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 L'Insurrection qui vient
영어: The Coming Insurrection
1 개요
<여름언덕> 이라는 출판사에서 낸 프랑스 서적이다.
2008년 11월 11일 새벽, 프랑스 중부의 산골 마을에 대테러진압 경찰부대가 들이닥쳤고, 모두 20명을 연행했다. 당국은 그중 9명을 ‘테러계획과 연관된 범죄조직’이자 최근 철도 사보타주의 용의자라고 발표했다. 곧이어 프랑스 내무부장관 알리오 마리는 이들이 극좌 아나키스트 자치조직이자 『반란의 조짐』의 저자인 ‘보이지 않는 위원회’이며, 『반란의 조짐』은 “테러리즘의 매뉴얼”이라고 주장했다. 이때부터 9명은 ‘타르낙Tarnac 9’이라 불렸고, 그중 쥘리앙 쿠파는 조직의 리더이자 핵심 저자로 지목됐다. 『뉴욕 타임스』가 “반물신주의 선언이자 혁명의 매뉴얼”이라고 말한 이 작은 책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반부에서 저자들은 자아, 관계, 노동, 도시화, 경제, 환경, 문명 등 현대 사회를 이루는 일곱 개의 동심원 구조를 제시한다. 이들은 각각의 동심원을 분석하면서 현재의 서구 문명이 왜 개혁될 수 없고 해체가 불가피한지 자세히 설명한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주류 정치와 세계의 밖에서 힘을 기르는 코뮌 또는 끈끈한 유대감을 가진 수많은 개별 공동체의 형성과 이들 간 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혁명 투쟁,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자본주의를 끝장내는 공격을 위한 처방전을 제시한다.
2 차례
서문
제1부 일곱 개의 동심원
첫 번째 동심원 - 자아
두 번째 동심원 - 관계
세 번째 동심원 - 노동
네 번째 동심원 - 도시화
다섯 번째 동심원 - 경제
여섯 번째 동심원 - 환경
일곱 번째 동심원 - 문명
제2부 반란
출발!
만남
조직
반란
해명
역자 후기
3 내용
3.1 서문
"그 어디에도 해결책은 없다." 는 것을 짤막하게 말하는 것이 핵심이고, 세상이 답이 없다고 하면서 거기에 대한 불만이 표출되고 있고, 사회적 공감대도 없어졌으며, 이에 해결책이 없으므로 오로지 경찰력 강화밖에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3.2 1부 일곱 개의 동심원
단테의 신곡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각 동심원(자아, 관계, 노동, 도시화, 경제, 환경, 문명)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집고 있다. 자아 부분은, '나는 나' 라는 슬로건을 내세움에도 우리가 거기에서 나오는 욕망으로 인한 공허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다.
관계 부분에선 높으신 분들의 권력으로 인해 무한경쟁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의 눈치를 보게 되고, 그로 인해 변질된 인간관계(가족, 커플 등)에 대해 서술하였다,
노동에선 노동 시장의 현실을 말하는데, 회사를 경멸하면서도 노예처럼 회사에서 일하는 현실, 노동자를 중시하면서도 정작 그 노동자는 시간이나 때우고, 오락 등에 정신이 팔리고, 기계가 그 자리를 대신하며 이공계가 유리하며, 그 외의 남는 서비스 업종 및 관련 기술에 대한 급성장, 그에 따른 '동원', 즉 '매춘적 규범'[1]에 대해 지적한다.
도시화에선 도시 속에선 유희에는 공권력이 녹아 들어 있다고 주장하며, 도시든 시골이든 다 대도시화가 되어 죽어 간다고 말하고, 그에 따른 긴밀한 네트워크, 여러 분쟁들이 일어나느 곳이라고 말한다. 또한 대도시는 그 특성상 군사적으로 가장 약하며, 역설적으로 그에 따라 경찰력등이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머리관리 ,갈등관리 등을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