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벤키

에벤키어: Эвэнкил (Evenkil)
러시아어: Эвенки (Evenki)
몽골어: Хамниган (Khamnigan)
중국어: 鄂温克族 (Èwēnkè Zú)
영어: Evenki, Tungus

1 아시아의 소수민족

중국 56개 민족
한족 汉族
55개 소수 민족
장족
(좡족)
壮族
회족
(후이족)
回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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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
满族
위구르족
(웨이우얼족)
维吾尔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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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먀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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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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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족)
土家族
티베트족
(짱족)
藏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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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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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셴족)
朝鲜族
합니족
(하니족)
哈尼族
여족
(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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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족
(하싸커족)
哈萨克族
태족
(다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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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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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샹족)
东乡族
흘로족
(거라오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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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호족
(라후족)
拉祜族
와족
(와족)
佤族
수족#s-3
(수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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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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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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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족
(투족)
土族
무로족
(무라오족)
仫佬族
석백족
(시보족)
锡伯族
키르기즈족
(커얼커쯔족)
柯尔克孜族
경파족
(징포족)
景颇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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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워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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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납족
(싸라족)
撒拉族
포랑족
(부랑족)
布朗族
모남족
(마오난족)
毛南族
타지크족
(타지커족)
塔吉克族
보미족
(푸미족)
普米族
아창족
(아창족)
阿昌族
노족
(누족)
怒族
에벤키족
(어원커족)
鄂温克族
킨족
(징족)
京族
기낙족
(지눠족)
基诺族
덕앙족
(더앙족)
德昂族
보안족
(바오안족)
保安族
러시아족
(어뤄쓰족)
俄罗斯族
유고족
(위구족)
裕固族
우즈베크족
(우쯔볘커족)
乌孜别克族
문파족
(먼바족)
门巴族
악륜춘족
(어룬춘족)
鄂伦春族
독룡족
(두룽족)
独龙族
혁철족
(허저족)
赫哲族
고산족
(가오산족)
高山族
납파족
(뤄바족)
珞巴族
타타르족
(타타얼족)
塔塔尔族
5대 화교
복건
(푸젠)
福建
광동
(광둥)
广东
해남
(하이난)
海南
조주
(차오저우)
潮州
객가
(커자)
客家

시베리아 기원 퉁구스계 수렵민족이다. 중국이나 내몽골 호륜패이(呼倫貝爾) 대초원 및 대흥안령산맥, 소흥안령 산맥 일대에 주로 거주한다. 러시아, 중국, 몽골이라는 크고 아름다운 범위에 걸쳐 사는 소수민족.
만주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퉁구스(Tungus)라고도 한다. 총 인구는 7만 명 약간 안 되는 수준으로 퉁구스카 강 유역부터 만주 일대까지 거주한다. 아주 넓은 지역에 거주하는 관계로 지역에 따라 북쪽에선 순록을 길렀고 남쪽에선 농경과 목축에 종사했었다. 한국식 한자어로는 악온극족이라고 부른다. 사슴을 잘 타고 나무를 잘 타는 호방한 민족으로 알려졌다. 말처럼 뿔에 고삐를 걸어서 휘파람 소리로 속도를 조절한다고 한다. 사슴으로 유명한 민족이기에 이방인이 마을에 찾아오면 사슴뿔을 손님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있는데 지역 주민들에겐 매우 신성한 의미이다. 넓은 초원과 무성한 삼림,수많은 하천이 있는 지역에서 생활하는 이 민족들은 지역별로 목축업 농업, 수렵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다. 복장 또한 수렵민족인 그들의 특색을 잘 나타내고 있다. 옷을 비롯한 신발, 모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짐승의 가죽과 털로 만들어져있다. 특히 겨울에는 가죽이 두껍고털이 긴 짐승의 것을 사용한다.

1.1 민족명

퉁구스어학자인 김주원 교수의 현지 탐사 보고에 의하면 민족명은 동사 'əwurəŋ'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사실 '어웡키'가 맞고, '에벤키'는 ə, w 소리가 없는 러시아어의 특성상 e, v로 받아들여진 결과다. 알타이학회에서는 '어웡키' 표기를 따르고 있다.

1.2 인구 및 분포

2000년 통계 기준 중국에는 2만 6천명가량의 인구가 살고 있다. 주로 네이멍구 자치구헤이룽장 성에 살며, 네이멍구 자치구에 어원커자치기(鄂温克族自治旗)가 존재한다.

2012년 통계 기준 러시아에는 약 3만 8천 명이 살고 있다. 예니세이 강 동쪽의 동시베리아 전역에 거주한다. 몽골 북부에는 3000명 정도 거주한다.

1.3 기타

일부 유사역사학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이 예벤키 민족과 한국인을 연관짓고 있다. 어느 한국인 교수가 주장한 예벤키 민족과 한국인의 관련성을 증거로 주로 인용하며, 한국의 민속신앙인 솟대와 예벤키어에 있는 아리랑이라는 단어 하나가 유사하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김혜린의 만화 불의 검에서도 이 종족이 등장한다. 족장은 무타.

2 과거 존재했던 러시아의 자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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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위치했던 공간낭비급(...) 행정구역. 면적은 767,600만 km²로 남한의 8배 조금 안 되는 면적이었으나 인구는 1만 7000명에 불과했다. 에벤키족 비중은 20% 정도. 1차 행정구역임에도 3차 행정구역인 중국의 에벤키 자치기(내몽골 자치구에 있음) 인구의 5분의 1이 안 되던 안습한 지역으로 결국 크라스노야르스크 크라이에 통합되었다.

중심지는 투라(Турá). 인구 5,000명의 마을로 에벤키 자치구의 유일한 도시(?)이다. 기후는 1월 평균기온 -35℃, 7월 평균기온 15℃ 남짓의 극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