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동 책방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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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부산광역시 중구 보수동에 위치한 헌책방들이 모여있는 거리. 50여곳이 넘는 가게가 있고, 가게별로 참고서, 소설, 만화책, 고서 등 담당하는 종류가 다르다. 부산의 여러 관광코스 중 하나로 부평깡통시장 위에 위치해있다.

한국전쟁 후 미군부대에서 나오던 잡지를 팔던것이 시초가 되어 책방골목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헌책을 구매할 수 있으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을 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90년대는 진짜 고서들[1] 천지였지만 2010년대 들어선 경영 악화로 최신 참고서나 미술품들이 많이 팔린다고 한다. 실제로 미술품을 파는 곳은 한곳밖에 존재하지 않는다.점포별로 고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서점이 존재하며 아동도서부터 교과서, 소설, 에세이, 인문학도서, 전문서적까지 폭넓게 취급하며 판매 중에 있다. 그러나 알라딘, 예스24등 중고 도서를 취급하는 대형 서점들이 중고 책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

한때 암흑기라 불릴 정도로 골목이 조용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1박2일 촬영차 이승기가 다녀간 이후로 방문객이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부산여행 때 들리고 가는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되었다.부산역에 도착해서 자갈치찍고 비프광장에서 씨앗호떡물고 용두산공원 올랐다가 보수동 책방골목 에서 사진찍고 남포동에서 저녁먹고 부평동 야시장 구경

온라인을 통한 판매가 거의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서점도 있다. 그러나 보수동 책방골목 홈페이지가 관리가 되고있지 않아서 책을 문의해도 답변을 받기 힘든상황)방문객들에게 판매하거나 전화로 재고문의가 들어오면 택배로 보내는 방식으로 책을 판매하고 있다.
원하는 책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에는 스스로 책방을 둘러보면서 책을 선택하면 되지만 찾는책이 있다면 무조건 서점 사장님에게 물어보자. 책들이 키높이까지 쌓여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직접 찾으면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손님이 많은경우 본인 스스로 찾아야 되는 경우도 많다.) 거의 모든 사장님들이 들어오고 판매되는 책을 확인하기 때문에 재고상황을 거의 알고있고 구매자 입장에선 시간이 많이 절약되므로 꼭 먼저 물어보도록 하자.

2 교통

버스

지하철

  • 자갈치역 3번출구에서 북쪽으로 도보 10여분 소요.
  • 토성역 1번출구로 나온 뒤 사거리에서 우회전, 도보 10여분 소요
부산역에선 택시나 버스를 타면 한 15분 정도면 도착한다. 넓은 의미의 남포동권이긴 한데, 메인 스트리트격인 광복동 패션거리에선 위로 한 15분 정도 걸어가야 된다.
  1. 특히 부근에 위치한 일본인 거주지에서 나온 일본 고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