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역(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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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방면
오목교

1.1 km
양 평
(522)

0.8 km
상일동, 마천 방면
영등포구청

楊坪驛 / Yangpyeong Station

양평역

다국어 표기
영어Yangpyeong
한자楊坪
중국어杨坪
일본어ヤンピョン
역번
서울 지하철 5호선522
300px
서울 지하철 5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3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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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21
(舊 양평동3가 20-1)
서울 지하철
운영기관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5호선 개업일1996년 8월 12일

1 개요

서울 지하철 5호선 522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21(舊 양평동3가 20-1번지) 소재.

2 역 정보

이 역은 지하 5층 승강장에, 위치는 대로변이 아닌 왕복 2차선 도로 사거리이다. 출구는 2015년 기준 두개 뿐이다.

5호선 계획 확정 당시에는 계획에 없었으나 신금호역과 더불어 주민들의 요구로 추가된 역이다.[1]

2.1 역명 유래

2.1.1 역명 중복 문제

중앙선 전철이 2009년 말에 용문역(중앙선)까지 연장되어 발생할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양평역(중앙선)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이 역의 이름을 바꿔야 했지만, 서울특별시에서는 '서로 멀리 떨어진 역이라 괜찮을 것' 이라며 그대로 유지하겠단다. (바로 다음역이 오목교역인것을 생각해본다면 지금 영등포구 양평동 일대가 걸친 양산로를 역 이름으로 써도 되었다는 것이 된다.) 1997년경 주한미군이 이촌(당시 로마자표기법으론 Ich'on)역과 인천역(당시 로마자 표기법으론 Inch'ön)을 헷갈려 경인선 종착역까지 간 사례가 있다. 탁상행정.JPG

2.1.2 역명 개정 여부

두 역은 직선거리로도 50km 넘게 떨어져 있다. 광역자치단체 경계를 하나 넘어야 할 정도다! 지하철 기본요금이 900원이던 시절에는 양평역에서 양평역까지(?) 가면, 탈 때 기본요금 900원에 내릴 때 추가요금 900원이라는 오묘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현재는 기본요금이 인상되었다) 두 역을 헷갈리지 않도록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의 막장 행정이 불러일으킨 병크라 하겠다. 어떻게 보면 자존심싸움이다. 역 자체 설립시기는 중앙선 양평역이 훨씬 먼저이나 한적한 지방 농촌의 역이였다.

반면에 5호선 양평역은 훨씬 뒤에 생겼으나 일단 수도권 광역전철역이고 인구밀도가 훨씬 높은 곳에 있는 역이다. 또한 기차역으로의 양평역이 오래 된 거지 도시철도역으로의 양평역(중앙선)은 후발주자다.즉 연선 인구밀도로 보나 도시철도역으로 편입된 역사로 보나 5호선 양평역이 우위이므로 서울시측에서 배째라, 헷갈리면 니네가 바꿔라 하는 것. 실제로 혼란방지를 위해 두 역 중 어느 하나의 이름이 바뀔 때 역명개정반대 시위를 할 쪽수는 연선인구가 높은 쪽이 유리하다. 수인선에만 신길온천역 정왕역 호구포역의 사례가 있다.

2.1.3 개명 가능성

하지만 실제로는 이 양평역은 동단위, 중앙선 양평역은 군단위이므로, 기초자치단체의 군(군수는 과거 3~4급 공무원 임용)보다 기초자치단체의 하위 행정구역인 동(동장은 5급 공무원 임용)이 더 낮은 급의 개념임을 적용하면 억지스러운 주장일 뿐이다. 양평군은 양평동과 동급이 아니라 영등포구와 동급이다.

오류동, 개포동과 같이 역명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한 선례가 있고 혼동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점[2][3]에서 양평'동'역이라고 하여도 전혀 문제가 없다. 심지어 같은 노선 안에도 둔촌동역, 상일동역이 존재하고 있다.

2.2 승강장

오목교
영등포구청
서울 지하철 5호선화곡·발산·김포공항·방화 방면
서울 지하철 5호선여의도·왕십리·상일동·마천 방면

3 역 주변 정보

아파트 등의 주거지역이 점차 지어지고 있다지만 여전히 이 곳에서 공장이 많이 남아 있다.[4] 주변에 오피스텔, 아파트형 공장 등이 조성되면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늘어났고, 새로 지어진 아파트들이 입주하면서 승객들이 이전보다 증가하였다. 서울주조 영등포양조장도 여기 있으며 자동차 부품 공업사나 기계공장, 그리고 오래된 아파트와 새로 지어진 건물들이 밀집해있다.

간선 노선인 5호선이 이곳을 지나게 된 것은 인근 2호선과의 환승을 위해 영등포구청역 쪽으로 노선을 틀었기 때문이다. 지도를 보면 편도 3차로인 영등포로를 두고 양산로로 노선을 꺾는 드리프트를 볼 수 있다. 물론 도시철도의 특성상 환승을 위해 노선을 어느 정도 트는 것은 인정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 틀었기 때문에 신길역이 생겨난거지.

연계되는 버스는 마을버스서울 버스 영등포05, 서울 버스 영등포02이다.

코스트코 양평점이 이 근방에 있는데, 영등포05번 당산역 방향으로 탑승하면 코스트코로 이동할 수 있다. 코스트코 근처로 서울 버스 7612, 안양 버스 5가 지나간다.

4 일평균 승차량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서울 지하철 5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3,397명3,648명3,664명3,803명4,285명4,464명4,627명4,824명5,177명5,195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5,401명5,697명5,866명5,977명6,028명6,161명
  1. 「지하철 5호선 양평·금호역 추가」, 1990-04-12, 한겨레
  2. 「트위터 속 택시 에피소드 "이대로 가자고 했더니..."」, 2010-01-06, 위키트리
  3. 관련 게시물, 클리앙
  4. 이 일대가 개발되어 땅값이 오르면 공장들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대부분 지방으로 이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