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미

오로치 일족
자연의사	오로치
오로치 사천왕	불어오는 거친 바람의 게닛츠	나나카세 야시로	셸미	크리스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	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불꽃의 운명의 크리스
팔걸집	야마자키 류지	매츄어	바이스	가이델

• 셸미가 사용하는 기술의 커맨드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프로필

이름	셸미(Shermie)
격투 스타일	주로 던지기 공격이 중심(브릿지가 특기)
생일	2월 13일
나이	21세
신장	173cm
체중	68kg
혈액형	B형
쓰리사이즈	92-63-87
출신지	프랑스
취미	밴드 활동, 프랑스 영화 감상, 햄스터 기르기
중요한 것	컴퓨터, 햄스터
좋아하는 음식	생선(특히 등푸른 생선), 낫토 말이, 쇠고기덮밥 정식
싫어하는 것	샐러리, 고교 야구
잘 하는 스포츠	피겨 스케이팅
성우	니시카와 하즈키(西川 葉月)

전용 테마

Bloody KOF 97/98 OST, AST, KOF 2002 OST, KOF 2002 UM Re:Bloody

2 소개

KOF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KOF 97에서 뉴 페이스팀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캐릭터 모티브는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에 등장하는 양호교사 타케다 에리코라고 한다. 유리가면의 오도베 노리에가 모티브라는 설도 있다.

프랑스인으로 원래는 나나카세 야시로, 크리스와 함께 밴드를 하고 있으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쿄에서는 패션 디자이너도 하고 있다는 게 확인되었다. 자신과 야시로가 입고 있는 복장도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것.평소 대사도 그렇고 대놓고 이쪽을 노렸나인간들은 어리석다 하지만 셸미 본인도 디자이너와 밴드생활을 즐기는듯.

KOF 97에 참전했던 이유는 콘서트를 쪽박낸 야가미 이오리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였는데 이때 자신들 대신 원래 참전 예정이었던 미국팀 멤버를 떡실신시키고 초대권을 빼앗은 다음 대신 참전한다.

NGBC에서는 럭키를 떡실신시켜 초대권을 빼앗고 참가한다. 역시 안습의 미국팀.

성격은 기본적으로 상냥하고 유쾌하며 크리스와는 사이가 가장 좋아서 수다도 떨고 애교를 떤다.

하지만 그녀의 실체는...

KOF 2000에서는 클락 스틸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등장. 이때의 복장은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민소매.

3 게임 내 운용

게임 내 성능은 중급 정도의 잡기형 캐릭터. 지상 잡기, 돌진 잡기, 공중잡기 등등 웬만한 잡기 기술은 다 보유하고 있으며(반격잡기만 초반에 없었다가 나중에 추가되었다.) 시리즈가 거듭날수록 추가타, 반격기, 공중잡기 등등 필살기가 마구 늘어난다. 특히나 KOF 98에선 기본기도 꽤 좋아서 셸미의 점프 강손의 공포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난데 대충 찍어도 역가드가 들어가고 어퍼도 두상치기도 놀랄 고성능. 문제는 초보자가 잡아도 한두번 해보면 다 한다(...). 이렇게만 보면 좋아보이지만 다이몬 고로, 클락 스틸이라는 킹오파 잡기 캐릭터 터줏대감들에 비하면 확실히 전통적으로 성능면에서 열세다. 특히 고로. 포인트제 대회시 포인트 문제나 아니면 눈호강 같은 걸 제외하면 저 둘을 패스하고 쓸 이유가 상당히 떨어진다.

다만 노멀 셸미, 각성 셸미 공통으로 기본기가 굉장히 구리기 때문에 노멀 셸미의 경우는 철저하게 잡기 캐릭터로서만 운영해줘야 한다.

KOF 최강급 대공판정의 수직점프 강킥과 최번개 앉은 거보다 자세가 낮은 하단 약킥은 상당한 강점.

2002에서 바이스 정도를 제외한 잡기 캐릭터들이 모두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약캐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3.1 특수기

움직임들이 느리고 끈적하다

• 셸미 스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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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미의 가장 기본적인 특수기.

단독 사용시 2타째에 중단판정이 있으며 의외로 리치가 길어서 상대방의 허를 찌르거나 소점프를 견제하는 등 기본기의 연계식으로 사용해줄 수 있지만 이후의 콤보가 연계되는 것이 없기 때문에 견제용 이외엔 쓸 일이 없다(허나 각성을 하게 되면 구운의 채찍 또는 암흑 뇌광권이 들어간다). 02 UM에서는 단독 사용시 1히트하게 변경되고 느려졌지만 초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캔슬판의 경우 1히트하는 건 똑같지만 발동이 빨라지고 안정적으로 연속기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 셸미 킥

NBC의 특수기... 지만 사실은 2002 버전 날리기 공격을 특수기화한 것.

• 폭 뉴 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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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에서 추가된 잡기 특수기. 상대를 행복때리기 가슴으로 가격한 뒤 스플렉스를 먹인다. 발동이 빠른 편이 아니고 히트해도 딜레이와 경직 풀리면서 코 앞에 있는 상대방 덕에 히트 후 상황이 5:5 수준. 바로 셸미 플래시 날리는 게 나을 지도 모른다

•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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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시절 엑스트라 모드에서 쓰이던 제자리 회피를 특수기화했다. 발동 직후 9프레임 전신무적이 있으며 그 후 24프레임의 하단무적이 있지만 쓸 데는 없다(02에서 이오리, 테리 등의 땅장풍 피하기 정도). 02 UM에서는 전신무적시간이 길어지고 필살기가 되었으며 98에서 회피 공격까지 가져왔다. 이 회피 공격은 02UM 셸미의 유일한 슈퍼캔슬 대응기.

3.2 필살기

• 셸미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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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있는 돌진잡기.

단독사용기술이라 콤보로 들어가지 않아서 활용도가 많이 바래졌다(...)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연속기로 안 들어가고 데미지도 쏠쏠한 편이 아닌 데다 대쉬의 사정거리가 극히 짧아 여러 모로 빛을 못 보는 기술이다. 다만 여러 유저들에게 기억되는 기술의 순위권에 들어갈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기술. 발동시 상대에게 날아가듯 달려가서 잡고 위에서 찍어내리는데 그 자세가 심히 묘해서...
98이후 버전들부터는 거리가 짧아졌지만 97때는 사거리가 매우 길었다.

• 다이아몬드 더스트

2002에서 셸미 슛 대신 추가된 돌진잡기. 스티브 오스틴의 스터너를 날린다.

일단 하단무적인 듯한데 써먹긴 힘들다. 그냥 기습용인데 이조차도 대쉬잡기를 할 수 있게되면 안 쓴다. 대쉬가 끝날 때까지 잡기 판정이 계속된다는 게 그나마 가진 장점.

• 셸미 클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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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있는 적을 잡을 수 있는 대공잡기.

클락 스틸의 그것과 성능이 거의 똑같은 기술로 추가타로 셸미 큐트가 들어간다. 다만 피격판정이 애매모호해서 대공을 셸미 스탠드로 처리하거나 앉아 강손으로 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역시 잘 쓰이지 않는다. 02 UM에선 지상에서 조금만 떠도 덥석덥석 잡아버리는 공포의 잡기가 되었지만 여전히 안 쓰인다.

• 셸미 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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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 기술 사용 후 커맨드를 입력시 추가로 들어가는 기술로 안 썼을 때보다 딜레이가 늘어난다는 단점이 있어서 셸미의 고수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쓰면 기상심리전이 극히 제한된다).

• 엑셀 스핀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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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동시 전신무적인 기술로 셸미가 소점프로 살짝 한 바퀴 돌아 킥을 가하는 기술이다.

소점프를 살짝 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하단짤짤이를 가하고 있을 경우 엇차하면 맞아 큰 대미지를 줄 수가 있다. 전신 무적이라지만 무적 타이밍에 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카운터가 아니라면 데미지도 큰 편이 아니라 역시나 잘 쓰이지 않는 기술.

다만 중단이고 무적도 은근히 긴 데다 딜도 별로 없기 때문에 초보들 깔 때나 장풍 깨기에는 쓸 만하다. 좀 하는 사람한테 쓰면 그냥 쳐내거나 지상캐치로 콤보 한 세트를 먹인다(...)

대사는 아무래도 피겨 스케이팅의 스핀쪽을 생각하고 한건지 아핫! 깔끔하지?

• 셸미 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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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뒤로 훅 젖히며 발끝으로 잡아던지는 기술로 커맨드도 간단하고 셸미 큐트까지 들어가는 데다 단독 기술이 아닌지라 대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무적판정이 없어서 영... 셸미의 기술 중엔 그나마 좋은 기술이지만 셸미 스파이럴이 좋아서 빛을 못 보고 있다. 대신 발동자세는 낮고 아래에서부터 쓸어와서 잡는 모션이기 때문에 상단 쪽에 판정이 쏠린 기본기는 캐치하기 쉽다. 은근히 판정이 좋고 발동이 빠르기에 근접했을 경우 상대가 셸미의 잡기를 예상하고 점프를 할 것이라 판단될 경우 유용.

• 셸미 스파이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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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미 하면 이거다!' 라고 떠오르는 셸미의 주력 기술. 상대의 얼굴을 자신의 양 허벅지로 감싸안는 기술로 일명 '행복잡기' 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그 포즈가 심히 기묘해 셸미의 캐릭터성이 음란하다는 설정까지 부여받게 된 기술이다. 02에서 추가된 대사 "좋아하죠? 이런 거" 로 탕녀 확정(...)

추가타로 역시 셸미 큐트가 들어가며 대미지는 보통이지만 셸미의 잡기 기술 중 유일하게 근접 강손의 추가타로 연결되기 때문에 활용도가 아주 뛰어나다. 잡히면 잡기심리 시작.

참고로 KOF 98부터는 특정 상대에게 셸미 스파이럴을 쓰면 치마 속이 보인다. 02부터는 그냥 허공에 CD를 쓰면 보인다. 고맙다

• F컵 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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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살짝 상대에게 내민 뒤 상대의 공격을 받아 피셔맨 스플렉스로 넘겨버리는 반격기. 02에서 추가됐을 땐 데미지가 심히 잉여스러웠으나 02 UM에서 데미지가 많이 개선됐다.

• 에어리얼 스핀 킥

NBC에서 추가된 공중 발차기 기술. 번개만 안 붙었지 각성 셸미가 사용하던 뇌신의 지팡이와 거의 동일하다.

• 셸미 캐치

NBC에서 추가된 이동잡기로 각성 야시로의 위압하는 대지와 거의 동일. 다만 잡은 뒤의 우선권이 1:1이며 추가입력으로 잡기를 써주는 거 외엔 딱히 도리가 없다.

3.3 초필살기

• 셸미 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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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형 필살기로 노멀 초필로 사용하면 그냥 저먼 스플렉스로 단발 데미지가 상당하고 MAX 필살기는 저먼 스플랙스 홀드로 1~ 2~ 3~ 를 외치며 폴을 노리는 기술인데 98에서의 MAX는 98 최고의 데미지를 자랑할 정도(갤럭티카 팬텀 제외)에다 2002에선 '3' 까지 사용하면 즉사기 이다. 다만 판정 범위가 극악히 짧은 데다가 상대방이 버튼을 한 번만 눌러도 정말 쥐꼬리만한 데미지가 나와서 맥스 버전은 플레이어와 대전시 실제로 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98에서는 다이몬 고로와 로버트 가르시아한테 맞추면 에어워크버그가 된다. 특히 고로 상대할 때 유용. 악령 퇴치

참고로 시전할 때 "니도 대단해요!" 라는 대사가 나온다. 본래 대사는 도망치면 안돼!

• 셸미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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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기형 필살기로 KOF 97 플래쉬와 다를 게 없어서 커맨드가 반대인 걸 이용하는(이쪽이 일반적으로 입력하기 쉽다) 그저 그런 잡기 초필이었으나 98부터 발동시간이 느려진 대신 판정 발생시 전신무적이다. 게다가 리치도 은근히 길다. 리버설이나 낚시 등등 여러 상황에서 활약한다. 초근접시 약기본기에서 이어지기 때문에(강손은 히트백이 길어서 안 된다) 연속기로는 셸미 플래시보다 이쪽을 쓰는 게 낫다. 시전 시 대사는 내가 주는 선물! 이며 MAX판 마지막에 덤이라고 추가. 02부터 MAX의 막타 대사가 입의 연인 셸미입니다 라는 대사 추가.

• 이나즈마 레그 레리어트

이름과는 다르게 사실상 로프반동 후 플라잉 니킥을 사용하는 기술이다. 셸미 플래시와 같은 1프레임 잡기에 데미지도 상당하지만 잡기 거리가 극도로 짧아 사용하기는 힘들다. 커맨드가 클러치랑 겹칠 수도 있어서 딱 맞추는 거리인데 클러치가 나가면...

NBC에서는 로프반동 없이 그냥 플라잉 니킥만 사용하며 2002UM에서는 연출이 변경되어 다이아몬드 버스트→셸미 휘프→로프반동 후 플라잉 니킥 순으로 진행된다.

덧붙여 2002와 NBC에서는 무릎에 전격 이펙트가 붙어있었지만 2002 UM에서는 사라졌다.

4 시리즈별 성능

4.1 KOF 97

잡기 캐릭터가 강한 97답게 제법 쓸 만했다. 긴 잡기거리의 셸미 스파이럴과 초필살로 맞추면 인생역전인 MAX 셸미 플래시가 인상적. 단, 이상하고 발동 느린 기본기가 많아서 그다지 셀렉되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초기엔 보스로써의 인상때문인지 각성판이 더 많이 셀렉됐을 정도. 가끔 대전영상에서 나온다.

셸미의 앉아 B는 극단적으로 피격 판정이 낮아 대공기로도 활용이 가능했으며 심지어 초구탄 등의 떠서 날아오는 장풍을 보고 연타하고 있으면 회피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었다(...)

기본기 앉아 -C(강펀치)의 성능도 대단했는데 타이밍만 슬쩍 맞추면 필살기 계열의 돌진기 등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커트 시켜버릴 정도로 발동과 판정이 괜찮았지만 98 이후로는 느릿느릿(...)하게 모션이 바뀌면서 사장.

점프 기본기들은 상당히 뛰어 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점프 강손은 97이 전체적으로 역가드가 잘 안 나는 시리즈인데 거기서 미칠 듯이 역가드가 잘 터지며 자체 판정도 뛰어 나다.수직 점프 강발은 레오나 점프 강발과 모션이 상당히 비슷한데 덕분에 공대공으로 끝내준다. 그리고 점프 약발은 모션이 섹시 해서 보기가 좋다.

4.2 KOF 98

기본적으로 지상 기본기 중에서 견제로 쓸 만한 게 지상 CD 외에는 없다. 다만 이 날리기는 역대 셸미의 날리기 중 가장 좋긴 했다. 공중에 떠서 드롭킥을 날리는데 하단회피 가능에 판정이 묵직해서 잘만 쓰면 대공으로도 써먹을 수 있을 정도의 발동속도를 가지고 있었다. 제자리 점프 강발도 판정, 리치 몹시 우수하다. 그러나 날리기든 제자리점프 강발이든 둘 다 태생적으로 쓸 상황이 한정적이고 위험부담이 있다.

따라서 모든 잡기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리스크가 크다. 고로야 말할 것도 없고 각성 야시로의 긴 팔다리, 공중 점프 강발과 지상 강발 하단 강손의 클락, 대부분의 기본기가 깨알같은 바이스와는 달리 지상날리기나 제자리 점프 강발 등으로 잠깐 '오지 마 오지 마' 하는 것 외에는 러쉬, 러쉬로 몰아쳐야 된다.

다행히 점프 기본기는 점프 날리기가 공대공이 아주 좋고 점프 D의 공대지 성능, 역가드가 굉장히 잘나는 점프 C 등 좋은 기본기 세트를 구비하고 있다. 의외지만 점프 B도 리치가 짧지만 판정이 좋고 발동이 광속이라 전반적으로 대공이 구린 셸미가 긴급대공으로 몇 번씩 써먹을 만하다.

이후 근접 C나 하단 C에서 이어지는 셸미 스파이럴로 이어가야 하는데 추가타인 셸미 큐트를 쓰면 우선권이 굉장히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많은 경우 추가타를 쓰지 않고 심리전에 들어가는데 점프 C는 분명히 최고의 역가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잡기 캐릭터들 다 가지고 있는 무적잡기가 없다.

거기다 하단 B -> 지상 A or B(1히트) 이후 셸미 스파이럴로 연속기가 이어지긴 하는데, 하단 B가 발동이 딴 캐릭터 하단 D급인 데다 하단 B에서 지상 A or B로 이어주는 타이밍이 야시로 하단 B -> 하단 A 난이도를 양쪽 뺨 번갈아 때리는 수준으로 진짜 허벌나게 어렵다. 그나마 A보단 B가 약간 쉽다는게 다행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하단 C가 뛰는 상대를 캐치해줄 수 있고 판정도 괜찮고 구르는 상대에게는 반대편 커맨드가 적용되어서 셸미 휘프가 적중한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총평하면 잡기 캐릭터라는 기본적인 강점이 있긴 하지만 기본기가 구려서 견제 싸움이 안 되는데 잡기 심리전은 빈약하다 할 수 있다. 그치만 사실 바이스나 클락도 셸미보다 아주 심리전이 좋진 않기 때문에 그냥 각성 야시로와 고로가 개객끼들인 걸로... 무적잡기 하나 있는 이오리, 대가리 잡기 하나 있는 크리스가 잡기캐들보다 기상심리전에서 훨씬 우월하다 그래서인지 어째 고수들 대전영상에서 보면 같은 팀의 개캐인 크리스나 야시로(각성한정)보다 보기 어렵다. 게다가 자기 남자 팀원들에 비하면 다루기가 여간 깐깐한게 아니라...

4.3 KOF 98 UM

딱히 다른 점은 없다. 원거리강손과 앉아강손의 판정이 좋아졌을 뿐. 특히 앉아강손은 거의 두상치기의 재림을 보여준다.

FE에서는 앉아 약발→서서 약발로의 연결이 쉬워졌으며 근접강손은 앉은키 작은 상대에게도 히트하게 되었다. 셸미 스탠드는 1타부터 중단이 되었으며 셸미 슛은 데미지가 증가하고 돌진거리가 길어졌다. 그리고 셸미 휘프의 판정이 강화되었다.

4.4 KOF 2002

2002의 잡기 캐릭이 전부 나락에 떨어졌을 뿐더러 몇몇 기본기가 요상꾸리(?)하게 변해서 졸지에 약캐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특히 어퍼의 후딜이 큰게 심각. 하지만 캔슬이 가능하게 변한 약 기본기들과 점프로 날아오는 상대를 차버릴 거야 최번개가 날아오면 발로차 격추 시킬 수 있는 지상 CD 등 그렇게 나쁜 캐릭터는 아니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탕녀 속성이 추가되었다. 그래서인지 캐릭터를 가끔 섹시하다던지 예쁘다고, 혹은 재미있다고 고르는 사람이 가끔보이긴한데...

4.5 KOF 2002UM

02에 비해 많은 상향이 이루어져 꽤 쓸만한 캐릭터가 되었다. 셸미 스탠드는 단독 사용시에는 1히트만 해서 느려진 대신 초필살기 이상으로 캔슬이 가능해졌지만, 캔슬판은 야시로의 리그렛 배쉬처럼 엄청 빨라져서 이후 필살기 이상으로의 캔슬이 안정적으로 들어가게 변경되어 연속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회피 동작또한 강화되었는데, 피하는 모션의 대부분이 전신 무적으로 변경되어서 위기 상황에서 상대의 공격을 피하기가 쉬워졌다.

셸미 플래시쪽은 소소한 강화를 보였는데 노멀의 데미지를 미약하게나마 상승시켰고, MAX판은 마지막 3부분을 실패하더라도 일정 데미지는 보장한다. 근데 이럴 바엔 차라리 MAX판을 98처럼 되돌려 놓던가...

MAX2인 이나즈마 레그 래리어트는 이동 잡기로 변경되어서 1프레임 잡기가 아니게 되어 연속기로 넣기 매우 빠듯해졌지만 데미지 자체는 매우 높아졌으며 히트시의 연출이 바뀌었다. 이동 잡기로 변경되었지만 암전은 잡은 이후에 뜨기 때문에 기습용으로도 노려봄직하다.

단, 앉아 C가 조금 빨라지긴 했는데 공캔슬 유예 프레임이 짧아졌다. 되도록이면 캔슬을 해둘 것.

의외로 높은 셀렉트률을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K'나 네임리스 등에게는 쪽도 못 쓰는 판.

4.6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

유일하게 각성판 없이 홀로 노멀버전만 나왔다. 전체적으로 기본기는 02와 비슷하며 시스템상 어느 정도 강화되어서 왔다. 그러나 잡기 캐릭인 건 변함 없는데 새로 추가된 기술들로 인해 KOF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전법으로 나가야한다. 잡기 이외에도 타격기술도 몇 개 추가되어 만능 잡기 캐가 된 줄 알았으나... 랭크를 보면 중-중하캐 정도밖에 안된다(...).

더군다나 이게임에 개캐-초강캐가 무지 많은지라...

5 기타

KOF 97에서 셸미가 속한 뉴페이스 팀은 각성팀과 더불어 팀 공용 BGM을 지닌 팀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팀원들이 같은 BGM을 공유하고 있다고 봐야 하는데, 97에선 팀 BGM이 사라지고 몇몇 캐릭터만 전용 BGM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변경되어서 전용 BGM이 없는 캐릭터는 BGM이 재생되지 않는다(예를 들어 일본팀과 대전하게 되면 전용 BGM이 없는 니카이도 베니마루, 다이몬 고로는 대전시 아무 BGM도 재생되지 않으나, 전용 BGM이 있는 쿠사나기 쿄는 대전시 BGM이 재생된다). 그러나 뉴페이스 팀은 팀원 셋이 같은 BGM을 공유하므로 대전하는 내내 음악이 끊기지 않고 이어진다. 그것도 특이하게 캐릭터가 교체될 때 마다 새로 재생하는게 아니라 재생이 계속 이어진다. 여러모로 특혜를 받은 셈.

가슴 사이즈는 92로 KOF 내에서 앙헬과 함께 1위다. 기술 이름에 F컵 츄드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 다만 스샷,팬아트,실제 플레이 장면을 보면 가슴보다는 육덕진 허벅지로 구사하는 행복잡기가 트레이드 마크가 된 캐릭터. 덤으로 허리 굵기도 KOF 내 1위. 그러나 체중 면에서는 다이애나 때문에 2위로 밀렸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웬만한 남자보다 키가 더 커서 체중이 나가는 거고 비만도는 셸미가 부동의 1위다 그리고 어차피 1kg 차이 이때문에 17년을 앞서간 가슴트임 터틀넥같이 거유를 강조하는 팬아트보다는 육덕진 각선미에 포인트를 맞추는 경우가 많다.

잘생긴 남성 캐릭터와 대전시에는 야릇한(?) 행동으로 관심을 보인다. 굉장히 기이한 것은 각성 후에도 이런다. 그냥 본성인 듯하다. 다만 2002 UM에선 각성 후에는 야릇한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 SNKP에서도 마침내 이상하다 생각한 듯. 진작 좀 수정하지! 원래는 그냥 "우후후후후~♥" 하는 웃음밖에 내지 않았지만 2002에서는 탕녀 속성이 추가되면서 "누가 쳐다보니까 달아오르네~♥" 라는 대사를 날린다.

인기가 좋아서인지 2000에서 다른 사천왕 멤버들과 함께 이카리팀의 어나더 스트라이커로 등장했을 때 혼자만 개량된 복장으로 등장. 옆노출이 과감해졌다. 그리고 그 4명 중 유일하게 노멀 버전으로 네오지오 배틀 컬리시엄에 출전했다.

분명 97, 98 때나 2002 때나 프로필은 같은데 어째서인지 2002에서는 도트 이미지가 더 두꺼워졌다. 혹자는 2002 셸미는 다리가 굵어졌다면서 슬퍼하기도 했으나 반대로 좋아하는 무리도 있었다(...) 오죽하면 크리스와 셸미가 싸워서 크리스가 이겼을 때의 승리 대사(올 라운드 종료 후 나오는 승리 대사)가 "셸미, 살찐 거 아니야?"(...) 복장상 꿀벅지가 상당히 강조되고 대부분의 잡기가 다리를 써서인지도 모른다.

상대의 얼굴을 자신의 양 허벅지로 감싸안는 셸미 스파이럴은 일명 '행복잡기' 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가끔 "나도 저 기술 당해보고 싶다"라 하는 사람도 있다(...)참고로 KOF 97에서는 강철치마 보정에 의해 셸미 스파이럴을 포함한 모든 움직임에서 판치라를 볼 수 없었지만 KOF 98부터 특정 상대에 한해 셸미 스파이럴에서 보이며 KOF 2002에서는 지상 날리기 공격을 통해 대놓고 판치라 캐릭터가 되... 는 듯 했지만 애석하게도 안에 입고 있는 것은 팬티가 아니라 레오타드다.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눈이 머리카락에 가려져서 안 보인다. 설정상 눈에 살기가 가득 차있어서 일부러 가리는 것이라고. 매력이라고 여기는 팬들도 대다수 존재한다.

가끔 팬이 그린 일러에서 눈이 드러나기도 하는데 팬들은 이를 반장난으로 각성 셸미(게임상의 그 각성 말고)라고 부른다. 격투천왕의 선글라스 벗은 클락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르다. 눈에서 빔이 나간다거나 석화시키는 등의 능력을 갖추게 된다

Days of Memories 2 ~내게 가장 소중한 그대에게~에서 특별 루트인 오로치 루트에서 선택지를 잘못 고르면 배드엔딩인 셸미 엔딩을 보게 되는데 충격과 공포가 따로 없다. 주인공에게 뭔가 주술을 걸어놓고 주인공은 그저 셸미의 인형이 되어버린 채 "사랑해 셸미" 만 반복하는 엔딩이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2002 노멀 셸미는 도발 시간이 쓸데없이 길고 아름답다. # 타임오버 직전에나 써주자.

2002에서는 승리대사 중에 아랫도리를 만지작거리면서 "조금 뜨거워져 버렸어♥" 란 대사가 있다. 보통 탕녀가 아닐세. 그외에도 "랄랄랄라~랄랄랄라~"거리며 춤추거나 4번정도 "음~쮸♥"하며 키스를 날리거나..(물론 이것들은 2002 전에도 있던 것이었지만.) 그리고 크리스에게 이길시 승리대사는 "크리쮸 귀여워어~♥" 이다.

오로치팀 3인방 중에서는 일단 여성이었다는 이유로 출연작에 몇 작품이 더해진 경우. 네오지오 포켓의 SNK 걸스 파이터즈에서도 출연하기 때문.

KOF 13에서는 파리 스테이지에서 배경맨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