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단원들로 계급이 다양하게 나누어저있다. 기본적으로 신병[1]과 스크라이브 나이트을 제외한 전투원[2]들인 팔라딘이 파워 아머를 입고 다니며 온갖 중화기 내지는 에너지 무기로 무장하고 다녀서 황무지에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대항할만한 적은 별로 없다. 주 임무는 황무지를 돌아다니면서 쓸만한 기술을 가진 물건들을 수집하는 것.
2 행적
폴아웃 2부터 구 미합중국 정부를 계승한 엔클레이브가 우세한 과학 기술력을 앞세워서 등장하자 그들이 가진 위치가 위협받긴해도, 일단은 황무지인들에겐 죽지도 않는 괴물과도 같은 존재인 듯. 실제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팔라딘 단 1명이 레이더 마을쯤은 아무런 피해 없이 혼자서 초토화를 시킨다고 하니 아직은 황무지 내 최강이 맞다. 실제로 뉴 캘리포니아 공화국과 헬리오스 원을 놓고 충돌한 오퍼레이션 선버스트 당시 브라더후드 전력은 전투원 비전투원 로봇들까지 포함해서 200명이 채 안되던 브라더후드가 2000명 이상의 병력을 끌고온 NCR 군대에 맞서 인원 절반이 죽고 결국 후퇴했지만 브라더후드는 NCR 군인들을 700~800명이나 도륙내버렸다.
클래식 시리즈의 서부 본부와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등장하는 모하비 분견대는 T-51b 파워 아머로 무장하고 온갖 중화기를 들고있는 무시무시한 놈들이다. 팔라딘들의 기본 무장이 가우스 라이플에 개틀링 레이저내지는 트라이 빔 레이저 라이플이다.
반대로 폴아웃 3에서 나온 동부 지부는 보급이 열악하여 T-45d 파워 아머를 입고 다니며, 무장도 최소가 R91 어설트 라이플, 레이저 라이플이고 차이니즈 어설트 라이플이나 심지어 10mm 기관단총을 쓰는 경우도 있다. 그 외 미사일 런쳐나 개틀링 레이저, 미니건을 쓰는 경우도 있다. 상기하였듯 에너지 병기를 주로 굴리는 서부 본부에 비해 실탄화기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엔클레이브처럼 황무지인들에게 대놓고 적대적이진 않으므로, 폴아웃 시리즈에서는 이들을 적으로 싸울일은 작정하지 않은 이상 잘 없고 조력자로서 나오는 경우가 많다. 폴아웃에선 브라더후드를 빠져나온 단원이 볼트 거주자를 구출하는 부분을 삽입하려 했으나, 취소되었다고 한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시저의 군단 루트와 미스터 하우스 루트에서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자체를 적으로 돌려야하기에 이들과 한판 붙어야한다. 1:1 단위로 강력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단원을 상대로 히든 밸리 벙커를 파괴해야하니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물론 친해진 다음에 몰래 잠입해서 폭파 버튼을 누르면 되지만, 도망치기가 상당히 어렵다.
브라더후드와 굳이 적대하지 않는다해도 동료로 영입할수 있는 베로니카 산탄젤로 퀘스트를 하다보면 베로니카를 묵시록의 추종자 쪽으로 전향하도록 하거나 브라더후드에 남도록 설득할 수 있는데 어느 쪽이던 강경파 브라더후드 단원 4명이 저 년이 감히 엘더한테 이래라 저래라 한다or저 년이 기술을 유출하려 한다며 T-51b 파워 아머를 껴입고 온갖 무장을 챙겨들고 달려들려하는데 스피치 95가 되면 그냥 물러가지만 안 그러면 싸워야한다. 참고로 이 단원 4명은 죽여도 브라더후드 평판에 손톱만큼도 지장 없다. 제일 쉬운(?) 방법은 무서운 존재감 퍽이 존재할 경우 코덱스고 뭐고 니들 내장을 잡아꺼내주겠다는 식으로 말하면 겁먹고 몇 초간 움직이지 않는데, 그 틈에 다 족처버리면 된다. 아니면 이들의 존재를 확인하자마자 히든 밸리 안으로 후진하면 이들이 따라와서 벙커 내에서 이 이벤트가 뜨고 전투가 시작되면 주변의 다른 팔라딘들이 이 강경파놈들을 대신 쓸어준다. 게다가 추종자 루트로 갈시 이 놈들이 또 나타나기 때문에 배달부는 이중으로 고가 아이템들을 얻게 되는 셈. 펄스 수류탄으로 한 방 먹인 다음 대물 저격총 같은 걸로 헤드샷을 날려주면 의외로 금방 잡을 수 있다. 아님 팔라딘 토스터로 구워주자
폴아웃 4에서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동부가 다시 등장한다. 비행선인 프리드웬과 버티버드들을 운용하여 온 원정대로서 등장 즉시 커먼웰스 일대를 점거하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엔클레이브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후, 엔클레이브의 기술력도 흡수한데다 수도 황무지 일대를 장악하여 크게 번영하였기에, 3편때와는 달리 장비가 빵빵한 편. 사실상 파워 아머가 거의 무적의 방어구가 된 현 작품에서 과거의 T-45대신 T-51 조차도 뛰어넘는 T-60 파워아머로 무장한 팔라딘은 전작의 NCR 레인저마냥 최강의 무력집단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독보적인 강력함을 자랑한다. 에너지 무기를 삥뜯어야 했던 히든 밸리나 과거의 동부 브라더후드에 비해 게틀링 레이저나 미니건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단일 공격력이라면 유일한 생존자를 제외한다면 최강이라 데스클로든 흡혈벌레든 슈퍼 뮤턴트든 상대가 안 된다. 특히 빵빵한 방어력에 압도적인 화력집중으로.한데 모일 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다.
인스티튜트와 그 결과물인 신스를 암덩어리/슈퍼 뮤턴트와 동급의 재앙으로 취급하고 있어 인스티튜트, 레일로드와 적대하고 있다. 본작에서 적대할 시 실컷 상대할 수 있으며 인스티튜트 루트로 갈시 본진의 30명이 넘어가는 브라더후드 단원과 버티버트와 교전을 벌여야한다. 파워 아머가 상향됨에 따라 전보다 더 강한 축에 속한다. 특이한 점은 팔라딘들이 수틀리면 파워 아머와 함께 자폭을 한다는 것이다!!! 파워 아머를 적에게 넘기지 않도록 퓨전 코어에 과부하를 걸어 스스로 자폭하는 듯하다. 파워 아머 째로 땅에 눌러붙은 모습을 보면 꽤나 끔찍하다.
게임상에선 그리 많이 볼 수 없지만, 엘더 맥슨의 언급에 의하면 동부 BOS에는 1~2만명 규모의 병력이 있다고 한다. 물론 그 병력 모두가 파워 아머 입고 다니는 인원인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분견대급이긴 하지만 모하비 챕터의 전투병력이 겨우 150명 정도 밖에 안되었다는걸 감안하면 굉장히 많긴 하다. 엔클레이브와의 전쟁에서 수많은 기술력을 확보하여 파워아머를 생산할 정도가 된데다 수도 황무지라는 기반도 있고, 거기다 서부와 달리 개방적으로 인원을 받아들이다보니 상대적으로 대규모 병력을 꾸릴 수 있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