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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 시절.[1] | 현재 |
つる/Tsuru
원피스의 등장인물.
해군본부의 대참모의 위치에 있는 할머니로 계급은 중장. 성우는 마츠시마 미노리/임윤선(투니버스), 임은정(대원)[2]/줄리 에릭슨.
투니버스에서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대참모라는 직위만 공개되었다.
해군에 오랫동안 있었으며 몽키 D. 가프, 센고쿠와는 동기 사이다. 그에 따른 관록이 적잖게 느껴지며 사실상 해군 최고 짬밥 3인방 중 한 명.[3] 센고쿠도 다른 해군들을 부를 때와는 달리 그녀를 츠루짱이라고 부르고 있다. 가프도 츠루짱이라고 부르며 서로 농담도 할 정도로 친한 사이인 것 같다.[4] 하지만 동기인 센고쿠나 가프보다 더 나이가 들어보인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해군을 기생실로 조종하자 "착한 아이니까 그만둬"라며 제지하는 정도의 포스를 가지고 있으며 라피트를 한눈에 알아보는 등 방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5]
흰 수염 해적단과 해군본부의 전쟁에선, 츠루 역시 전장에 나왔다. 정상결전 당시 그녀도 전선에 나섰는데 야마카지 중장이 "츠루씨, 당신은 아무래도 뒤로 물러나는 게 좋겠어"라고 말하자 "웃기는군, 애송이. 난 걱정 말게"라고 대꾸했다. 여하튼 중장 계급이지만 할머니이고 위치가 참모여서 전투 능력이 있을지 없을지가 한동안 이야기거리가 되었는데, 해적 여러 명을 빨랫감으로 만들어 빨랫줄에 널어버린 모습이 등장해 전투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실 지금은 참모를 역임하고 있지만 가프, 센고쿠와 동일하게 골 D. 로저나 흰 수염, 패트릭 레드필드, 금사자 시키 등 터무니없는 괴물들이 설쳐대는 무서운 시대를 거쳐온 해군이다! 같은 중장이라지만 한 세대 아래의 야마카지가 배려해 봐야 우스울 따름. SBS에 따르면 츠루가 먹은 악마의 열매는 워시워시 열매로, 세탁당한 적은 몸도 마음도 씻겨져 싸울 의지마저 약해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파괴력과는 인연이 먼 무력화 계열의 열매지만,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츠루를 경계하는 것으로 보아 전성기에 이 열매로 사람 여럿 물먹이고 다녔는지도 모른다.
원피스 필름 Z에서도 중장 직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전히 해군본부 참모역할은 계속 역임하고 있다. 전 해군대장 제트에 대해 엄청난 폭발 속에서도 그라면 살아있을 거라 말한다.
원피스 특별판 3D2Y에서도 아카이누와 키자루에게 너희들 루키 때라면서 반디 월드에 대해 설명한다.
로의 과거회상 스토리에서 다시 등장하고 있다. 764화에서는 이름만 언급되었다. 과거에 해군이 도플라밍고의 은거지를 공격할 때, 도플라밍고를 잡으러 갔던 사람이 바로 츠루. 도플라밍고한테 "착한 아이니까 그만둬" 라고 제지했던 것이 이에 대한 복선이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6]
766화에서 수술수술 열매의 거래현장 근처에서 돈키호테 패밀리를 기습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당시의 계급 역시 중장이었고 배의 해군들은 전원 여성 해군으로 보이는 것으로 보아 현재의 구사 해적단과 비슷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767화에서 도플라밍고는 해군이 로를 보호하고 있다면 군함을 가라앉히고 로를 탈환하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그게 츠루의 군함인 것을 확인하자 굉장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두번 마주친 것이 아님에도 천하의 도플라밍고가 굳이 싸우기보다는 달아나는 쪽을 택한 걸 보면 츠루 역시 구세대의 강자였던 건 확실해 보인다.[7] 이때 중장은 현재 중장과 급이 다른 듯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황금세대'라는 건 어디에나 존재하니까 그러려니 하자. 지금 해군은 인재풀이 조트망이라 대장도 내부진급 못하고 외부영입하는 마당에 도플라밍고가 불필요한 싸움은 피하는 주의라지만 수술수술 열매 탈취건은 패밀리의 최중요 사항이었음에도 츠루의 군함을 보자 정색을 하며 당황해했다. 그러나 회상 중에서 츠루의 군함[8]과 해전을 벌이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불필요한 싸움을 피한 것일 뿐 필요할 때는 싸움을 피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군함은 츠루의 휘하에 있는 군함중 하나일 뿐, 츠루가 타지 않은 상황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후 상황이 종료된 뒤 796화에서 센고쿠와 함께 드레스로자에 등장, 그때까지 루피를 봐주고 있는 후지토라에게 이유를 묻는다. 후지토라는 주사위가 1 이외의 숫자가 나오면 밀짚모자 일당과 로를 잡으러 가겠다며, 마침 도착한 츠루에게 주사위를 굴리게 하고 나온 결과는 6. 결국 후지토라는 밀짚모자 일당과 로를 비롯한 모든 범법자들을 잡아오라는 명령을 내린다.
한편 드레스로자에 츠루와 센고쿠가 왔다는 사실에 충공깽한 루피 일행은 때마침 해군의 추격이 시작되자 부리나케 도망친다.
키자루, 아오키지, 아카이누 같이 모모타로 이야기에 나오는 빨래하다가 복숭아를 발견한 노파가 모티브로 보인다. 그렇다면 할멈의 남편인 나무하던 노인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동인계에서 도플라밍고에게 한 발언 때문인지 도플라밍고와 커플링이 있고- ↑ 전반적인 외모가 아인을 많이 닮았다.
- ↑ 보통은 대원이 전속 성우를 돌리는 경우가 많지만, 이 경우는 오히려 투니버스가 전속을 돌리고 대원이 베테랑 성우를 부른 몇 안 되는 케이스다. 그리고 마츠시마와 임은정 모두 캔디캔디에서 캔디스 화이트 아드레이를 맡았다. 단, 임은정은 비디오판 한정.
- ↑ 제파는 해군을 탈퇴했으므로 제외.
- ↑ 츠루의 군함에 얻어타려는 가프에게 "널 태우면 금방 배를 부수니까 싫어"라고 하는거 보면 과거에 같이 작전을 한 것도, 가프가 군함을 부숴먹은 것도(...) 한두 번이 아닌듯.
- ↑ 애니판에서는 어째서인지 저 대사들은 조종당하는 해군 중장의 '모잠비아'라는 장교에게 넘겨지고 본인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 ↑ 밑에 언급됐다시피 츠루의 군함을 확인하곤 굉장히 당황한 것과 합쳐보면 도플라밍고가 예전에 구세대의 강자 중 하나로 추정되는 츠루에게 된통 당했을 수도 있다. 게다가 이때 로를 되찾을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도망친 것을 생각하면 어지간히 트라우마로 남은 듯. 이때 츠루는 노년에 접어든 모습이긴 하지만, 현 시점과 달리 어께도 굽지 않고 체형도 당당한 군인 체형이라 꽤 포스가 있다.
- ↑ 다만 그녀가 강하다곤 해도 가프처럼 대장진급을 거부한다던가, 등장만으로 군의 사기가 오르거나 하는 묘사는 없는 걸로 봐서 가프같은 최강자급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 돛에 츠루라고 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