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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즈미 마사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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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이즈미 마사무네(和泉正宗).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
주인공.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소설가로 활동한다. 펜네임은 이즈미 마사무네(和泉マサムネ). 그런데 새가슴이라 악플이 무서워서 자신의 작품이나 펜네임으로 인터넷 검색조차 못한다.
엄청난 속필 능력을 갖고 있는데, 이 때문에 모티브가 같은 전격문고의 동료작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 작중 초반에 완결을 냈다는 작품도 이능력 배틀 학원물이기도 하고.[1]
어떤 열성팬(?)의 증언에 따르면, 웹 연재로 처음 데뷔한 작품은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2차 창작물로, 대놓고 이즈미 마사무네란 이름을 붙여넣은 오리지널 주인공이 활약하는 드림소설이었다고 한다. 본인은 이것을 자신의 인생에 있어 굉장한 흑역사로 치부하고 다 삭제 시켰지만 위의 그 열성팬에 때문에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는 것에는 실패한다.
전작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의 코우사카 쿄우스케보다 더 심각한 둔감증에 고자. 근데 목소리는 마카베 카에데 그래도 쿄우스케는 사심을 입밖으로 표현이라도 했지. 물론 아라가키 아야세한테 매번 하이킥으로 응징 당했지만 여동생인 사기리 한테는 하렘 라이트 노벨의 남주인공 이라는 말을 듣는다.
1권에서 차기작을 빙자한 러브레터를 썼으나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라는 사기리의 고백에 차였다고 생각하고 반쯤 포기하는데, 독자 입장에서는 속터질 일이다. 그래도 희망고문은 안하잖아 사기리는 이제 겨우 중학생 1학년의 나이인데, 여기에 최소 1년동안 히키코모리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인간관계는 마사무네를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상황에서 사기리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겠는가?
2 이즈미 사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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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이즈미 사기리(和泉紗霧) / 성우: 후지타 아카네(다수결 드라마「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featuring 에로망가 선생」)
마사무네의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으로 사정이 있어서 거의 둘이서 산다. 부모는 이미 사망해서 다른 곳에 사는 마사무네의 친척인 숙부를 제외하면 가족관계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중증의 방구석폐인으로 남이 집 안에 있으면 방에서 안 나온다.
에로망가 선생이라는 펜네임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야한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한다. 일단 본인은 에로망가섬에서 따온[2] 펜네임이라 주장하지만 화풍이나 취향을보면 일부러 중의적인 뜻으로 지은듯 하다. 보통 '에로망가 선생'이라고 부르면 '그런 야한 이름 몰라.'라고 반발하는 게 작중 암묵의 룰(?)이다. 사실 에로망가 선생이라는 팬네임은 물려받은 것으로, 사기리는 2대 에로망가 선생이다. 이 팬네임은 이전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던 사기리의 스승님[3]의 닉네임으로, 어원에 대해서 둘러대는 것도 스승님의 잔재. 그렇다보니 이게 정말로 섬 이름에서 딴 건지 사실은 불명이다. 사기리에게는 섬 이름이라 둘러댔지만, 다른 제자(아루미)에게는 도시 이름이라 둘러댄 모양. 즉, 에로망가 선생의 에로망가는 우리가 잘 아는 야한 만화가 맞다. 그리고 초대 에로망가 선생에게 어린 그의 제자들이 뜻을 물어봤을 때 최소한의 양심은 있어서인지 섬 이름이네 도시 이름이네 하고 둘러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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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본 적이 있는 게 아니면 그리지 않는 주의다. 그림에 나오는 야한 자세도 전부 직접 해본 다음에 그리는 듯. 그래서 거유를 직접 본 적이 없다보니 그리는 히로인은 죄다 빈유였지만 자료를 열심히 찾아보고서 거유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그 후로도 소재로 하기 위한 미소녀를 갈구하고 있다.
코우사카 키리노가 에로게를 할때 눈부터 맛이가기 시작하면서 인격이 변하듯 사람이 변하는 것과 같이, 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에로 일러스트를 그릴 때는 인격이 변한다 싶을 정도로 하는 행동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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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시점에서 초면인 사람인 진노 메구미에게 가감없이 팬티를 보여달라고 한다던가, 아예 직접 팬티를 내려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리고 흥분하면 말을 잘 못하게 되는지 화낼때 말을 단어 단위로 끊어가면서 화를 낸다. 전작의 코우사카 키리노가 "이런 바보 변태 죽어!!!" 를 한번에 말했다면 사기리는 '오빠!.... 절대!.... 했어!...... 나를 두고.... 야한....생각!!!!'이분?같은 식으로. 오빠를 갈굴 때 주로 사용하는 무기로는 기습적인 방문 어택, 조이패드, 태블릿 등이 있다.
명대사로는 '포켓몬으로 예를 들면 가브리아스 무라마사 선생이 있으니까 플라이곤 마사무네 선생은 스타팅 멤버에 들어갈 수 없는 것 같은 관계랄까?'가 있다. 마사무네가 이해를 못하자 아예 '이글이글 열매로는 마그마그 열매를 이기지 못한다고' 확인 사살까지 했다.
5권에서는 드디어 마사무네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는 줄 알았지만 에필로그에서 오빠로서 좋아하는 것 이라고 얼버부려서 망했어요.
전작인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 없어에 비하면 사기리가 오빠를 좋아하는 것은 매우 빨리, 그리고 명확하게 알려지는데, 2권에서만 해도
- 1. 마사무네의 차기작 원고을 빙자한 사기리에 대한 러브레터를 읽고나서 다음 회의를 할 때 일부러 작중에서 나온 여동생과 같은 복장을 한다.
- 2. 야마다 엘프가 장난으로 트위터에 올린 '마사무네 작가와 데이트중♡'이라는 트윗을 보고 삐져서 이불속에 들어가서 얼굴도 안보고 하는 말이 '오빠는 평생 다른 여자와 데이트 하지마'라고도 한다.
- 3. 무라마사가 마사무네를 보고 '내것' 이 되어달라고 고백하자, 무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 까지 내려와서 '내가 훨씬 먼저 좋아했어! 처음부터 내거였어!! 절대 줄수 없어!!' 라고 소리친다. 작중 행적을 보면 마사무네와 같은집에서 살게 된 후에 이 상황 까지의 약 2년동안 타인이 보는 앞에서의 바깥외출은 딱 문 앞 1발자국이 전부였던 중증 히키코모리다. 그런 사람이 3명이나 있는데도 1층까지 내려올 정도였다는 거다.
- 4. 5권에선 아예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물론 후에 스스로 오빠로서 좋아하는 것 이라고 무마했지만.
이렇게까지 마음을 표현하는데도 모르는 마사무네도 참 대단하다. 칼들고 나랑 안사겨주면 죽인다고 협박이라도 해야 알아주려나.그냥 남자로서 좋아한다고 똑바로 말만 해줘도 알아줄텐데
성우는 후지타 아카네. 내여귀와의 콜라보 오디오 드라마에서 성우가 정해졌으며 이 오디오 드라마는 링크를 통해서 4편까지 볼수 있다. 당연히 일본어로 진행되지만, 영어 자막이 있고 영어 수준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고1 영어정도만 해도 불편함 없이 볼수 있다. 니코동에서 생방송으로 이루어지는 내여귀와 에로망가 선생의 콜라보였으며, 주 내용은 내여귀의 코우사카 키리노, 아라가키 아야세, 쿠로네코 3인의 히로인중 투표를 통해 1등인 히로인을 등장시켜서 사기리가 즉석에서 적당히 야한 일러스트를 그리고, 여기에 더해 사기리가 제안한 더 에로해지는 방법 3개 중 생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방법 그대로 일러스트를 그려주는것. 1화에서 누구를 고를지에 대한 투표 결과는 아라가키 아야세가 55% 쿠로네코가 30% 코우사카 키리노가 15%로 아라가키 아야세의 압도적인 인기를 알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캐스팅 또한 후지타 아카네로 확정되었다.
3 야마다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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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야마다 엘프(山田 エルフ) 성우는 타카하시 미나미
이즈미 마사무네 옆집으로 이사온 14살의 유명 라이트 노벨 작가로 이즈미 마사무네는 야마다의 소설의 팬이다. 1권에선 주인공이 야마다의 책을 읽고 팬이 되는 계기가 나온다. 주인공의 여동생인 이즈미 사기리에게 신작 일러스트를 받기 위해 라이벌로써 경쟁하나 많은것을 배우게 되는 매개체이기도 하다.전라를 숭상하는 살짝 맛이 간 성격이라는 점은 넘어가자. 서비스씬 제공을 위한 포석일지도
현재는 이즈미 가의 옆집에 살고 있는데 우연히 이사온 것이다. 이사 첫날에 어째선지 전라 차림으로 피아노를 치고 있어서 이즈미 사기리로부터 유령으로 오해받았다. 이러면 아이디어가 막 떠오른다고. 학교는 중퇴해서 초졸이다.
요리를 매우 잘하는데, 로리타 계열의 복장까지 더해서 전작의 쿠로네코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이미 초반부터 마사무네에게 플래그를 팍팍 꽃고 있는 걸로 봐선 전작의 고통이 재현될듯하다. 영원히 고통받는 쿠로네코 사기리의 첫 번째 친구까지 되었다. 이건 빼도박도 못하게 쿠로네코.. 시스칼리도 한다?! 거기에 요리도 청소도 잘하는 점까지
마사무네에게 대놓고 호감을 팍팍 드러내며 대시하고 있는데, 정작 마사무네는 사기리 일편단심이라.. 그래도 호감도 자체는 높다. 1인칭 시점인 이 소설에서 '엘프의 귀여운 얼굴' 이라거나 '엘프의 고운 얼굴' 이라는 표현이 대놓고 나오는데다. 시도 쿠니미츠가 술떡이 되어 집에 오바이트 했을 때 아무 말없이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치우는 걸 도와주는 걸 보고 '이 녀석과 결혼할 남자는 혹시 매우 행복한 녀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든가.. 하지만 이 작품의 결말은 이미 결정되어 있는 거나 다름없으니 그저 안습하다.
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본명은 에밀리라고 한다. 이국적인 외모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 셈. 캐릭터의 모티브가 나는 친구가 적다의 작가인 히라사카 요미 라는 말이 많다.
4 진노 메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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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진노 메구미(神野めぐみ) 성우는 키도 이부키.
이즈미 사기리의 클래스메이트. 인간관계가 최강인 학생회위원장. 친구를 만드는 걸 정말 좋아해 그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벽을 만들어 틀어박혀도 문을 깨부수고 들어오는 타입이다보니 사기리에겐 천적.생긴 거나 하는 짓이나 카나코가 생각난다면 기분 탓이다. 사실 카나코가 떠오르는 게 정상이다.
야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거나 경험이 풍부한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냥 패션 빗치[4]로 에로망가 선생이 눈을 가리고 손을 묶은 상태에서 팬티를 내렸더니 울어 버렸으나, 그런 짓을 당하고도 결국 사기리와 어느 정도 관계를 쌓게 된다. 사기리가 좋아할 법한 라이트노벨변태 오타쿠 소설을 좋아하려고 하거나, 사기리가 팬티를 내린 것 때문에 사과를 받는 도중에도 사기리가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친구가 된 거냐고 물어보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 3,4권에서는 한 번도 출연이 없었으며 4권 끝자락에 선물을 보내줬다고 살짝 언급되는 것으로 끝.
이쪽도 마사무네에 대해 호감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패션빗치 흉내낸다고 말로 자X 운운하는 건 쉽게 할 수 있다 쳐도, 초면에 마사무네한테 안겨서 귀에 바람을 분다던가, 두 번째로 봤을 때는 보자마자 안기려 든다던가, 목욕중에 전화해서 자신의 나체를 상상하게 만든다던가 하는 행동은 단순히 패션빗치로 보이려고 한 행동이라고 하기엔 꽤나 과감한 행동이다.
칸자키 히로가 캐릭터 원안으로 참여한 애니메이션 Classroom Crisis의 히로인 미즈키와 쏙 닮았다. 거의 쌍둥이 수준.
5권에서 의외의 활약을 하는데 이즈미 남매가 이즈미 쿄우카의 테스트 '사기리의 사회복귀'에 묘안을 내어[5] 이즈미 가족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5 타카사고 토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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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타카사고 토모에(高砂 智恵) 성우는 이시카와 유이.
이즈미 마사무네의 클래스메이트이자 단골 서점집의 딸. 전작의 타무라 마나미 포지션과 비슷하지만 외모는 대폭 상향을 먹었다. 작중에서 가장 몸매가 좋다고 마사무네가 직접 인정했고, 일러스트 상으론 미묘하게 아라가키 아야세를 닮았다. 성격도 마나미와는 전혀 다르다. 보쿠 소녀이며, 2인칭도 남성적인 표현인 키미(キミ)를 사용한다.
다만 방과 후엔 거의 집의 일을 돕느라 서점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방구석 폐인인 이즈미 남매와 엮이는 일이 많지 않다. 따라서 현재 비중은 훌륭한 공기. 4권이 나올 때까지 나무위키 항목에 언급조차 되어 있지 않은 것을 보면 이 캐릭터의 인기를 알 만하다. 구글 검색에 입력해봐도 결과가 안 나온다시피 한다. 이는 영문으로 해도 마찬가지다. 무라마사나 엘프는 이미지 검색하면 쏟아지는 반면, 토모에는 영문으로 해도 딱 2장 나오고 땡이다. 양덕들에게도 인지도가 바닥인 셈.
라이트 노벨에 대해서는 꽤나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며, 일부러 진노 메구미에게 재미있지만 오래도록 완결이 안난 작품만을 골라서 추천하는 소악마스러운 면도 있다.
6 센쥬 무라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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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 마사무네와 같은 레이블의 초 인기 작가로 심지어 야마다 엘프보다도 6~7배 정도로 잘팔리는 작가다. 대표작은 '환상요도전'으로 이미 애니화까지 되었지만 11권 이후로 후권이 나오지 않는[6] 상태다. 총 판매부수는 1,450만권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자랑한다. 현실에서는 권당 10만부 정도만 팔려도 애니메이션화나 신인일 경우 올해의 신인상을 노릴수 있는 수준인데, 미완결작임에도 불구하고 권당 약130만부를 판매한것.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냐면, 2013년 기준으로 전격문고를 대표할수 있는 내여귀와 작안의 샤나 두 작품의 판매부수를 합한 것보다 더 많이 팔렸다. 이정도면 라이트 노벨 분야에서는 독보적이라는 말 조차도 가소로울 정도의 원 톱이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소설이 얼마나 팔리는지 등에 대해 관심이 없고 자기 편집자 이름도 잊어버린 데다가 자기 소설이 얼마나 팔렸는지도 모르고 용돈도 고작 4,500 엔이라고 한다. 거기에 자기가 읽고 즐거우면 그만이므로 소설의 제목조차 정하지 않았다. 환상요도전 이라는 제목도 출판사에서 임의로 정한 것. 애초에 소설가로 데뷔한 이유도 '가족한테 잔소리 안듣고 소설을 쓸수 있으니까' 라는 이유였다.
야마다 엘프와 동갑인 여중생으로 어째선지 이즈미 마사무네의 신 기획을 엎어버리려고 하였다. 원래 그 기획이 통과되면 바로 출판될 예정이었으나 센쥬가 일부러 먼저 신작을 내놓는 바람에 1년 가량 뒤로 밀려버리게 되었다. 마사무네는 계속 돈을 벌어야 할 절실한 이유가 있었기에 엘프의 주선으로 출판사를 옮겨서라도 발매하려고 담당 편집자를 찾아갔는데[7], 편집자는 옮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우승할 경우 그 해 9월에 발매할 수 있는 라이트노벨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참가하도록 독려한다. 마사무네의 담당 편집자로부터 마사무네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전해들은 무라마사는 이를 저지하러 나타나서는 자기도 참가 신청을 하여 또다시 대면하게 된다.
등장부터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해 내며 3년 전과 이번의 일이 마사무네의 기획을 엎어버리려고 일부러 한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꿈에 방해가 되는 마사무네의 하찮은 꿈을 짓밟아 버리겠다고 선포하여 악역포스를 팍팍 풍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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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다 페이크였다. 무라마사의 진정한 모습은 바로 마사무네의 열렬한 팬. 마사무네가 쓴 소설을 웹 연재 시절의 것까지 몽땅 보관해두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흑역사로 치부하고 존재자체를 지워버렸던 마사무네의 데뷔작마저도 모아두어 마사무네는 자신의 흑역사가 아직도 남아있음을 알고 충격을 받기도 한다.
마사무네가 쓰는 배틀물을 특히 좋아했는데, 돌연 장르를 바꿔 러브 코미디물을 쓰겠다고 하자 그걸 막기 위해 이 같은 일들을 벌였던 것이었다. 3년 전의 일은 사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었지만 악역포스를 풍기기 위해 일부러 그랬다고 뻥을 쳤다. 사실 3년 전 무라마사가 마사무네와 비슷한 작품을 줄줄이 내놓아 계속 방해하게 되었던 것은 무라마사가 마사무네에게 강하게 영향을 받아 작풍이 똑같은데 실력이 앞섰기에 무라마사의 작품이 계속 출간되었기 때문이다. 무라마사는 마사무네의 집을 찾아와서야 이 사실을 알았다. 호감도 MAX에서 시작하는 히로인 한 명 추가요.
등장 자체는 2권에서부터지만 사실 1권에서 마사무네가 쓴 웹 소설의 팬으로 언급되며, 이즈미 마사무네에 대한 감정은 메가데레를 넘어선 광신도 수준이다. 억대의 인세를 주고 평생 너희 남매를 부양할테니 '내 것'이 되어 달라고 말할 정도. 이어서 만화의 미디어 믹스 기획에 따른 미팅에서는 담당 작가가 만화의 특성상 원작 내용을 전부 그릴 수는 없다는 말에 '너에게 팔, 다리 등 신체부위에서 필요없는 부분 있느냐'고 한 마디 하기도.전통복 때문에 감추어 있어서 그렇지 가슴이 큰 편이다.
여담으로 외모가 전작의 히로인인 쿠로네코의 동생 고코우 타마키와 매우 닮았다. 쿠로네코의 패션이나 행동양식 등은 엘프 쪽으로 넘기고, 전통미인 기믹은 이 캐릭터로 넘겨서 만들어진 캐릭터로 보인다. 게다가 센쥬 무라마사는 필명이며 본명이 나오지 않았고, 거주지가 치바로 밝혀지는 등으로 진짜 타마키 아닌가?라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6권에서 본명이 밝혀지면서 떡밥은 분쇄되었다. 본명은 우메조노 하나.
7 아멜리아 아르메리아
- 아멜리아 아르메리아
엘프의 소설 일러스트레이터로 팬 네임은 아루미. 그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일러스트레이터이면서도 만화도 그릴 수 있다. 그림 관련해서는 못하는 게 없다. 엘프와는 소꿉친구 사이로 엘프에게 이것저것 주입식 교육을 실시하던 부모님이 그림의 천재인 아멜리아를 데려와서 같이 지내면서 죽마고우가 된 것. 백합끼가 있지만 마사무네에게 눈독을 들이는 걸 보면 그쪽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사기리의 어머니인 1대 에로망가 선생의 제자였고 사기리에게 '에로망가 선생' 이라는 팬네임을 걸고 승부를 걸었다. 즉 그녀가 바로 에로망가 선생 그레이트이다. 펜네임을 걸고 사기리에게 결투를 신청했지만 사실 펜네임은 부차적인 이유였고 진짜 이유는 자기라는 전속 일러스트레이터가 있는데도 엘프가 에로망가 선생에게 눈독을 들이며 잔뜩 칭찬하고 같이 일하고 싶다고 떠들어댄 탓에 자존심이 상해서 그런 것이다. 물론 엘프는 본인이 그 상황을 만든 원흉이라는 사실을 아주 뒤늦게야 자각했다.
승부의 결과는 원래 아루미가 에로망가 선생보다 사형 뻘이라 실력 면에서 한 수 위긴 했지만 하필 종목이 무라마사의 소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여동생'의 주인공이다보니 버프를 받은 에로망가 선생이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가면을 벗은 아루미의 모습이 미소녀라는 것이 인터넷에 퍼져 인기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는 바람에 에로망가 선생의 팬들을 상당수 흡수해 버렸다. 반면에 에로망가 선생 쪽은 여전히 가면을 쓰고 있어서 정체불명의 오덕으로 알려져 있다.
승부가 끝난 다음에는 마사무네의 소설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여동생' 의 만화판을 맡을 것을 부탁받아 그리게 된다.
8 야마다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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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야마다 크리스
엘프의 오빠이자 풀 드라이브 문고의 편집자로, 엘프의 담당 편집자이다. 마사무네가 신간 출간일정이 1년 뒤로 밀렸을 때 엘프의 소개로 컨택했던 편집자가 바로 이 사람. 엘프처럼 진짜 엘프 같은 외모이며, 마사무네는 보자마자 반지의 제왕의 레골라스를 떠올렸다. 만약 담당성우를 진짜 레골라스 성우로 기용한다면? 기본적으로 공사의 구분이 엄격한 사람이지만 사적으로는 동생을 매우 아끼는 사람이다. 여담으로 엘프와 성이 같지 않은 듯하다. 엘프는 필명의 야마다는 오빠의 성에서 따 온 것이라고 언급했다.
9 시도 쿠니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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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시도 쿠니미츠
마사무네의 동료 작가. 마사무네보다 연상이지만 데뷔 연차로는 3년이 늦은 후배이다. 라이트노벨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실격한 무라마사와 우승한 마사무네에 이어 3위의 득표수를 얻은 나름 실력자이다. 제과에 조예가 깊어 과자 같은 것들을 잘 만들며 섬세한 성격이다. 모종의 오해로 인해 마사무네를 호모로 오해하고 있으며, 연상 취향인지 담당 편집자인 카구라자카 씨에게 반해 있다.
10 카구라자카 아야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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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카구라자카 아야메
마사무네의 담당 편집자
11 이즈미 쿄우카
- 이즈미 쿄우카
이즈미 남매의 고모로, 마사무네에게는 현재 유일하게 남은 혈연인 직계 친족. 마사무네의 친부와 터울이 꽤 있는 남매간이어서 마사무네와도 나이 차가 그렇게 많이 안 날 정도다. 사기리를 한 번 방 밖으로 나오게 하려다가 실패한 전력이 있으며, 이즈미 남매의 법적 보호자이기 때문에 업무 계약 관련한 문제로 출판사와 접촉할 때는 반드시 이 사람이 나서서 교섭한다. 사기리의 어머니를 좋아하지 않았던 걸로 보이며, 그것과 별개로 이전부터 잘 아는 사이였던 듯하다. 아루미와도 면식이 있을 정도. 5권 묘사를 보면 이사람도 사기리처럼...
- ↑ 참고로 후시미 츠카사는 이 작가에 대해 "이 사람의 흉내는 낼 수 없고, 내려고 해서도 안 된다. 지금도 옛날도, 앞으로도 이 사람은 이길 수 없다."는 평을 내린 바 있다.
- ↑ 원어 발음은 에로망고 섬에 가깝지만 일본에선 에로망가 섬이라 부른다.
- ↑ 사기리의 어머니이자 마사무네의 의붓어머니. 마사무네는 그녀가 그런 사람인지 그녀 생전에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사실 야한 그림과 여자애 팬티를 매우 좋아하며, 이런 점은 사기리가 어머니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 빗치인 척 허세부리는 여자.
- ↑ 1. 방 밖으로 나와서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2. 그 최선을 다한 곳까지 간 뒤에 그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수업을 받는다
- ↑ 작중에서 이제 갓 라노벨에 입문한 진노 메구미를 제외하면 모든 인물이 12권이 나오기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 ↑ 엘프의 담당 편집자와 얘기는 되었지만, 먼저 담당 편집자와 한번 더 얘기해보라고 했다. 참고로 이 편집자는 엘프의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