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악의 여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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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여간부의 등장 캐릭터. 성우노가미 나나(野神奈々).

1 설명

세명 있는 '크레센트 문' 중 한 명. 신장은 176cm. G.루나리암에 얼마 없는 희소종인[1] '월랑족'의 젊은 족장으로 일족에서 전해 내려오는 권법 '수랑권'의 실력자. 별명은 '수랑권의 셀레나' 다른 간부의 별명에 비하면 대충 지은 느낌

전형적인 격투바보로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걸 좋아하는 무인. 너무나도 바보인지라 사사로운 일에는 흔들리지 않는다. 꾸미거나 계획하는 건 못하지만 격투센스는 발군이며, 단순한 전투능력으로는 루나테미스마저 뛰어넘는다고 전해진다.

그 강함의 예를 들자면 어릴 때 월면격투대회 챔피언을 두들겨 패서 K.O.시킨 전적이 있으며, 손가락으로 이마를 쳐서 성인 남자 3명을 재기불능으로 만들었다든지, 맨손으로 터널을 팠다든지 하는 소문이 날 정도로 육체적 능력이 높다. 그외에도 땅에 주먹을 박아넣어 지진을 멈췄다는 소문도 있다. 지상 최강의 생물이냐?

말 그대로 무식하게 싸우는 데다가, 강한 상대와 싸우는 걸 좋아하는 전투종족. 수랑권을 익히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바보답게 임기응변이 강한지라 수랑권의 형태이면서도 스스로 거기에서 아무 생각없이 파생시켜서 사실상 틈이 없다.[2] 힘과 속도는 상기에 적힌대로 루나테미스에 필적. 실버스타와의 첫 전투에서는 실버스타의 선빵을 몸빵으로 버티고서는, 여유롭게 손등으로 쳐서 실버스타를 날려 버리고 날아가는 실버스타를 쫓아가서는 실버스타의 등뒤에서 돌려차기를 하는[3] 무협물 저리가라 급의 움직임을 선보였다.(…)극사 나나야를 하는게 가능할 듯 당연스럽게 체력도 괴수급.[4]

특별히 사람 간에 좋거나 싫은 감정은 그 때 그 때 쿨하게 잊어버리고 오보로를 제외한 다른 간부들과는 재깍재깍 잘 맞춰주는 편이지만, 강하지 않은 사람에겐 흥미가 없고 '약해빠진 녀석이 위에 서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카츠마만큼은 업신여겨 늘 샌드백으로 삼기 일수이고 그걸 당연하게 여긴다.

따라서 카츠마에게 있어선 그녀의 존재는 거의 노진구 앞의 퉁퉁이 수준. 이 때문인지 셀레나 공략 루트에선 대체 자기가 얼마나 심하게 굴었으면 얘가 이렇게까지 나올까 하고 잠시 진지하게 생각하는 장면도 있다. 당연하지만 그것도 잠시 뒤이은 카츠마의 변태짓 때문에 전언 철회

한마디로 좋게 말해서 매사에 마이페이스개그 캐릭터 전투광이고 나쁘게 말하면 돌대가리 개년.(…)[5]

말을 할 때는 언제나 생각없이 척추반사로 말을 하며, 오보로가 '바보 개'라고 욕을 하면 ''를 '늑대'라고 정정 해도 '바보' 부분은 부정하지 않는다. 그 외에도 '빌어먹을 개'라고 욕을 하면 '빌어먹을' 부분은 정정하고 '개'는 정정하지 않는다. 아무리 봐도 두 가지 단어가 동시에 오면 우선 순위가 높은 단어부터 정정하고 나머지 단어를 정정하는걸 까먹는 모양.(…)

오보로와는 자주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의외로 다른 간부들이 오보로에게 화를 낼 때 감싸주기도 한다. 서로 각자의 종족대표이며 양 종족이 소수민족이라는 점에서 공감대라도 형성하고 있는 모양.

오보로와의 이런 관계는 '싸울수록 친하다'라는 말은 이를 두고 하는 것…이라고나 할까, 사실 잘 따지고 보면 기본적으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듯한데 대부분 오보로 쪽이 츤츤대고 시크하게 비꼬기 때문에 열받아서 언성을 높이는 경우가 많고 '그래도 일단 약한 애한테 질 순 없지'란 자존심 문제로 도발하기 때문에 오보로랑은 달리 특별히 싫어하진 않는 거 같다. 오히려 카츠마의 농간 때문에 갈 데까지 간 적도 있다.(…) 니네 그냥 사겨라

기본적으로는 맨손으로 전투에 임하지만, 늑대의 앞발 모양의 장식이 달린 봉 '왕왕봉(王王棒 = 왕왕로드)'를 사용하여 어느 정도 거리가 되는 전투도 커버할 수 있다.

필살기는 왕왕로드를 회전시켜 거대한 회오리를 만들어 적을 공격하는 등랑권.(登狼拳)

할아버지,[6] 할머니 밑에서 자랐으며, 뭔가 했다 하면 "할아버지가 말하셨어!"/"할머니가 말하셨어!"라면서 답변하며, 조부모에게 배운 걸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 인간 자명종 수준으로 '새벽기상→운동→백수짓먹고 자기'에 이르는 시간표를 거의 오차도 없이 딱딱 지켜서 같이 임무에 동행하는 카츠마가 야근을 한 뒤라서 제대로 잠을 못잔 상태임에도 한 대 갈기고서 끌고 나온 후에(…), 24시간 뜬눈으로 실버스타를 기다리며 며칠은 넘게 헛삽질을 푸게 만들기도 했다.

다만 이걸 너무 잘 따르기는 탓에 실버스타를 다 잡아 놓고도 뒤끝을 다 확인하지 않고 그냥 돌아오는 바람에 임무에 실패하기도 한다. 일례로 월랑족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중에는 쓰러뜨린 상대방의 머리카락으로 대신 수급[7]을 하는 전통이 있는데, 셀레나는 이 계율을 문자 그대로 고지식하게 지키는 것도 문제지만 일단 본인이 바보라서 '적의 머리카락이 잘렸다 = 이겼다'라 생각해서 루나루버스 13세에게 그걸 가지고 이겼다고 보고해 버린다. 카츠마의 계략이 먹힌 경우엔, 쥬고야 츠키미가 머리끝을 살짝 잘라 날린 뒤 돌더미에 깔려 리타이어한 척했기 때문에 더 살펴볼 것도 없이 그대로 승전보를 올렸다가 화가 잔뜩 난 여왕 때문에 처량하게 끌려가 버린다.(…)[8] 즉 조부모의 가르침(=월랑족의 계율)에 너무 연연하는 것이 약점 중 하나.

좋아하는 건 일단 먹는 거라면 딱히 가리는 건 없지만 특히 고기호빵을 제일 좋아한다. 부하들도 이를 알고 있어서인지 명령해서인지를 몰라도 아침부터 작전 들어가면 어느 사이엔가 호빵을 사올 정도. 게다가 바보이면서 호빵에 관련된 지식은 그것만으로도 몇십분은 강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숙지하고 있다.(…)

카츠마한테 붙잡혀버린 자기 신세를 싫어하면서도 돈육김치호빵 사준다니깐 "우왕ㅋ 너님 좀 착한 듯영ㅋ" 하면서 가만히 있어줄 정도. 어느 나라에 그런 게 산더미처럼 많다고 해주면 당장에라도 장세린이라 개명할 기세(…)

그러나 너무 좋아하는 게 문제로, 호빵이라면 아무 의심없이 먹을 정도인지라 약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가끔씩 오보로가 호빵 가지고 장난치면 바로 낚이는게 일상이며, 쥰지로(또는 루나루버스 13세)가 한 입 물고 사경을 헤멜 정도로 위험한 호빵을 의심 없이 먹은 이후 환각증세를 보이면서 바로 실버스타에게 얻어 맞고 리타이어.(…)[9]

본인은 별로 자각 못 하고 있었지만 실은 성감대가 또 하나의 약점 수준으로 좀 많이 민감한 편인데, 하필 카츠마에게 엠블렘 스틸을 당한 후엔 그게 선천성 다감증 수준으로 더 증폭되어 버린 데다가[10] 생리 주기마저 불규칙적하게 되어 버려서 다른 건 하라는 데로 해주겠지만 임신만은 되게 하지 말아달라며 사정하는 통에, 카츠마도 별 수 없이 지뢰사정법 안에다 하는 것만 비껴가면서 선처를 가장한 별의별 똥개훈련(…) 수준의 낚시만 골라한다. 그리고 셀레나는 거기에 잘만 낚인다.(…) 일례로 셀레나는 제대로 지적해주기 전까진 입으로 먹는 것만으로도 임신하는 줄 알았다.(…)

그리고 카츠마 쪽도 일단 후환은 두렵다보니 안에다 하는 선택지를 찍어도 자동으로 다른 쪽으로 스크롤된다.[11]

그리고 문장을 뺏긴 부작용 때문에 그런 건지, 아니면 개과의 본능이 튀어나오는 건지 분명 이쪽 경험은 처음일 텐데 설명해주는 것 이상으로 너무도 잘 하다보니(…) 카츠마마저 경악하고서, 그녀의 정줄을 수습하는 데 진땀을 뺀다. 그의 서술에 따르면 눈만 제대로 떴다면 남자 여럿 잡고도 남았을 거 같다라나 뭐라나(…)

아마 이 정도쯤 읽으면 뒤로 갈수록 어떻게 될진 짐작이 가겠지만 결국에는 선을 넘고서(…) 해버렸네~ 데헷★ …합장

그리하여 셀레나 엔딩에선 아예 병원에서 진단서까지 끊고 모자수첩까지 공개해서 그 자리에 있는 전원(다른 간부 엔딩에서도 마찬가지지만 그 외 간부들은 스텔라 루크스 부대원들을 막느라 그 자리엔 없었다)을 경악시키는 기행을 보여준다. 셀레나의 말에 따르면 월랑족은 원래 보통 사람들보단 임신 주기가 훨씬 짧다고. 이거야 원 무서워서 이 동네 사람들 사귀겠나(…)

원래 아이를 배게 되면 더는 마음껏 싸울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임신을 무서워하던 셀레나였지만 그 동안 카츠마랑 엎치락뒤치락 했던 것도 있고 막상 애가 생기니깐 신기하다고 생각한 듯 하다. 어쨌든 마구 좋아하며 카츠마한테 평소보다 더 앵기기 시작하지만 물론 이걸 그냥 봐주고 있을 마리아가 아니었다.(…)

하지만 셀레나 쪽은 혼자가 아니라 둘이 싸우니깐 내가 이긴다면서 덤벼들고 츠키미임산부 상대로 칼을 휘두르기엔 이미 이 쪽이 나쁜 놈 된 거 같다며 전의를 상실하기 시작하고, 때리다가 배라도 맞으면 어떻게 되나 하면서 망설이기도 한다 그 말에 마리아는 "배는 확실히 심하니까 그 대신 얼굴을 갈기라"고 답변(…) 이래 저래 막상막하의 싸움은 결국 마지막 크로스 카운터 끝에 실버스타가 먼저 리타이어된다.

마지막 순간 츠키미 曰 : "여자는 강하다. 하지만 어머니는…더 강하다."

이로써 상황은 종료되었지만, 루나루버스 13세는 실버스타를 쓰러뜨린 것도 굉장한데 간부진간에 부부도 생겨서 기쁘다며 결혼식 주례 내가 서도 되겠냐는 등 분위기는 이미 그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카츠마는 이렇게 끝날 순 없다며 "저기염 제 문장도 좀 봐주시져"하면서 루나루버스 13세에게 매달려 보지만 이미 분위기 때문에 누구도 말을 듣고 있지 않았고 결국 넵 포기ㄳ.(…) 아주 조흔 Shotgun Marriage다.

참고로 셀레나가 임신한 건 딸이라고 한다. 다만 엔딩 말미에 완전히 쉬게 되기 전에 치른 거사 때 "왠지 애도 같이 느낀 거 같아~"란 말에 카츠마가 진심으로 애 앞날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셀레나가 스스로 선언한 앞으로의 목표는 자식 100명. 참으로 늑대답다고 해야 하나…(…)

2010년 오피셜 인기 투표에서는 6위를 기록. 간부중에서는 꼴찌. 그러나 전투밖에 모르던 전투바보가 모성에 눈뜨는 전용 시나리오의 클라이맥스가 호평이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유일하게 임신한 CG가 있는 캐릭터이기도

근데 어쩐지 캐릭터의 원래 이미지는 이게 아니었을 텐데 정작 바보 이미지는 딴 사람이 가져가버린 느낌이고(…) 팬들 사이에선 애 엄마 이미지가 더 강해져 버린 거 같다. 이러다 팬디스크라도 나오면 등 뒤에 "아뿌~"거리는 애를 등에 업고 출연하는 건 아닐런지(…) 특히 카츠마에 대한 카구야 반응이 참 볼만할 거 같다

2 지구에서의 이름 / 세레인 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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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문랜드 공국 대사관에서는 보디가드를 하고 있으나, 평화로운 일본에서는 할일이 그다지 없는지라, 상점가에서 뭔가를(특히 호빵) 사먹고 있는 것이 자주 목격된다. 그래서인지 상점가의 아줌마들하고 친하다. 이 친분이 일부 간부 공략에서 우연하게 빛을 발하기도 한다. 물론 안 좋은 쪽으로

원래는 검은 정장을 지급받았지만 답답하다는 이유 등으로 평소에는 안 입고 있다. 평소의 복장은 상의는 체육복, 하의는 스패츠, 중국계 이름처럼 만두머리 장식을 머리에 달고 있다. 이 복장은 만두머리 장식만 빼면 발차기로 쉐도우를 때려잡는 여고생과 거의 똑같다.(스패츠 위에 치마만 입히면 된다.) 게임내 최강의 무투파라는 점도 같고.

하라는 일은 안 하고 호빵이나 사 먹으면서 놀고 있지, 가끔은 오보로의 컴퓨터를 자기 멋대로 만져 사고를 치기도 하는 등, 대사관의 재정을 위협하는 2대 요소 중 하나.(…)

3 기타

  • 이름의 어원은 달의 여신인 셀레네
  • 원래 모습일 때 인간의 귀가 있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건 일종의 헤드셋. 그 밑이 어떻게 되어 있나는 비밀.
  • 셀레나 엔딩에서 낳는 아이는 하프. 동물귀와 꼬리는 있을거라고 한다.
  • 필살기 CG에서 그녀의 뒤에 날아다니는 토끼처럼 생긴 건 셀레나의 개인 소지물. 오보로랑 사이 나쁜 거 아니었냐?

4 Full Moon night 추가사항 및 변경사항

설정이 변경된 것인지 할아버지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할머니 역시 선조인 헤카테리나로 나온다. 헤카테리나가 카츠마에게 징벌되는 장면이 있다보니 할아버지는 부득이하게 뺄 수 밖에 없었던 듯 하다.(네토리속성을 단호히 반대하는 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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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에서 딸인 세레니카를 낳고 둘째도 임신한다. 이제 100명까지 남은 인원은 98명(...)! 참고로 세레니카의 외모는 딱 셀레나를 어리게 만든 모습. CG에서는 포즈까지 완전히 똑같게 잡고 둘이서 나란히 섰는데 모녀라기 보다는 나이차가 좀 나는 자매 같다.

참고로 아직 스텔라 루크스가 완전히 망하지 않은 것으로 봐서 5~6살 정도밖에 되지 않았을텐데 아무리 봐도 지 아버지보다 세다. 카즈마가 '오늘 내로 귀가하는 건 포기해야겠구나'라고 탄식한 스텔라 루크스 대부대의 포위망을 단번에 뚫어버리고 카츠마에게 쪼르르 달려와서 아빠! 나 적 많이 물리쳤어~♪뿅가죽네. 셀레나 본인도 임신한 상태에서 에이프런을 두르고 국자와 냄비로 무장해서 반대방향에서 포위망을 뚫고 들어왔다. 이 둘이 카츠마를 찾아온 이유는 혹시라도 다칠까봐 염려하거나 그런 게 아니라 밥을 같이 먹고 싶은데 가장의 귀가가 늦어지니까.

덤으로 오보로는 이 세레니카에게 완전히 푹 빠져있는 상태. 덕분에 세레니카가 전장에 나오면 같이 나와서 싸워주고 카레를 먹을때면 당근을 싫어하는 세레니카의 당근을 대신 먹어준다.(토끼니까 그런 게 아니라 진짜 세레니카가 당근을 무지 싫어한다.) 다만 셀레나는 오보로가 딸의 어리광을 너무 들어줘서 버릇이 없어질까봐 오보로에게 적당히 하라고 타박중.

마지막으로 여기서 카츠마는... 믿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엄청난 개념인이다. 다른 여간부들 전원이 "역시 사람이란 변할 수 있는 거구나."라고 감탄할 정도로 완전히 바뀐다. 남에게 도움을 받으면 솔직하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도움을 요청할 때도 솔직하게 도와달라고 하면서 자신의 약함을 받아들이고 강해지려는 모습을 보인다.

셀레나 역시 변해서 요리, 가사, 육아 등 가정주부의 업무를 평범하게 해낸다. 역시 인간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미면 변하는 듯.[12]

  1. 희소종이라는데 그녀의 부하인 피스 문은 다들 월랑족이다. 그래픽 재탕이든지 아니면 늑대귀 장식을 달았는지 모르겠지만…
  2. 카츠마의 의견을 수용해서, 마리아는 셀레나의 버릇을 찾아서 틈을 공략해 볼려고 했지만, 100가지 이상의 버릇을 찾았음에도 틈이 보이지 않아 결과적으로 셀레나는 강하다라는 사실만 통감했다고 한다.(…)
  3. 카츠마의 감상은 '실버스타를 볼로 사용하는 잔혹한 핀볼'.
  4. 실지로 실버스타와의 전투에서 필살기를 2번 맞고 쓰러진 유일한 간부. 게다가 필살기보다는 카츠마의 계략에 휘말려서 먹은, 독이 든 호빵쪽이 준 데미지가 더 컸다.(…)
  5. 여기까지 읽으면 알겠지만 재미있게도 셀레나는 이 개년 항목의 거의 대부분에 해당된다. 욕 같은 거 말고.(…)
  6. 후술하지만 풀문 나이트에서 헤카테리나가 나오면서 할아버지는 짤렸다(…)
  7. 오보로의 부가설명에 따르면 월랑족은 본국인 G.루나리암의 사회상 그대로 여성이 밖에 나가 부족전쟁을 하는 전투종족이며, 여성 특유의 긴 머리카락을 전사의 생명으로 여기기 때문에 적에게 머리카락을 잘리는 것을 목을 헌납하는 것과 똑같이 본다고 한다.
  8. 반대로 문제없이 승리한 경우에는 카츠마가 필사적으로 말려서 안 죽이는 대신 실버스타 두 사람의 머리칼을 대신 자른 뒤 같이 끌고 간다. (이건 카츠마가 아무 것도 모르는 시점이기 때문에 무슨 행동을 한 건지조차 알지 못한다)
  9. 그 루나루버스마저 혼이 나갈 정도의 음식을 먹고 환각으로 끝났다는 것부터가 충격과 공포. 참고로 이건 묘사상 고래 100마리를 한 방에 몰살시키는 독과 똑같은 수준이다!! 흠좀무.
  10. 아무리 봐도 엠블렘 스틸은 성적인 특징을 더 강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는 것 같다. 본격 치녀의 마리아, 본격 냄새 패치의 오보로라든지(…)
  11. 당연한 말이지만, 현실에선 콘돔도 안 낀 채 이렇게 한다고 임신 안 되는거 아니니 주의. 가뜩이나 생리불순인 사람 상대로 그렇게 하는 건 더욱 자폭. 아니 그 이전에 그러려다 여자한테 귀싸대기나 안 맞으면 다행이지(…)
  12. 그런데 이 후일담 덕분에 결국 셀레나는 바보 캐릭터는 루나테미스에게 완전히 넘겨주고 엄마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뭐, 귀여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