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폴아웃 4)

폴아웃 4와 DLC의 등장 동료
본편인간형비팩션계파이퍼존 핸콕맥크레디케이트닉 발렌타인스트롱
팩션계프레스턴 가비팔라딘 댄스X6-88디콘
비인간형도그밋코즈워스퀴리
오토매트론에이다오토매트론/로봇 제작
파 하버롱펠로우 영감
누카 월드포터 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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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ask for much. Just need a full bottle and some bones to break.

많은 거 안 바라. 술 한병하고 박살낼 뼈마디만 있으면 되거든.

1 개요

Cait. 폴아웃 4에 등장하는 3인의 여성 동료 중 한 명. 전형적인 아일랜드인의 특징을 전부 가지고 있다. 붉은 머리에 녹색 눈, 주근깨, 결정적으로 꽤나 억센 아일랜드 악센트를 쓴다. 왠지 여자 셰퍼드 닮았다 그러나 성우가 스코틀랜드 사람이라 현지인에게는 억양이 살짝 다른 게 느껴진다고.

2 소개

다이아몬드 시티 북동쪽에 위치한 일종의 투기장인 컴뱃 존에서 찾을 수 있으며, 컴뱃 존에 들어서면 케이트가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제는 이 컴뱃존의 주요 고객층이 레이더인지라 플레이어가 인지 거리 내에 들어서는 순간 레이더들과 싸우게 되고, 이들을 모두 처치해야 비로소 그녀의 주인이자 컴뱃 존의 진행자인 구울 토미와 이야기가 가능하다.[1]

유일한 생존자가 컴뱃 존의 관객을 전부 죽여버린 덕에 관객이 없어 더 이상 케이트를 데리고 다닐 수 없다는 토미가 케이트를 유일한 생존자에게 떠넘긴다. 어느 정도 억지가 섞여있기에 케이트가 불만을 표했지만, 중간 난이도 설득을 통과하면 케이트가 투기장에서 싸움질이나 하다가 약에 쩔어 죽는 꼴을 보기 싫어 이 일에서 손을 씻게 하려고 유일한 생존자에게 보낸다는 걸 알 수 있다. 설득에 실패하더라도 볼트 95을 다녀온 뒤로 케이트는 토미가 어떤 속내를 가지고 자길 보냈는지 스스로 짐작하게 된다.

데리고서 다이아몬드 시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경비가 전직 레이더는 척 보면 안다며 간수 잘 하라고 주의를 주기도 한다.

3 성능

기본 무장으로 더블 배럴 샷건을 들고 있으며 전투력은 특출나지 않다. 하지만 마스터급까지 자물쇠를 확률적으로 딸 수 있기 때문에 관련 퍽을 안 찍은 플레이어라면 케이트를 데리고 다니는 것도 좋다. 플레이어가 머리핀을 줘야하기도 하고, 락픽 성공률이 랜덤이라 잘 부러뜨리긴 하지만, 어차피 퍽을 안 찍었다면 머리핀을 쓸 때가 없으니 케이트가 얼마나 부러뜨리건 아깝진 않다.

참고로 케이트의 기본 옷은 위에 방어구 착용이 된다. 다른 동료들이 다들 방어구 착용이 안 되는 코트류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호감도를 최대로 채우면 체력이 25%이하인 경우 ap 회복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퍽을 얻게 된다

3.1 세부 성능

레벨 : 레벨계수 0.01 / 레벨 0 ~ 35
S 5 / P 10 / E 7 / C 7 / I 7 / A 10 / L 7
퍽 : 은신 1 / 2 / 3 / 4
스탯 : HP 100 / AP 50 / 속도 100 / 무게한도 -100
성향 : 공격적 / 도망안침 / 범죄 묵인 / 아군 지원
로맨스 가능

4 행보

우호도가 일정 이상 쌓이면 케이트의 과거사를 듣게 되는데, 아주 불쌍하다. 왜냐면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학대를 받았다고 한다. 부모가 얼마나 막장인지 첫번째로 도망갔을때는 죽도록 팼고, 두번째로 도망갔을때는 아예 다리를 부러뜨렸다고. 도저히 자기 자신이 피가 섞인 딸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학대하여, 그들을 '부모'라고 부르는걸 혐오할 정도였다. 18살이 되자 레이더의 노예로 팔려가는데 이과정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부모가 자신을 레이더에게 노예로 팔기 위해 키웠다는 것. 그래서 부모를 향한 복수심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된다. 레이더의 노예로 지내는 동안 살아남기 위해 은신과 소매치기를 연마했고 그 덕분인지 자물쇠를 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 듯 하다. 그렇게 5년 동안 레이더 보스의 주머니에서 아주 조금씩 돈을 훔쳐서 모은 뒤, 그 돈으로 자기 자신을 해방시키고 총과 탄약을 사서 원수인 부모를 찾아가 복수했다고 한다. 총으로 얼마나 갈겨 댔는지 나중에는 부모의 시신이 아예 원래 형체도 못 알아 볼 지경이었다고 한다. 다만 이 복수에는 나름의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지 정말로 그런 꼴을 당할 만 했던 걸까, 다른 선택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를 보여주기도 한다.

호감도 750이상일 때 동료퀘스트를 할 수 있으며, 동료퀘스트를 깨지 않으면 호감도는 999에서 더 오르지 않아 동료 퍽을 얻을 수 없다.

그녀의 동료 퀘스트는 그런 그녀가 유일하게 신뢰하게 된 유일한 생존자에게 자신이 사실 사이코를 장기 복용하여 중독됐으며, 너무 오랫동안 약에 중독되어 있어 피를 토하고 성격도 뒤틀리는 등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고백하는 데서 부터 시작된다. 볼트 95에 그녀의 중독 후유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기계로 함께 가달라는 것이 그녀의 부탁이다. 현 시점에선 거너들이 점거하고 있으며 레이저 터렛, 미스터 것시, 놈들의 어썰트론들도 같이 있으므로 준비를 단단히 하지 않으면 목숨 부지하기 힘든 곳이다.


약물 중독 후유증에서 치료된 이후, 자신의 목숨을 타인에게 믿고 맡기고, 그로 인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 것은 처음이라며 자기 생전 처음으로 믿고 따르는 사람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 시점부터는,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플레이어가 중독성 약물을 복용하면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 상태에서 다시 우호도를 한 단계 더 올리면 로맨스 단계에 도달하게 되며 플레이어의 체력이 25%이하가 되면 AP의 회복속도가 빨라지는 트리거 러쉬라는 퍽을 받게 된다.

과거에 당한 학대 때문에 자기혐오가 상당히 심하다. 자신이 부모를 살해한 마약 중독자라는 것에 강한 콤플렉스가 있는듯. 그래서 유일한 생존자가 걱정해주는 말을 하거나 고백하면 당황해서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여준다. 갭모에

파이퍼와 교체할 때의 대사가 압권인데, 케이트를 데리고 있는 상태에서 파이퍼로 동료를 바꾸면 "둘이 잘 즐겨봐. 쓰리썸 못해서 참 아쉽네."라는 대사를 한다. 유일한 생존자도 아쉽다 둘이서 하는거 구경못해서 아쉽네 라는 말이 아닌걸 보면... 파이퍼는 그런 일 절대 없을 거라고 받아친다. 반대로 파이퍼를 데리고 있다가 케이트로 동료를 교체하면 파이퍼가 케이트에게 "아직도 안 죽었냐?"며 톡 쏴주는 모습이 압권.

윌슨 아토마토이즈 본부에 진열된 기디업 버터컵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면 다른 전쟁 전 시설에는 지극히 현실적인(뭐 털어갈 거 없나, 뭔 뻘짓거린지 이해가 안 간다) 반응만 보여주던 것과 달리 "이런 젠장. 기디업 버터컵이잖아! 어 잠깐만...왜 내가 이걸 알고 있는 거지?" 갭 모에라고 반응하기도 한다. 이 기디업 버터컵에는 다른 동료들도 반응을 하는데 각각의 대사들이 캐릭터를 잘 나타낸다. 퀴리가 귀엽다. 오우, 룩엣저 포니

5 친밀도 변화

케이트는 여러모로 굉장히 험하게 자라온 탓에 비뚤어진 상태이다. 자물쇠 따기에 특화되어 있으며 말버릇이 험하고 싸움을 즐긴다. 몇몇 동료들이 선행을 좋아하고 범죄나 악행을 싫어하는 반면 케이트는 주인공이 도둑질을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남들을 비꼬거나, 마약을 빨면 오히려 좋아하는 등, 악행 플레이에 최적화된 동료. 하지만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것은 껄끄럽게 생각한다. 근데 옷벗고 돌아다니는건 좋아한다.

악행에 특화된 동료이긴 하나 케이트가 완전한 악성향이라고 볼 수는 없다. 케이트가 자라온 환경 등을 생각해보면 케이트의 입장에서야 소매치기, 시비거는 정도야 애교 수준이겠지만 그래도 천하의 개쌍놈 수준의 악행에는 반대하며 데리고 다니면서 친밀도를 올리면 주인공의 호의에 감동하기도 하고 주인공을 대하는 말투도 살가워지고 특유의 악센트 때문에 은근히 귀엽기도.

호감도 자체는 옷을 벗은 상태로 빠른 이동만 해도 잘 쌓이는지라 올리기 어렵지 않은 편.

5.1 증가

  • 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이타적인 행동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미닛맨과 인스티튜트의 대치 상황에서 위협적이 말과 함께 도우면 좋아하며, 레일로드를 박살낼때는 아예 데스데모나를 죽인다는 주인공의 말에 맞장구치며 좋아한다. 주인공이 브라더후드를 박살내고 인스티튜트 엔딩을 봐도 호감도는 올라가지 않지만 꽤나 좋아하며 축하해준다. 다만 인스티튜트의 대의에 동의해서가 아니라 주인공이 커다란 권력을 얻는 걸 칭찬하는 뉘앙스다.
  • 인스티튜트를 적대하는 발언
  • 'Diamond City Blues' 퀘스트에서 위협적인 언행.[2]"
  • 코버넌트 퀘스트 진행 중 체임버스 박사의 제안을 수락할 경우
  • 수습병 클라크를 사살할 경우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공격적, 과격적, 적대적인 언행
  • 일반적인 협박
  • 주인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자물쇠 해제 성공 시
  • 소매치기
  • 옷벗고 돌아다니기(...)
  • 돈을 추구하는 행동
  • 돈을 요구하거나 흥정하는 행동
  • 동료 퀘스트를 하기 이전 시점
  • 음주하기
  • 약물 복용
  • 약물 중독
  • 술과 약물을 케이트에게 나눠줄 때
  • 심안을 보기 위해 마마 머피에게 약을 줄 때
  • 동료 퀘스트를 마친 이후 시점
  • 마마 머피에게 약을 끊으라고 할 때

5.2 감소

  • 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이타적인 행동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무고한 이를 살인
    • 식인
  • 자주 질문을 하는 행위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실버 슈라우드 흉내를 충실히 수행하기
    • 컨스티튜션 호에서 기계 편을 도와주기
    • 로렌조 캐봇이 갇혀 있는 문을 열 경우[4]
    • 신스를 편드는 발언
    • 코버넌트 퀘스트 진행 중 체임버스 박사에게 아밀리아를 살려달라고 말할 경우
    • 빌리를 냉장고에서 꺼낸 후 부모 찾는 것을 도와준다고 할 경우
    • 빌리를 팔아넘기기
    • 수습병 클라크를 미행한 후 그와 대화하는 중 그의 질문에 모른다고 대답할 경우
    • 수습병 클라크에게 자수하라고 설득하는데 성공할 경우
  • 동료 퀘스트를 마친 이후 시점
    • 약물 복용
    • 약물 중독
    • 술과 약물을 케이트에게 나눠줄 때
    • 마마 머피에게 약을 줄 때
  • 특수한 경우
    • 굿네이버의 술집 제 3궤조(The Third Rail)에서 여가수 매그놀리아에게 처음 말을 걸때 작업 멘트 2개가 있는데, 이 2개 중 하나를 선택하면 호감도가 감소한다. 각각 '작업 멘트가 구리다'는 디스와 '좋았던 게 음악이 아니라 다른 거겠지'라고 질투한다.질투 귀요미
    • 술친구 파괴
대부분의 동료들 역시 이 행동을 싫어하지만 유독 케이트는 '매우 싫어함'이 뜬다.

6 동료 교체 시 반응

다른 동료들과 교체할 때도 말이 꽤 험한 편이다. 특히 도그밋한테는 "이 더러운 몰렛"이라고 칭한다. # 근데 도그밋에게 스팀팩을 넣어주면 좋아한다 카더라 욕데레?!

닉 발렌타인 : 케이트랑 같이 간다고?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하길 바래.

케이트 : 이봐, 발렌타인. 니 얼굴 위에 뭐가 붙어있는 것 같은데... 오, 피부네? 그래. 넌 좀 더 외모관리나 신경쓰지 그래.

X6-88 : 널 지켜보고 있다, 케이트. 만약 네가 이 남자/여자를 보호하는데 실패하면... 알고 있겠지?

케이트 : 어, 그래... 니가 어쩔건데? 윤활유라도 뿌리게? 은근 성적인 드립이다..

퀴리 : 만약 당신이 케이트와 동행하게 된다면 탄약을 좀 더 챙기셔야 할 것 같아요.

케이트 : 넌 그냥 재미를 볼 수 없어서 질투하는 것 뿐이잖아?

존 핸콕 : 보아하니 난 재미 없게 됐구만

케이트 : 아무렴, 핸콕. 그렇게 됐네.

파이퍼 : 아직 그쪽을 당해낼 사람이 없었나봐, 케이트?

케이트 : 아직까지는 그래. 덤빈 사람은 많지만.

디콘 : 그녀가 떴다! 케에에에에이트! 사람들이 컴뱃 존에서 그렇게 불러주던가? 대담한 녀석

케이트 : 시간과 장소만 허락된다면 내가 어떻게 컴뱃 존에서 일하는지를 기꺼이 보여줄게, 디콘.

팔라딘 댄스 : 우리의 친구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라.

케이트 : 그래... 이만 꺼져, 댄스. 우리의 친구는 여자의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거든. 퍽이나 섬세하겠네

코즈워스 : 아, 케이트 양. 제 역할을 대신해줘서 영광이군요. 행운이 부디 당신의 용맹과 함께 하기를.

케이트 : 너 자꾸만 내 신경을 건드리는 것 같다, 코지(Codsey).

도그밋 : (호기심에 찬 헐떡임)

케이트 : 그런 식으로 쳐다보지 마, 이 더러운 몰렛!

스트롱 : 스트롱 인간에게서 우러나는 인정(the milk of human kindness, 스트롱에게는 문자 그대로 인간 온정의 젖.) 혼자 찾겠다.

케이트 : 뭔 개떡 같은 소리야? 뭐, 괜찮아. 난 알고 싶지 않으니깐.

프레스턴 가비 : 그럼 조심해라, 케이트.

케이트 : 여심잡는 법을 아는구만, 멋쟁이.

없음

7 버그

간혹 케이트 동료 퀘스트가 일정 이상 친밀도 올려도 활성화가 안 되는 버그가 있다. 폴아웃 위키에서 이에 대한 해결방법이 나와 있다.
  1. 정확히는 문을 여는 순간부터 토미의 해설이 진행되며, 문을 열고도 일정 범위 안으로 들어가지 않을 경우, And who's this?! 로 시작하는 일련의 찰진 진행을 보인다. 일정 범위 안에 들어가면 토미가 주인공을 발견하고는 해설을 중간에 멈추고는 플레이어보고 숨으라고 하며 케이트 옆으로 뛰어들어가서 쭈그리고 있고, 안에 있는 모든 레이더가 플레이어를 적대적으로 인식해버린다. 그런 이유로 은신해 들어가서 갑자기 관객이 하나씩 사라지는 레이더 입장에서의 호러플레이는 불가능.
  2. 반대로 설득위주로 가게되면 지루하다면서 호감도가 깎인다.
  3. 주민들의 요청을 들은 뒤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우호도가 깎인다.
  4. 맥크레디와 마찬가지로 분기에 상관없이 호감도가 감소하는 버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