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역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신평 방면
동대신

1.2 km
토 성
(109)

1.0 km
노포 방면
자갈치
토성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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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To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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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번
부산 도시철도 1호선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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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지하 170
(舊 아미동1가 32)
부산 도시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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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개업일1988년 5월 19일

土城驛 / Toseong Station

  • 승강장 위치 : 지하 2층
  • 승강장 형태 : 2면2선(상대식 승강장)
  • 승강장 횡단여부 : 불가능
1구간 요금으로 갈 수 있는 범위
1호선신 평토 성부 전
2호선전 포서 면부 암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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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역 역명판.

부산 도시철도 1호선 109번. 부산광역시 서구 구덕로 지하 170(舊 아미동1가 32번지) 소재. 원래 토성동역이었으나 2010년 2월 25일토성역으로 개명했다.

이 역은 본래 토성동 소속이었으나 도로명주소를 시행하면서 법정동 경계 미세조정에 따라 아미동으로 넘어갔다. 서구 아미동1가, 토성동3가에 걸쳐 있다.

동대신역과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신평행 열차는 노포행 열차보다 빠른 속도로 토성역을 빠져나간다. 반면 자갈치역과는 급격한 드리프트 구간이 있기 때문에 천천히 지나간다.[1]

2 역 정보

2.1 명칭

土城 즉, 으로 쌓은 이라는 뜻을 지녔다. 토성이라는 명칭은 이 동네가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왜구침략을 저지하기 위하여 토성을 쌓아 올렸다는 설에서 유래되었다. 이 지명이 지금까지 유래되어서 현재에도 이 곳을 토성동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제법 된다. 부산대학교병원이라는 부역명이 있었지만 2009년 1월 10일에 폐지되었다. 부산대학교병원은 토성역 4번, 6번 출구로 나가면 정문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다. 다만 부산광역시을 안 내서 부역명이 잘린 것. 그런데 대구 도시철도경대병원역, 영대병원역 둘 다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과 약간 떨어져 있는데도 버젓이 본역명이다. 그 외에 1971년 부산 도시철도 초기 계획안에서는 충무동역이라는 가칭을 쓴 적이 있다.

여담으로 중국과 대만(중화민국)에 한자가 같은 역이 하나씩 있다.

2.2 승강장

동대신
자갈치
부산 도시철도 1호선대티·사하·하단·신평 방면
부산 도시철도 1호선부산역·서면·동래·노포 방면

3 역 주변 지역

한때 부역명이었던 부산대학교병원은 이 역이 가장 가깝다.[2]

가까이에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어 동아대 학생들의 이용도 매우 잦다. 본래 법대만 있었기에 그리 많은 인원수는 아니었지만 2009년 경영대학사회과학대학이 승학캠퍼스에서 이 곳 으로 이전해오면서 이용객이 대폭 증가하였다. 최근엔 기숙사까지 완공되면서 역 이용객이 더욱 늘어났다.

과거에는 별로 대학가 분위기가 나지 않았지만 지금은 꽤 괜찮아졌다. 다만 국제시장이랑 남포동이 너무 가까워 하단역 같은 큰 대학가로 발전하기는 힘들겠지만[3] 그래도 인근의 남포역자갈치역과 비교하더라도 꽤나 이용객이 많은 편이다. 근처엔 거의 주거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에 완공된 원룸아파트 몇 채가 들어서 있고 경남중학교[4]가 바로 근처에 위치해있다.

이 역 인근에서 임시수도기념관까지 최근 조성된 임시수도기념거리를 따라가는 길은 건물 간판 정리까지 매우 잘 정비되어 있다.[5] 때문에 서구 측에서 부산의 관광코스로 개발하고 싶어하는 듯하다.[6] 이 길은 동아대 후문과 연결되어 있으며 근처엔 각종 식당이나 음식점, 편의점 같은 편의시설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2번 출구에서 직진해 임시수도기념거리가 시작되는 지점까지 2~3분 정도 걸어가면 1915년부터 1968년까지 부산의 도시철도 노릇을 했던 부산전차 한 대가 전시되어 있다. 간단한 설명문이 있으며 기본적으로 잠겨 있지만 내부는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 관리인에게 이야기하면 들어가 볼 수도 있다.[7]

4 교통

이 역에서 도시철도 비수혜지역인 아미동·남부민동으로 가는 경로인 산복도로인 해돋이로 방면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신평행 열차의 경우 감천동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해 아미고개를 넘지 않으면 괴정역까지 가야 하는 안습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환승을 위해 하차하는 경우가 많다. 덤으로 토성역과 자갈치역 사이에 지하상가가 조성되어 있다.[8] 바로 옆 자갈치역과는 직선거리 상으로는 불과 0.6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나 구덕로 선형을 따라 둘러 가기 때문에 자갈치역과의 거리는 1km 정도 떨어져 있다. 때문에 이 곡선구간을 느린 속도로 주행하다 보니 자갈치역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5 구조

1988년부터 1990년까지는 1호선의 시종착역이었으며 동대신역 방면으로 전동차 회차를 위한 시저스 크로싱이 있었으나 서대신동역 연장 이후 철거된 상태다. 굳이 철거를 하지 않아도 되었겠지만 인근의 서대신역에 회차시설이 이미 있고 보수할 때 까다로운 시저스 크로싱 특성상 철거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서울 4호선 상계역이 과거 시종착 기능을 하다가 당고개역 연장 이후 시저스 크로싱을 철거한 것이 있다. 또한 안전문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천장 복구가 끝났으며 천장이 새로 리모델링 되었다.

6 사고

2014년 3월 25일 만취한 고등학생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단역에서 이미 취한 채로 탑승한 이 학생은 심한 욕설과 고성방가를 시작했고 신고를 받은 직원들은 열차가 토성역에 다다르자 진압에 나섰고 격렬한 저항과 난투극이 있었다. 도시철도 출입문과 승강장 사이에 발을 끼우거나 정지한 열차 아래로 기어들어가는 위험천만한 행동이 계속되자 상하행 전 열차가 긴급 정지하였고 결국 형사 10여명이 투입되어 제압하였다. 경찰 조사 결과 고등학교 1학년으로 친구와 다퉈 기분이 나빠 편의점에서 소주를 마셨다고 한다.

7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2011년
10,339명10,168명9,640명9,031명8,222명7,917명8,248명8,513명8,632명9,123명
2012년2013년2014년2015년
9,121명9,356명9,569명9,673명
  1. 자갈치역 이서 구간은 이북 구간에 비하여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 중의 하나이다. 드리프트 구간이 많기 때문
  2. 가까운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역 바로 옆쪽에 붙어 있다.
  3. 근처에 위치한 대청로에서 중앙동 방면으로 쭉 걸어가면 국제시장과 보수동 책방골목이 나온다.
  4. 토성역 3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 경남고등학교랑 형제 학교이며 야구부가 꽤나 유명하다고 한다. 따라서 등/하교 시간에는 경남중학교 학생들로 인하여 또 헬게이트를 이룬다.
  5. 2011년 말부터 2012년 초까지 임시수도기념거리 조성 사업을 하였다.
  6. 예전에는 부민사거리(대청로 시점)에서 이 길로 좌회전이 가능하였는데 임시수도기념거리를 조성 이후 좌회전이 금지되어 현재는 일방통행으로 바뀌었다.
  7. 들어가 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평일 오후 시간대에만 개방하는 듯 하다.
  8. 자갈치역에서 충무동시장까지 지하상가가 약간 조성되어 있는 것이지 토성역까지 도보로 이동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단 남포동지하상가에 비해서는 초라하고 볼품없어서 찾는사람이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