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에밀리아땅에서 넘어옴)
루그니카 왕국 왕선 후보
이명은발의 하프엘프뒷골목 프린세스칼스텐 공작령의 전쟁 여신피에 물든 신부호신
후보에밀리아 펠트 크루쉬프리실라 아나스타시아
기사스바루 라인하르트 펠릭스알데바란율리우스
파일:에밀리아 프로필.jpg500px
라이트 노벨애니메이션
에밀리아
Emília / エミリア
width=100%
나 이18세[1]
신장164cm
생일9월 23일
종족『아인종』 하프엘프
좋아하는 것포르투나(양어머니), 팩
취미팩의 털 고르기, 공부
소속『왕선후보자』 에밀리아
"당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정보를 내게 가르쳐 줬으니 상처 치료의 값어치는 제대로 한 거야."
"제 요구는 단 한 가지뿐. ───그저, 공평하기를."

1 개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타이틀 겸 메인 히로인. 담당 성우는 타카하시 리에.[2][3]

허리까지 닿는 은색 머리에 아메지스트색의 눈동자, 그리고 안으면 부러질 것 같은 가녀린 몸매의 소유자이다. 키는 164cm로 스바루보다 작은데 허리 높이는 스바루보다 높다. 스바루가 이세계에 처음 와서 강도들에게 죽을 뻔 할 때 이를 막으며 등장한다.생일은 9월 23일

2 특징

불의 대정령 과 계약한 정령술사로 계약에 의해 머리, 옷차림이나 몸가지 등도 그 날의 팩의 기분에 모두 맡기고 본인 스스로도 자신의 외형에 큰 관심이 없다.[*스포일러 에밀리아는 판도라에 의해 기억이 개변된 채로 100년간 동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정신연령은 그대로인 채로 몸만 성장하게 되었고, 그 결과 에밀리아는 자신의 몸이 자신의 것이 아닌 듯한 착각으로 인해 충격을 받게 되었다. 거기에 더해서 하프엘프라는 이유로 주위로부터 경멸을 받게 되자, 에밀리아는 이것은 모두 자신의 겉모습 탓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주위에 미움받는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게 행동하게 되었다.

바르고 선한 성격이라 곤란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혐오의 대상이 되어 왔던 성장환경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일체의 기대를 갖지 않게 되었고, 이런 상황 속에서 적어도 자신만큼은 자신을 싫어하지 않기 위해서 자신의 마음은 배신하지 않도록 행동하게 되었다. 그 결과 손해만 보는 삶을 살고 있는데, 타인을 돕는 것도 결과적으로 자기 본위가 앞서기 때문에 이기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 고결한 성품으로 스바루를 감복시켜 그가 은인으로 삼게 된 인물이자, 루프를 비롯한 각종 고난 속에서 주인공이 포기하지않고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된 인물로, 이 작품의 원점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로즈월을 후원자로 두고 왕선에 참가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에밀리아(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작중 행적 문서 참고.

4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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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과거

스토리의 시점에서 100년전. 에밀리아가 7살의 나이일때 엘리오르 대삼림에서 자신의 부모님이 누구인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 채로 엘프들의 보호와 자신의 양어머니인 포르투나[4]와 함께 살고 있었다. 에밀리아를 되도록 밖으로 나가지 않게 주의하고, 봉인 근처에는 얼씬도 못하게 그 존재도 알수 없게 숨겨왔으나 미정령들에 의해 에밀리아는 몰래 빠져나와 그 봉인도 보고, 매일 와서 포르투나에게 자신의 안부를 묻는 쥬스도 알게된다. 어느날 포르투나가 쥬스와 대화할떄 자신도 알수없는 표정을 짓는 바람에 적이라 인식하고, 미정령들이 시야를 가리고 발을 밞고 튀는걸로 복수하려 하나 결국 들킨다. 그 이후 쥬스와도 친하게 지내면서 그를 양아버지로 생각하게 된다.

어느 날 허영의 마녀 판도라가 탐욕의 대죄주교 레굴루스와 3대 마수 중 하나인 흑사와 함께 마을의 봉인을 풀기 위해서 마을을 습격하게 된다.
허식의 마녀 판도라는 이 봉인의 열쇠인 에밀리아에게 봉인을 풀어주면 아무도 해치지 않고 이대로 돌아가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자신이 어머니처럼 생각하던 포르투나와 한 약속을 어길 수가 없어 그 제안을 거절한다. 판도라는 에밀리아의 약속의 주체를 없애기 위해서 자신의 권능인 모든 현상을 자신의 의도대로 덮어씌우는 권능을 통해 쥬스에게 포르투나를 살해하게 하지만 이로 인해 정신적으로 견딜 수 없는 충격을 받은 에밀리아는 마녀 판도라에 대한 분노로 자신의 힘을 폭주시켜 얼음의 꽃을 발현하여, 엘리오르 대삼림을 통째로 얼려버리고, 제어하지 못하고 넘쳐나는 자신의 마나로 인해 에밀리아 자신도 얼려져버려 갇혀 버리게 된다.

마녀교 습격으로 자신과 엘리오르 대삼림이 영구동토가 된 100년 후. 팩에 의해서 동결상태에서 깨어나고, 이 때의 기억은 판도라의 권능에 의해서 판도라와 관련된 기억이 모두 제외되어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그로인해 자신의 힘을 제어하지 못한 결과로 인식하게 되어 죄책감을 가졌고, 마나의 사용법 또한 잊어버리게 되었다. 또한 자신을 목격한 사람들에게서 은발의 하프엘프라는 이유로 경멸을 받았기 때문에 마음속에 심한 아픔을 가지게 되었다. 특전소설에서는 처음 팩의 계약을 거절하지만, 4대 대정령 메라퀘라와 흑사가 남긴 독인 흑수의 습격으로 자신을 미워하지 않고, 함께 있어준다고 다짐한 팩과 계약을 맺고, 위기를 극복한 후 둘이서 살게 된다. 이후에 얼어붙은 숲과 엘프들을 신룡의 피로 녹일 수 있다는 로즈월의 말을 듣고 왕선에 참가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이런 과거 탓에 실제 연령 약 107살, 신체 연령 약 18살, 정신 연령 약 13살 정도로, 실제 연령, 신체 연령, 정신 연령이 다 따로 논다.

4.2 약속

약속을 중시한 양어머니 포르투나의 영향으로 약속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3장에서 스바루와 일시적으로 결별하게 된 원인 중에 하나가 스바루가 가만히 여관에 머무르라는 에밀리아와의 약속을 무시하고 왕선에 참여한 것이다. 다만 이후에 스바루와 결별한 것을 후회하고 있을 때 스바루가 도와준 것과 팩의 계약 파기후 아침까지 손잡아 달라는 말을 어겨 화냈는데 알고보니 팩이 사라져 멘붕 직전이었던 에밀리아를 위해 성역 벽에 팩 그림을 그려 위로해 주려했다는 것을 안 뒤에는 스바루에 한해선 약속에 관대해진 모습.

4.3 떡밥

에밀리아(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떡밥 문서 참고.

4.4 인간관계

엘리오르 대삼림에서 팩과 둘이서 7년간 살다가 로즈월의 제안을 받아들여 처음 세상에 나왔고,[5] 마녀가 잠든 나라 루그니카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경멸받는 하프엘프라는 종족으로 질투의 마녀와 같은 신체적 특징을 가진 바람에 혐오 받는 환경에서 자라왔다. 그리고 자신을 싫어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얼어붙은 숲에 사는 빙결의 마녀라고 자칭하고, 스바루에게는 사테라 라는 금기의 이름을 사칭하면서 까지 자신 때문에 피해를 보고, 친해지고 나서 하프엘프라는것에 경멸과 배신 받는 두려움으로 사람들과 친하게 진해려는것을 피하는등, 시작 시점에서의 인간관계는 좁고 나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왕도에서 스바루를 만나고,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점차 그녀를 인정해주는 사람들을 늘려가고 있다. 단 활동반경 자체가 그리 넓은 편은 아니라서 교류가 깊은 사람은 드물고 심지어 같은 진영인 저택사람들마저 자신을 잘봐주고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팩과 스바루를 빼면(사실상 팩은 4장이후로 리타이어했으니 스바루 혼자) 오로지 스바루를 붙잡을 목줄로만 여기거나 주인님이 모시라고 하니 의무적으로 모신다던지[6] 그나마 친해지려고 했었으나 3장이후로 리타이어했다던지 딱히 신경쓰지도 않는다던지 친구의 주인정도로만 여기는 녀석들 뿐이라는게 문제(...) 거기다가 다른 진영에서도 사적으로 친한 사람은 거의 없다.[7]에밀리아 왕따설

이런 점 때문에 디시의 리제로갤러리에 가보면 에밀리아는 이런 속성이나 아니면 IF루트의 얀데레 에밀리아의 영향으로 그 쪽의 에밀리아에 대한 취급이나 팬픽은 95%이상의 혼밥리아(...) 5%이하의 얀데리아 그외 있는지 없는지 모를 수준의 정상적인 에밀리아라는 불명예스러운 취급을 당할 정도(...) 이게 얼마나 심하냐면 팬픽으로 에밀리아를 혼밥리아로 만들기위해 알면서 캐릭터들의 성격마저 바꿀정도이니...

4.4.1 에밀리아 진영

팩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전적으로 믿을 수 있게 된 존재.
하프엘프로서 겪은 괴로운 경험들에 의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를 품는 것을 두려워 하게 되었기 때문에 둘 사이의 관계가 무너져버리기 전에 그를 멀리하려고도 했지만, 자신을 좋아하기에 자신의 힘이 되주고 싶다는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펠트 정도의 정신연령을 가진 데다가 누군가에게 이성으로서 사랑받은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에 자신을 좋아한다는 그의 말에 확답을 내릴 수 없었지만, 5장에서 좋아하게 될 사람을 정해놓았다는 말이나 6장에서 그가 샤우라에게 안겨있는 모습에 질투를 느낀 것을 보면, 자각하지는 못 했지만 그를 좋아하게 된 듯 하다.
영구동토에서 자신을 해방시켜준 이후 미워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다며, 유일하게 마음을 연 존재이자 아버지 같은 정령으로 스바루가 오기전까지 유일하게 자신이 전폭적으로 믿을 수 있던 존재였다. 팩도 자기 친딸처럼 여긴다. 현재는 자신의 존재가 딸의 앞길을 막는다며, 스스로 계약을 깨고 마광석안에 잠들어 있는 상태이다.
자신을 후원해 주는 로즈월의 메이드로서 자신에게 시중을 들고 지켜주는 정도의 업무적 관계였지만, 스바루가 오면서 조금씩 가까워진다. 3장 이후 렘에 대한 기억이 사라졌어도, 그녀의 존재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렘과 마찬가지로 자신을 후원해 주는 로즈월의 메이드로서 자신에게 시중을 들고 지켜주는 정도의 업무적 관계다. 람은 로즈월처럼 에밀리아를 유약하다 생각하고 있었으나 4장에서 성의를 담아 사과하며 로즈월을 마녀의 주박에서 해방시켜달라 정중히 부탁하고 에밀리아가 수락하면서 좀더 신뢰관계를 쌓게 되었다. 6장에서는 마음이 사탕세공이다. 눈치없는 발언에 고물을 모신다고 하면서 어느샌가 자신도 독설 대상이 되버렸다.
뜬금 없이 자신에게 찾아와 휘장을 주고, 왕이 되면 엘리오르 대삼림의 얼음을 녹일수 있다는 제의와 함께 그의 진정한 목적도 모른채 자신을 편견없이 왕선을 후원해주는 유일한 후원자로 생각 했다. 4장에서의 사건을 터트렸으나 사과를 받아들여 용서했다.
에밀리아쪽에선 베아트리스에 대한 언급이 적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그냥 같은 집에 사는 금서고지기 정도로만 아는듯 하며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한다. 4장에서 로즈월 저택을 나오게 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확실히 친해지게 되었다고 부를 정도는 되었다.

4.4.2 펠트 진영

에밀리아의 왕선 휘장을 훔쳐간 도둑이였으나. 결국 용서해줘서 사적으로는 그냥 평범한 아는 지인 이자 자신의 경쟁상대.
엘자로부터 자신들을 지켜줬으며 기사도에 충직한 성격을 가진 그를 상당히 좋은 인물로 여기고 있고, 라인하르트 또한 왕선 후보인 그녀를 기사 신분으로서 존중해주며, 그릇의 차이를 느낀다고 생각하는 등 그녀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단 라인하르트가 펠트를 자신의 왕후보로 내세우면서 접점이 드물어졌다.

4.4.3 크루쉬 진영

에밀리아와 왕선에서 경쟁하는 후보 중의 한 명이다.
크루쉬는 사람의 출신과 환경이 그 사람의 본질을 규정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지 못한다면서[8] 에밀리아에게 확실한 긍지와 각오가 있었기 때문에 그녀를 대립 후보로 인정한다고 했고, 에밀리아 또한 크루쉬의 고결함을 인정하며 강력한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다.
에밀리아는 그를 크루쉬의 사자 겸 측근으로 여기며 그의 치유능력을 좋게 보고 스바루를 위해서 부탁도 하지만 펠릭스는 크루쉬 일직선인지라 그리 신경쓰진 않는다.
에밀리아에게 우호적인 인물 중 하나로 에밀리아의 눈이 꼭 그를 닮았다는 빌헬름의 말을 생각해보면, 자신의 은인인 스바루의 주군으로서 호의적으로 대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에밀리아를 높게 평가하는 것 같다.

4.4.4 아나스타시아 진영

왕선을 두고 대립하는 라이벌중 하나이며 크루쉬가 쓰러져 공주님 크루쉬가 된 이후부터는 왕으로 뽑히기 위한 제일 큰 벽으로 대립하는 인물이다. 거기다가 돈을 최고로 여기며 타산적인 아나스타샤와 이타적인 에밀리아 간의 성격차 때문에 사적으로도 사이가 그리 좋지 못하다. 단 그와는 반대로 이익에 어느정도 예민하며 다양한 활약을 하는 스바루의 존재를 의식하고는 있기에 그를 의식하는 만큼 아나스타시아가 에밀리아를 적수로서 인정하긴 하는 정도.
같은 정령사로서 자신을 차별없이 우호적으로 대해주며 오히려 왕선 후보이기에 존중해주는 상대

4.4.5 프리실라 진영

프리실라처럼 폭군같은 성향의 그녀는 에밀리아가 싫어하는 타입이고 프리실라 또한 별 활약도 못하고 말만 번지르르한 그녀를 재미없다.라며 싫어한다. 그나마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흥미를 가지고 보는 그녀가 재미없다고 평한 건 작중에서 에밀리아와 3장 루프중 찌질한 모습을 보인 스바루, 하인켈 아스트레아 세명 뿐 이라는걸 보면 얼마나 평가가 낮은지 알 수 있다(...)
알은 주로 프리실라와 따라다니는데다가 왕선자체에 관심이 없고 프리실라와 스바루와 주로 친하게 떠들고 하는지라 접점이 없다.

4.4.6 그외

  • 포르투나
에밀리아와 비슷한 은발의 엘프이며, 에밀리아의 양어머니 이자, 에밀리아 아버지의 동생이다. 예나 지금도 에밀리아에 있어 이상의 여성. 5장에서 보인 얼음검은 포르투나가 사용했던 마법이고. 에밀리아가 중시하는 약속도 포르투나한테 배운것이다. 그러나 포르투나가 약속을 못 지키고 죽은 이후로 작은 약속이라도 깨지는것에 대한 남들과 다른 상실감이 있어, 두려워하는 성향이 있다.

4.5 전투력

기본적으로 물의 마나를 이용한 휴마 계열의 얼음마법 및 동결과 휴마의 탄착지점을 얼리는 불의 마나[9]의 열량조작을 사용한다

기본적인 전투방식으로는 무영창으로 휴마(얼음파편)를 생성해서 사출하고 탄착점 주변을 얼린다. 그외 방어용도로도 상반신 만은 얼음을 소환하여 사용하고, 팩과 연계시에는 한층더 강화된다.

4장에서 팩과 헤어지기 전 본인의 전투력은 본래의 전투력에는 못미친다는 것과 성역편 이후 판도라에 의해 바뀌어버린 기억과 함께 봉인되어 있던 막대한 마나의 양과 마나의 사용법도 기억을 해내는데 성공했다. 아직 로즈월엔 미치진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혼자서도 상당한 강자 인데. 알 휴마 수십체를 전개하여[10] 넒게 분포한 대토를 포위시키고 필살기라 할수 있는 '얼음의 꽃'이 있다.[11]

5장에서는 시민들이 휘말릴 위험 때문에 휴마는 사용안하고 얼음검을 만들어 시리우스와 근접전투를 하는데, 잠시나마 전투능력면에서 우세하였다. 일단 작가 공인으로 마법공격력에 한정한다면 각성 상태의 에밀리아는 로즈월에 이어 2위인데다가 종합 능력에서 5위(진심에 한해서)인 팩이 다시 돌아오면 최상급 강자가 될 듯.

4.6 연애

사정상 정신연령이 13-14세 정도라 연애면에서는 딱 초등학생 정도의 인식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이성을 좋아한다는 것이 어떤 감정인지 몰라 좋아한다고 계속 말해주는 스바루에게 확답을 해주지 못했다. 성지식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이라 뽀뽀하면 아기가 생기는 줄 알아서 스바루랑 뽀뽀했다고 애가 생겼을 거라고 믿는 정도...[12] 그러나 레굴루스에게 잡혀가서 결혼식을 할때 말한 바로는 이미 스바루에게의 마음을 확정지었으나..... 스바루가 오기 전이라 스바루는 못 들었다. 6장 들어서는 샤우라에게 안겨있는[13] 스바루를 괜히 쥐어박거나 하면서 질투심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으로 보아 슬슬 사춘기(?)가 시작되는 듯 하다.

5 결론

스바루에게 결별을 선언한 3장에는 나태 토벌전 까지의 비중이 공기가 되었다. 게다가 그 3장에서 렘이 진히로인 급으로 활약해[14][15] 팬아트 수마저 3장 이후 메인 히로인이자 여주인공이란 말에 무색하게 압도적으로 밀리며 저평가 되게 되었다.[16]확실히, 3장 이전까지의 행보를 보면, 그녀의 비중이 꽤 있었던 1장은 짧았고, 2장에서도 비중 자체는 적고 스토리의 중심에 서지도 못했다. 워낙 심했던지라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이 부분을 네타화하는데 온 힘을 쏟았는데, 라디오에선 팬들까지 합세하는 바람에 성우인 타카하시 리에만 허구헌날 고통받았다.

그러나 성역편에서 성역을 해방하고 대토의 움직임을 막아 스바루와 베아트리스가 알 샤마크를 쓰기 쉽게 만드는 등 무시할 수 없는 활약을 하게 된다. 그녀의 진짜 과거 역시 밝혀지고, 팩과 스바루의 영향으로 정신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크게 성장하며, 5장에서 레굴루스에게 납치를 당하나 스바루가 도와주긴 했어도 스바루 혼자 구출할 수 있던 건 절대 아니었다.

또한 2장에서의 역할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마지막 루프에서 스바루의 행동을 보면 전 루프에서처럼 실패해선 안 된다는 트라우마로 인한 강박증 때문에 자신의 웃는 태도와 표정에 대한 집착과 일 욕심을 지나칠 정도로 부리는데[17] 이것이 되려 가식으로 오해되어서 렘의 의심을 더욱 증폭시켰기에 최종적으론 모든 루프에서 자력으로 렘의 의심을 벗을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스바루의 불안정한 정신을 안정시켜 줬으며, 덤으로 렘의 의심까지 덜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만약 에밀리아의 도움이 없었다면 스바루는 또다시 실패했을 확률이 상당히 높았을 것이고 그가 겪은 트라우마를 고려했을 때 최악의 경우, 트라우마와 PTSD가 겹쳐서 재기불능 상태의 폐인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에밀리아는 주인공의 파트너라는 의미와 성장하는 여주인공이라는 의미의 히로인이라는 포지션을 둘다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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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제 107살이나 100년간 동결상태로 잠든 바람에 신체 연령 약 18살, 정신 연령 약 14살(4장 대사 기준으로 서술 / 영구동토가 딱 100년전 일어났다는것으로 제대로 계산하면, 7살때 얼었다가, 100년후 깨어나고, 7년간 팩과 지내와서 실제론 114살).
  2.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처음엔 캐스팅 후보에 없었으나, 스폰서쪽에서 부탁을 하여 오디션을 치뤄 뽑았다고 한다. 에밀리아와 딱 맞는 투명한 느낌의 목소리가 좋았다고.
  3. 참고로 타카하시가 전분기에 방영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에서 어느 중2병 마법사역을 맡아 찰진 연기를 보여준 터라 팬덤에선 관련드립이 간혹 나오고 있다. 와↗가↘나→와 에밀리아! 결국 18화 예고편에서 정말로 성우장난을 했다!
  4. 에밀리아 아버지의 여동생이니 에밀리아에게는 고모관계
  5. 어떻게 그 대삼림에 있는 에밀리아라는 존재를 찾았는지 그녀가 왕선자격자인지 알았는지 의문이지만 그의 행적을 보면 복음서가 예언해준 것으로 보인다.
  6. 4장 이전 한정. 에밀리아가 시련을 이겨내자 정말 이겨낼 줄은 몰랐다고 마음속으로 존경하게 된다.
  7. 프리실라와는 재미없다라는 이유로 에밀리아를 싫어하는 프리실라와 막돼먹은 폭군성격을 싫어하는 에밀리아와 본질적인 점부터 안맞아서 서로 싫어하고 아나스타시아는 멍해보이는데다가 별로 하는것도 없어보이고 정작 중요할 때는 없는데다가 돈이 소중한지도 모르는 에밀리아를 싫어하고 에밀리아도 프리실라의 경우처럼 돈지상주의인 그녀와 본질적으로 안맞아서 싫어한다. 펠트는 펠트쪽에서 먼저 잘못한 것도 있고 이후 구해준 사람중 한명이라 아는사이정도로 여기고 있으며 크루쉬는 거짓말을 안하고 정도를 걷는 점은 인정하며 에밀리아도 다른 후보와는 달리 성실하고 올곧은 크루쉬는 제대로 생각하는 편 율리우스나 라인하르트는 일단 친구인 스바루의 주인이기도 하고 기사이므로 자기들이 모시는 왕이 될지도 모르는 에밀리아에겐 기사로서의 예를 취하지만 펠릭스나 알데바란은 자기 주인 지상주의라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8. 오히려 크루쉬는 용에게만 의지한다면 싹 다 필요없다며 심지어 오랫동안 모시던 용마저 경우에 따라 적대할 각오를 했다. 즉 그녀에게 중요한건 그 개체의 긍지와 각오이지 그 외의 특성이 아니다.
  9. 불 마법은 안쓰지만 열량조작으로 얼음을 녹이는데 쓰인다.
  10. 렘은 두발 쏘고 지친 기색을 보였다.
  11. 1장에서 엘자와 전투할때 자신만 살아남는다는 마법이다. 자신의 생명력을 주는 댓가로 사용하는데 광범위로 자신 외에 모든걸 얼어붙게 만든다. 판도라에게 시전하다 제어를 못하고 폭주해서 자신과 함께 엘리오르 대삼림이 영구동토가 되었다.
  12. 스바루는 당연히 사실을 알려줄 수 없어 람과 프레데리카에 맡겼고 둘도 정신적 충격을 감안해 뽀뽀해도 애는 생기지 않는다는 것까지만 알려줬다. 이런 오해를 하고 있을 와중에도 "스바루는 또 나와 뽀뽀하고 싶어?"라는 말에 스바루가 척수반사로(...) "몇번이라도 더 하고 싶은데?"라고 대답하고 곧바로 후회했다.
  13. 정확히는 스바루가 잠자는 도중 샤우라쪽에서 엉겨붙은 것이지만 스바루는 어쨋든 붙어있으니까 짜증난다.라는 이유로 맞았다(...)
  14. 3장의 렘을 본 이후 일부 독자들은 제목을 Rem(렘)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15. 리쁘띠 7화에선 에밀리아가 재채기를 하며 "뭔가 내 지위가 굉장히 흔들린 기분이었어"라고 팩에게 말하기도(...)
  16. 이에 대해 독자가 렘이 진히로인 아니냐고 묻자 아직 에밀리아의 챕터가 나오지 않았으므로 괜찮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질문이 들어왔던 당시는 5장 연재 중인데, 그 때 앞으로 주역인 장이 6장 '남았다'라고 대답했다. 전체가 총 11장이고 에밀리아가 스토리 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마지막까지 주역에서 빠질 일은 없어보인다.
  17.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2장의 순서가 약간 바뀌어서 음의 마법을 시범한 팩의 행동이 본의 아니게 스바루가 루프로 쌓아 온 트라우마 발동의 트리거가 되었다는 보강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