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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 원피스(만화)/등장인물, 해군 중장(원피스), 거인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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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スティーユ/Bastille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마 츠요시. 해군 본부 중장.
이명은 상어 베기 바스티유로 이명과 상단의 이미지에서 알 수 있듯 검사이다. 이름은 프랑스의 바스티유 감옥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무기로는 참마도를 사용한다.
정상결전에서 첫등장했으며 특이하게도 뿔이 달린 철가면을 쓰고 있다.
팬북 '원피스 블루 딥'에서 거인족이라고 소개되는데, 돈 칭자오나 바솔로뮤 쿠마처럼 평범한(...) 인간임에도 엄청난 거구들이 넘쳐나는 원피스 세계관에서 거인족 치고는 체구가 너무 작은 편이다. 거인과 인간 사이의 혼혈일지도? 뭐?! 과정이 중요하다 과정이
본격적인 등장은 드레스로자 편으로 후지토라를 따라 드레스로자로 와서 코리다 콜로세움에 참가한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해군을 이끌고 콜로세움 주위를 포위했다. 같은 중장인 메이너드가 콜로세움 내부에 선수로 잡입했다가 연락이 두절된 것을 보고는 멋대로 행동하는 경솔한 놈이라고 신랄한게 까내렸다. 심지어 메이너드가 후에 자신에게 호통치는 바스티유에게 존댓말을 쓰며 상황 설명을 하는 것을 보면 같은 중장이라도 이쪽이 메이너드보다 선임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던 중 밀짚모자 일당의 롤로노아 조로와 킨에몬을 발견하고 그들을 추적하다가 해군 대장 잇쇼의 지시로 장난감 집으로 가서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들(세뇨르 핑크, 마하바이스, 델린저)과 협력해 프랑키를 쓰러뜨린다. 애니판 한정으로 전투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해군이 프랑키를 잡을테니 돈키호테 패밀리는 간섭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바스티유가 프랑키에게 날린 참격이 전혀 효과가 없었고, 이에 세뇨르 핑크는 "역시 해군들에게만 맡길 수는 없다."면서 디스를 한다.(...) 원작에 없던 전투장면이 오히려 바스티유의 위상을 더 깎아먹은 셈이 되었다. 역시 중장레기
이후에 슈거가 쓰러져 드레스로자의 국민들, 해적들, 세계정부의 관리들, 해군 등이 장난감에서 인간으로 돌아왔을 때는 쓰러진 프랑키 근처에서 잇쇼와 함께 돈키호테 패밀리의 말단들이 왕궁에 지원을 요청하는 전보를 듣는다.
이후에는 잇쇼의 명령을 따르다가 혁명군 No.2와 대치하는데 순식간에 패배. 패배 과정도 칼을 휘두르자마자 집혀서 박살나고 공격자가 딴 데 보는 사이(...) 가면과 두개골이 으스러지면서 떡실신. 이름이 이렇게 지어진 것만 봐도 혁명군에게 발리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다 결국 메이너드하고는 다르다는 포스를 내뿜던 그도 원피스 세계관의 중장답게(...) 강자에게 별 대항 못해보고 리타이어함으로서 중장의 위상은 또 다시 하락하였다. 안습. 거기다 패배하기 직전 부하 해병들에게 "자연계니까 쓸데없이 공격하지 마라"라고 명령을 함에도 불구하고 해병들이 사보에게 공격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 부하들도 바스티유를 우습게 보고 명령을 씹는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변명의 여지가 있는 것이 사보는 해군 대장인 후지토라에 밀리긴 하지만 어느 정도 호각으로 대적할 수 있는 강자이며 혁명군의 No.2를 자랑하는 실력자이다. 바스티유가 약했다기보다는 사보가 너무 강했던 것. 그렇다고 해도 전투력 측정기로 쓰였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지만.그리고 리타이어 이후 재등장할 때까지 메이너드보다 비중이 줄었다.
애니메이션의 묘사를 보면 단신으로 드레스로자를 두동강 낼 기세로(...) 평타 하나하나가 건물을 계속해서 두동강내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선보였다. 확실히 강하긴 한 듯. 그래봤자 결국 중장이지만
797화에서 부상이 치료된 비교적 온전한 모습으로 재등장했다. 해적들을 체포하기 위해 현장으로 나간 윗분들을 대신하여 막사에서 군사들을 지휘하는데, 전보벌레를 통해 해병들에게 드레스로자 동쪽 항구의 점령 여부를 묻는다. 그러나 이미 동쪽 항구는 루피를 돕는 해적들에게 주둔해있던 감시부대가 모두 전멸해버린터라, 해병 흉내를 내는 압둘라와 제트가 해군이 이미 점령한 상태라며 거짓말을 하자 그들에게 해군 군번과 이름을 물어 압둘라 & 제트를 데꿀멍시켜 지휘관으로써는 훌륭한 면모를 보였다. 이후, 계속해서 해병들에게 명령을 내리는데 날아가는 루피를 향해 총을 발포하던 해군들이 갑자기 쓰러지자 당황한다. 바로 톤타타를 비롯하여 드레스로자에서 그동안 장난감으로 노예처럼 다루던 이들이 도왔던 것.
그리고 잇쇼가 드레스로자 전체의 잔해들을 띄우자 츠루의 호출에 즉답하지 못할 정도로 놀라며, 해병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통보한다.하지만 드레스로자 백성들이 스스로 방패를 자처하며 루피 일행을 막아선 탓에 잇쇼가 그 능력을 쓸 수 없게 되자 안절부절하면서 저걸 언제까지 띄우기만 할 것이냐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