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동역

서울 지하철 5호선의 목동역에 대해서는 목동역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화 방면
염 창

0.9 km
신목동
(911)

1.2 km
종합운동장 방면
선유도

新木洞驛 / Sinmokdong Station

신목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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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Sinmokdong
한자新木洞
중국어新木洞
일본어シンモクドン
역번
서울 지하철 9호선911
3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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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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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중앙로 지하 217
(舊 목동 136-2)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서울시메트로9호선
9호선 개업일2009년 7월 24일

1 개요

서울 지하철 9호선 911번.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중앙로 지하 217(舊 목동 136-2번지) 소재.

2 역 정보

역명의 모티브는 두말할 것 없이 해당 지역의 행정동(+목동아파트 단지)명. 그러나 5호선목동역과 동명이역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좀 더 나중에 지어졌다는 의미로 '신'자가 들어갔다.

다만 처음 역명을 정할 때는 역 이름을 '용왕산역'으로 하고자 했는데, 목동아파트 1, 2단지 주민들이 민원을 넣어 역명이 변경되었다고 한다.[1] 사유는 목동이란 이름을 넣어야 집값이 올라간다. 한마디로 아줌마들의 설레발에 희생. 근처의 방화역신방화역 같은 경우는 상당히 가까운 편이고 걸어가려 하면 못 갈 것도 없는 정도인 것에 반해 여기서 목동역은 일반의 상식적인 수준에서 걸어갈만한 거리가 아니다. 고로 이름만 믿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목동(오거리) 근방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2.1 연계 교통

  • 서울 버스 163
  • 서울 버스 571
  • 서울 버스 6620
  • 서울 버스 6627
  • 공항 버스 6018

2.2 역 구조도


역구조도

2.3 역 주변 시설

  • 양천소방서
  • 서울 목원초교
  • 용왕산근린공원
  • 양천열병합발전소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2.4 승강장

염창
선유도
서울 지하철 9호선완행염창·가양·김포공항·개화 방면
서울 지하철 9호선완행선유도·여의도·신논현·종합운동장 방면

3 역 주변 정보

목동 아파트 단지에서는 최북단 지역에 있으며 목동아파트 중 가까운 단지는 1단지. 그나마 바로 붙어있지도 않다. 역과 가장 가까운 123동에서도 최소한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며, 가장 먼 101동 주변이라면 10분은 넘게 걸어야 한다. 아침에 122동에서부터 뛰기 시작하면 한 1,2분 사이에 도착 가능하더라 사정이 이러니 다른 단지로 넘어가면 역세권이라 말하기 쑥스러울 정도. 그리고 근처에 안양천과 용왕산 공원이 있다.

목동역이라는 이름이 붙은것과 반대로 주변사정은 정말로 발전되어 있는 지리가 절대 아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목동아파트 단지 테두리 큰길에 위치하는 역이다.
바로 옆에는 안양천 공원이 있고 출구3개 주변지역은 횡하기 그지없고 5호선 목동역,오목교 주변이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여기는 시골동네다. 9호선 라인중에 평균 승차량이 손가락3개로 꼽을 정도로 정말 인기가 없는 역이다. 거대 수요처인 목동아파트를 살짝 겉만 핥고 지나가는데다가, 역 자체가 용왕산안양천 사이에 끼어 있어 실질적으로 신목동역의 도보역세권이 굉장히 작다는 문제가 있다. 역 주위를 지나가는 버스 노선도 딱 4개. 때문에 연계되는 지선버스노선을 확충해야 할 필요성이 있지만 수요도 없으니 그럴일이 당분간 없을 것이다.

역사 내에 위치한 CU 외에 가장 가까운 편의점이 걸어서 5분 걸리는 주유소(...)에 딸린 편의점이다. 가장 가까운 프랜차이즈 카페는 신목동역보다 염창역에 더 가까운 인근 호텔 안에 있다. 그만큼 역 주위에는 공공시설과 주택가를 빼고는 아무 것도 없이 휑하다.

급행 열차가 서지 않는 역이기 때문에, 여의도나 강남 방면으로 가려는 목동 주민들은 마을버스나 일반버스를 타고 당산역으로 바로 가서 더 빠르게 가는 것을 선호한다. 가양역이나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려는 주민들도 마찬가지로 마을버스를 타고 염창역으로 가는 것을 선호한다. 자연히 신목동역에 대한 수요는 그리 많지 않은 편.

원래 3기 지하철 계획에서 11호선과 환승될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자연스럽게 무산되었다. 11호선은 목동 중심축을 통과하기로 계획되었다고 알려졌는데, 계획대로 되었다면, 신목동역은 9호선 방면으로 나가는 환승 축으로 기능하고, 순수 승하차 수요는 높지 않은 형태를 염두에 두었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계획 자체가 백지화되었으니 뭐... 덕분에 역이 수요에 비해서 은근히 크다.

목동 열병합 발전소와 이화여자대학교 목동 병원을 가고자 하는 사람은 여기에서 내리면 된다. 하지만 이곳에서 이대목동병원으로 가기는 부담스럽다. 도보로 10분이란 말에 속지 말자. 물론 신체건강한 젊은이라면 그 랩 타임을 끊을 수 있다. 하지만 병원을 찾는 이가 과연 어떤 상태일지 생각해 본다면 힘들듯 하다.[2]

그렇다고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 아니, 차라리 두 다리로 걷는 게 속편하다. 일단 곧장 가는 버스가 없다. 일방통행로가 많은 곳이라 한참을 돌아가면 바로 앞에 세워주거나(163, 6627) 월촌중학교에서 내려(571) 삼천포로 빠지기 전에 걸어가거나. 그나마 덜 도는 6620번이 있긴한데 자칫 실수로 당산역행이 아닌 양천차고지행 타면 엉뚱한 곳으로 가버린다. 배차간격 16분은 애교로 넘겨주자. 목동 초행길이라면 일방통행 때문에 버스를 잘못 타기 쉬운 만큼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역시 택시다. 어차피 역에서 2 블럭 거리라 기본요금밖에 안나오기도 하고. 다만 택시를 잡자니 좀 억울한 생각이 들 정도로 가까운 데다가, 그나마 택시도 신목동역 쪽으로 잘 안온다. 차라리 오목교역에서 택시타는게 나을 때도 있다. 오목교역이 가기가 더 편하다면 오목교역으로 가자. 오목교역 1번 출구로 나와 1-2 마을버스(회차종점이라 버스가 서서 대기중인 편)를 타면 이대병원 정문에 내려준다. 사실상 이게 제일 이용하기 편한 대중교통이다.[3]

이대목동병원 자체가 자가용이나 택시가 아니고선 접근성이 굉장히 나쁜데, 그나마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신목동역보다 오목교역 혹은 당산역을 경유하는 편이 낫다. 병원을 가는 경우라면 오목교, 병원에서 나오는 경우면 당산역이 좋다. 물론 택시라면 가기 편한 역으로 가자.

2011년에 자전거 주차장이 완성되었다.

이쪽으로도 목동 야구장에 접근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은 갖추는 것이 좋겠다. 정 찾아가려한다면 2번 출구에서 스타트를 끊어보도록 하자. 그런데 2번출구에서 목동야구장 까지 걸어가기는 힘들 것이다. 애초에 야구장까지 직선거리만 2km가까이 된다. 하지만 넥센이 고척 스카이돔으로 이사를 가 버려 목동야구장 갈 일이 없어졌다.

목동야구장, 아이스링크는 오목교역이 가깝다.(걸어갈 수 있는 수준) 갈일이 있다면 꼭 오목교역을 이용하자.

4 일평균 승차량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9호선
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3,266명3,621명3,783명4,044명4,289명4,174명4,017명
  1. 「‘용왕산역’ → ‘신목동역’ 역명 변경」, 2008-09-01, 양천신문
  2. 다만 1번 출구?의 에스컬레이터로 올라와서 바로 정면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에 있는 버스를 타면 근처로 더 빠르게 갈 수 있다. 버스가 걷는 것 보다 늦게 올 수도 있다는 건 함정 그래도 버스가 언제 오는지 전광판?이 있으니 보면 언제 버스가 올지 바로 알 수 있다.
  3. 참고로 이 버스는 이대병원 다음으로 당산역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