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하라 미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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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 신짱 - 노하라 일가
노하라 히로시	노하라 미사에	노하라 신노스케	노하라 히마와리	시로

미사에의 가족
코야마 요시지	코야마 히사에	후사에	코야마 마사에	노하라 미사에	코야마 무사에

크레용 신짱의 히로인
노하라 미사에	오오하라 나나코	사쿠라다 네네	노하라 히마와리

후타바 유치원생들의 보호자
노하라 미사에	카자마 미네코	사쿠라다 모에코	마사오의 엄마	쿠로이소
노하라 히로시	토오루의 아빠	네네의 아빠	마사오의 아빠

프로필
이름	노하라 미사에(野原みさえ)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봉미선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밋지 노하라(Mitji Nohara)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생년월일	1967년 10월 10일
나이	29
키	170.2 cm
몸무게	52 kg(1999년), 60.5kg(2010년)
출생	쿠마모토현
거주지	사이타마현 카스카베시
가족관계	3녀 중 둘째
좋아하는 것	드라마, 먹을 것, 미남, 보석, 공짜, 세일, 명품, 낮잠
싫어하는 것	주름살, 피하지방, 운동, 아줌마라고 불리는 것
CV	나라하시 미키(1992~)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강희선(SBS, 투니버스, 극장판, 1999~)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송연희(비디오판, 1996~2000)
	박영희(MBC 극장판, 2001)
	신시아 크랜즈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300px	300px
1992년 4월 13일 방영분	2015년 12월 11일 방영분 무슨 성형 하셨길래 이렇게 변하셨어요? 얼굴을 자세히보면 볼링공으로 맞은자국이있다. 깨알같은 아이폰	메이드로 변장한 모습(......) 맙소사 (2015년 10월 23일 방영분)

작화 감독에 따라 다른 모습. 원래 본작은 각 화의 작화 감독에 따라 화풍 차이가 심하지만, 그게 가장 두드러져 나오는 게 미사에다. 특히 유명한 건 오오츠카 마사미의 화풍이다. 이 작화감독들 중에 하차한 사람도 적지않는데 오가와 히로시는 2013년 위암으로 62세로 사망했다. 분명 모두 다른 얼굴인데도 신기한건 언제 바뀐지도 모를만큼 자연스럽다.

1 개요

野原みさえ / Misae Nohara

노하라 신노스케의 어머니이자 작품의 주요 등장 인물.
서울메트로와 코레일에서 명예직원으로 뛰고 있다 카더라
크레용 신짱의 등장인물. 원작 기준 1961년생, 설정상으로는 1967년생.. 국내 통칭 짱구 엄마.

코믹스판 이름은 박영란, 비디오판은 신봉선, 뭐? 누구?(하지만 96년도에 나온 짱구는 못말려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 편의 엔딩을 보면 짱구 -이영주, 미선 - 송연희, 형만 - 유동현으로 기재된다.) 애니판 이름은 봉미선. 결혼 전의 이름은 코야마 미사에(小山みさえ). 북미판 로컬라이징에서는 밋지 노하라(Mitji Nohara).

2 성우

담당 성우는 위의 프로필 참조.

한국 성우는 SBS 방영 이후로 강희선 성우로 고정되었고 이후 짱구 가족 중에서 한번도 성우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참고로 강희선은 샤론 스톤을 맡았던 성우라서인지 작중에서 신짱이 히로시 앞에서 자기 엄마와 샤론 스톤의 몸매를 비교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고, 서유기 에피소드에서 금각, 은각형제가 사오정이 된 봉미선에게 "거기 샤론 스톤 같으시다~" 대사를 하는게 나온다. 그야말로 한국판 한정으로 성우드립을 집어넣었다. 강희선 성우의 뉴타입 인터뷰에 따르면 짱구 엄마 목소리는 성우 본인의 평상시 목소리에 가깝다고 한다. 초기에는 샤론 스톤 등으로 익숙한 요염한 여인의 목소리에 가까웠다면 이후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억척스러운 아줌마스럽게 바뀌었다.

또한, 강희선 성우는 맹구와도 중복! 특히 맹구의 경우 같은 성우인지 알아 차린 경우가 많지 않다. 흠좀무. 근데 맹구는 극장판 한정으로 21기 이후부터 맡지 않는다

3 상세

생일은 원작 1권에서는 10월 10일로 나오지만, 애니에서는 9월 21일로 나온다.

신장은 170.2cm(비율로 따지면 3m 이상 프로필상 105.9cm인 짱구가 엄마 종아리까지 밖에 못 서있는 걸 감안하면 4등신 4m 거구다. 원피스?), 체중 52kg로 신짱의 놀림(삼겹살배 아줌마)과는 달리 늘씬하다. 그러나 아들 신짱의 말에 따르면 체지방은 32%라고 하는데 엄연한 비만이다. 아마도 미루어보건데 마른 비만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일본 기준 2010년 방영분에서는 60.5kg으로 나왔다고.살찐거지 뭐

큐슈 쿠마모토현 출신. 가족관계는 3녀 중 둘째로 언니 코야마 마사에, 여동생 코야마 무사에가 있다. 도쿄로 상경해서 OL이 되었으며, (코야마다 물산이라는 곳에서 근무했었다) 21세 때 길거리에서 길을 걷다 흘린 손수건을 노하라 히로시가 주워주면서 인연이 되어 사귀다가 결혼하게 되었다. 21세 당시에는 뱃살도 주름도 없지만 성격은 더럽다. 생김새는 마츠자카 우메와 닮았는데, 더 청순하다. 사실 원작 기준으로 우메도 미녀인데, 원작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원작을 통틀어서도 어디가던 빠지지는 않은 미모의 작화를 자랑한다.

22세(한국기준으로는 23, 24세)란 비교적 젊은 나이에 노하라 히로시와 결혼했다. 이후 직장은 그만 두고 전업주부. 아들 노하라 신노스케(짱구)와 딸 노하라 히마와리(짱아)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현재는 일본 나이로 29세(한국기준으로는 30, 31세). 자주 등장하는 친구로 혼다 케이코가 있다.

노하라 신노스케와 출연률과 비중 1, 2위를 다투고 있고, 사실상 이 만화의 또 다른 주인공 이기도 하다. 아들 신노스케를 향한 츳코미 담당이고, 신노스케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주는 어머니이니까 그런 듯 하다. 또한 신노스케가 부리는 여러가지 말썽에 대신 사과하는 담당이기도 한데 이게 한 두번이 아닌지라 가끔 보면 어머니들의 고충이 느껴질 정도. 다만 항상 츳코미만 하는 것은 아니고 전업주부로서 음으로 양으로 자식의 정서적 교육을 위해 신경도 많이 쓴다. 낮잠을 자려는데 풍선을 불어달라는 신노스케의 떼쓰기에 귀찮은 듯 하면서도 일일이 다 불어주고 나중에는 잠이 다 깼다고 남은 풍선들 왕창 불어줘서 신노스케와 함께 신나게 놀 정도였으며, 신노스케와의 정서적인 유대감을 위해 같이 놀자는 아들의 부탁에 종이상자로 코스튬을 만들어 입고 제대로 액션가면 놀이를 하기도 한다.

작중 어떻게 보면 헌신적이고 참을성 있는 가정주부인데, 어떻게 보면 또 이기적이고 무식한 주책 아줌마로 등장한다. 장단점과 호불호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캐릭터. 아무래도 가사일과 양육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그때 그때 풀지 않고 참다가 괴랄한 방식으로 몰아 푸는 성향인 것 같다. 거기다 미사에 특유의 성깔 있는 면모도 한 몫 해준다.

하지만, 대체로 자식교육을 모범적으로 하는 엄마이기도 하다. 노하라 신노스케에게 기차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시끄럽게 하자, 미사에가 "기차에서는 시끄럽게 하면 안 된다!"라면서 주의를 주는 모범적인 장면이 나왔고, 원장 선생님이 말하길, 요즘 젊은엄마들은 자식이 남에게 주의를 들으면 "왜 우리아이 기를 죽이고 그래요?"라고 한다고 푸념을 하는 반면 미사에는 매우 모범적인 어머니라고 칭찬하였다영상의 17분 50초 부터.

작 초반기, 특히 애니메이션 초반부에는 살짝 엄격한 엄마 속성이 부각되었다. 그 예가 엄마와의 약속. 신노스케가 5시까지 집에 들어오는 조항을 어겨 집 문을 잠그고 어떻게든 집에 돌아와 액션가면을 보려고 발악머리를 굴리는 씨름은 일상. 그러나 점점 이러한 묘사는 사라졌다. 엄마와의 약속 같은 것은 거의 나오지도 않는 편이지만 여전히 신노스케가 약속을 어길 경우 혼을 내기도 한다.

원작에서 신노스케가 물어보는 "왜 여자는 검열삭제가 없어?"라는 질문에 "엄마는 고졸이라 몰라요"라고 둘러대는것으로 보아 고졸으로 보인다.

4 성격

이 아줌마를 보면 노하라 일가의 잦은 가계 재정 부족과 말썽꾸러기 민폐머신 신노스케와 히마와리의 성격이 어디서 나왔는지 알 수 있다.

나이에 비해서 철없는 아줌마로 이기적이고, 단순무식하고 과격하다. 가끔씩은 아들 신노스케보다 개념없이 행동한다. 남편과 아들이 하는 일을 항상 못마땅하게 여기며 엄격한 반응을 보이지만, 자신에 대해선 대책없이 관대하다는 심각한 문제를 지녔다. 남이 먹을 땐 비싸다고 한 개도 못 먹게 하면서 자기가 먹을 땐 한 통을 다 먹는다거나,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자기 혼자 배곯는 게 억울하다고 식구들에게까지 억지로 풀조각만 먹이는 짓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본인은 그러면서 남편에게 억지로 다이어트를 강요한 뒤 남편의 식비로 스테이크를 사먹기도 한다. 매사에 끈기가 부족하고 게을러 터져서 무슨 일을 해도 3일을 넘기지 못하는 작심삼일 아줌마다. 얼마나 심각하냐면 바지단이 긴 고급 청바지를 직접 줄이겠다면서 사놓고는 재봉틀 꺼내기 귀찮다는 이유로 한번도 안입고 처박아 놓는 에피소드는 압권. 당연히 가계부는 안쓴다. 매달 적자라서 의욕이 안생긴다는 핑계를 대면서... 고등학교 때 쓰던 비밀일기도 3일밖에 안 쓰고 방치.

한번은 미사에가 한 달치 월급을 몽땅 인출해서 들고다니다가 분실하는 바람에 한 달동안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일이 있었는데, 히로시와 신짱에게는 용돈 삭감, 아침밥 삭감, TV보기 금지, 목욕물 절반으로 삭감,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휴지 절반으로 삭감 등을 요구하면서 정작 자신은 허영심이 심해서 38만원짜리 원피스를 사고 싶었는데 참았으니 나는 이미 38만원을 절약했다라고 정신승리까지 한다. '셈치고 절약' 편에서는 신노스케나 히로시는 '간식 먹은 셈치고 절약', '맥주 마신 셈치고 절약' 운운하더니 자기는 '20만원짜리 블라우스를 산 셈치고 할인해서 10만원짜리 블라우스 구입'. 또 한번은 미사에가 히로시의 유도 하에 후진을 했는데, 히로시가 잠시 한 눈을 팔며 유도를 하는 바람에, 벽에 차를 받아버린 일이 있었다. 근데 망가진 차를 볼 때마다 주위 사람들이 미사에의 운전실력 때문에 생긴 일인 걸로 오해하자, 열 받은 미사에가 6개월간 히로시의 용돈 몰수를 선언. 몰수한 용돈으로 망가진 범퍼와 함께 카 인테리어를 싹 갈아버리는 일도 있었다. 그 에피소드의 제목은 무려 '나의 실수는 당신의 실수'.

허영심도 심해서 비싼 명품이나 필요없는 홈쇼핑 제품들을 자주 충동구매를 한다. 심지어 남편에겐 만원 짜리 셔츠를 사주면서 자신은 수십만원 짜리 명품옷을 사입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아슬아슬하게 장을 봐요' 편에서는 충동구매 때문에 생활비를 낭비해서 결국 예금을 헐어야 했다. 자꾸 살이쪄서 입지도 못할 명품 옷을 충동구매하고 쓰지도 않는 다이어트 식품은 1, 2층 벽장에 가득 쌓여있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쓸 비상금은 칼 같이 챙겨놓는다. 그리고는 항상 적자라며 히로시에게 투덜거리는게 일상. 농담 아니라 이 아줌마 낭비벽만 아니었어도 32년 대출이 상당기간 짧아졌을 거다.

주중 내내 회사일에 치이는 남편에 대한 배려도 부족하다. 어린 신노스케조차 별 말 안하고 있는데 미사에가 떠밀어서 신노스케 데리고 외출하는 에피소드가 적지 않으며 접대나 회식이 회사업무의 연장선이란 인식 자체가 없다. 심지어는 회사의 중요 거래처 임원과 접대 골프를 치러 가야하는 남편에게 쉬는 날 같이 꽃놀이 가주지 않는다고 실컷 잔소리에 바가지에 심하게 두들겨 패기도 하며  댓가로 비싼 명품 뜯어내기도 하는 등 일하는 남편에 대한 배려심이 눈꼽만큼도 느껴지지 않게 행동하는 경우가 흔하다. 특히 이럴 때 작렬하는 "가족이 중요해, 아니면 회사가 중요해?"는 극혐 중의 극혐. 어쩌다 남편이 업무로 힘들다고 하면 위로는 커녕 투덜대며 되려 잔소리 하거나 반찬 빼앗아 먹으며 바가지 긁는게 다반사.

게다가 원작 후반부에는 아예 남편을 무능하고 실패한 인생이라고 여기고 있었다는게 밝혀진다. 가정교사와 바람필 걸 고민하는 에피소드에서 이 생각을 드러내는 데, 5살밖에 되지 않은 아들 신짱이 한참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너무 일찍 공부를 시키는 건 과하다고 가능한 좋게 이야기 하며 타이르는 히로시에게 당신과 다르게 성공한 인생을 살게 하기 위해서 공부시키는 거라고 비꼰다. 그 말에 당연히 발끈한 히로시가 "그럼 내가 실패한 인생이라는거야?" 라고 따지자 바로 "그럼 성공한거라고 할 수 있어?" 라고 받아친다.이쯤되니 히로시에게 존경심이 생긴다 그리고 이 안 빡칠수 없는 상황에 분노해 히로시가 나가버리자 가정교사와 바람필 걸 고민하는 전개가 이어진다.

본인의 낭비벽과 충동구매가 살림을 말아먹을 뻔 했다는건 생각도 하지않고 딱히 남편과 싸우거나 다투지도 않았음에도 갑자기 독설을 내뱉으며 출근하려는 남편에게 "무능하다" "실패한 인생이다" 라고 비꼰 것은 도저히 이해를 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실언이다. 이 일로 한동안 냉랭한 사이를 지속하다 가정교사와 피우려던 바람이 불발된 이후 대인배 히로시가 먼저 사과를 하는 걸로 관계가 회복된다. 히로시가 먼저 사과하자 그제서야 자신도 말이 심했다며 사과하는 데 정작 본인이 남편에게 한 망언에 대해서는 절대로 정정하지 않는다.

남편과 아들에게 행사하는 체벌도 엄청나다. 심지어는 시아버지도 친아버지에게까지 볼 꼬집기 등의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다. 츳코미 캐릭터 특성상 개그 보정으로 가벼운 상황에서 벌어지는 과장 담긴 체벌이기 때문에 그걸 실제로 옮기면 심히 골룸하다. 현실에서 실현한다면 크고 아름다운 체벌 강도 때문에 정말 아동 학대나 폭행죄로 잡혀갈 것이다. 기본기로 꿀밤, 관자놀이를 누르는 필살기 구리구리 공격(국내판에서는 빙글빙글, 꾸깃꾸깃 등으로 불림)과 초필살기로 스팽킹이 있지만 사실 몇 개 더 있다. 싸닥션은 물론이고, 할퀴기, 숫돌에다 식칼 갈기, 맨얼굴공격, 프로레슬링 기술 시전 등등.. 너무 많다. 게다가 엄마와의 약속이라는, 말로는 약속이지만 그냥 명령일 뿐인 것을 100개가 넘게 리스트화 하기도 한다. 그리고 대부분은 히로시가 당한다. 심지어 히마에게도 체벌을 가한다. 물론 히마가 워낙 어리기에 대부분은 그냥 타이르는 정도로 끝내지만 아예 안 때리진 않는다. 대표적으로 드라마 본다고 신짱이랑 같이 볼꼬집기를 당하기도 하고 물건을 집어던진다고 손바닥을 맞기도 했으며 부엌칼 가지고 놀다가 신짱과 함께 세트로 엉덩이를 맞는 장면도 나온다. 신짱이 진짜로 심각한 사고를 치는 경우에야 이러한 체벌도 그나마 납득이 가지만 가끔씩은 히마가 친 사고도 일방적으로 신짱이 저지른 거라고 판단하여 다짜고짜로 혼내기도 하고, 신짱의 불편한 진실에 가까운 디스 내지는 팩트폭력에 열폭하여 이러한 체벌을 행사하기도 하는 건 어른답지 못한 감이 있다.

그러나 자식교육에 대해서는 무조건 까고 볼 것이 아닌것이 일단 개그만화라는 것을 제끼고 노하라 신노스케는 작중 초반의 행적을 보면 그 바트 심슨급 이상의 엄청난 문제아였다. 물론 지금은 개념이 상당히 박히고 의리파의 모습을 보이거나 정직한 모습을 보이는 등 많이 나아졌으나 캐릭터 상 여전히 사고를 치는 경우가 나온다. 미사에의 체벌의 빈도나 강도가 좀 심하다 싶긴 했지만 좀 크게 혼난다 싶을때는 진짜로 혼날 만 한 행동이긴 하다.

최근의 애니메이션판에서는 폭력을 쓰는 장면은 거의 사라졌다. 예전에 심하면 가정폭력 수준으로 남편을 패던 장면이 나오는 것과는 천지 차이.

여러모로 가계 살림면에서도 민폐를 끼치지만 아예 살림을 말아먹지 않는 개념은 조금 남아있는 듯 하다. 극 중 내용을 보면 최대한 세일을 노리고 돈을 아끼는 장면도 나온다.드물지만 돈이 모자라면 알바를 하기도 한다. 낭비벽도 심하고 자기에겐 관대하면서 남에겐 철저히 구두쇠처럼 굴지만 기본적으로 보험과 저축, 대출이자 상환을 우선으로 해두고 남는 범위에서 충동구매하는 정도의 개념은 있다. 남편 몰래 화재보험을 들여 놓아서 짱구의 실수로 집이 폭발했을 때, 천만다행스럽게도 새로 집을 지을 돈을 마련할 수 있어서 가족이 길거리에 나 앉는 것만은 면했다. 문제는 자기자신한테 너무 관대해서 구매 욕구를 이기지 못하는 점. 그 충동구매의 후폭풍을 대체로 다른 식구들이 진다. 주된 희생양은 히로시의 맥주, 신노스케의 초코비. 때론 시로의 밥과 집도... 2016년 8월 26일 방영분에서는 장을 봐야 되는데 장볼 돈이 없는 상황에서 돈 인출하라고 히로시가 돈을 인출하라고 했지만 미사에는 휴일이라 수수료 아깝다고 돈을 인출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그 누구보다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부지런한 엄마의 모습이다. 그러나 짱구를 유치원에 보내고 나면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낮잠을 잔다.

다이어트는 성공한 적이 한번도 없으면서 열정만은 최고수준이다. 게으름뱅이니 잠만보니 뚱보니 여러가지 안좋은 별명은 다 붙어있지만 적어도 사흘에 한번씩 이런 고생을 한다. 그 열정이 사흘을 못 넘긴다는 건 덤. 누가 자매아니랄까봐 친동생인 코야마 무사에도 언니를 닮아서 게으른 성격을 빼다박았다. 이 게으른 성격탓에 청소는 보이는 부분만 해놓고 부피가 큰 물건이나 사놓고 안쓴 다이어트 용품을 죄다 벽장에 처박아둬서 신노스케 집안 식구들은 벽장 문 열때 항상 긴장한다. 심지어 냉장고도 정리를 안해 냉장고 정리할 때 유통기한 지난 상품이 수두룩하다.

남편과 아들이 예쁜 여자에게 헬렐레하는 거엔 무조건적으로 제재를 가하지만, 정작 본인도 멋진 남자를 보면 헬렐레한다.한번은 자기 멋대로 오버액션해서 바람필 걸 고민한적이 있다. 위에서도 언급된 바로 그 미남 가정교사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행동인데 고용한 가정교사가 잘생기고 젊은 사람이라 마침 남편과도 냉랭한 때라 홀딱 반해버린다. 그후 부터는 아예 대놓고 가정교사가 오는 날엔 진하게 화장도 하고 옷도 예쁘게 갈아입고 속옷까지 비싼걸로 갈아입는 등 가정교사에게 완전히 마음을 줘버린다. 그러다 꿈속에서 가정교사가 자신이 남자로서 어떠냐는 질문을 하고 사귀자고 하는 꿈을 꿨는데, 가정교사가 왔을 때 꿈속에서랑 똑같은 질문을 하자 잠깐 고민하다 바람 피울려고 고백 하려던 차에 히마 때문에 신짱 가족의 액자가 넘어졌고 그걸 본 미사에는 마음을 바꾼적이 있다. 심지어는 액션가면에 나오는 미남 악역에게 헬렐레해서 액션가면을 녹화한 걸 보거나 팔자에도 없는 액션가면쿠키를 사재기하기까지 했다. 액션가면 비엔나 소시지를 사면 미남 악역 카드를 준다고 해서 한달동안 매일 밥상 반찬이 비엔나소시지였던 에피소드도 있다. 이 성격은 히마가 충실히 물려받았다.

무사에의 말에 따르면 코야마 세 자매 중 가장 깡다구가 있었고 행동력이 강했던 모양. 세 자매가 다리 밑에서 강물에 떠내려가는 갈색 강아지를 발견하면서 영특했던 큰 언니 마사에는 바로 어른을 불러가는 현명한 대처를 했고, 무사에는 너무 어렸던지라 아무것도 못하고 울고 있을 때 미사에는 어른이 올 때까지 긴 막대기를 구해서 떠내려 가던 강아지를 필사적으로 막으면서 결국 그 강아지를 구해냈다. 지금도 특유의 깡과 행동력은 여전해서 일부 에피소드 및 극장판에서 그 기질이 발휘되곤 한다.

묘하게 사쿠라다 모에코와 자존심 싸움으로 신경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다만, 사이가 나쁜 것은 아니다.

5 캐릭터 변화

애니가 장기화되면서 소재고갈에 시달리는 지 원작에 비해 특히나 망가지는 캐릭터인데 문제는 막장스러운 모습이 나날이 늘어간다는 것. 원작과 애니 초반(히마와리 탄생 이전)에서도 어느정도 허영심있고 낭비벽도 심했지만, 그래도 자기 절제가 가능한 수준인데, 애니판은 집안 살림을 말아먹어버릴 수준까지 간적도 있다. 처음엔 얌전한 아이였다가 진상이 돼버린 사쿠라다 네네와 더불어 원작과의 갭이 심한 캐릭터. 다만 원작에서도 충분히 애니를 능가하는 무개념 행동을 한적도 많다. 어찌보면 오히려 원작을 잘 재연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아버지 라는 포지션은 나이가 많든 적든 거의 변화가 없는데에 비해 엄마(+아줌마)라는 포지션은 스펙트럼이 다양하기 때문에 때로는 막장인 모습도 보여주는 것이고, 그 편이 더 재미있기 때문에 더 눈에 띌 뿐이다. 주부로서 미사에의 역량은 에피소드마다 편차가 심한데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가사일에 상당히 능숙한 것으로 나오고,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초보주부처럼 나오기도 한다. 요리실력의 경우 똑같은 요리조차 에피소드 별로 실력이 달라졌다. 일례로 케이크의 경우 신노스케와 친구들에게 파티를 열어주는 에피소드(국내판 9기 11화 어른스러운 파티를 해요)에서는 능숙하게 만들어 아이들도 맛있게 먹지만 아이들에게 케이크를 만들어주는 에피소드(국내판 10기 50화 엄마가 케이크를 만들어요)에서는 책보고 겨우 만드는 수준이고 아이들도 맛없어 한다. 한국판 기준으로 10기 이후로는 요리 실력을 비롯해 전체적인 주부로서의 역량이 떨어지는걸로 정리되는 중. 떨어지는 실력에 특유의 게으름까지 더해져 신짱의 도시락 반찬은 매번 똑같거나 인스턴트 식품이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손 걷어붙이고 나설때도 요리실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는 갈비나 전골, 찌개류를 내놓는다. 요리실력이 떨어지는 원인은 게으름. 요리학원도 사흘을 못넘기고 뭘 배워도 하루에 두번 똑같은 요리 하기 싫다는 이유로 안한다.(물론 요리학원에서 혼자 고생한것도 있지만)

또 집에서 빈둥대고 애한테 소리나 지르는 듯한 모습이다가도, 하루 종일 집안일에 바쁘고 막장인 신노스케와 히마와리도 돌보는 착한 엄마 포지션일 때도 있다. 신짱이 늦잠을 자자 유치원에 늦지 않게 하기 위해 밥을 씹혀주는(?) 장면도 있었다!! 물론 본심은 멀쩡한 버스 놓치고 당연히 자전거로 태워주기 귀찮아했지만.

출산 전에는 "내 아이는 절대 때리지 않을 거야"라고 다짐했으면서 자기 아들 신노스케에게 상당한 체벌과 폭력을 가하고 있는 것도 문제. 반대로 애들한테 관대한 히로시는, 혼전에만 해도 애들은 때리며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히로시가 신짱을 대하는 시간이 미사에의 1/3정도 밖에 안되는것은 감안해야 한다. 이건 신짱도 현실로 보면 히마와리 탄생 이전까지는 상식적 도를 넘은문제아 犬유딩이기 때문에 츳코미로 제재를 가해주지 않으면 안된다는 소리. 이 때 이후 신노스켄 동생이 태어나는 등의 설정 추가로 전반적인 캐릭터상이 변하면서 예전과 같은 수준의 말썽은 일으키지 않게 되었다. 근래에는 쥐어박는 정도... 아니 쥐어박는 것도 지금은 드물다. 한국 더빙판 13기 기준으로는 화내거나 소리지르는 경우가 다반사. 행여 부모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얘는 천성적으로 여자 누드사진에 얼굴을 붉히는 본능인 녀석이다...(그것도 몇개월된 아기가!) 뭐, 그 본능도 부모에게 물려받은 거지만. 사실 히로시도 히로시지만 미사에도 남자 무진장 밝힌다. 부각이 안될 뿐이지. 갓난아기때부터 남자를 밝히는 히마가 누구를 가장 닮았는지 생각해보라. 어쨌든 부모님이 이 모양이니 신노스케와 히마와리는 태어날때부터 이성을 밝힐 운명이라고 추측된다.

가족 이외의 사람에게는 능수능란한 내숭으로 자신의 본성을 감추지만 본성이 본성인지라 분노가 일정 수준에 이르면 결국 폭발,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일도 대다수. 여러모로 현실적이면서 안타까운 아주머니.

이렇듯 단점도 많지만 어쨌거나 자식과 남편에 대한 애정은 여느 어머니들 만큼 대단해서, 한 에피소드에서는 아이들 앞에서 남의 험담을 하면 아이도 남의 험담을 하는 사람으로 자란다 라는 말을 듣고는 애들 몰래 남의 험담을 하려고어딘가 빗나간 것 같지만 넘어가자 애쓰려다 끝내 말 못하기도 하고, 신짱이 아기일 때에는 조금만 아프거나 이상해도 병원으로 데려가는 극성엄마였다. 또한 극장판 중에서는 어떠한 위기로 인해 신짱이 가족과 떨어져 있게 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자식을 구하기 위해서 본인도 위험에 쳐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남편인 히로시와 같이 신짱을 찾으러 간다.

한류의 열혈팬이다. 한국드라마를 너무 재밌게보고 한국에 가고싶어 응모권으로 적극 참여하기도 했고 또 한국 유명 배우인 장동근이 일본에 온다는 소식에 냅따 항공까지 달려가고 또 한번은 한국드라마 DVD를 3편까지 빌려봤다가 4편이 대여중이자 절망하고 몇시간동안 4편이 반납될까지 대기하고 있는 등 한류에 대한 애정이 대단한 듯.한국버전에서는 일류인가

외모에 대해서는 컴플렉스 덩어리. 작은 가슴, 늘어나는 흰머리, 튀어나오는 똥배로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남들이 이를 지적하면 이성을 잃을 정도. 정작 아들인 신짱이나 남편에겐 "감출 수 없는 얼굴 잔주름 삼겹살배"라고 놀림을 받는다.

하지만 본인의 컴플렉스와 달리 대외적으로는 상당한 미인인 것 같으며, 남편 이외의 남자에게 구애를 받기도 했다. 옆집 아줌마 키타모토도 "동생분도 언니를 닮아서 미인이니까."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지금의 아줌마 머리가 아닌 처녀 시절 그림을 보면 진짜 예쁘게 그려지고 있다. 흔히 신노스케나 히로시가 헬렐레하게 되는 지나가는 미녀급. 어찌보면 마지 심슨이랑 비슷한 포지션. 간단하게 가장 평범한 어머니의 대표인 마사오 엄마와 비교를 해보자. 사실 현재에서 머리스타일만 바꿔도 작중 최고급 미녀가 될수 있다. 실제로 그런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했다. 방영 당시 일본에서 인기있던 연예인 후지와라 노리카의 헤어스타일로 바꾼 바 있다. 국내판 애니에서는 전지현 머리로 불렸다.

신짱 출생 직후 때의 모습 베어너클 엘렉트라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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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삽화에서 7번째 사진과 10번째 사진이 합쳐져서 엄청난 대두로 보이지만 신경쓰지말자.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20살의 젊은 어머니들을 만나고 열등감을 느껴 젊어 보이기 위해 머리 모양을 바꾸고 옷도 세련되게 입었는데 갑자기 미인이 되었다!! 물론 본인은 20살 아가씨처럼 보이고 싶어했지만, 그래도 갓 성인이 된 아가씨로 보기는 좀 힘들다. 객관적으로 보자면 20초반~중반정도. 그러나 위 이미지의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신짱이 헬렐레 하는 미시족(?)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허나 아줌마 파마가 돈이 덜 들기 때문에 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명품도 좋아하는데 머리 비용을 아끼다니 참고로 극장판에 나온 젊을 적 모습은 단발이었다. 원작에서도 미사에의 젊은 시절이 나오는데 굉장한 미녀인듯.

극장판 '부리부리 3분 대진격'에서는 트윈테일의 마법소녀, 바스트 모핑까지 나오는 왕가슴의 마법소녀 복장과 메이드복, 인어 등으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이 작품에서 왕가슴으로 변신 가능한 비결은...뱃살을 가슴으로 끌어 올리는 것. 이 극장판이 스토리가 상당히 부실하기 때문에 미사에의 변신 장면이 유일한 볼거리라는 소리가 많다. 변신 모습

이후 극장판인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에서 나온 미래의 모습(신노스케나 히로시의 모습을 보고 추측해볼때 40대 극후반 ~ 50대 초반 정도로 예측)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몸무게가 2배 가까이 늘었다.

면허가 있으나 운전 실력은 꽝이며 남편 차를 가끔 몰고 나가지만 항상 사고치고 돌아온다. 다만 에피소드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애니메이션판의 경우 의도적으로 운전치를 부각시키는 편이 아닌 이상 생각보다 무리 없이 운전하는 사례도 많이 볼 수 있다. 만성 변비를 앓고 있으며 변비가 극에 달하면 폭력성이 더욱 증대된다. 한국 드라마 여름 찬장(겨울 연가를 패러디한 극중극)에 푹 빠져있으며 배용준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다. 또한 상당한 기계치. 대단한 컴맹이며 다른 것을 다루는 실력도 거의 제로에 가깝다. 제일 압권인 에피소드는 국내판 10기에서 방영된 네비게이션이랑 싸우다 회사에서 빌려온 네비게이션 부셔버린 에피소드.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이 아줌마 무식함에 기가 질릴 정도다. 하지만 2010년대가 되면서 트위터 같은 걸 하는 묘사가 보이기도 한다.컴맹이라며? 2014년 12월 방영분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데 기종은 아이폰. 어차피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의 반 독점 수준이라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정확히 말하면 히로시가 먼저 스마트폰을 샀다가 이런저런 이유로 지지고 볶다 망가뜨리고 수리하는 과정에서 저장되어 있던 젊은 처자들의 사진을 들킨 대가로 뜯어내다시피 했지만.

대부분의 일본인과 한국인들이 그렇듯 영어는 못한다.그래서 외국인가 뭔가를 물어보면 항상 "I'm sorry and I'm pretty woman!" 를 외친다.

술에 매우 약하며, 술에 취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그래서인지 히로시와는 달리 술을 잘 마시는 편은 아니다.

전투력이 매우 출중하여 극장판에서는 노하라 가족 중 가장 많은 수의 적을 격추한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엔 리타이어될 때가 많다.(보통 잘 싸우다가 체력이나 이성을 잃어 자멸한다.) 그리고 분노가 극에 달하면 몸에 불꽃이 타오르며 더욱 분노하면 머리색이 바뀌고 주변에 번개가 치는 초사이어인 상태에 들어가기도 한다. 이 여자도 초인이 아닐까. 코믹스 1권에 의하면 전투력 13만의 최상급 전사. 기뉴보다 강하다 나중에는 초사이어인3가 되기도 한다.

극장판만 되면 간지남이 되는 히로시에 비해 극장판에서의 눈에 띄는 활약은 적지만, 17번째 극장판 오타케베! 카스카베 야생왕국에서는 나름대로 주역 캐릭터가 되기도 하였다. 근데 하필이면 이 극장판은 평은 둘째치고 흥행 수입이 최하위권인지라.
절대 이분을 주연으로 쓰면 망한다는 징크스가…
주 필살기는 엉덩이로 상대를 내려찍는 히프 어택. 그리고 상대의 관자놀이를 주먹 끝으로 돌려서 비벼 극도의 고통을 주는 특유의 체벌법이 있다.(일명 '공포의 주먹돌리기'. 일본판에서는 '구리구리 공격'이라고 불렸다.) 덤으로 이 체벌법은 실제로 유행하기도 했으며 당하면 매우 고통스럽기 그지없다. 아니, 그 이전에 관자놀이는 급소라서 꽤 위험하다.주먹돌리기할 것 없이 당장 관자놀이를 주먹으로 세게 때려보면 왜 위험한지 알 게 될 것이다. 그래선지 구리구리 공격은 몇 년 전부터 TV 방영분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극장판에서는 히로시랑 더불어 아들과 아들의 친구들인 카스카베 방위대를 지켜주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애시당초 극장판에서 다른 부모들 비중이 눈물나게 낮아서 카스카베 방위대를 지켜줄만한 레귤러 어른 캐릭터가 미사에와 히로시 밖에 없기에 생기는 일. 이때도 히로시와 더불어 아이들을 지켜주고 보조해주는 멋진 어른의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극장판으로는 전격! 돼지발굽 대작전,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카스카베 보이즈,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초시공! 폭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 엄청 맛있어! B급 음식 서바이벌!가 있다.

6 전투 병기

이 만화를 봤으면 누구나 봤었을 그녀의 전투력 하지만 사쿠라다 모에코 앞에선 한 수 접어줘야 할 듯
딜탱 이 한마디로 정리한다. 탱님 딜링 쩌시네여

남편인 노하라 히로시는 물론이요, 자신보다 체격이 훨씬 큰 남성(극장판의 경우 적의 부하 한정.)들도 무리없이 쓰러뜨린다.

9기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유치원 버스 추격전때 유치원 버스에 매달렸다가 놓치고 자동차 전용도로를 전력질주로 역주행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그 유치원 버스 추격하는 승용차만 수십대인 상황에서 그 승용차들을 모조리 피해주면서 역주행 전력질주하는 흠좀무한 회피력을 보여줬다. ㅎㄷㄷ... 한국판 기준으로 "요요요요요요요요! 요렐렐렐렐렐렐렐레레! 아이야! 아렐렐렐렐렐렐렐렐레!"(...) 하는 해괴한 대사는 덤. 원피스의 육식중 지회를 보는듯하다.

제일 전투력이 돋보이는건 11기 극장판인 불고기로드. 도망치다가 자신을 쫓던 성인 남성 두명을 간단하게 쓰러뜨리고, 접영(!!!)으로 집합장소에 도착했으며,집합장소인 아타미에서는 적을 팔로 패대기하여 한방에 쓰러뜨리고, 후반에는 히로시를 언월도라도 되는 양 휘두른다.괴력녀 돋네

이 괴력은 극장판에서 돋보이지만 TV판에서도 만만치 않다. 토오루네 가족과 오스트레일리아 퍼스 여행을 하는 에피소드에선 외국인 미녀에게 작업거는 히로시를 한 손으로 들어올려서 아주 가볍게 던져버리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TV판에서 절벽에서 가족 전부가 떨어진적이 있는데 한손으로 히로시와 신노스케를 잡고 한쪽은 절벽을 잡고있어서 위기인 상황에서 괴력을 발휘해서 끌어올리는 모습을보여주었다‥그것도 한손으로! 둘의무게를합치면 100킬로가 가까이되는데다 추가로 본인의무게와 불안정한 절벽의돌을 붙잡고있어야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