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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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식 파이

파일:Attachment/타르트/딸기타르트1.jpg
위 사진은 파리크라상의 딸기 타르트. 흔한 딸기 타르트다.


유명한 홍콩식 에그타르트.[1] 홍콩에서는 여기저기서 한국 돈으로도 몇백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사먹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두세 군데 정도에서만 취급했으나, 홍대의 어느 곳(마카오의 모 베이커리 스타일을 직수입했다)이 인기를 끌면서 이를 벤치마킹한 KFC에서 정식메뉴로 런칭, 쉽게 사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원래 매우 오래전부터 홍콩 KFC에서 판매중였다.이후 한국에서 에그타르트가 유행하면서 한국KFC도 판매를 시작. 동일하게 모두 페스트리 타입이다.) 물론 닭집(...)답게 기름이 일반 타르트보다 좀 많은 편이다.

Tarte/Tart

프랑스파이. 밀가루버터를 섞어서 만든 반죽을 '타르트 틀(파이 접시)'에 깔고 구워서[2] 그릇 형태를 만든 뒤 그 안에 과일이나 채소를 이용하여 속을 채운다.

밀가루 반죽으로 위를 덮지 않고 담겨진 재료가 그대로 보이게 하며, 보통 달콤한 맛이 나게 하여 먹는다. 하지만 달콤한 속재료를 쓰지 않고 토마토치즈, , 베이컨 등을 필링으로 사용한 식사용 타르트 키슈(Quiche)도 있다

'양파 타르트', '블루베리 타르트', '타르트 타틴', '애플 타르트'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보통 8~10인분으로 나누며, 조그만 틀을 써서 만든 소형 타르트는 '타르틀릿(tartlet)'라고 한다. 과일 타르트에는 '타르트 오 폼(애플파이)' · '타르트 오 시트롱(레몬파이)' 등이 있다.

2012년 7월 이후로 제과기능사 실기시험 종목 중 하나로 채택되었다.

코스트코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크고 아름다운 과일 타르트를 판매한다. 속을 커스터드 크림으로 채우고 그 위에 딸기, 블루베리 등 과일을 듬뿍 얹어 꽤나 푸짐한 느낌. 맛도 코스트코 제품이 그렇듯이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먹으면 괜찮다. 다만 파이지가 꽤 딱딱한 편이라 먹기 어렵다는 게 단점.

기타프릭스 & 드럼매니아에선 다이어트하던 여자가 타르트의 유혹에 넘어가서 결국 뚱보가 됐다는 이야기를 가진 마법의 타르트란 노래가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해리 포터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트리클 타르트(당밀 타르트)이다. 이건 영국 요리지만 영국 요리 중에서 그나마 맛이 좋다고 평가받는 듯. 어쩌면 기원이 프랑스라서 그럴지도 모른다...사실 영국요리에 대한 편견과 다르게 디저트는 꽤나 대접받는 편인데 티타임에 곁들여 먹여야하기 때문에 디저트는 식사와 다르게 매우 좋은 축이다.

2 동명의 가상인물

  1. 정확하게는 원래는 마카오식. 마카오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포르투갈 특산품(?)인 에그타르트도 흘러들어왔고, 그것이 홍콩으로 넘어온 것이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는 마카오식 에그타르트는 파이지가 페이스트리에 더 가깝고, 캐러멜 소스를 끼얹어 살짝 검게 구워내는 스타일을 말하는 것으로 정착됐기 때문에, 위 이미지 같은 에그타르트는 홍콩식이라고 말하는 편이다. 홍콩식 에그타르트는 홍콩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가 유명하다.
  2. 파이와 비슷하지만 다른 이유는 바로 여기 반죽을 먼저 굽는다. 당연히 안에 아무것도 안 들어있어서 부푸는 것을 막기 힘들기 때문에 쌀같은 곡식이나 돌 등을 채우거나 영국식 비스킷을 만들듯이 포크 등으로 구멍을 콕콕 뜷어 반죽이 부풀지 않게 한다.
  3. 일본어 표기 때문에 "타루토"라고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타르트"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