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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O'Conner
난 늘 말했지, 달리는 순간을 위해 산다고.그래서 우리가 형제가 됐나봐, 너도 그랬으니까...
아무리 멀리 있어도 500미터 밖에 있든, 지구 건너편에 있든
넌 늘 내 곁에 있을거야.
목차
1 개요
분노의 질주 시리즈 투톱 주인공 중 한 명. 故 폴 워커가 연기했다. 한국판 성우는 최원형(MBC)/양석정(KBS).
캘리포니아 바스토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어렸을 때에는 부모의 손을 벗어난 아이였던 캐릭터라고 그려지고 있어 스스로도 가족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말썽도 여러 번 일으켜 소년원에도 들락날락 했던 듯.[2] 그리고 이 무렵에 절친 로만 피어스도 만났다. 브라이언 본인의 운전실력은 사실 로만에게서 배운 것이라고 한다.
도미닉과 함께 2인 주인공이지만 1,2편에서는 오히려 더욱 진주인공 취급받는 인물이다.
LAPD, FBI 요원으로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경찰의 추적방식이나 관련 인물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하는 역할을 하며, 도미닉과 함께 팀 내 메인 드라이버로서 화려한 주행을 보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처남이 워낙 압도적인 아우라를 내뿜고 있어 가릴 뿐 작중에서 보여주는 액션의 상당량을 보여주는 인물.
2 작중 행적
2.1 The Fast and the Furious
청소년기를 보낸 이후에는 뛰어난 드라이빙 스킬을 자랑하는 LAPD 소속의 사복 경찰관으로, 튜닝한 자동차를 이용한 트레일러 탈취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용의자로 지목된 도미닉 토레토와 그 일행의 혐의를 잡아내기 위해 위장 잠입 명령을 받아 도미닉 토레토와 그의 팀이 활동하는 스트리트 레이싱 현장에 끼어들어 도미닉에게 1대 1 드래그 레이스를 걸지만, 도미닉에게 가볍게 패배하게 되고 차를 빼앗기려던 차에 경찰들이 들이닥치면서 그를 구해주게 되어 신임을 얻고 도미닉의 팀에 합류하게 된다.
도미닉의 여동생인 미아 토레토와는 곧 사랑하는 사이까지 발전하게 되면서 도미닉과의 우정과 경찰로서의 의무감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이후 도미닉이 트레일러를 습격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를 막기 위해 미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 후, 트레일러 습격 현장에서 이미 실패에 총상을 입게 된 빈스를 구하면서 도미닉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게 된다. 원수와도 같던 쟈니 트란과의 다툼 과정에서 도미닉 팀의 제시가 죽임을 당하면서 도미닉이 복수를 위해 쟈니 트란을 쫓게 되고, 이를 쫓아가 쟈니 트란을 사살하고 도미닉과 최후의 1:1 드래그 레이싱을 벌인 후 들이닥친 경찰을 뒤로 하고 도미닉에게 자신의 수프라 키를 넘겨주면서 그를 도망치게 한다.
2.2 2 Fast 2 Furious
이후 경찰직에서 파면되어 여기저기를 떠돌면서 테즈의 아래에 스트리트 레이서로서 생활하던 도중 불법 레이스 후 추격전에 경찰로부터 도망가다 EMP맞고 잡힌다. 이후 마이애미 경찰로부터 카터 베론의 혐의를 입증할 수 있게 도와주면 그간의 전과기록을 사면하겠다는 조건을 받는다. 소년원에서 만난 친구이자 뛰어난 드라이버인 로만 피어스를 임무에 끌어들인다.
처음에 로만과의 사이는 그리 좋지가 않았다. 브라이언 때문에 자신이 빵에 들어갔다고 로만이 오해했기 때문. 한바탕 싸운 이후 이 둘은 베론의 아래에 돈뭉치 배달부를 뽑는다는 소식을 듣고 베론에게 찾아간다.[3] 우여곡절 끝에 배달을 시작하던 도중 예상치 못하게 경찰이 들이 닥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원 배달지였던 공항이 함정임을 알게 되고 스파이었던 모니카까지 잡히며 일은 더욱 꼬인다.
브라이언의 정체 역시 들키며 죽을 뻔 하지만 타이밍 좋게 나타난 로만 덕에 목숨을 건지고, 모니카를 구하기 위해 차로 점프해 그대로 요트에 꼴아박는 미친 짓을 벌인다. 덕분에 골절된 로만 하지만 바로 베론에게 샷건을 맞을 뻔하지만, 로만의 임기응변과 모니카의 반격으로 제지된다. 이후 카터 베론의 혐의를 벗겨내고 체포하는데 성공하여 전과를 사면받고 복직하여 FBI 요원이 된다. 그리고 로만은 숨긴 돈뭉치를 보여주며 우린 배고플 일 없다며 영화가 끝난다.
2.3 Fast & Furious
어쩌다 FBI 요원이 돼 있다. 중남미 최악의 마약왕인 브라가를 쫓던 도중 도미닉의 사면을 조건으로 레티 오티즈를 브리가의 패거리에 잠입시키나 곧 발각되어 레티를 잃게 되고, 레티의 죽음을 계기로 도미닉과 재회하면서 레티의 복수를 위해 다시 팀을 결성, 브리가 체포에 성공하나 도미닉의 전과가 너무 많은 탓에 사면을 받아도 최소 징역 25년의 무기징역이라는 법정 최고형이 선고되어 팀원들과 함께 도미닉을 탈옥시켜 그 스스로도 도망자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2.4 Fast Five
리우 데 자네이로에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빈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차량 절도 건을 함께 하나 계획 외의 음모에 휘둘리면서 에르난 레예스의 1억 달러 강탈 계획을 세우고[4] 루크 홉스를 따돌리고 한탕에 성공하면서 범죄자 인도가 되지 않는 타국에서 미아와 도미닉과의 편안한 삶을 얻는다.
2.5 Fast & Furious 6
아들인 잭 토레토-오코너가 태어나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LA에서의 삶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도미닉을 찾아 온 루크가 넘긴 레티의 사진을 보고 사면을 조건으로 오웬 쇼 체포작전에 협력하여 오웬 쇼를 쫓지만, 계략에 넘어가 쇼 일당에게 미아가 인질로 잡히고 만다. 미아를 구출하기 위하여 쇼를 쫓아 힘든 싸움 끝에 미아를 구출하고 쇼를 없애는 데 성공하여 다시 일반인의 삶으로 돌아와 LA에서의 삶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2.6 Furious 7
사면 이후 일반인으로서의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어린 아들 잭을 학교에 데려다 주기 위해 미니밴을 어색하게 운전하는 생활을 하면서도 예전 생활을 그리워하던 차에 데카드 쇼의 복수극에 휘말리면서 다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움에 뛰어든다. 모든 싸움이 끝나고 돌아온 후에 브라이언이 미아와 아이들 곁에서 평범한 가장으로서 살 수 있도록 조용히 떠나려는 도미닉을 하얀 수프라[5]로 배웅하면서 도미닉과 헤어진다.[6][7] 미아가 둘째를 임신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는 평범한 가장이 되기로 결심하고 정말로 범죄 세계에서 은퇴한다. 물론 더 큰 이유는 배우인 폴 워커가 사망했기에 더이상 나올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브라이언의 하차로 그의 아내인 미아도 하차하게 됐다.
3 탑승 차량
- 99년식 닛산 스카이라인 GT-R BNR34 (실제 촬영차량 25GT-T)
박살,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 VII[8], 69년식 옝코 카마로박살[9]
- 92년식 포드 크라운 빅토리아, 99년식 닛산 스카이라인 GT-R BNR34 (실제촬영차량 25GT-T)
박살, 01년식 험머 H1, 08년식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박살, 69년식 닷지 차저 R/T
어째서인지 닛산 GT-R [10] 만 맨날 박살내 먹고 돌아온다.
테즈 : "니 스카이라인은 엿바꿔먹고 돌아왔냐?"[11]
4 트리비아
드라이빙 스킬은 작중 최고로 손꼽히는 인물이며 도미닉 토레토와 같이 일행 중에서는 투톱을 달린다. 다만 도미닉에 비해 임기응변이 조금 떨어져서 1대1 승부에서는 도미닉을 이겨본 적이 없다.[12] [13] 차량 취향은 닛산 GT-R . 이니셜D 의 호시노 코조 능가하는 GT-R의 달인 이자 빠돌이 .[14]- ↑ 참고로 이건 배역 돔 뿐 아니라 빈 디젤이 故폴 워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 ↑ 6편의 오웬 쇼의 뒷조사에 의하면 청소년 때 차량 절도혐의로 2년간 복역했다. 또한 2편에서 모니카가 뒷조사를 했을 때, 차량 절도혐의 말고도 무장강도 방조죄로 1년 간 추가로 복역한 사실이 드러났다.
- ↑ 이 팀 중 하나가 1969년식 옝코 카마로와 1971년식 닷지 챌린저 헤미를 끌고 나오는데 후에 빼앗긴다(...).
- ↑ 이때 미아가 임신을 한 데다가, 자신도 계속 도피하며 살아야 하는 삶에 지쳤기 때문에 이번에 진짜 마지막으로 딱 한 탕만 하고 모든 것을 끝내려 했다.
- ↑ 1편의 마지막 장면과 대비되는 장면으로, 이미 고인이 된 폴 워커를 기리기 위한 빈 디젤과 제작진의 의도가 담겨진 차량이다.
- ↑ 참고로 이 장면은 폴의 사후에 촬영된 장면이다. 폴과 흡사하게 생긴 친동생 케일럽이 대역으로 촬영하고 그 얼굴 위에 CG로 폴의 얼굴을 덮어 씌운 것. 브라이언을 바라보는 도미닉의 표정에서 시원섭섭함 이상의 감정이 드러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 ↑ 새하얀 수프라와 함께 도미닉이 향하는 방향의 옆 차선으로 빠지며 머나먼 길로 향하는 장면은 감독의 여러 의도가 담긴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자동차와 인연이 깊었던 그다운 마지막을 감동적으로 그려내었고 이 엔딩이자 추모 영상의 마지막 부분은 그의 팬이자 영화의 팬이라면 모두 최고의 찬사를 보내는 장면이다.
크흑... 액션영화를 보는데 눈물이.. 크흑...ㅠㅠㅠ - ↑ 로만 피어스가 이클립스 스파이더를 보자마자 찜하며 브라이언에게 머리 까치집된다며 타지 말라고 했을 때 이클립스에 달린 휠이 크롬도금인 걸 보고 "좋아, 크롬도금 차 싫어."라고 말하면서 본인은 랜서 에볼루션을 찜했다. 카터 베론의 보트창고까지 가는 레이스에서 후진으로 로만을 엿먹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막판에 테즈와 수키에게 넘겨주고 옆의 옝코 카마로로 바꿔탔다.
- ↑ 로만이 말한 양아치에게서 빼앗은 차. 이 차량으로 베론의 보트로 점프하여 박살낸 1등 공신이다.
- ↑ 다만 2편 하고 4편 에는 GT-R BNR34(실제 25-GT-T ER34)
- ↑ 분질 2에서 자신의 스카이라인을 박살내고 새차(?)얻어 돌아온 브라이언에 대한 조크이다.
- ↑ 사실 한번 이긴적이 있긴하다. 바로 미아가 출산직전이라는 연락을 받고 달려갔을때, 도미닉과 함께 전속력으로 달려서 먼저 도착하는데 성공했다. 문제는 본인 머리속에 미아와 태어날 아기 생각밖에 없어서 자기가 처음으로 도미닉을 앞질렀단 사실을 전혀 모르고있었다(..)
복잡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는 토레도의 표정이 백미 - ↑ 위 각주는 사실이긴 하나 브라이언이 토레도를 이긴 건 총 2번이다. 5편에서 로만과 한, 토레도와 브라이언이 작전 개시 전 스트릿 레이싱을 펼치는데 여기서 브라이언이 토레도를 앞지르고 1등으로 들어온다.그러나 로만의 말에 따르면 이건 토레도가 일부러 져 준 것으로 그 말을 들은 브라이언도 느끼는 바가 있었는지 활짝 웃던 표정이 씁쓸한 표정으로 바뀐다. 어찌됐건 이긴 것은 이긴 것이므로 총 전적은 4전 2승 1무 1패.
- ↑ 브라이언이 2편과 4편에서 탑승했던 닛산 스카이라인에 GT-R 엠블럼 마크가 붙여있어서 GT-R(BNR34)로 착각하기 쉽고 공식상으로 GT-R로 대부분 알려져 있지만 사실 영화에서 실제로 촬영용으로 탑승했던 차량은 스카이라인은 GT-T(ER34) 기종이며,
정확이 말하자면 BNR34로 위장한 ER34 차량.이니셜D에서는 카와이 아츠로가 타고 다니는 모델이다. 에어로파츠를 스카이라인 GT-R(BNR34)의 것으로 갈아끼운 것일 뿐, FR 모델이라 드리프트도 한다.근데 2편의 스카이라인 계기판에 4WD 경고등이 왜 들어와 있는지 알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