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5412

폐선된 버스 노선입니다.

이 버스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습니다. 이하 내용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이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발생하는 피해는 나무위키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파일:Attachment/Seoul Bus G5412.jpg

1 노선 정보

※ 9호선이 개통하기 전에 폐선되어 당시 정류장 명칭을 기재하였다.

서울특별시 지선버스 5412번
기점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2동(호압사입구)종점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강남역)
종점행첫차04:30기점행첫차05시 15분
막차23:15막차0:05
평일배차출퇴근 4~5분/평시 5~7분주말배차8~10분
운수사명관악교통인가대수38대(예비 ?대)
노선호압사입구 - 신우초교 - 관악농협신림지점 - 서울대학교 - 봉천사거리 - 사당역 - 이수교차로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 서원초교 - KCC사옥 → 삼호아파트 → 우성2차아파트 → 서초어린이도서관 → 강남역 → 교보타워사거리 → KCC사옥 → 이후 역순

2 개요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 사라진 비운의 황금노선.

3 역사

  • 구 289-1번 도시형버스가 전신이다. 이 때도 지역 대표노선이었으며, 여러 노선이 함께 이용하던 서울대 앞 신림2동 관악교통 차고지가 보통 289종점으로 불릴 정도였다. 요일과 시간대를 불문하고 늘 만차였던 것도 마찬가지. 최초의 노선은 289번으로 원래는 강남역을 가지 않고 고속터미널에서 영동시장(현 논현역) 사거리까지 와서 우회전한 후 제일생명사거리(현 신논현역)에서 우회전하여 회차하던 노선이었다. 1980년대까지는 이러한 노선을 유지하였다. 그러다 서초구 지역이 발전하면서 종점 부근의 노선을 여러 가지로 분화하면서 289-1과 289-2가 생겼다. 특히 289-2가 생기면서 지금처럼 삼호아파트-우성아파트-강남역을 거쳐서 회차하는 코스가 되었는데, 이것은 이 구간 동일 노선을 운행하던 28번 버스(현 서울 버스 144번)의 노선이 강남대로 쪽으로 변경되면서 지역 주민의 민원으로 289-2가 대신 들어온 것이었다[1]. 이후 노선이 여러 차례 계속 변경되면서 289-2가 없어지고 대신 289-1이 289-2의 회차코스를 이어받아 운행되었다. 그리고 289번도 없어지면서 289-1만 유일하게 남은 상황에서 2004년 서울 버스 개편을 맞은 것.
  • 2004년 7월 1일에 번호만 5412번으로 바뀌었다.
  • 2004년부터 서울특별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차량을 CNG 차량으로 바꾸라고 압박했다. 하지만 관악구에는 가스충전소가 없어 양천공영차고지나 방배동에 있는 우신운수 차고지로 가야 했다. 관악교통은 신림2동에 있던 차고지(현 서림동차고지)에 충전소를 지으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로 짓지 못했다.[2] 오히려 2005년에 땅 주인[3]에 의해 신림2동에서 쫓겨나 양천구 신정동(양천)공영차고지로 옮기게 된다.[4] 때문에 멀리 있는 양천공영차고지에서 호압사까지 12km를 갔다가 운행하고, 운행이 끝나면 또 먼 길을 달려 양천차고지까지 공차로 회송해야 했다. 게다가 노선이 길어지면서 회차지점에 차를 세워놨는데 이게 또 시흥2동 주민들의 불만을 샀다.[5]
  • 결국 2008년 8월 1일에 폐선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관련 기사 이 때 643번(양천공영차고지 - 강남역), 구 5520번(신림동 - 봉천사거리)으로 노선이 쪼개졌으며, 새벽에 강남으로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맞춤버스인 8541번(호압사입구 - 강남역/기존노선과 동일)이 신설되었다.

4 특징

  • 도림천 근처에 살면서 이 버스를 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만큼 관악구에서 가장 자주 다녔고 가장 승객이 많던 노선이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전체에서도 항상 대당 승객순위 상위 5%에 들었던 황금노선이었다.
  • 5413번과 함께 도림천과 강남을 잇는 유일한 노선이었다.
  • 이후 관악구 주민들은 노선 다시 되살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관련 기사) 문자 그대로 버스는 이미 떠났다.
  • 위 기사에도 알 수 있듯이 관악교통에서는 경인교육대학교를 넘어 안양시 석수동까지도 차고지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썼었지만 결국 유치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안양공영차고지가 2011년에 완공되어서 시간이 느리게 흘러갔으면 폐선되지 않았을지도 몰랐던 일. 물론 역사에 만약은 없지만 말이다. 그나저나 그럼 경인교대에서 차고지까지 고속도로 타고 공차회송을 해야한다는 소리인가? 그렇다고 지금 와서 재신설을 시도하려고 해도 643번이 흥하는 와중에 차를 빼올 노선이 어디 있겠는가(...).

5 연계 철도역

당시 존재했던 철도역만 기재하였다.

  1. 이 때는 지역 내 수요도 시내버스가 감당해야 했던 시절이었다. 지역 내 수요를 담당하는 마을버스가 없었을 때이다.
  2.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는 것도 영향이 컸다.
  3. 어느 당의 당 대표를 맡고 있었던 관악구 기반의 유력한 모 정치인이라는 설이 있다. 세종시로 간 총리출신의 7선의원 이거나 내란음모 혐의로 없어진 정당 대표중 한 사람인듯 하다.
  4. 그런데 이 부지는 나중에 한남운수의 차고지가 된다.응? 그리고 문제가 잘 해결되어서 CNG 충전소가 들어섰다. 응?? 이는 5412번이 폐선된 후 다른 노선까지 가스충전 문제로 인해 폐선되는 것을 막고자 주민들이 태도를 바꿨기 때문으로 추정된다.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5. 버스와 기사들에게 테러까지 했다고 한다. 이정도면 시흥카에다라고 부르는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