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왕

1 중세 유럽 왕들의 별명

獅子王

사자처럼 전장에서 용맹을 떨쳤던 왕들을 칭하는 말.

1.1 사자왕으로 불렸던 이들

1.2 가상의 인물들

2 SNK대전액션게임, 풍운 시리즈에 등장하는 보스 캐릭터

이름사자왕300px
격투 스타일복싱 + 검술
생일9월 3일
신장205cm
체중128kg
혈액형O형
쓰리 사이즈불명
출신지캐나다
취미보디 빌딩
좋아하는 것투쟁
좋아하는 음식오트밀
싫어하는 것특별히 없다
소중한 것연인의 사진
무기소드 오브 레오풍운묵시록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본명은 제이크 애벗트. 사자를 연상케하는 갈기와 갑옷 그리고 특수한 글러브[4]를 착용하고 있으며, 소드 오브 레오라는 이름의 장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복싱과 검술을 섞어서 사용하며 대부분의 SNK의 외국인 캐릭터가 그렇듯 약간 어눌한 저글리시를 쓴다.

풍운묵시록에서 무투대회를 개최한 장본인으로 등장. 플레이어 캐릭터로 사용이 가능하며, 모든 상대를 쓰러뜨리면 마지막에 등장하는데, 쓰러뜨리면 놀라운 사실이 밝혀진다. 자세한 내용은 바로 아래 항목 참고.

아무튼 이후 KOF 2000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도 출장하고 사무라이 스피리츠 RPG에서도 등장하는 등 간간이 얼굴을 보이다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도 등장. 아케이드에서는 타임 릴리즈로, PS2에서는 엔드리스 모드에서 스포일러를 쓰러뜨려야 선택 가능해진다. 위치는 K'쉘미 사이. 즉 커서를 K'에 두고 왼쪽으로 향하면 된다.

풍운 시절과 NGBC에서 재등장했을때의 성능이 크게 다른데, 무기를 날리는 계열의 기술들은 모조리 어레인지 되었다. 기술은 적지만 알짜배기 기술만 모여있다. 비스트 블로우는 돌진 난무기. 발동이 빨라서 연속기 넣기에도 절대 무리가 없다. 사일런트 스톰은 본래 검을 던지는 기술이었으나 검을 빠르게 휘두르는 기술로 변경. 강 버전은 대공기로, 약 버전은 긴 리치를 이용한 견제기로 활용 가능하다.

어스 쵸퍼는 검을 느리게 휘두르는데 약 버전은 데미지는 높지 않지만 절대판정이 붙어있으며, 강 버전은 엄청 느리지만 데미지가 무식하게 높다.[5] 나이트메어는 반격기. 사용하면 화면이 살짝 어두워지는데 이때 공격이 들어오면 짧은 난무로 몇방 먹여준다. 킹 스트레이트로 슈퍼캔슬이 가능. 연출이 꽤 그럴싸하고 빠른 시전에 후딜도 적다. 단지 화면 암전 효과가 좀 걸릴뿐(...)

초필살기는 어째 킹 스트레이트 한개밖에 없다(...) 기가 실린 펀치를 날리는데 약 버전은 제자리에서 엄청 빠르게 시전하고, 강 버전은 좀 느리지만 기가 전방으로 쭉 나아간다. 덕분에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기술이 얼마 없어서 찍을 도트가 없었던 탓인지 별의별 이상한 도트가 있다. 가만히 서있는 상태로 냅두면 갑자기 사자왕 신체 주변에 거대한 사자왕의 그림자가 나타난다던지, 통상기 사용 이후 가만히 있으면 뉴트럴 포즈가 풍운묵시록 당시의 권투 준비 자세로 바뀐다던지 등등.. 찍을 도트가 없는 사자왕을 배려한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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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진실

본 게임의 최종보스라고 생각했으나 페이크 최종보스였다.

이름眞 사자왕300px
격투 스타일사자왕도
생일1월 1일
신장205cm
체중128kg
혈액형O형
쓰리 사이즈불명
출신지미국
취미무기 수집
좋아하는 것투쟁
좋아하는 음식프로테인
싫어하는 것의사
(意思)
소중한 것권력
무기갓 오브 레오
전용 테마ShiShiOh[6]풍운묵시록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풍운묵시록진 최종보스.

본명은 액스 이글. 풍운묵시록, 슈퍼 태그 배틀에 등장하는 맥스 이글의 형으로 실상 플레이어블 사자왕은 진짜가 아니라 眞 사자왕의 대역이었던 것이다. 사실 (가짜)사자왕은 眞 사자왕의 강함에 매료되어 그의 밑으로 들어가 그의 기술을 배우면서 그의 대역 역할을 해오고 있었다. 무투대회를 개최한 것도 眞 사자왕이 시킨 것.

허나 眞 사자왕의 간섭이 너무나도 심한 나머지 연인하고 헤어지는 굴욕까지 당하고 점점 자신의 존재 이유에 의문을 품게 되어 급기야는 자신이 眞 사자왕을 죽이고 진정한 사자왕이 되면 그냥 모든게 다 되는거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결국 떡실신당해서 굴복하고 슈퍼 태그 배틀에서는 새로 열린 무투대회를 개최한 진 사자왕이 자기 대신 대타로 출전시켜버린다. 격투 스타일은 카게무샤와 같지만 훨씬 강하고 유창한 외국어를 구사하시는 이상한 분이시다.(특히 패할때의 "I...NEVER LOSE..."라고 하는 부분.)[7]

眞 사자왕은 가짜 사자왕과는 달리 금색 갑옷을 입고 있으며, 가짜 사자왕의 소드 오브 레오보다 훨씬 더 강력한 갓 오브 레오라는 장검을 사용한다. 허나 갓 오브 레오는 쇼 하야테와의 사투에서 박살이 나버리는 바람에 슈퍼 태그 배틀에서는 쪼잔하게 가짜 사자왕의 소드 오브 레오를 강탈해서 사용한다 -_- (그리고 소드 오브 레오를 강탈당한 가짜 사자왕은 레플리카 소드 오브 레오를 사용.)[8]

정부와 매스컴을 조작할 정도의 권력과 돈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도 그의 힘은 가짜 사자왕을 현격히 능가한다. 마지막에 가짜 사자왕을 쓰러뜨린 플레이어에게 거만하게 도전해오나, 결국은 개발살나서 패배.

허나 풍운권의 극의에 다다랐다는 하야테가 난데없이 아아 언제야 풍운권을 십성 대성할까 드립을 치는 슈퍼 태그 배틀에서 보면 가짜 사자왕의 배신으로 인해 허점이 생겨 적대 조직 사하에게 습격을 당한 탓에 후퇴를 감행한 거지 결코 떡실신 당했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허나 육체 개조로 한층 더 강해져서 돌아온 것이 허망하게도 플레이어에게 처발리고, 결국 쟈즈에 의해 자신의 소드 오브 레오에 가슴을 맞고 사망하였다.[9]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 보스로 출연하긴 했지만, 스토리와는 관련이 없는 드림매치 작품인지라... 일단 클론이나 실험체가 아닌 풍운에 등장했던 그 진사자왕 본인이며 보스 셋 중 유일하게 와레즈와 협력관계로 등장한다. 다만 NBC에선 두명이 별개의 캐릭터로 만들어져 있지는 않으며, 보스들이 CPU 버전과 플레이어블 버전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같은 캐릭터를 CPU가 선택하면 진사자왕, 플레이어가 선택하면 사자왕이 되는 방식이 되었다. 그래서 분명 다른 사람인데 목소리가 똑같다(...) 물론 등장모션과 일러스트는 다르다.

성능은 한마디로 사자왕의 완전체. 사자왕과 기본적인 성능은 같지만 반격기 나이트메어가 상중하단을 모조리 커버하는 무적의 반격기가 되었으며, 비스트 블로우 또한 판정이 하단으로 변경되는 등 필살기의 판정이 엄청나게 강화되었다. 그리고 CPU 전용 필살기로 원작의 진 사자왕 전용 기술이었던 헌터 킬러가 있는데, 공중으로 떠서 비연질풍각처럼 날아와 이단 옆차기를 날리기 때문에 지면 장풍을 피할수도 있고 발동 속도도 광속이며, 중단에 대미지도 높다. 큰 덩치와 붕 뜨는 점프때문에 기동성은 다소 떨어졌던 사자왕이 헌터킬러 하나로 화면 끝에서 반대편 끝까지 순식간에 날아오는 모습은 그야말로 공포다. 게다가 이걸 맞으면 킹 스트레이트가 추가타로 날아온다.

초필살기는 사자왕이 가지고 있던 킹 스트레이트[10] 이외에 원작의 진 사자왕 전용 역전기[11]인 강렬한 3연속 어퍼컷 킹 어퍼가 추가되었다. 이것 역시 킹 스트레이트와 마찬가지로 장풍형 초필로 변경, 어퍼모션으로 수직방향에 장풍을 날린다.

출현 조건은 보스들 중 두번째로 까다롭지만 워낙 판정이 강하고 약점이 없어 난이도는 SNK 전 보스들을 통틀어서 가장 어려운 보스라고 평가된다.

2.2 기타

KOF 2000 에서는 이름에 왕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참전했으며,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는 다른 보스들과는 다르게 와레즈와 협력한다는 설정으로 출장했다. 다만 진 사자왕은 절대 플레이 불가능한 보스 전용 캐릭터. 심지어는 콘솔판에서도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이유는 단 하나. 일반 사자왕이 이미 진 사자왕의 너프 버전인데 굳이 진 사자왕 너프 버전을 또 만들어야 되겠어?라는 이유로(...) 그래서 진 사자왕을 엔드리스 모드에서 이겨도 플레이 할수 있는것은 그냥 사자왕이다. 물론 플스판의 경우 컬러 에디트로 그럴싸하게 진 사자왕처럼 바꿀수 있겠지만, 일러스트는 어쩔 수 없이 그대로(...)

사실 풍운 시리즈에선 쇼 하야테 못지 않게 사자왕도 기술 동작들이 하나같이 괴이했다..[12] 원래 사일런트 소드는 검을 분신 시켜서 부메랑처럼 날리는 기술이었다.[13] 비스트 블로우는 이름하곤 다르게 돌진해서 난무 후 어퍼컷을 날리는 기술이고, 반격기인 나이트메어는 공격한 상대방의 멱살을 잡아서 메치고 쪼잔하게 로 킥으로 툭 친다. 이후 어스 쵸퍼 모션으로 추가타를 날리긴 하지만, 복싱도 검술도 아니고 챔피언의 풍모도 없는 괴상한 모습. KOF 2000때부터 이분의 품격있는 모습이 확립되었다. 허나 풍운묵시록 당시 너무나 개같은 난이도를 자랑했기 때문에 품격이고 자시고 생각할 틈이 없었다. 분명 95년도 발매였는데 체감상 kof 95의 오메가 루갈은 저리 가라고, 거의 용호의 권1 미스터 가라데조차 능가하는 난이도. 태그 배틀에서는 좀 약해졌으나 그래도 여전히 난이도는 kof 96의 게닛츠보다도 어렵고 심지어 최종보스인 쟈즈를 능가한다.

참고로 가짜 사자왕의 영문 이름은 Shishioh(시시오우 = 사자왕) 또는 Kage Shishioh(카게 시시오우 = 가짜 사자왕[14]), 진 사자왕은 Shin Shishioh(신 시시오우 = 진 사자왕)이고, 해외판에서는 가짜 사자왕은 볼트론 King Lion(킹 라이온), 진 사자왕은 King Leo(킹 레오)라고 표기하는데, 어째서인가 배틀 컬리시엄에서는 사자왕이나 진 사자왕이나 둘 다 King Lion으로 표시된다.

3 네이버의 무협 소설

항목 참조
  1. ...사실 한글로 번역해도 저런 이름이 나온다. 말 그대로 사자왕.
  2. 사실 인물이라기보단 검의 이름이다.
  3. 정확하게는 은색 눈의 사자왕.
  4. 복싱의 펀치를 날리면서 검을 쓸 수 있도록 손등만 가린 글러브. 구조도 특이하고 도트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복싱 글러브 같아서 일러스트 말고는 구조를 제대로 볼 수 없다. 단, 배틀 컬리시엄 에서는 그냥 오픈핑거 글러브로 변경.
  5. 참고로 이 기술을 시전할때 검의 이펙트에서 글루건의 얼굴이 나온다. 사자라서 그런건가?(...)
  6.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OST, AST.
  7. 실제로 성우가 외국인이다. SNK 세상에서 국적 불문하고 대부분 일본어만 쓴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볼프강 크라우저와 함께 희귀 케이스.
  8. 단,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서는 사자왕과 진 사자왕 모두 원래의 검을 쓴다.
  9. 스탭롤 후에서 밝혀진 진실은 죽지 않았다.
  10. 사자왕과 다르게 비스트 블로우로 난타 후 띄우고 킹 스트레이트를 시전한다.
  11. 간단히 말해 초필살기. 사자왕은 킹 스트레이트, 진 사자왕은 킹 스트레이트&킹 어퍼.
  12. 괴이하지 않으면 오히려 비정상인 게임이었다.
  13. 게다가 갓 브레스란 이름으로 검의 궤도를 다르게 날리는 기술도 있었지만, NBC에선 사자왕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사일런트 스톰의 연출이 바뀌면서 삭제.
  14. 카게무샤 명칭에서 따온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