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역

서울 지하철 4호선의 신길온천역에 대해서는 신길온천역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경부선
서울 방면
대 방

0.8 km
신 길
1.0 km
부산 방면
영등포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 광운대, 청량리 방면
대 방

0.8 km
신 길
(138)

1.0 km
인천, 신창, 서동탄 방면
영등포
1호선 (동인천급행)
용산 방면
대 방

0.8 km
신 길
1.0 km
동인천 방면
영등포
1호선 (천안급행 - A)
용산 방면
대 방

0.8 km
신 길
1.0 km
천안 방면
영등포
5호선
방화 방면
영등포시장

1.1 km
신 길
(525)

1.1 km
상일동, 마천 방면
여의도
신길역

다국어 표기
영어Singil
한자新吉
중국어新吉
일본어シンギル
역번
수도권 전철 1호선138
서울 지하철 5호선525
300px
수도권 전철 1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300px
서울 지하철 5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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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안내도 크게보기
주소
수도권 전철 1호선
신길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327
(舊 신길동 42-7)
서울 지하철 5호선
신길역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114가길 지하 9
(舊 영등포동1가 35)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1호선 개업일1997년 4월 30일
동인천급행 개업일2005년 12월 21일
천안급행 개업일2005년 1월 20일
운영기관100px
5호선 개업일1996년 8월 12일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경부선 개업일1997년 4월 30일
관리역 등급배치간이역(영등포역 관리)

新吉驛 / Singil Station

1 개요

수도권 전철 1호선 138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327.
서울 지하철 5호선 525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114가길 지하 9.

2 역사

500px
수도권 전철 1호선 신길역사. 대략 2000년대 중반으로 추정된다.

1996년 8월 12일 서울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여의도역 구간이 개통되면서 운행을 시작하였는데, 수도권 전철 1호선 선로에 걸쳐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승이 안돼 문제가 많았다. 결국 일단은 1997년 4월 30일에 영등포역과 대방역 사이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신길역의 플랫폼과 1-5호선 환승통로만 만들어놔서 환승불편을 해소했고, 1998년 1월 7일에 1호선 역사를 완공했다.

500px
코너 각도가 상당하다. 1호선만 이렇지 않다. 5호선의 승강장도 곡선이다.

오로지 환승만을 위한 역으로 대개 신길역에서 내리는 사람들은 환승객이라 보면 된다. 역 주변 시설은 주택지뿐이며, 유명시설이 없는 탓에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으나, 2011년에 여의도로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개통되어서 여의도로의 도보 접근성이 나름대로 좋아졌다.

2.1 승강장

2.1.1 수도권 전철 1호선

대방
4321
영등포
1수도권 전철 1호선
(급행)
구로·부평·동인천|천안 방면
2용산 방면
3수도권 전철 1호선
(완행)
구로·인천·신창·서동탄 방면
4서울역·광운대·의정부·소요산 방면
노선 및 방면빠른 환승
1호선 (소요산 방면) → 5호선9-1
1호선 (인천, 신창 방면) → 5호선2-3

2.1.2 서울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
여의도
서울 지하철 5호선영등포구청·까치산·김포공항·방화 방면
서울 지하철 5호선여의도·충정로·군자·상일동·마천 방면
노선 및 방면출입문
5호선 (상일동, 마천 방면) → 1호선2-1
5호선 (방화 방면) → 1호선7-4

3 스크린도어


수도권 전철 1호선 신길역 스크린도어. 다른 역과는 이질적인 디자인의 반밀폐형이다.

500px
왼쪽 사진은 시험용으로 처음 설치된 난간형 스크린도어.

파일:Attachment/신길역/singilscreen.jpg
시험용으로 설치된 스크린 도어의 모습

수도권 전철 1호선 신길역은 수도권 전철 최초의 상용 스크린도어 설치역이다.[1] 2호선 용두역이나 사당역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가장 먼저 설치된 곳은 바로 신길역이다.[2] 단, 사당역은 신길역과 같은 회사의 제품을 설치하였다. 참고로 국내 최초의 상용 스크린도어 설치역은 광주 도시철도 1호선금남로4가역문화전당역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역에도 시범 설치된 적이 있으나, 철거된지 오래다. 처음에는 일본의 홈도어와 비슷한 난간형이었는데, 현재는 반밀폐형으로 바뀌었다. 양산 이전의 디자인이라 이 역의 스크린도어는 다른 수도권 전철 역들의 스크린도어와는 디자인이 전혀 다르다.

신길역이 스크린도어 최초 도입역이 된 이유는 스크린도어 도입 논의 당시 신길역 플랫폼에서 뛰어내리는 자살시도가 빈번히 있었으며, 이로 인해 스크린도어 도입이라는 이슈가 본격적으로 사회화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신길역은 곡선형태의 승강장을 가지고 있어서, 차량과 플랫폼의 간격이 넓어서 사고 위험도 높았고 승무원이 플랫폼 전체를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4 신길역의 막장환승

환승 통로가 상당히 긴 탓에 막장환승에 속한다. 그 이유는 5호선 신길역이 먼저 개통되었는데, 1호선 신길역을 지을 때 공사비를 아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지금의 위치에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1호선의 경우는 5호선 신길역의 위치가 주택가 부지 안 지하에 지어지는 바람에 환승 통로를 단축시키려면 1호선 신길역이 출구를 낼 수 있는 마땅한 공간이 없기 때문인 데다가 1호선이 이미 지어진 노선이고, 경부선과 선로를 공유하는지라 승강장을 지을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런 이유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지금의 신길역 위치에 지을 수 밖에 없었긴 한데... 어쨌든 덕분에 1호선과 5호선이 중복되는 노선인 서울 버스 600의 폐선을 막는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사실 5호선 신길역은 영등포역과의 환승을 고려했던 듯 하다. 당시 계획에서도 5호선 신길역의 이름은 (가칭이지만)영등포역이었다. 그런데 그 영등포역이라고 잡아놓은 부지가 현재의 신길역 부지에 영등포역과의 거리는 1km. 5호선을 영등포구청역에서 영등포역 근처로 보냈다가 여의도 쪽으로 가기에는 선형이 매우 불량해진답시고 이렇게 해놓은 것 같은데 이래가지고서야 환승을 할 수가 있겠나...

그나마 환승통로 사이에 지하 상가가 있다는 건 다행. 그 대신 무빙워크를 깔지 못하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성향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막장환승역으로는 잠실역이 있다.

이 역은 심지어 노량진방향 버스정류장과 1호선 역사사이에도 막장환승이 존재하였는데, 역 앞을 지나는 영등포로가 경부선 철길 위를 교량식으로 건너는 지라 지형적인 이유에서 버스정류장을 한참 먼 5호선 쪽에 만들어 놓은 탓이었다. 결국 2015년 즈음에 기존 정류장 이외에 1호선 역사 건너편에 정류장이 추가되었다.

5 역명 논란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은 엄연히 신길동에 위치해 있고 이 역은 영등포동에 위치한다. 서울 지하철이 4호선까지만 있었던 1990년에도 이 역은 신길역이었다. 대방역 이름을 주면서 대신 받은 것이다. 1호선 신길역은 신길동에 위치해 있다.

6 기타

철도 동호인들에게는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다. 동인천 및 천안역 급행열차 승강장에서는 급행열차가, 55-250급의 망원렌즈가 있다면 일반 전동열차까지도 찍을 수 있으며 무궁화호, 새마을호, 누리로열차와 ITX-새마을, KTX 등의 열차들도 찍을 수 있는데, 대방역 방향으로 찍으면 선로가 약간 S자를 그리기에 사진이 멋지게 나온다.

7 일평균 승차량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수도권 전철 1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7,840명9,525명10,193명12,191명7,853명8,316명8,728명9,022명9,241명9,247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9,007명11,982명8,568명8,380명10,971명10,746명

서울 지하철 5호선

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1,735명1,697명1,706명1,790명1,762명1,821명1,859명2,032명2,104명2,095명
2010년2011년2012년2013년2014년2015년
2,066명2,190명2,333명2,647명2,941명3,059명
  1. 시범으로는 2002년에 경인선 인천역에 설치된 난간형 스크린도어가 최초.
  2. 「광역전철 안전 지켜주는 스크린도어」, 2012-05-07, NAVER블로그 <한우진의 교통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