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 border-top: 5px solid #333;padding:12px;" {{{+1 주의. 폐지된 역 또는 신호장입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역은 폐지되어 열차가 정차하지 않습니다.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이 문서를 잘못 이해하여 발생하는 피해는 우만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옛 경부선 | |||||
경성 방면 부 산 | ← ? km | 부산잔교 (폐역) | 시종착 | ||
→ 240 km | 시모노세키 (부관연락선으로 환승) | ||||
→ 215 km | 하카타 (부박연락선으로 환승) |
釜山棧橋驛 / Fusansambashi Station
부산잔교역 | |
| |
다국어 표기 | |
영어 | Fusansambashi |
한자 | 釜山棧橋 |
일본어 | ふさんさんばし |
주소 |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 | |
일반 철도 | |
운영기관 | 조선총독부 철도국 |
개업일 | 1913년 4월 1일 |
폐업일 | 1948년 |
관리역 등급 | 폐역 |
1 개요
부산잔교역은 경부선의 역이었다. 현재 주소로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에 위치해 있었다. 현재 위치로 하면 부산항 제1부두와 부산 연안여객부두에 걸쳐져 있는 위치다. (#관련자료)
2 역사
일제강점기에 일부 열차가 이 역에서 시종착 했으며 경부선-경의선-만주철도 급행열차였던 융희호는 이 역을 기점으로 삼았다.
이 역은 일제가 대한제국을 합방하고 일본과 대한제국 사이의 연락을 편하게 하기 위해 만들었으므로 이 역의 열차 시각표는 부산-시모노세키 연락선인 부관연락선의 시간표에 철저하게 맞춰져 있었다. 이 역과 부관연락선을 통해 일본 철도 산요 본선과 도카이도 본선을 거쳐 일본 제국 전체의 수도 도쿄역까지 이어지는 개념이었기 때문에 일제강점기 경부선은 이 역 방향이 상행이었고 서울역 방면은 하행이었다.
1943년엔 시모노세키항의 처리 용량이 한계에 달해 부산-하카타 연락선인 부박연락선이 생기기도 했다.
태평양 전쟁 말기였던 1945년 6월 경, 미군의 대한해협을 포함한 일본 본토의 해상 봉쇄로 인해 부관연락선이 운행이 중단되었고 같은 해 8월 15일 해방 이후엔 대한민국과 일본 간의 외교관계가 단교된 이후 이 역은 폐역되었고 한일 수교가 이루어진 이후에도 복구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와서 복구를 한다면 매우 복잡한 절차를 걸쳐야 할것이며 철도망도 복잡해질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미 부산잔교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만 가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중앙역이 있기 때문에 쓸때없이 개통한다면 욕만먹을것이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