 그나마도 문상윤은 아직 수비가 미숙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래도 문상윤이라도 영입해서 다행인 거다 결국 김인성은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한편, 풀백에는 지난 시즌에 비교해 변화가 없다.
  1. 정혁, 정인환, 이규로, 김남일, 한교원, 문상윤 등이 인천에서 전북으로 넘어왓다.
  2. 그나마 윙뿐만 아니라 공미, 중미 고루 뛰고 있다.
  3. 이상협과 카이오는 본 포지션은 최전방 공격수이며 윙으로도 뛸 수 있다.
  4. 그나마도 원래 윙어 출신이었다. 게다가 현재 이재명, 박원재를 제치고 주전 레프트백을 차지하고 있다.
  5. 2016 시즌에는 이재성과 함께 3선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