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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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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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방부의 마크와 엇비슷하다.

버마의 군대이다. 탓마도(Tatmadaw)란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미얀마경찰과 민병대, 국경경비대 인원도 운용한다. 21세기 들어서는 징병제를 하지 않으며 모병을 실시하나 법으론 대통령이 필요에 따라 징집을 가능토록 하고 있다. 그리고 실제로 징병에 가까운 편이고.

1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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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가 군부의 집권하에 놓인지라 통수권자가 현직 군인이며 2011년 정부지출의 23.6%가 국방비였을 정도로 군부의 영향력이 강하다. 그리고 군인들이 현직 국회의원도 겸하고 있다. 상원 224석 중 56석과 하원 440석 중 110석이 제복군인이다. 25%의 의석이 군에게 할당되어 있다.

2 역사

식민지 이전엔 버마왕국군이었다. 영국의 식민지일 동안에는 영국군에서 버마인들이 복무하다가 1941년 일본이 동남아시아를 침략하자 버마독립군이 일본과 협력하여 징병을 하기도 했다. 다만 군사훈련 등의 부재로 오합지졸이었다. 1948년에 버마가 독립하자 버마군은 민족 갈등으로 문제를 겪었다. 그후 잦은 쿠데타 등을 일으키면서 버마는 군부가 강한 국가가 되었다.

3 통수권

최고 통수권자가 현직 군인이다.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1956-) 상급대장이 통수권자이며 국방장관은 와이 르윈(Wai Lwin) 중장이다.

4 구성

육군, 해군, 공군, 경찰 등으로 구성되었다.

4.1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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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3월 27일에 창설되었다. 독립 이전의 버마독립군이 재편된 형태를 그 기원으로 삼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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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별로 사령부를 두고 있고 조직이 굉장히 복잡한 편이다. 한국군이 좁은 땅에 야전군 3개 두는 걸 두고도 말이 많은데 13개 사령부를 두고 있다. 미국통합군사령부나 중국의 군구보다도 더 많다.

버마가 육방부, 나아가 육방국 수준이라서 육군 출신 인사들이 정치나 경제, 사회 등에서 주를 이룬다.

4.2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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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은 23,000명 수준이다. MiG-29를 주요 제공기로 사용한다. 중국에서 F-7M도 수입하여 사용.

4.3 해군

인원은 19,000명이다.

4.4 경찰

1964년에 내무부에 설치되었으나 1995년에 군으로 전군(轉軍)되었다. 인원은 72,000명 수준인데 현직 준장이 경찰국장을 맡는다.

5 대중매체속의 미얀마군

람보4에서 M2 중기관총으로 모조리 사냥감이 된다. 현실세계에서 소수민족과 자국민들을 탄압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속이 다 시원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