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롱

  • MIYAVI와 KREVA의 합작곡 STRONG을 찾아오셨나요?
폴아웃 4와 DLC의 등장 동료
본편인간형비팩션계파이퍼존 핸콕맥크레디케이트닉 발렌타인스트롱
팩션계프레스턴 가비팔라딘 댄스X6-88디콘
비인간형도그밋코즈워스퀴리
오토매트론에이다오토매트론/로봇 제작
파 하버롱펠로우 영감
누카 월드포터 게이지


우유는 인간들의 비밀이다. 맥 베스[1]가 우유는 인간을 강하게 한다고 했다. 슈퍼뮤턴트보다 강하게. 스트롱 우유 찾고, 우유 마신다. 슈퍼뮤턴트를 인간보다 강하게 만든다.

1 개요

Strong. 폴아웃 4슈퍼뮤턴트 동료이다. 성우는 숀 셰멀

폴아웃 2마커스, 폴아웃 3포크스, NV릴리 보웬의 뒤를 잇는 시리즈 전통의 슈퍼뮤턴트 동료. 모종의 이유로 우유를 좋아한다.갭모에 3인칭화도 쓴다다만 기존작들의 슈퍼뮤턴트 동료들과는 달리 온건파 & 지적 슈퍼뮤턴트는 아니다. 물론 적어도 뭐든지 보자마자 때려죽일 만큼 폭력 밖에 모르는 야수는 아니지만 말투도 똑똑하진 않으며 인간에 대해서도 전혀 우호적이지 않다. 정확히는 인간을 약하다고 깔보고 있으며, 반대로 인간이라도 강하고 잘 싸운다면 인정해준다. 순수한 육체의 힘을 중시하고, 인간이건 뮤턴트건 강하다면 전사로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왠지 시저의 군단을 떠올리게 한다.멍청한 라니우스 그래도 힘은 더 세다

2 성능

S.P.E.C.I.A.L : 힘 24, 인지력 12, 지구력 8, 카리스마 1, 지능 6, 민첩 18, 운 1 [2]

결론부터 말하면, 기본적인 능력치는 가장 우월하나, 단점이 장점을 전부 까먹는 동료.라고 보면 된다.

우선 슈퍼뮤턴트라는 특성 때문에, 기본적인 방어구는 입지못하고, 슈퍼뮤턴트 전용 방어구만 입혀줘야 하는데, 이것들의 방어력 수치가 높은편이 아니다보니 입힐수 있는대로 전부 입혀봐도 데미지 저항 30, 에너지 저항 20을 넘기기 힘들다. 때문에 체력은 높아도 방어구 면에서 쓸 수있는 디메리트가 크다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오히려 제 역할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 파워아머 또한 탑승 불가능하며, 분명히 자체적인 은신 퍽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은신을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애꿏은 상황에서 닥돌하다 먼저 누워버리고 플레이어 본인까지 위태롭게 하는일이 종종 있다. 은신 저격 유저에게는 말그대로 최악의 동료

기본무기가 슬렛지 해머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만 근접 지향적인 동료로, 힘 수치또한 다른 동료에 비해 넘사벽의 수치를 가지고있어서, 전설 슈퍼슬렛지하나 쥐어주면 저렙 데스클로정도는 1:1로 처치가 가능하다.

총기 쪽은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가능하지만 슈퍼뮤턴트답게 언암드 무기, 야구방망이, 한손 무기등은 쓸 수 없다. 손이 거대해서 단검 정도는 주먹 안에 들어갈 것 같다 주먹으로 패는건지 단검으로 찌르는건지 골때리게도 분명 3편까지만 해도 슈퍼뮤턴트가 들 수 있었던 개틀링 레이저는 들 수 없기 때문에 원거리 쪽은 맷집이 좀 높다는 점을 빼면 다른 동료에 비해 좋은점이 하나도 없다.

따라서 스트롱을 쓸려면 어썰트 라이플 같은걸 끼워 화력이라도 높여주던지, 아니면 슈퍼슬렛지등을 이용해 근접딜&몸빵으로 내세우는 게 그나마 낫다.

호감도 상승에 따른 특별한 퀘스트는 없으며, 호감도가 최고치에 달하면 유일한 생존자가 트리니티 타워 슈퍼뮤턴트의 대장이었던 피스트(Fist)보다 더 강하고 뛰어난 리더라고 칭찬하면서 애초에 정착지에 놔두면 피스트는 존내 약한 리더였다거나 하면서 시도때도 없이 궁시렁 댄다. 앞으로도 계속 따르기로 결정했다고 이야기한다. [3] 동료 퍽은 '버서크(berserk)'로 HP가 25% 아래로 떨어졌을 때 밀리 데미지에 +20%의 보너스를 준다.

위에 보이듯 힘이 굉장히 높게 잡혀있어서, 타 동료보다 엄청나게 많은 짐을 짊어질 수가 있다. 두발로 걸어다니는 브라민 하지만 인간 동료들이 갑옷 모드나 파워아머를 착용시켜 적재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에 비해 스트롱은 적재량을 늘릴 방법이 없다(수퍼뮤턴트 전용 아머는 모드를 넣을 수가 없기 때문). 참고로 짐을 가장 많이 들 수 있는 것은 호감도 100%를 달성한 팔라딘 댄스로, 신형 파워아머를 개조하면 800까지 짐을 들 수 있다.

파이퍼와 맥크래디등의 캐릭터처럼 말을 걸면 랜덤한 동물 고기를 준다.

3 설명

WRVR 방송사의 아나운서 렉스 굿맨이 슈퍼뮤턴트에게 셰익스피어의 문학 등을 가르쳐서 문화의 힘으로 슈퍼뮤턴트를 갱생시켜 보겠다는 야심찬 문화 승리계획을 세우고 트리니티 타워의 슈퍼뮤턴트 집단에게 찾아갔을 때 유일하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슈퍼뮤턴트이다. 그 때문인지 다른 뮤턴트들에 의해 트리니티 타워 정상에 렉스와 같이 감금되어 있다. 트리니티 타워 근처에 가면 렉스 굿맨이 송출한 SOS 라디오 방송 신호가 잡히는데, 이를 청취하면 렉스 구출 퀘스트가 활성화되며 이 때 주인공 유일한 생존자가 렉스를 구출하면서 덤으로 구출해 준다. 렉스 굿맨이 슈퍼뮤턴트들에게 바로 죽지 않고 갇혀만 있었던 이유는 슈퍼뮤턴트들이 렉스의 SOS 방송 신호를 인간들을 끌어들이는 덫으로 이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4] 렉스와 스트롱을 구출하고 나면 렉스 굿맨은 지도 남쪽의 WRVR 방송사[5]로 돌아가지만 스트롱은 갈데도 없겠다 궁금한 것도 많겠다 해서 일단 주인공과 함께 동행하기로 한다.

참고로 스트롱이 렉스에게 관심을 보인 이유는 렉스의 바램대로 문화적으로 갱생되어서...가 아니라, 렉스의 말을 듣다가 인간이 가진 힘의 비결을 알아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렉스가 읽어준 맥베스[6] (여담으로 스트롱은 맥베스를 Macbeth가 아니라 Mack beth라고 부른다...)를 감명깊게 들어서인지 우유는 인간의 힘의 비결이며 인간이 우유를 먹으면 더 강하게 되고 따라서 슈퍼뮤턴트인 자신이 우유를 마시면 더욱 강해진다.'고 믿는 듯 하다(...) 확실히 우유 많이 먹으면 건강해지긴 한다만 언젠가는 진정한 인간의 힘의 비결을 알아내서 슈퍼뮤턴트들이 인간을 모조리 죽일 거라는 말을 하고 다니는 등, 성향은 분명히 폭력적이다. 그럼에도 주인공이 자기 심기를 거스르는 일을 해서 동료로 남기를 거부하더라도 주인공을 죽이려 들지는 않는다.

참고로 스트롱이 말하는 우유는 위에서도 언급되어 있지만 진짜 소젖이나 모유 같은 게 아니고 맥베스에서 '인간의 따스한 온정'을 우유의 따스한 이미지에 빗대어 비유법적으로 표현한 것(모세가 유대인들을 인도한 가나안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하였다고 정말 가나안에 젖과 꿀이 흐르진 않았듯이)인데, 스트롱은 지능이 낮다보니 그냥 순수한 의미인 '인간의 모유'로 이해한 것이다[7]). 열심히 찾아봐야 나올 리가 없다. 스트롱에게는 슬픈 일이지만 핵전쟁 200년 이후에도 온갖 종류의 음료가 나오는 가운데 우유는 '빈 우유병' 아이템으로만 존재할 뿐 우유에 해당하는 아이템은 커먼웰스에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스트롱이 찾는 순수한 진짜 인간의 '모유'는 더더욱이 나올 리가 없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우유를 찾는다 한들 스트롱이 원하는 효과가 나올 일은 영원히 없다.하지만 약 470년전 의 모 병과가 마시는 우유라면 어떨까? 그러고보니 여자 주인공 애 낳은 지 일 년 안 되지 않았어? 그럼...?

신스와 관련된 특정 퀘스트[8]에서는 신스를 가짜 인간(Fake-man)이라 부르면서 쳐부수겠다고 하는데, 하긴 보스턴 시내에는 신스들이 날뛰니 슈퍼뮤턴트들에게도 좋게 보일 리가 만무하다. 예외적으로 레일로드의 글로리는 명예롭게 싸우다 죽어가는 것이니 인간이자 전사로써 인정하는 것인지 괜히 어설프게 안심시키면 "인간 죽게 둬라. 전사처럼 죽게 해라(Let human die. die like warrior)." 라고 하고 그냥 이럴 시간 없다고 할 경우 오히려 "인간은 인간 도와야 한다. 나쁜 지도자다(Human should help humans. Bad leader)." 라고 갈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또 인스티튜트 탈주 신스 퀘스트 때 X6-88을 처음 만나면 "코서 훌륭한 싸움꾼이다. 스트롱 마음에 든다.(Courser good fighter. Strong likes.)" 라고 칭찬한다.

폭력적인 성격때문에 남에게 협박을 하거나 험한 소리를 할때 끼어들면서 한소리 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만나는 파울에게 받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 시티 블루스 퀘스트에서 핸리 쿡을 협박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어려운 스피치 체크로 카운트 다운을 세면서 협박하는 장면이 있는데, 스트롱이 동료로 있다면 주인공이 2까지 센 상황에서(이때 성공 여부에 따라 핸리쿡이 공격하거나 진정하라고 한다) 스트롱이 이어서 3을 센다. 그것도 여러번이나(...).

4 친밀도 변화

스토롱은 호감도 관리가 상당히 어려운 동료 중 하나다. 동료로 데리고 다니며 대화를 나누다 보면 폭력적인 행동을 할 때 좋아한다. 의외로 정착지의 주민의 곤란을 해결해 주는 퀘스트 등의 사람 도와주는 일도 좋아하지만 대화문에서 친절한 메시지를 고르면 호감도가 깎이기 쉬우며 상대를 도발하고 깔아뭉개는 선택지의 이야기를 할 때 좋아한다. 비공격적인 NPC를 죽이는 등의 행동도 호감도가 오르며 전투만 해도 점점 호감도가 쌓이는 듯. 다만 프레스턴 가비와 더불어 정착지 관리 자체가 증가요인이 되는 케이스이기에, 동료로 데리고 다니면서 마을건설에만 꿋꿋히 집중해주면 호감도 자체는 쭉쭉 올라간다.

물건을 훔치거나 하는 일도 좋아하지만 자물쇠를 따는 등의 행동을 하면 싫어하며(게임상 구현은 안 됐지만 그냥 깨부수고 가져가는 걸 좋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골때리게도 주인공이 파워 아머를 입으면 싫어하기 때문에 파워 아머를 애용하는 플레이어는 호감도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파워 아머를 거치해 두는 거주지에 데려다 놓을 생각이라면 주의할 것. 카니발 퍽을 찍고 스트롱과 함께 있을 때 식인을 하면 호감도가 쭉쭉 올라간다.시체 뜯어먹을 때 손가락 발가락 이빨에 끼는거 조심하고 허파가 별미라고 무슨 순대 먹을때 들을법한 조언을 해주는 건 덤

플레이어가 약물을 쓰는 걸 싫어한다. 스트롱 왈 "인간은 약하다. 하지만 약 하는 인간을 더 약하게 한다!"라고 어째 한글로 써 놓으니 말이 재미있어졌다 하거나 "스트롱이 계속 말했다! 약은 나쁘다!"라며 플레이어를 일갈하는 걸 보면 지능이 낮다고 해도 나쁜 약의 해악성 정도는 아는 모양. 그런데 플레이어가 하는 약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정확히는 순수하게 본인 능력으로 싸우는 게 아닌 경우를 혐오하는 듯 한데 파워 아머를 싫어하는 이유가 "파워아머는 약한 인간도 강하게 한다." "스트롱은 파워아머 같은거 필요없다." "인간이 로봇같아 보인다." 라는 이유이고, 다이아몬드 시티의 Confident Man 퀘스트 때 바딤의 살벌한 농담(...)에 "진심 아니죠?" 라고 답하면 "몰래 죽이는 거 안 된다(No sneaky killing). 인간 그런 식으로 다른 인간 죽이면 안 된다." 라고 하는 등 정리하자면 순수한 육체의 힘을 이용해 정면에서 싸우는것을 더 중요시 여기는 듯하다. 이렇듯 전면에서 진검승부를 내는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숨어있는 적들에게 "비겁하게 숨지말고 나와서 스트롱과 싸워라!" 라고 일갈하기도 한다. 멍청한 라니우스 맞네

다만 장비를 이용해 강해지는 걸 싫어하지만, 단순히 갑옷을 입어 방어력을 높이는 건 긍정적으로 여기는지, 오히려 주인공이 벌거벗고 다니면 "멍청한 인간, 갑옷 입어라", "갑옷 안 입은 인간 약하다" 라면서 어이없다는 뉘앙스로 깐다. 애초에 그 단순한 슈퍼뮤턴트들도 총은 파이프라이플을 쓰면서 갑옷은 멀쩡히 입고 다닌다. 즉 문제가 되는건 갑옷의 물리적 방어력이 아니라 파워 아머의 근력보조 같이 사용자 자신의 힘이 아닌 다른 힘을 주는 기능들인 모양.

스트롱과 함께 있을 때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에 가입하면 스트롱의 호감도가 팍 깎이지만, 다행히 그 외 BoS의 퀘스트를 수행한다고 해서 호감도가 다운되지는 않으며 프리드웬 등에 데리고 간다고 해서 BoS가 스트롱에게 다짜고짜 총질을 하는 일이 벌어지지도 않는다. 설정파괴 오히려 신스인 닉과 구울인 핸콕이 프리드웬에서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욕을 한 바가지씩 들어먹는다.

프레스턴 가비의 거주지 퀘스트 뺑뺑이를 돌면 호감도 올리기가 수월해 진다. 심지어 호감도를 둘 다 올릴 수 있다.
그냥 간단하게 막장 플레이하면 친해진다

4.1 증가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공격적, 과격적, 적대적인 언행
    • 일반적인 협박
    • 무고한 이를 살인
    • 식인
  • 강한 적과 맞서싸워 이기는 것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지도자로서 행동하기
      • 거주지를 관리하기
      • 거주지 주민의 곤란을 해결하기
      • 길 잃은 정찰대 퀘스트에서 브랜디스를 만나서 위협하고 죽이기
  • 마마 머피에게 약을 끊으라고 설득하기

4.2 감소

5 동료 교체 시 반응

동료들과 자리를 바꿀 때 헐크를 연상할 정도로 파괴에 대하거나 단답형으로 말한다. (혹은 둘 다.) #

팔라딘 댄스와는 당연히 상극. 댄스는 뮤턴트를 박멸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스트롱은 댄스를 쇳덩어리 인간이라고 부르며 경멸한다. 의외로 맥크레디랑 상당히 친해서, 다른 사람들을 모두 '인간', '여자 인간', '구울', '로봇인간', '쇳덩어리 인간' 등으로 부르는 스트롱이 맥크레디만큼은 '맥-리-디'(Mack-Ree-Dee)라고 이름을 불러준다. 반대로 맥크레디와 스트롱을 교체할 때는 아예 그를 자기만큼 강한 존재라고 인정하는 대사를 한다. 적대하는 팩션에 속한 것도 아니고, 파워 아머나 약물을 이용해서가 아닌 순수하게 육체적으로 강한데다가, 성격도 적당히 속물적인 성격이라는게 마음에 드는 모양. 맥 배스랑 친구라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 프레스턴 가비와 교체 시

  • 프레스턴 가비 : 네가 뭘 하는지 잘 알기 바라.
  • 스트롱 : 스트롱 언제나 뭘 하는지 안다. 인간 나 걱정하지 마라.

- 존 핸콕과 교체 시

  • 존 핸콕 : 이거 왠지 재밌는 일이 벌어질것 같군.
  • 스트롱 : 재미없다. 인간의 힘의 비결인 우유를 찾을뿐이다.

- 맥크레디와 교체 시

  • 맥크레디 : 좋아, 스트롱. 너의 시간인 것 같군. 내 거대한 돌연변이 친구.
  • 스트롱 : 잘 있어, 맥-리-디.

- X6-88과 교체 시

  • X6-88 : 넌 참으로 훌륭한 보디가드의 재능을 타고 났군, 스트롱. 난 네가 너의 책무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기를 바란다.
  • 스트롱 : 스트롱 나쁜 놈들 쳐부숴서 지킨다.

- 코즈워스와 교체 시

  • 코즈워스 : 오, 난폭해보이는 분이군요. 당신이 가 계시는 동안 제 낡은 접합부에 윤활유를 칠해도 되겠습니까?
  • 스트롱 : 로봇 그만 꽥꽥대라. 스트롱 쳐부순다.

- 파이퍼와 교체 시

  • 파이퍼 : 세상에. 뮤턴트들을 가까이서 보니깐 더 못생겨 보이는데...
  • 스트롱 : 스트롱 꼬마 아가씨한테 똑같이 말한다.

- 퀴리와 교체 시

  • 퀴리 : 슈퍼 뮤턴트를 가까이서 보니 더 굉장하네요.
  • 스트롱 : (대사없음)

- 케이트와 교체 시

  • 케이트 : 난 네가 이 사람을 잘 보호하길 바라, 스트롱.
  • 스트롱 : 걱정마라. 스트롱 나쁜놈 쳐부순다.

- 닉 발렌타인과 교체 시

  • 닉 발렌타인 : 이봐, 덩치. 이 사람 먹어치우면 안 돼. 알겠나?
  • 스트롱 : 로봇인간 스트롱한테 명령하지 마라.

- 팔라딘 댄스와 교체 시

  • 팔라딘 댄스 : 왜 자네가 나를 두고, 이 돌연변이와 동행하겠다고 하는지... 이 놈은 제거되어야만 하네.
  • 스트롱 : 쇳덩어리 인간 스트롱 화나게 한다!

- 디콘과 교체 시

  • 대사 없음

- 도그밋과 교체 시

  • 대사 없음

6 기타

이전작들의 마커스, 포크스, 릴리 보웬, 도그의 계보를 잇는 슈퍼뮤턴트 동료지만 역대 슈퍼 뮤턴트 동료들 중 도그와 더불어 파괴 지향적인 인물. 슈퍼뮤턴트 본연의 난폭하고 싸우기 좋아하는 성질머리와 그래도 가릴 것은 가리는 스트롱의 성격 덕택에 일반적인 슈퍼뮤턴트가 황무지를 바라보는 시점을 읽게 해 주는 역할을 해 주기도 한다. 물론 뭔가 모자란 머리 때문에 의도치 않게 개그 캐릭터가 되는 건 덤. 전작의 도그가 자유의지를 가진데다 머리가 좀 더 좋으면 딱 이런 모습이다. 지능과는 별개로 전술적인 면은 어느정도 갖추고 있어서, 아닌지 마이어러크 보면 머리를 노리라거나, 데스클로는 빙빙돌면서 싸우라는등의 조언을 한다.

우유를 찾는다는 설정 때문인지 여성 주인공과 엮이는 일이 많다. 하필이면 여성 주인공이 아이를 낳은지 얼마 안된 채로 냉동됐다보니...... 설마 그래서 동행했냐

여담으로, 만약 그럴일은 유일한 생존자배달부외로운 방랑자가 만나서 미 대륙 패권을 놓고 싸우는 것 만큼이나 없을 일이지만 정말로 스트롱이 맥베스에서 말하는 우유의 의미를 깨닫고 그것을 찾게 된다면 정말로 본인이 생각하는 만큼 여러 의미로 강해질지도 모른다. 리더가 되는것을 선호하기도 하고... 아마 마커스만큼이나 걸출한 슈퍼뮤턴트 리더가 될지도. 입술 고정끈도 없으니 더더욱 비슷할 것 같은데... 어쩌면 그렇게 캐릭터가 겹쳐지는 탓에 더더욱 스트롱이 우유를 찾는 날은 요원하기만 한듯 하다. 마커스와는 다른 방향으로 간답시고 슈퍼뮤턴트를 모아서 되려 인간을 다 때려죽인다고 하면 외려 다른쪽과 성향이 겹쳐버리니.

버질의 치료과정에 대해 매우 불쾌해 한다. 어쩔 수 없이 슈퍼뮤턴트가 된 버질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자신은 슈퍼뮤턴트로 계속 살 것이라고. #

자물쇠를 따거나 파워아머를 입기만 해도 친밀도가 감소하는 까다로운 동료인지라, 정착지에 버려지거나 아예 한번도 주인공과 여행도 못해보고 트리니티 타워에서 계속 기다리는 신세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파워아머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캐릭터의 경우에는 정착지에 스트롱이 있을 경우 아머를 수리하려고 벗었다가 다시 입기만 해도 호감도가 감소하기 때문에 매우 불편하다. 따라서 스트롱은 점점 변두리로 보내지다가 결국에는 주민이 하나도 없는 텅빈[14] 정착지로 보내지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1~2일 지나면 스트롱이 아예 없어져버리는 버그가 있다. 버그가 아니라 삐져서 떠난건지도 만약 스트롱을 되찾고 싶으면 PC 버전의 경우 콘솔 커맨드를 입력하면 되는데, 게임콘솔 버전일 경우 그럴 수 없으므로 해당 정착지에 물과 식량 자원을 조금이라도 마련해두고 2-3일 기다리면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배고파서 돌아왔다 집나가면 고생이야

도그밋이 다치면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댓글에 스트롱 중국인이라는 주장이 보인다 그런데 진지하게 고찰하자면 폴아웃 세계에서 개고기를 먹는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라 가릴게 없는 상황이다보니... 당장 개미, 라드로치 같은 애들 고기도 먹는게 폴아웃 세계다 전작들부터 식품 중에 개고기가 당당히 있었다.[15]

스팀 포럼에도 다녀간 모양이다

기어코 주인공을 통해서 소원을 이룬 듯 하다. 어? 근데 주인공성별이....? 스트롱, 그거 우유 아니야(...)
  1. Macbeth가 아니라 Mack Beth라고 부른다…
  2. 기본적으로 기입되어 있는 수치는 공란이나, Class 수치 + 슈퍼뮤턴트 종족 값 + 스트롱 자체에 따로 붙어있는 스페셜 값 등을 합하면 저 수치가 나오고, 폴아웃 위키에서는 이를 기록하고 있다.
  3. 이때부터 스트롱과 대화를 해보면 유일한 생존자를 대장이라고 부른다. 이 때 생각을 물으면 "너 마치 베히모스처럼 싸우는구나."라고 말하기도 한다. 물론 스트롱 기준에서는 칭찬이다.
  4. 그런데 웃긴건 정작 당사자인 렉스는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반면 스트롱은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다. 왜 말 안해줬냐는 렉스의 일갈에 스트롱은 너도 알고 있는 줄 알았다며 응수... 슈퍼뮤턴트만도 못한 자칭 지성인의 몰락
  5. 참고로 같이 살고 있는 렉스의 딸내미 앤을 유일한 생존자가 마을로 데려가서 영입시킬수 있다. 레벨 3 의류상점에 앤을 배정시키면 별격 의류상점으로 취급되어서 보통 마을사람을 배정한 레벨 3 의류상점에서 안 파는것들을 판다고 한다. 프레스턴 가비의 식민지 더스터와 미닛맨 모자, 목사님 옷 등 준 유니크급 의류를 정기적으로 판매하는 유용한 처자.
  6. 원문 'Yet do I fear thy nature; It is too full o' th' milk of human kindness To catch the nearest way(하지만 당신의 천성이 너무나 인간의 따스한 온정으로 가득차 있음에 두렵습니다)' 맥베스 부인, 1막 5장. 맥베스의 부인이 왕을 시해하고 자신이 왕이 되겠노라는 남편에게 그의 자비로운(잔인하지 못한) 성품이 그의 야심을 이루는데 방해가 될까 걱정하는 부분이다.
  7. 정확히 보자면 kindness를 '온정'이란 감수성적인 뜻으로 번역해 '인간의 따스한 온정'이라고 번역할수도 있지만, '~종'이란 생물학적인 뜻으로 번역해 말 그대로 '인간 종족의 모유'라 번역해도 말이 된다. 실제로 영어로 인류를 일컫는 단어 중 하나가 humankind 내지 mankind 이다.
  8. 로저 워윅과 맥도나 시장.
  9. 도그밋이 쓰러졌을 때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개 싱싱할 때 먹어야 한다!"따위의 말을 한다. 그리고 치료시 "개 왜 치료했나, 스트롱 개고기 요리 잘한다.""인간은 인간만 도와라, 개는 개가 돕게 해라(...)." 등의 대사를 한다.
  10. 깔짝대지 말고 걍 부수라고 하는걸 봐선 복잡하고 세세한 작업을 싫어하는듯 하다. 하지만 시스템상 그게 지원될리 없으니... 플레이어: 나도 부쉈으면 좋겠어 임마 터미널을 조작할때도 비슷한 대사를 하지만 호감도가 감소되지는 않는다.
  11. 이게 반복 적용이 되기 때문에 계속 파워 아머에 탔다 내렸다하면 순식간에 스트롱과 한 따까리 할 수도 있다.(...) 한 가지 다행인건 적용되는것은 입을때 뿐이고 입고 있는 동안은 호감도가 감소되지 않는다.
  12. 매우 싫어함이 뜬다.
  13. 호감도는 깎이면서도 정작 말로는 "작은 인간 가족들과 있어야 한다. 이런 거 좋다." 라고 한다. 버그로 추정. 부모가 죽었을 거라고 스피치 체크를 할 경우에는 "삶은 힘들다. 누구나 죽는다. 작은 인간도 알아야 한다." 라고 한다.
  14. 식량 0, 물 0인 정착지.
  15. 진짜 개고기정도면 양반인 것이 전작에서는 인육같은 게 버젓이 판매될 정도로 개판이었다. 커먼웰스는 다행히 사정이 낫긴 하지만, 잘린 컨텐츠 항목 중에는 구울 고기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 상황이 크게 나아보이진 않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