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업체
1 소개
서울특별시 버스 회사이자 5.6권역 거점의 노선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회사로, 현재 본사는 양천구 신정동 양천공영차고지에 있다.
1970년 신촌교통 관악영업소에서 분리하여 설립됐다. 분리 당시의 회사명은 성진상운.
2010년 상반기경 흥안운수에 인수되었다.그리고 자일대우버스의 출고는 끝났다. ZF 자동변속기를 볼 일도 아예 없어졌다.[1]
2 개요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3동 양천공영차고지에 거주하는 업체다.
신정3동으로 이전하기 전에는 회사명에 맞게 관악구에 거주했던 성실한 회사였고, 2004년 버스 체계 개편 당시에도 태생지역에서 맞이하면서 이웃 업체인 한남운수와 같이 그 지역의 발로 거듭나게 시작했었다.
하지만..
신림동의 인구가 갈수록 늘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바뀌게 되었다.
2005년 서울특별시청에서 앞으로 천연가스버스로 대차하라는 의무 조항에 의해 관악구 소재의 버스 업체는 직격탄을 맞은 셈이 되었다. 게다가 관악교통은 차고지가 수년 동안 살았으면서도 불구하고, 자가차고지가 아닌 임차로 땅 주인과 계약하며 살았던 것이다.
차고지 개선과 함께 CNG충전소를 지으려는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고 했는데, 그게 순조롭게 되지 않았다.
인구는 늘어나고, 주거지는 더 만들어야 하는 땅 주인과의 계약 연장과 협의는 결국 이뤄지지 않자..
끝내 수년 동안 살았던 관악구 신림동을 떠나야 했다. 호압사입구(시흥3동)까지 공차회송을 다니며만일 대구광역시였다면 장거리 공차회송이 일상적이었겠지만 운행했던 5412번은 그 때부터 낭비까지 하면서 운행을 시작하였다. 차고지는 이전할 줄 알았는데. 엉뚱하게도 6권역이자 화곡전화국 근처의 일부 주박용 차고지와 금옥여고 인근 차고지로 이전하였다. 이후 2006년 4월에 양천공영차고지가 개장하자 신정동에 입성하게 되었다.
근로 환경은 신림동에 있었을 적보다 훨씬 좋았고, 신정동공영차고지에는 가스 충전소가 있어서 천연가스 차량 운용도 쉬웠지만. 문제는 황금노선인 5412번이었다. 5412번은 신정동에서 시흥동까지 왕복 25km의 공차로 회송하며 다니면서 운행하여야 했다. 5412번 기사님들 다 죽게 만들었잖아!!
또한 5519번과 5515번 관약교통 차량은 전에 살았던 동네로 공차만 가중되기도 하였다.
양천공영차고지로 이전하여 2년 여를 다녀서 노선 유지를 하려고 했으나 호압사입구~미림여고 구간 일부 주민들은 버스들의 열악한 환경 속에 발이 되어 주는 것을 감수하며 여기지 못해 결국 테러까지 자행했다. 오히려 억울한 기사님들만 해당 구청으로 부터 과태료까지 먹는 불이익만 연속이었다. 서울특별시청의 공무원 또한 어떻게 5412번을 살려 보려고 갖은 노력까지 해도 다 물거품이 다 되자...
지역 이기주의로 인해 결국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이용객 5% 안에 들었던 5412번을 끝내 없애서 몇몇 노선으로 분리하게 다니게 생겼고, 이 사례로 전국의 버스 회사들은 차고지 유치에 대한 교훈을 남게 되었다고 보면 된다. 5412번의 폐선 이후 5412번의 일부 코스를 남겨 새벽 4시 시간대에 3회만 운행하는 맞춤버스 노선인 8541번이 생겼다. 현재도 8541번은 20분 넘게 공차회송하며 새벽에 운행 중이다.
그리고 5412번이 생전에 다녔던 미림여고~시흥3동(호압사입구) 구간의 아파트값은 떨어지게 되어, 교통편도 그리 좋지 않은 지역에 단비와 같은 버스 노선을 없애는 길까지 간 폐선의 저주 결과니 어느 지역이든 간에 매일같이 이용하는 버스 이용객들에게 불편한 이기주의는 하지 말아야 본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관악교통이 예전에 사용했던 신성초등학교 바로 옆의 서림동차고지는 현재 한남운수가 영업소를 하나 더 차려서 살고 있으며, 주민들이 그렇게 싫어하던 가스 충전소도 새로 생긴 상태다. 그것도 신성초등학교 바로 옆이다. 참고로 서림동차고지 건너편 골목에는 한남운수의 대학동차고지가 있다. 다만 서림동차고지도 서울대학교 인근으로 CNG충전소와 함께 이전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3 면허 체계
- 서울 70사 89##호 ~ 90##호, 71사 20##호 ~ 21##호[2]
- 서울 74사 46##호
4 운행 노선
- 서울 버스 643 - 5412번의 폐선으로 신설한 간선버스 노선.
- 서울 버스 6515 - 개편전 94번이자 개편 당시에는 5614번
- 서울 버스 8541 - 5412번 폐선 후 새벽시간대 한정의 생계수단으로 대체수단 신설. 새벽에만 3회 운행한다.
- 서울 버스 5519 - 개편전 490번
- 서울 버스 5515 - 개편전 496번이자 한남여객운수와 공동 배차
- 서울 버스 N61 - 노원(상계7단지) 측인 삼화상운과 공동 배차. 당연히 양천 측 노선이다. 관악교통 노선들 중 유일하게 한강을 건너 북쪽으로 가는 노선이며, 90km 가까이 나오는 장거리 노선이다.
5 사라진 노선
- 5520번 - 2008년 8월 2일에 5412번 폐선분으로 신설하여 성현동에 살았던 오케이버스와 공동 배차했으나, 양 사끼리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관악교통 차량은 5614번과 통합하여 6515번으로 변경되었다. 당시 운행 노선은 성현동 현대시장 - 봉천사거리, 서울대입구역 - 서울대학교 - 신림동고시촌 - 미림여고 - 삼성산주공아파트 - 시흥2동 호압사입구 - 경인교대 안양캠퍼스까지 운행했었다.
- 5538번 현재 운행중인 오케이버스와 혼동될 수있으나 예전에 관악교통에서 5412처럼 시흥2동 출발노선을 만든적이 있다. 시흥2동 - 영등포 구간을 운행했었으나 결론적으로 동아운수에 밀려 노선은 빛을 보지못하고 폐선되었다. 심지어 이노선을 기억하는 시흥2동 주민과 신림동주민들은 거의 없다.
- 5412번 - 개편전 289-1번. 개편과 함께 갔지만 자세한 건 이 문서를 참고하며, 신림동과 시흥2동에서 전설적인 노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