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하야테

격투 스타일풍운권+초능력
연령20세
생일8월 13일
신장185cm(풍운 슈퍼 태그 배틀에서는 174cm)
체중78kg(풍운 슈퍼 태그 배틀에서는 70kg)
혈액형B형
출신지일본
취미단련
특기큰 소리를 내는 것
좋아하는 것모나카
자신있는 스포츠수영
중요한 것힘, 스피드
싫어하는 것매실장아찌
성우하야시 켄이치(풍운 시리즈),이노우에 히로유키(KOF XI)
별명허약테, 사탕갑옷[1], 종이갑옷

난입 조건 : 리더 초필살기로 2명을 쓰러뜨렸으며 플레이어 캐릭터가 한번도 다운되지 않아야 한다. 노컨티뉴.

1 캐릭터 소개

SNK의 격투게임 풍운 시리즈인 풍운 묵시록의 주인공이자 풍운 태그 배틀의 캐릭터. 저래 보여도 겨우 20살. 사실 쇼! 하야테라고 해야한다. 느낌표를 꼭 붙여야 한다!

부메랑과 실전 공수도를 조합한 완전히 새로운 격투기 풍운권의 계승자로, 최강의 길에 다가가기 위해 최강의 사자왕을 쓰러트리려고 하는 격투가. 풍운 시리즈에서는 주인공스런 평균적인 능력. 이 풍운권이라는 기이한 격투술을 고안한 것은 바로 하야테의 아버지인 고우 하야테이다.[2] ...이렇게 기록하는 건 풍운권 사범의 위엄을 해치는 것이다. 고우 하야테가 창시한 것은 비천류 공수도. 여기에 부메랑을 덧붙인 풍운권을 창시한 것은 바로 쇼 하야테인 것이다!

즉 멀쩡했을 터인 비천류 공수도장에 거대 불상을 제작하고 그 앞에 제단을 세우고 거기다 부메랑을 모시며 기도를 올리는 사교도 소굴로 만드는 장엄한 공사를 역사한 것은 아마도 풍운권 사범!

그런데 이 풍운권이라는 권법이, 부메랑도 권법도 영 폼이 어정쩡해서 실제로 보면 전혀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든다.사실 풍운권의 오의는 부메랑과 가라데의 결합으로 염동비곤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초능력을 깨닫는데 있다. 도끼, 지팡이, 방패, 경찰봉 등 온갖 무기를 다 던져도 되돌아오는 세계관에 굳이 부메랑을 쓰면서 기술명에 염동을 붙일 이유는 이것밖에 없다.

KOF XI에서도 등장하지만...... 스텟상으로 심하게 약하다. 최약의 방어력과 스턴치의 소유자에다, 필살기는 하나같이 쓰잘데 없이 빈틈이 커서 별명은 허약테. 그나마 CPU전에서 난입할 때는 방어력 3배 보정을 받아서 좀 낫긴 하지만 어차피 CPU 전용인데다 다른 건 그대로... 사실 3배라 봤자 물방어력인 게, 플레이어도 3명을 조종하니까 그냥 패다 보면 잘 죽는다. 똑같은 난입 캐릭터인 텐도 가이는 난입 캐릭터의 특성상 인디케이터빨을 잘 받기 때문에, 플레이 타임을 짧게 설정해 놓은 오락실에서는 자칫 초반에 여유부리다가 막판 가서 후려패고 후려패는데도 쓰러지지 않아 타임 오버로 패하는 경우가 있는 걸 생각해 보면...
KOF XIII에서는 극한류 도장에서 배경으로 등장.그마저도 졸고있다

2 풍운권의 기술

2.1 비곤투술

KOF XI에서 부메랑을 던지는 기술들이 전부 초필살기가 되면서 추가된 기술로, 그냥 부메랑을 앞으로 던진다. 버튼에 따라서 직선/대각선으로 날아다가 돌아오는데, 탄속이 광속이라 멀리서 기습적으로 내질러주면 잘 맞는데다가 장풍 반사기를 씹어먹으며 지속시간이 길지만, 딜레이가 환상적으로 긴 데다가 부메랑이라는 특징 때문에 다시 받기 전까지는 비곤투술을 비롯한 부메랑을 쓰는 기술을 못 쓴다. 그리고 부메랑 주제에 돌아올 때 판정이 없다...... 그래도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성능은 좋으니 멀리서 상대가 뻘짓하면 날려줘서 상대의 움직임을 바로바로 끊어주자. 다른 장풍처럼 생각하고 쓰면 피본다. 덤으로 던진 부메랑을 다시 받는 동작에서 약간의 틈이 생기지만, 기본기나 필살기를 내밀고 있는 상황에선 동작없이 그냥 받아서 틈을 없앨 수 있다.손으로 안 받고 등으로 부메랑을 받는 위대한 무술 풍운권 그런데 가드 중에 부메랑을 받으면 순간적으로 가드가 풀리기 때문에 부메랑 던지고 상대의 러시를 잘 가드하다가 갑자기 가드가 풀려 얻어맞는 등신 같은 경우도 있다.

하술된 다른 기술들과 비교해보면 그나마 이게 제일 부메랑과 실전 공수도를 조합한 완전히 새로운 격투기답다고 할 수 있다.

2.2 강렬참

부메랑을 쥔 채로 돌진하여 강렬한 올려베기를 날려 상대를 띄운 후, 추가입력으로 더욱 강렬한 점프 올려베기를 날린다. 풍운 시리즈에선 의외로 빨라서 기습돌진으로도 쓸만했지만 XI에서는 돌진속도가 굼벵이 기어가는 수준이라 지르기는 무리고, 앉아 B-앉아 C에서 연속기로 넣어주는 게 주된 사용법. 구석이라면 슈퍼캔슬로 염동비곤도 들어간다. 다만 이런 기술이 다 그렇지만 돌진베기도 추가입력도 막히면 빈틈이 끝내준다. 만약 막혔다면 추가입력은 절대로 쓰지 말자. 만약 부메랑을 던졌다면 던진 부메랑을 다시 받기 전까지는 강렬참을 사용할 수 없다.

초능력으로 부메랑을 던지고 있으니 잡고 때리지 말아야할 이유까지야 없지만, 그럼 왜 굳이 부메랑일 필요가 있느냐고 따지지 말자.

2.3 비천승왕각

무릎을 세운 채 빙글빙글 돈 다음 비스듬히 상승한다. 마지막 상승 동작이 대공기처럼 보이지만 이걸로 대공을 치기엔 무릎으로 도는 부분이 너무 길어서 무리다. 일단 공격판정은 빨리 나오지만 막히면 공중으로 붕 뜬 채로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반격이 무조건 확정이고, XI에선 강 비천승왕각은 상대가 구석이면 맞추고도 낙법한 상대가 경직이 먼저 풀려서 반격을 맞는다. 뭐 어쩌란겨......일단 지상 연속기나 딜레이캐치, 다운된 후 기상반격으로 쓰자. 그 외에 상황에서 쓰는 건 위험하다. 약은 XI에서 유일한 완전무적대공기, 소점프대공을 완벽하게 쳐낼 수 있다! 또한 깔아두기로는 무적이라는 칭호를 얻고 있는 이오리 하단 약손도 이걸로 완벽하게 이긴다. 쿨라의 레이 스핀이나 하단 약손도 이겨낸다. 그런데 지상에서 1대만 맞고 상대가 멀뚱멀뚱 서 있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때는 하야테가 심각하게 위험해진다. 게다가 소점프만 대공 잘 되지 대점프에 갖다대고 쓸려면 엄청 끌어 써야한다.

비천승왕각이란 이름에서 풍운권에 남아 있는 비천공수도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풍운묵시록 시절엔 무릎으로 상승하는 시점에 무적시간이 있었다. 이를 읽었다면 당연히 영문 모를 해괴함이 떠오르겠지만,[3] 풍운권이 다 그렇지.뿌리를 잊지 않고 잘 보존해두려는 깊은 역사의식

사실 이게 실전공수도라기보다는 발레에 가깝겠지만....

2.4 열풍살

공중에서 급강하하면서 연속공격을 날린다. 풍운묵시록에선 급강하 동작이 맞은 후 주먹 연타를, 풍운 슈퍼태그배틀 & XI에선 입력 직후 점프 기본기를 연속으로 내민다. 일단 [김갑환]의 비상각과 사용법이 비슷해보이지만 막히면 착지 후 빈틈이 커서 반격확정. 다만 풍운 슈퍼태그배틀 & XI에선 저공으로 사용하면 공격하다 착지하는데, 이 경우에는 빈틈이 없다. 의외로 XI의 강 열풍살은 이동거리가 길어서 점프해서 상대 뒤쪽으로 도망간다란 행동도 가능하다. 읽히면 망하지만

이게 무슨 실전가라데?란 궁금증은 잊자. 풍운권이니까.

2.5 비조차기

KOF XI의 기술. 샤아아악 달려가서 상대와 가까워지면 점프하며 발차기를 날린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원 네타는 풍운묵시록의 라인업 이동. 맞으면 상대는 와이어로 날라간다. 가드되더라도 공중에 떠 있는 동안은 열풍살이나 공중 비조차기로 캔슬가능. 데미지도 좋고 스턴치도 높아서 의외로 밥줄. 맥시마와 함께 쓰면 더 좋다. 참고로 부메랑이 없어도 쓸 수 있다. 대공기가 어처구니 없이 구린 하야테로써는 최고의 밥줄 대공인데 가쿨오김에게는 씨알도 안 먹힌다. 거기에 비조차기가 막히면 공중비조가 됐던 열풍살이 됐던, 공중 비곤투술이 됐던 그 사이에 무적기 같은 걸 끼얹으면 무조건 털린다. 심지어 같은 하야테끼리도 털기 일쑤.

이 풍운권이라는 격투술은 네타 기술도 써먹는다. 안습.

참고로 비조차기, 열풍살, 비곤 저족을 조합해서 무한콤보가 가능하지만 타이밍이 끔찍하게 더럽다. 그래도 실전에서 쓰는 사람이 있어 시공간전이와 함께 하야테의 등급을 올려주는 콤보가 되겠다.

2.6 공중 비조차기

역시 KOF XI의 기술. 마찬가지로 원 네타는 풍운묵시록의 라인다운 이동. 수직으로 간지나는 킥을 날린다(..;). 물론 이것도 기절치가 높다. 그리고 지상에서 히트하면 약 기본기로 때려 줄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주로 비조차기 구석히트로 많이 쓰는 편. 다만 백대시 이후 못 쓰는 게 안습. 비조차기 이후에도 쓸 수 있는데 역가드 판정이 있지만 그리 믿을 게 못 되서 잘못 사용했다가는 1태그 스턴에 또로롱하고갈 수 있으니 사용시 신중에 또 신중을 기해야 한다.

2.7 염동비곤

'"으아아아아!!!"' 하고 부메랑에 기를 모은 다음, 유도성의 강력한 데미지의 부메랑을 날린다. 유도성이기 때문에 막지 않는 이상은 상대를 지옥 끝까지 따라간다.(!) 다만 기 모으는 부분이 많이 느리기 때문에 이걸 대놓고 맞는 사람은 없을 듯.풍운묵시록 때는 약간 느리긴 했지만 라인 이동을 하는 상대를 캐치할 수 있어 깔아두기로도 많이 쓰였고, 풍운 슈퍼 태그 배틀 때는 발동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진 대신 후딜도 엄청나게 커서 그다지 애용되진 않았지만, KOF XI에서는 풍운 묵시록 때보다도 느려졌다. 그나마 약은 구석에서 강렬참 슈퍼캔슬이라던가 자신구석 비조차기-약 열풍살 최속착지 이후에 쌩으로 들어가긴 한다. 강은 쓸데없이 봉인. 왕장풍 판정이므로 패왕상후권도 씹고 비곤 투술처럼 장풍 반사기도 씹어먹는다. 쌩으로 쓰는 경우는 상대방이 1도트 남았을때뿐이다. 이러면 상대방은 절대로 못 피하고 그냥 죽어야 된다. 가끔 구르기로 피할 수 있지만 타이밍이...그리고 하나 더 놀랍게도 막히면 원거리에서 빠른 돌진계 초필살기에 딜레이캐치를 당한다. 조커나 히트드라이브는 물론이고 봉황각보다 빠른 돌진초필은 다 맞는다.(대신 부메랑을 받기 전에 구를 수가 있으니 다행)

또, 풍운묵시록에서는 하야테가 아래 라인에 있고 상대가 위 라인에 있을 때, 하야테가 염동비곤을 날릴 때 상대가 라인다운이동 공격으로 하야테를 KO시키면 공격대상를 잃은 부메랑(승부가 나면 때릴 수 없으므로)이 멤돌면서 점점 위로 상승하는데, 이 때는 하야테가 뻗어 있어서도 승패판정이 나지 않아 게임이 진행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부메랑에 유도 성능을 탑재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통해 풍운권의 비범함을 알 수 있다. 사실 염동비곤이니까 초능력의 영역이며, 초능력 전문가 아테나 이상 가는 활용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2.8 환영비곤

이번에는 부메랑을 세개나 날린다. 말이 환영이지 실제로는 전부 다 진짜다. 발동이 약간 느리지만 히트범위가 하야테 전방으로 쫘아아악 깔려 있으니 깔아두기로도 유용. 그런데 이건 전작인 풍운묵시록에서의 얘기고 차기작인 풍운 슈퍼 태그 배틀에서는 한 개만 진짜, 나머지는 환영이 되버렸다. 즉 고된 수련 끝에 세 개 다 진짜를 날리던 환영비곤에서 하나만 진짜고 나머지 두 개는 환영인 부메랑을 날리는, 이름 그대로 환영비곤을 완성시킨 풍운권 사범의 위엄!훌륭하다 훌륭해 풍운권 사범

KOF XI에서는 범위 하나는 굉장하지만 그만큼 후딜도 굉장하고 하단이 텅텅 빈다. 대신 드림캔슬로 후딜을 노리고 공격하는 상대에게 무쌍난무로 반격할 수 있고, 던진 다음엔 기본기나 필살기, 점프로 캔슬이 가능하다. 참고로 하단이 비기 때문에 앉은키 작은 캐릭터는 앉기만 해도 안 맞고, 지면장풍과는 서로 상쇄가 안 된다(...)

부메랑에 초능력으로 유도 성능을 넣더니 이젠 허상을 만들어서 날리는 풍운권의 비범함은 실로 측량막측하다고 할 수 있다.

2.9 오의! 무쌍난무

용호난무와 비슷한 계열의 난무기이다. 풍운묵시록에서는 첫타가 앉아 약발이라 판정이 하단으로 깔려있는데 가볍게 점프해 주면 맞지 않거나 공중에서 맞아도 삑사리가 나는 어처구니가 없는 성능의 초필살기. 심지어 모션이 앉아서 약발로 시작하고 판정도 하단으로 깔려 있는데 공격 판정 자체는 상단판정이다. 그리고 풍운 묵시록 특유의 피격시 무적판정 때문에 연속기로는 절대로 편하게 못 넣고 아주 느지막이 캔슬해서야 들어가는 높은 숙련도를 요구했다. 물론 그 캔슬이 너무 느려져서 상대가 막으면 역공 확정.

대신 패는 것은 용호의 권의 지랄권에 버금가는 미친 난무를 보여줘서 박력은 엄청났다. 이후 풍운 슈퍼 배틀에서는 달랑 10히트로 변경되어 예전만큼의 박력은 없어졌지만 성능은 안정적으로 변화했다. KOF XI에서는 저 두 가지 종류의 무쌍난무를 다 들고 나왔다. 묵시록 버전은 하단무쌍, 슈퍼 태그 배틀 버전은 절판무쌍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하단무쌍은 그 예전의 박력 넘치던 지랄권에서 벗어나, 난무모션이 많이 느려졌다. 하단인 것은 여전하고 점프하면 안 맞는 건 여전하지만 이건 발동이 1프레임이다. 1프레임이면 커맨드 잡기 초필살기와 똑같은 발동속도라는게 즉슨 '암전을 봤는데 하야테가 코앞에서 하단무쌍을 시전하고 있었고 자신은 서서가드를 하고 있더라'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이게 가드 불능이 된다는 소리. 그래도 캐릭이 캐릭인지라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

절판무쌍은 살짝 더 느리고 무적시간도 개뿔이지만 절대판정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마치 AT필드와 같은 판정범위를 자랑한다. 대점프 대공은 전부 잡아낼 수 있는 수준. 다만 꼴랑 10대만 때리는지라 데미지 보정과 근성치 보정이 심하게 걸린다는 게 흠.

하단무쌍이 구석에서 히트하면 절판무쌍이 추가타로 들어가는데 데미지는 안습하기 이를 데 없다. 구석, 필드 어디서든 가능하며 많은 히트수와 무식한 데미지의 무보정을 자랑하며 이후 기게이지가 없어도 공중 미닛츠스파이크가 최대 5번까지 더 들어가는 K'의 더블체인과 비교하면 더더욱 안쓰럽다.

명색이 오의란 게 왜 치사하게 상대의 발부터 밟고 패는지는 따지지 말자.

진 삼국무쌍에 저작권을 요청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도 접어두자.

3 시리즈별 성능

3.1 풍운묵시록

주인공다운 평범한 성능. 그래도 KOF 94처럼 점프 약기본기 깔아두고 압박해오면 상대가 미치려고 한다. 땅에 착지할 때까지 판정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게임 특성상 짧게 눌러야 하니 주의. 강기본기 삑사리만 안 나면 나름 기본기들도 각각 쏠쏠하게 쓰이나 부메랑 기본기가 약간 거슬린다. 특히나 근접 무기 공격의 인식범위가 쓸데없이 넓어 라인이동으로 기습해서 때릴려고 하면 안 맞는 상황도 벌어진다.(특히 메즈나 고즈) 그리고 점프 무기공격도 니가와나 기타 다른 용도로 좀 위험. 그래도 이 때는 주인공 보정도 있는지라 압박해줘도 좋고 거리를 어떻게든 벌려서 상대를 깔아두어도 승산은 있었다.

풍운 묵시록 주인공답게 목소리도 우렁차고 빙글빙글 잘 회전하면서 작품의 컨셉을 훌륭하게 대변했다.

3.2 풍운 슈퍼 태그 배틀

주인공 자리 박탈 이후 기술들이 전작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 파생기들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이 때 기술들이 대부분 XI까지 이어졌다. 일단 기본기들은 쓰기 편해졌지만 여전히 부메랑 기본기가 문제인데, 발동이 좀 느려서 애매한 성능이다. 특히 앞 공격은 전진하는데다가 후딜도 큰 최악의 성능. 그 외에는 상당히 양호한편. 체인콤보도 수월하게 들어가고 무엇보다 공중 비곤투술 이후 착지 딜레이가 거의 없어 대놓고 지른다음 니기와하거나 연속기를 갈겨줘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강한 편.

3.3 KOF XI

허약테. XI 최악의 방어력과 스턴 내구력을 가지고 있다. (가드 크러시 내구력만 랄프, 클락 등과 맞먹는 최상급.) 상대한테 한대라도 맞다가는 뺑뺑이가 돌다가 비명을 지르며 나가떨어지는 하야테를 볼 수 있다. 맷집보다 더 중요한 스턴 내구력이 쟈즈와 함께 공동 꼴등. 점프가 엄청나게 붕붕 뜨는데 공대지 기본기도 부실하고 기술들에 딜레이를 엄청나게 붙여놔서 결론적으로 최약캐. 사실 하야테와 맷집이 같은 캐릭터가 둘씩이나 있긴하지만, 성능면으로는 도저히 동급으로 봐줄 수도 없다. 거기다가 풍운시리즈처럼 안심하고 부메랑을 날렸다간 왕장풍 맞고 비명을 지르며 나가떨어지는 하야테를 볼 수 있을 것이다.[4] 최대한 맞지 않도록 신중해야되는데, 일단 약점은 약점이고, 좋은 점이라면 유일하게 (소점프 한정)완전무적 대공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과 풍운 태그 때처럼 체인콤보를 들고 왔다는 것. 다만 쟈즈에 비하면 약간 제한적이다. 그리고 스턴치가 낮은 대가로 스턴능력은 상당히 절륜하다는 것. 자력으로 상대의 스턴치를 엄청나게 갉아먹을 수 있다. 태그콤이라면 그 메리트는 플러스. 그리고 무쌍난무를 2개나 들고 왔으니 이지선다도 가능. 다행히도 부메랑이나 비천승왕각 같은 견제기는 딜레이캐치만 하면 성능은 나쁘지 않고 콤보시 스턴치도 거의 최강급이며, 무엇보다도 하단 or 절대판정의 선택이 가능한 리더 초필살기 오의! 무쌍난무가 있어서 캐릭터 성능 치고는 의외로 리더로 많이 쓰인다. [5]

그래도 기술들의 스턴치가 좀 커서 러시로 가면 괜찮을 수도 있긴 한데 점프가 너무 붕 뜨고 너무 높은데다 모션이 공대공에 치우쳐저 있어 덕에 공대지 압박 불가. 거기다가 필살기들이 하나 같이 딜레이와 빈틈이 크다. 최대한 맞지 않도록 니가와하면서 기본기나 필살기를 신중히 쓰지 않으면 안 된다.

방어력이 약한 캐릭터로는 아델하이드 번스타인쟈즈도 있지만, 이들은 그런 약점만 뺀다면 판정이나 성능이 강력해서 개캐와도 어느 정도 싸울 수 있기 때문에 하야테와 동급으로 볼 수 없다. 또, 텐도 가이는 덜렁 빤스 한 장만 입었는데도 방어력, 특히 스턴 내구력이 최상급인데, 하야테는 갑옷까지 입었는데도 방어력이 최하라는 점도 하야테의 부실해 보이는 이미지에 한몫 거들었다.[6] 남들은 30% 정도 다는 연속기가 하야테에게는 40%가 넘어갈 수 있다.(방어력 110. 헐벗은 여닌자, 150cm 38kg 여고생, 타이트슈트 여중생보다 낮다.) 덧붙여서 그렇다고 방어하기가 쉬운 것도 아니다. 이 캐릭터의 등에 메고 있는 부메랑에 피격 판정이 있어 이 녀석은 전 캐릭터 중 앉은키가 제일 큰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타임 릴리즈로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데 기판 시간으로 1440시간이나 흘러야 풀린다. 이 엄청난 시간을 기다려 온 유저들에게는 통수도 이 만큼의 통수도 없는 셈.

풍운 시리즈에서 완전히 패배하면(모든 라운드를 패배) 쓰러지는 모습이 달라지면서 갑옷이 부숴지는데 여기서도 까이고 있다. 이 덕분에 얻은 별명은 사탕갑옷종이갑옷.

기본기는 점프 기본기를 제외하면 판정이 상당히 좋고 콤비네이션 까지 있어서 상당히 준수한 편이지만 필살기들의 딜레이와 빈틈이 대부분 심각한 편이기 때문에 - 특히 초보들은 멋 모르고 쓰다가, 부메랑을 날리고 나서 다른 장풍류들을 쓴 것처럼 가드하게 되는데, 가드하더라도 부메랑을 받는 동작 때문에 가드가 순간적으로 강제로 풀리므로 이 때 많이 당하곤 한다. 부메랑을 받기 직전에 기본기나 필살기를 내밀면 받는 모션이 캔슬되긴 하지만 뭘 내민다는 것 자체가 빈틈을 없애는 게 아니다. 큰 빈틈을 작게 만들 뿐.

KOF XI은 다른 시리즈와는 다르게 스턴치만 충분히 갉아먹어도 승점이 유리한 게임이다. 사실 하야테 구석콤보 스턴치 갉아먹는 능력은 최강 수준. 맥시마에서 퀵으로 나와서 점프D-앉아B-앉아C-비조차기-공중비조차기-근접D 한방이면 어지간한 캐릭터는 뺑뺑이다. 심지어 리더 료, 리더 듀오론과 함께 무한을 사용하지 않는 (쟈즈, 하야테 한정) 자력 스턴콤보도 갖고 있다. 거기에 난이도가 끔찍하기 이를 데 없긴 하지만 무한콤보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 약점이 발목을 잡기 때문에 하야테는 게임 내에서 약캐로 분류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하야테와 같은 일레븐 4대 약캐인 아테나나 윕은 리더초필은 고성능이라 기만 충분하다면 가쿨오김도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고 앙헬 하위호환 취급 당해서 그렇지 나름의 이삼지선다와 애정으로 파서 잘 다루는 유저들이 있지만 하야테는 둘 다 아니다. 그리고 윕, 아테나, 모모코 이 세 사람의 방어력은 105에 스턴 내구력도[7] 하야테보단 세다. 이 셋과 비교하면 하야테는 답이 없는 수준. 특히나 하야테를 답이 없게 만드는 것은 바로 점프. 일레븐을 까는 유저에게 '점프공격만 내도록 하는 게임', 일본에서는 '밧타게'[8].라고 까일 정도로 점프공격이 강력한 게임인데 거기에 있어서 하야테는 정말 답이 없는 수준이기 때문.

고르는 사람이 잘 보이지는 않겠지만 일단 빨리 죽는다는 점에서 선봉으로 세워 놓고 기를 조금이라도 모으기 위해 쓰기는 한다. 고르는 사람이 별로 없는 탓에 하야테 상대법을 몰라서 하야테한테만 스트레이트를 당하는 유저도 종종 있고... 딜레이 짧고 방어력과 스턴치만 높다면 거의 중캐 정도로 올라갈 텐데...

참고로 하야테와 쟈즈, 아델, 이 최하의 방어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팀을 짜서 KOF에 출전하는 '더 킹 오브 페이퍼'라는 만화가 있는데... 거기서도 시공간전이는 재현되었다. 참고로 이 만화의 상대 팀은 방어력이 높은 질버, 텐도 가이, 랄프 존스.

일단 태그콤보만 맞지 않는다면 스턴이 나는 일이 적으므로 선봉으로 놓은 뒤 높은 점프를 이용한 공중 부메랑이나 이동기로 사용가능한 열풍살, 비조차기 등으로 도망치면서 시간을 끌어주는 플레이가 꽤나 쓸만한 편 이었다.[9] 물살이라 빨리 죽기 때문에 주로 선봉으로 나가 기를 채우거나 스턴치를 갉아줄 때 쓴다.

그러나, 사실 이 캐릭터의 진가는 XI 최악이라고 할 수 있는 버그인 일명 시공간 전이 버그에 있다. 쉬프트 체인지를 잘만 이용하면 화면 밖으로 벗어난 채로 계속 싸울 수 있는 버그. 즉, 다시 말해 화면 밖으로 도망간 채 계속 부메랑 갖다 존내 패서 퍼펙트 KO가 가능하다. 사용법은 일단 부메랑을 던진채 퀵으로 재빠르게 체인지 하는 등 하야테가 부메랑을 못받고 체인지를 하게 만든다. 체인지 한뒤 체인지한 캐릭터로 하야테를 퀵으로 다시 불러내면 이 시공간 버그가 가능하다. 영상보기 덕분에 하야테는 가쿨오김 항목에도 등재되었다.

이것으로 인해 이 허약한 초약체 캐릭터는 순식간에 KOF XI 최악의 사기캐릭터로 거듭났으며, 이로 인해 오락실에서도 이것 때문에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리얼 모드가 자주 출현하기도 했다. 심지어 외국사이트에서는 버그를 쓴 하야테를 가쿨오김급과 함께 취급하기도 하며 이 버그 때문에 머나먼 대지에서 온 자들의 진짜 두목은 사실 하야테였다는 드립도 존재한다(...) 하지만 마가키와 정말로 붙어보면 전혀 다르다. 일단 마가키의 팬텀 스피어는 시공전이로 화면 밖에 나간 하야테를 때릴 수 있다. 가드하든 맞든 하야테는 화면 안으로 끌려오게 되고 그 뒤 하야테의 운명은....

중간 난입으로 나올때는 그래도 보정을 받고 방어력과 스턴치가 좀 높게 나온다.

어레인지판에서는 버그가 삭제된 대신 방어력과 스턴치가 늘어나고 기술들이 상향평준화되어 평균이상의 캐릭터가 되었다. 후딜레이는 여전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풍운 시리즈 때의 모습을 잘 드러내주었다는 게 팬들의 평가.

4 그외

후하 진 수준으로 snk에서 시끄러운 기합을 내는 사나이. 애초에 특기가 큰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때문에 KOF XI에서는 새로운 성우 분(이노우에 히로유키)을 찾는 데 좀 애 먹었다고. 등장시 인트로에서 냅다 지르는 소리만 들어도 그 성우 분이 얼마나 성량이 흠좀무한지 알 수 있다.[10]

기이한 것이 있다면 태그 배틀에서는 키가 줄었다. 분명 태그배틀은 풍운묵시록 다음 이야기인데 말이다.[11] 그런데 스프라이트는 전작 것을 쓰고 있기 때문에 다른 놈들과 비교해 보면 전혀 키가 줄어들은 느낌이 없다. 그리고 스프라이트대로 따져서 185cm라 생각하면 180cm인 김수일보다도 작아보인다.

그 외에도 사무라이 스피리츠 제로사무라이 스피리츠 천하제일검객전센료 쿄시로 엔딩에서 출현. 가부키와 창술을 조합한 완전 새로운 격투기 무투류가부키와 풍운권 중 누가 가장 강한가를 겨루기 위해. 제로에서는 그 사람인지 아니면 하야테의 아버지인지 모르는 사람과 함께 등장한다. 물론 하야테가 그 시대 사람이 아니므로 시라누이 겐안 엔딩에 등장했던 시라누이 마이와 마찬가지로 모습만 같은 사람이거나 조상일 가능성이 높다.

사무라이 스피리츠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하야테는 사실 부메랑의 사용에 있어서도 폼이 어정쩡해서 그리 능숙해 보이지 않는다. 받을 때 딜레이가 생겨서 가드하고 있다가도 처맞는 게 너무 형용키 어려운 것 같고, 특히 돌아오는 부메랑에 공격판정이 없는 게 결정적으로 부메랑계의 쓰레기 같다. 돌아오는 부메랑에 공격력이 없으면 뭐하러 부메랑인가? 이 정도면 작정하고 만든 병맛 코메디물이었어도 웃길 것이다.개그 만화의 등장인물로 나와서 응 나는 부메랑과 초능력과 가라테를 사용하는 절정고수라네, 하고 등장해서 정작 부메랑은 초능력으로 던지고 돌아오는 부메랑에는 공격력이 없고 부메랑을 받다가 처맞으며, 초능력으로 부메랑 세 개를 한꺼번에 던지는 기술인 환영비곤을 열심히 수련해서 환영 부메랑 두 개 진짜 부메랑 한 개를 던지는 기술로 완성했다고 상상하면 본격 개그만화다 이 때문에 명망 있는 snk게임 매니아층 일각에서는 챰챰이 훨씬 부메랑계의 고수고 하야테는 그저 초능력으로 부메랑을 던지고 받을 뿐이라는 의견도 제시된다.

설정상 홍일점인 캐럴 스탠잭신경 쓰인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좋아하는 걸지도... 근데 정작 커플링이나 간접적으로나 직접적으로나 서로 좋아한다는 묘사는 전혀 없고, 심지어 캐럴이 태그 배틀에서 짤리는 바람에 그런 설정은 물 건너버리고 말았다. 거기다가 캐럴이 풍운묵시록 말고 등장작품이 없어서 인기도 없다. 지못미.

테마곡 이름은 チャーチャーチャー(Cha-cha-cha, 차차차)이며 온 몸의 피가 끓어오르는 듯한 열혈과 웅장함의 BGM으로 유명하다

무겐에서는 아예 대놓고 허약테라는 이름 가진 하야테도 제작되었다. 다만 왠지 모르게 XI의 하야테보다 성능이 좋다.[12] 뭐, 무겐에서는 스턴도 따로 만들어 줘야 하고, 방어력도 알아서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저 허약테라는 이름도 그냥 애교성이나 까임용으로 붙인 듯하다. 그리고 시공간전이 버그도 재현되어 있다(!!!)

집안도 약간 콩가루 집안인 느낌이 난다. 물론 도장 한가운데에 부메랑을 안치시키고 치성을 드리는 미친놈들이니까 당연한 것이겠지만, 하야테 춘부장의 존성대명은 다름 아닌 剛・ハヤテ이다. 즉 剛・하야테라는 것인데, 뜻으로 읽으면 츠요시 하야테쯤 될 것이고 음으로 읽으면 고우 하야테쯤 될 것이다. 즉 하야테라는 것은 성이 될 터인데 일본에서 하야테는 이름이지 성이 아니다;;;

콩가루 집안 요소는 이뿐만이 아닌데, 사카자키 가문처럼 미국에서 사는지 왜 성이 뒤에 오는 것인지 의문스러울 수밖에 없다. 만약 하야테가 성이라면... 그렇지만 역시 아들도 하야테 아버지도 하야테이니 서양인도 아니고 하야테가 성일 것이다. 또한 그렇다면 성은 가타카나로 써놓고 왜 굳이 이름은 한자로 쓰는지도 의문일 수밖에. 또한 집에서의 대화를 살펴 보면 아버지가 아들을 성인 하야테라고 부른다. 물론 크게 휘두르며에서 하나이가 그렇듯이 밖에 나오면 부끄럽다고 성으로 부르라는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가정 내에서 성으로 부르는 것은 상당히 희한한 가풍에 속한다. 이 따위로 부르면 가족까지야 그렇다쳐도 일가친척이 모여 있을 때는 누가 누굴 부르는지 모르는 완전 막장이 되기 때문에;; 하여튼 비범하다고밖에 할 수 없다.

  1. KOF XI에서의 갑옷색깔이 마치 츄파춥스 사탕들 색과 비슷하다고 해서. 그리고 풍운묵시록에서는 혼자 갑옷이 깨졌다.
  2. 이 사람 생김새가 그 사람과 매우 흡사하다. 하야테의 아버지는 젊은 시절 츈 파이후와 대전을 한 경험이 있는 듯 하다.
  3. 당연한 말이지만 발동하고 나서 바로도 아니고 빙글빙글 다 돌고 난 다음 무적시간은 전혀 필요없다. 상대는 맞았던가, 막고 있던가, 구경하다 딜레이 생기면 때릴 준비를 하고 있던가 중 하나지 덤빌 이유가 없으니까.
  4. KOF 시리즈는 95 빌리랑 96 장거한, 시라누이 마이, 윕을 제외하고 전부 무기에 피격판정을 붙여놨다.단 윕은 XI에선 채찍에 피격판정을 붙여놨다.
  5. 저 절대판정 덕에 K'처럼 리더 초필살기를 두번 우겨넣는 짓도 가능하긴 한데 대미지 보정이 너무 심해 기 효율이 개판인데다 기본 캐릭 성능이 중간은 가는 K'와는 다르게 얘는 안습이라... 그래서 K'처럼 리더 초필살기를 두번이나 구겨넣는 짓은 잘 볼 수 없다.
  6. 노출도가 높을수록 방어력이 높다는 사실을 각인해 주는 예이다. 근데 가이는 남캐잖아..?
  7. 의외로 모모코는 스턴 내구력은 맥시마급(...)
  8. '밧타'는 메뚜기의 일본어, 밧타는 폴짝폴짝 점프를 남발하는 플레이를 칭하는 말이다
  9. 특히 키사라기 에이지를 만나면 저 모든 것이 막히기 때문에 그냥 죽는다.
  10.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나름 기합으로 인기가 있다. 하야테가 등장하면 동영상 자막이 '우오오오오오오오!!!'로 도배된다
  11. 풍운묵시록에서도 노약자, 어린이, 여성을 제외하면 제일 작은 키인데 더 줄어버렸다. 안습. 물론 풍운시리즈 등장 인물들이 다 하나 같이 키가 말도 안되게 크다. 키가 2m가 넘는 녀석들도 다수... 어쩌면 미래이기 때문에 인간들의 평균신장이 늘어난 건지도 모른다. 그리고 키가 줄어든 것은 어쩌면 미래이기 때문에 수술로 최적화된 육체를 만든 사자왕처럼 하야테가 가장 풍운권에 이상적인 체형을 발견하고 수술을 받은 건지도 모른다.어차피 풍운권은 뻑하면 미래 도핑 수술을 내세우는 답없는 설정의 게임이다. 미래 만세! 도핑, 수술 만세!
  12. 부메랑을 던지고 나서도 돌아올 때도 판정이 있질 않나, 풍운 태그 배틀 때처럼 비천승왕각과 열풍살에 파생기들도 있다. 덕분에 하야테에게 문제되었던 딜레이 문제가 확실히 해결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