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턴 가비

폴아웃 4와 DLC의 등장 동료
본편인간형비팩션계파이퍼존 핸콕맥크레디케이트닉 발렌타인스트롱
팩션계프레스턴 가비팔라딘 댄스X6-88디콘
비인간형도그밋코즈워스퀴리
오토매트론에이다오토매트론/로봇 제작
파 하버롱펠로우 영감
누카 월드포터 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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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I don't know who you are but your timing's impeccable.

당신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타이밍이 아주 좋았소.[1]

Babe.

베이비.

1 개요

프레스턴 갈비 Preston Garvey. 폴아웃 4의 등장 인물.성우는 존 젠트리(Jon Gentry). 커먼웰스 미닛맨 최후의 생존자이자 실세 프레스턴 甲이이다. 메인 퀘스트 경로를 따라간다면 코즈워스와 도그밋에 이어 세 번째로 만나는 동료 가능한 NPC이고, 처음으로 만나는 인간 동료이다.

2 성능

전용 레이저 머스킷을 사용하며 Colonial Duster[2]라는 전용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화력은 무난한 편이다. 팩션계 동료지만, 커먼웰스 미닛맨을 적대하는 루트 자체가 없다보니 사실상 비팩션 동료에 가깝다.

그리고 친밀도를 최대로 달성한경우 "뭉치면 산다"라고하는 퍽을 얻게되는데 내용이 셋 이상의 적을 만날 경우라고 쓰고 상시라 읽을때 20%의 추가 데미지를 주고 20의 피해 저항을 얻을 수 있어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편해진다.

-세부성능-
레벨: 레벨계수 0.01 / 레벨 0 ~ 35
퍽: 은신 1/2/3/4
스페셜: 힘 5 / 인지 10 / 인내 7 / 카리스마 9 / 지능 8 / 민첩 10 / 행운 8
스탯: HP 100 / AP 50 / 속도 100 / 무게한도 -100
성향: 공격적 / 도망안침 / 준법 / 아군 지원
로맨스 가능

3 작중 행보

3.1 과거사

프레스톤 가비는 어린 시절부터 정의로운 미닛맨을 영웅으로 삼고 동경했으며, 17세 때 에즈라 홀리스(Ezra Hollis)가 이끄는 미닛맨 지역대에 입단하였다. 그러나 커먼웰스 미닛맨은 2240년 더 캐슬을 마이얼럭에게 빼앗긴데다, 2282년 미닛맨 장군의 사망 이후 차기 지도자를 세우지 못하자 사분오열하여 몰락하기 시작한다. 2287년 대규모 거너 병력이 퀸시(Quincy)를 침공하였고, 에즈라가 이끄는 미닛맨 부대는 퀸시를 도왔으나, 다른 미닛맨 세력들은 퀸시와 에즈라를 외면했다. 소속 부대원인 클린트의 배신등으로 인해 결국 퀸시는 함락당했고, 미닛맨은 물론 퀸시 주민들은 거의 몰살당하고 말았다.. 생존자 중 하나였던 프레스턴 가비는 극소수의 생존자 및 주민들을 모아 자메이카 플레인 쪽으로 탈출에 성공하였지만, 클린트가 보낸 거너들에게 쫒겨 렉싱턴으로 이동했으나, 그 곳은 페럴 구울들 천지였는지라 결국 콩코드 까지 흘러들어갔지만 거기서 레이더들에게 쫓기게 된다. 유일한 생존자를 만나는 시점에선 생존자가 겨우 5명 밖에 없었는데, 그나마도 미닛맨 생존자는 프레스턴 가비가 유일했다.

호감도가 올라가 얘기를 듣다 보면 이 때 부터 콩코드에 머물러 주인공을 만나기 전까지 순수한 미닛맨의 이념을 고집하는 자신과 달리 현실은 적지 않은 동료들이 내부 정치질에나 골몰하고, 배신한 것 때문에 많이 지쳐 있던 상태라 그 때 그냥 싸우다 죽었으면 싶었다고 털어놓는다. 주인공이 그랬는지 몰랐다고 하면 자기가 영웅으로써 가면을 써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3.2 주인공과 만나다

가비 일행은 콩코드 마을의 독립 박물관(Museum of Freedom)에서 레이더들의 공격에 대항하지만 원래 스무 명이었던 게 한 달만에 다섯 명이 될 정도로 궤멸 직전에 몰리게 된다. 그러다 마침 그 지역을 지나가다 레이더들을 만나[3] 교전을 하게 된 유일한 생존자를 발견한다. 본인 전용의 조준경 달린 레이저 머스킷으로 발코니에서 엄호해준 뒤 유일한 생존자에게 땅에 떨어진 레이저 머스킷을 주워서 들고 윗층으로 올라오라며 소리친다. 가비는 주인공을 환영하며 생존을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 유일한 생존자가 도와주겠다고 동의하자 생각해둔 것은 있다며 유일한 생존자가 T-45 파워 아머를 입고 불시착한 버티버드에 거치 돼있던 미니건을 사용해 레이더들을 쓸어버리자는 작전을 제안한다.

레이더(와 1라운드 보스?)를 모두 소탕한 이후에는 주인공의 고향마을인 생츄어리로 이동해 정착한다. 미닛맨을 다시 일으켜세우기 위해 플레이어에게 여러 정착지에서 들어오는 의뢰(레이더 소탕 등)를 해결해 달라고 부탁하며, 첫 번째 의뢰를 해결하면 주인공을 미닛맨의 새로운 대장(General) 으로 추대하고 그때부터 동료로 동행할 수 있다. 미닛맨의 대장이 되는 과정이 재미있다. 본래 미닛맨의 대장은 여러 부장들의 다수결로 정해진다. 하지만 프레스턴 가비만이 유일하게 남은 부장이어서 아무도 유일한 생존자의 대장 추대를 반대할 수 없었다. 이때 대장 추대를 거절할 수도 있다.

평균적인 진행으로 간다면 처음 얻게 되는 인간 동료이다. 영입해서 계속 데리고 다니지 않으면 비중이 급감한다. 이는 미닛맨이 메인 스토리에서의 비중이 공기급이라 그렇다.

하지만 이 양반은 폴아웃 4 유저들 사이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에서 엄청난 비중을 자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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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NOTHER SETTLEMENT NEEDS YOUR 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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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이미지는 영화 샤이닝)

There's another settlement that needs our help. Here, I'll mark it on your map.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정착지가 있어요. 여기, 지도에 표시해 주겠습니다.

As usual, I've got something else for you.

여느때처럼, 당신을 위한 또다른 임무를 가지고 왔습니다.

필요없어!!

프레스턴 가비의 평가가 저조한 이유
정착지 관리(미닛맨) 관련 반복 퀘스트를 주는데, 사실 프레스턴 가비가 이 반복 퀘스트를 자비심 없이 투척하기로 악명이 높다. 퀘스트 내용은 주로 마을에 아는 사람이나 가족이 납치됐는데 구해달라,[4] 구울이나 레이더 등이 자리를 잡은 걸 어떻게 알았는지 청소해 달라, 또는 어디어디에 정착지 삼을 만한 곳이 있으니 가서 점령해달라 등으로 3~4가지까지 동시에 저널에 뜰 수 있다. 이 퀘스트들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긴 한데 특이하게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면 그냥 실패해버린다. 가비와 대화하지 않고 마을 사람을 직접 만나 퀘스트를 받는 것도 가능하지만, 문제는 가비와 대화해서 받았을 때. 이 경우 퀘스트를 완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비와 또 대화해야 하는데, 이 양반 퀘스트를 반납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다른 곳에 문제가 생겼다며 새로운 퀘스트를 준다. 질질 끌다 실패하기 싫으면 결국 가서 해야 되고, 그래서 완료하러 가면 바로 다음 퀘스트를 주고... 무한반복. 자기들 장군을 노예처럼 가혹하게 굴려먹는다. 그래서 아무도 장군 자리에 앉으려고 하지 않은건가....... 아무것도 모르고 가비를 도와주다가 반복되는 퀘스트에 질려서 접게되는 유저도 있다 보너스 경험치로 레벨업에 보탬도 하고 선성향 동료들 친밀도 올릴 겸, 아예 미닛맨 루트를 하고 싶을 때는 이런 점이 별로 신경 안 쓰일 수도 있지만, 그게 조금이라도 질리고 나면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심지어 플레이어가 직접 말을 걸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가비가 대충 가까이 있기만 해도 자기가 말을 건다! 하다보면 이 분의 선역 버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퀘를 준다... 진짜 몇몇 유저들은 가비와 침략자들이 결탁하고 정착민을 팔아넘기는 건 아니냐고 진담 반 농담 반으로 한탄하고 있다.(...) 심지어는 가비의 눈 앞에서 식인을 저질러도 세상에! 정말 끔찍하군...하지만 여기서 정착민들을 괴롭히는 레이더들만큼 끔찍하진 않겠지. 여기 지도에 표시해 주겠소. 라고 답할 줄 알았다는 의견까지 있다 기승전퀘 은밀한 곳까지 추격해온다! 웃긴 건 미닛맨 라디오를 들을 경우 DJ가 퀘스트를 던져주기도(!) 한다. 더 어이없는 것은 더 캐슬 주변에서 핍보이 라디오를 끈 상태로 스피커에서 나오는 방송을 듣기만 해도 저널이 업데이트 된다!

정착지 3곳을 커먼웰스 미닛맨에 편입시키고 나면 원래 미닛맨의 본부였던 더 캐슬을 탈환하자고 한다. 근데 문제가 대화를 걸 때마다 해당 퀘스트 대사를 하다보니 파워 아머를 벗으라는 명령어도 퀘스트 대사에 가려지고, 해산상태에서는 동료로 영입하는 선택지마저 퀘스트 대사에 가려져서 나타나지 않는다. 정말 짜증나는 부분.

유저들에 따라 지긋지긋할 수 있는 정착지 반복퀘스트는 모든 정착지를 편입하면 끝난다. 사실상 커먼웰스를 통째로 정복해버리는 수준까지 가야 멈춘다는것(...). 그게 아닌 것 같은데... 아니면 프레스턴 가비를 닥치게 하는 모드를 깔 던가 일단 퀘를 완료하고 다음 퀘를 받지 않는 꼼수가 있는데, 퀘 완료 대화를 시작하고 시야를 프레스턴 가비에게서 돌려서 딴 데 보면서 대기. 일단 "As usual, I've got something else for you"까지 듣는다. 그 다음 퀘스트 내용을 설명하기 시작할 때 즉시 Tab을 눌러서 지도를 띄우고 어디로든 빠른 이동을 "에베베벱 안들려"한다 (예를 들면 레드로켓 트럭샵 같은 곳으로). 그러면 퀘스트 완료까지는 되고 다음 퀘스트를 받는 "I'll mark it on your map."을 듣지 않게 되기 때문에 다음 퀘스트를 받지 않을 수 있다! 본격 귀막고 도망가는 장군님 이것조차 힘들면 콘솔로 임무완료시키자

폴아웃 시리즈 최대의 벼락출세자라고 할만하다. 5명밖에 남지 않은 조직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광대한 커먼웰스 전역을 장악한 거대 세력(더군다나 어린 시절부터 동경해온)의 No.2가 된다.는 무슨 사실상 실세 게임적인 가감이 있다고 쳐도, 괜찮은 무장과 방어타워를 갖춘 번듯한 정착지를 십수 개 거느리는 조직의 핵심인물이 되는 것. 그리고 부관 주제에 꼬박꼬박 사령관한테 임무를 주고 사령관이 가서 보고하는 등 실질적인 수장이라는 인상마저 받는다.[5] 사실 미닛맨의 최고참이며, 많은 전투를 지휘해 왔기 때문에 매번잡템 주워서 집 만들러커먼웰스 어딘가를 방황하는 플레이어보다 별 일 없으면 한 정착지에 계속 머물러 있던 가비가 실질적으로 미닛맨을 지휘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애초에 플레이어를 지휘관으로 추대한 것도 가비이기도 하고.. 내가 널 지휘관으로 추대한 것은 노예로 부리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인스티튜트와 싸우는 퀘스트에서 끝까지 동행하는 인물들 중에 유난히 선량한 면이 부각되는데, 인스티튜트에 들어올 때부터 학살은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계속 강조하며 [6] 인스티튜트가 콩가루가 된 이후에도 이 선택이 옳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전쟁이니 어쩔 수 없다며 살짝 죄책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리고 만약 플레이어가 대피 방송을 내보내지 않고 폭발 스위치를 가동한 후, 가비에게 적들이 도망가는 걸 원치 않았으니 다 죽여버렸다고 말하면 그 전쟁으로 인해 그들을 전부 죽여버리고 말았다는 사실에 경악하더니 작중 거의 유일하게 플레이어에게 엄청나게 화를 낸다. [7] 사실 생각해보면, 프레스턴 가비의 성향은 자신이 소속된 미닛맨의 성향과 매우 유사하다. 커먼웰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것도 그렇고, 적은 없애야 하지만 피를 너무 많이 보는 건 내키지 않아한다는 점이 그렇다. 또한 커먼웰스의 독립과 안전이라는 강한 목적 의식에 비해 사상적으로 복잡하지는 않다는 것도 똑같다. 사실 밑에서 설명할 타 팩션 엔딩에서의 뭔가 요상한 태도도 이에 따른 결과일지도 모르는데, 일단 어느 세력이 득세하든 커먼웰스에 안전은 찾아왔으니 ok고, 그 이후에는 최대한 긍정적으로 보려 하는 것 같다. 아마 미닛맨의 장군인 플레이어가 해당 세력의 중진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다이아몬드 시티, 일반 정착지 등에 데리고 다니면 거주민이 그를 알아보고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며 먹을 것 등을 나눠준다. 다만 주인공에게는 그런 거 없다. 사령관보다 부관이 더 대접받는다 메인 퀘스트를 끝내서 인스티튜트를 박살내도 그런 거 없다. 얼굴마담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인스티튜트를 날려버린 후에 드물게 주인공을 위해 십시일반 모았다며 소량의 캡을 준다. 영웅이란 칭찬과 함께! 다만 퀘스트를 깨기 전 듣보잡일때는 벽 밖에서 온 야만인 취급이다

인스티튜트 엔딩 후 가보면 파이퍼, 닉 발렌타인처럼 왜 그랬는지 플레이어에게 묻는다.

BoS에 대한 시선이 썩 좋진 않는데, 인스티튜트 엔딩을 보고 말을 걸면 "인스티튜트가 아니꼽긴 하지만 "그래도 BoS가 커먼웰스 정복하는 것 보단 낫다","그들은 큰 위협이였고, 인스티튜트가 그들을 제거해서 기쁘다"라고 할 정도다. 물론 BoS가 커먼웰스 주민들의 민심을 잡는데 실패하고 오히려 고압적으로 대했기 때문에 주민들을 우선시하는 가비가 BoS를 좋게 볼 리가 없다. 인스티튜트 엔딩에서는 주인공이 인스티튜트의 수장이 되니 주인공을 한 번 믿어보자는 의미일 수도 있고.

반면 레일로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본다. "무고한 신스를 구원하고 인스티튜트에 맞서싸우는 집단이라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라고 말하면서 그들의 행보에 호의적으로 언급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데스데모나미닛맨의 기개는 썩었다며 적당히 이용해 먹고 버릴 총알받이 취급한다.

그런데 BOS의 엔딩을 보면 또 인스티튜트가 사라졌으니 커먼웰스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투로 이야기 하며 인스티튜트는 수세기 동안 커먼웰스를 분열시켰다고 치를 떠는 것을 보니 그냥 주인공이 그 팩션이라서 지지하는 듯 하다. 노예가 일을 해결하고 나니 이제는 아부떤다 사실 오랫동안 위협이 되던 세력이 다른 세력 등장으로 갑자기 이미지 전환되는 것은 힘들고 그 다른 세력이 자기들에게는 일단 공격하지 않으니 사실 오랜 적으로 여기는 인스티튜트를 다르게 볼 여지가 없을 것이다.

참고로 인스티튜트는 이제 적이라는 보고를 하지 않은 상태로 BOS와 함께 인스티튜트 공략 당시 대피방송을 하지 않고 인스티튜트를 날려버리고 찾아가면 왜 그랬나는 대화만 계속 반복하는 버그가 있다. 즉 동료로 들이거나 퀘스트를 받는 것이 아예 불가능해진다!

심지어 누카 월드에서 레이더 편을 들어 정착지를 침략하면 동료에서 빠져나가는데도 정착지 미션은 그대로 준다!(...) 이젠 니 장군 아니라고

5 친밀도 변화

프레스턴의 가비는 일반적인 선 성향 타입에 속한다. 그냥 단순히 말하자면 선행을 좋아하고, 악행을 싫어한다는 소리다. 이 점만 신경쓰면 그렇게까지 복잡한 것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평소에는 General이라고 깍듯이 대하다가 연애를 하게 되면 성별에 관계 없이 말 끝에 babe가 붙는다.(짧게는 bae) 으으 오글오글 워낙에 농담이 없는 캐릭터다보니 해외 유저들 사이에선 이게 웃기거나 이상하거나 소름까지 돋는다고 할 정도. 왜요 그럴수도 있지 엉엉

연애를 시작하면 맥크래디와 더불어 주인공에게 죽은 배우자에 대해서 괜찮냐고 물어보는 동료 중에 하나다.

동료 퍽은 적이 3명 이상일 때 20%의 추가 피해와 20의 피해 저항을 얻는 '뭉치면 산다' 라는 퍽이다. 정작 효과는 니들이 뭉치면 내가 산다 또는 너희 뭉치면 뒤진다(...)

5.1 증가

  • 거주지를 관리하기
  • 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이타적인 행동
    • 평화적, 온건적, 우호적인 언행
  • 자주 질문을 하는 행위
  • 무기 개조하기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커먼웰스 미닛맨을 도와주기
    • 더 캐슬에서 방송 시설에 전선을 연결하여 작동시킬 경우[8]
      • 역시 더 캐슬의 박격포를 고친 뒤 시험사격까지 마친 경우
    • 잭 캐봇의 선조문명 이야기에 흥미롭다고 말하기[9]
    • 의외지만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사이드 퀘스트 중 실종되었던 2정찰대장 팔라딘 브랜디스를 브라더후드로 돌아오라고 설득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감독관 티건이 주는 퀘스트인 "군수식량 공급" 퀘스트에서 정착민에게 일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농작물을 받을 경우
    • 리버티 리프라임 퀘스트에서 리 박사와 대화할 때 리버티 프라임을 복구하는데 협조할 경우
    • 마마 머피에게 약을 끊으라고 할 때[10]
    • 다이아몬드 시티에서 셰필드에게 누카콜라를 줄 때

5.2 감소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공격적, 과격적, 적대적인 언행
    • 일반적인 협박
    • 절도
    • 소매치기
    • 주인이 있는 자물쇠 해제 성공 시
    • 무고한 이를 살인
    • 식인
  • 팻 맨 사용 제길
  • 약물 복용
  • 코버넌트 SAFE테스트 통과하고 들어가기.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 굿네이버를 좋게 평가할 때
    • 심안을 보기 위해 머피 할머니에게 약물을 주기
    • 인스티튜트 생명공학부의 워윅 농장 퀘스트에서 신스로 대체된 로저 워윅과 첫 대화하기[11]
    • 브라더후드 병참대 보급품 도난을 조사하는 미션에서 신병 클라크를 설득하여 자수하게 만들때
    • 리버티 리프라임 퀘스트에서 리 박사와 대화할 때 리버티 프라임을 복구하는 목적이 커먼웰스를 위해서라고 말할 때
  • 다른 세력에 가입하기
  • 누카 월드에서 레이더를 이끌고 정착민이 있는 정착지를 침략할 때
이 때는 호감도고 나발이고 바로 학을 떼면서 동료에서 나가버리게 된다. 어떤 선택지를 통해서도 마음을 돌릴 수 없으니 주의. 그렇다고 적대까지는 가지 않는다.

6 동료 교체 시 반응

진지한 캐릭터라서 개그가 없다. 교체 시, 유난히 Good luck이라는 표현을 많이 받는 동료 이다. #

- 닉 발렌타인과 교체 시

  • 닉 발렌타인 : 자네 두 사람이 같이 간다면 이는 커먼웰스를 자랑스럽게 할 걸세.
  • 프레스턴 가비 : 우린 그렇게 할 거라고요, 닉.

- 퀴리와 교체 시

  • 퀴리 : 다른 사람들이 당신과 같다면 문명이 다시 태동하게 될 거에요, 무슈 가비.
  • 프레스턴 가비 : 그게 우리 목적이지요, 아가씨.

- 코즈워스와 교체 시

  • 코즈워스 : 가비 씨. 저는 당신이 우리 주인님/사모님을 잘 지켜줄 거라 믿습니다. 두 분에게 행운이 따르기를.
  • 프레스턴 가비 : 잘 신경 쓸 거야, 코즈워스.

- 파이퍼와 교체 시

  • 파이퍼 : 음... 커먼웰스 미닛맨의 자부심이 함께 한다면야... 조심하라고, 두 사람 다.
  • 프레스턴 가비 : 최선을 다할 거라고, 파이퍼.

- X6-88과 교체 시

  • X6-88 : 우리의 정보에 의하면 넌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한다는군. 이 분을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 프레스턴 가비 : 내가 뭘하는 진 나도 알아. 누군가를 지키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거든.

- 존 핸콕과 교체 시

  • 존 핸콕 : 말해 봐, 가비. 커먼웰스 미닛맨이 흩어지는 걸 어떻게 막을 셈이야?
  • 프레스턴 가비 : 우리가 있잖아.

- 디콘과 교체 시

  • 디콘 : 세상에...정말 커먼웰스 미닛맨이잖아! 싸인 받을 거라도 가져왔어야 되는데..
  • 프레스턴 가비 : 디콘. 몇몇 사람들을 위한게 아닌, 정말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싸우고 싶다면 나를 찾아오도록 해.

- 케이트와 교체 시

  • 케이트 : 정말로 이런 정의의 사도와 다니겠다는 거야? 맘대로 해.
  • 프레스턴 가비 : 언젠가는 세상이 너를 중심으로 돌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될 거야, 케이트.

- 스트롱과 교체 시

  • 스트롱 : 나약한 인간이 스트롱을 대신한다고? 하! 스트롱은 인간 없이도 우유를 찾을 거다.
  • 프레스턴 가비 : 네가 이런 애랑 어떻게 같이 다녔던 건지 모르겠네.

- 도그밋과 교체 시

  • 도그밋 : (슬픈 짖음)
  • 프레스턴 가비 : 걱정마, 도그밋. 내가 그/그녀를 잘 보살펴 줄테니까.

- 맥크레디와 교체 시

  • 맥크레디 : 난 집에 갈게, 행운을 빌어.
  • 프레스턴 가비 : (대사없음)

- 팔라딘 댄스와 교체 시

  • 댄스 :
  • 프레스턴 가비 :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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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쉘터에도 전설급 거주민으로 등장한다. 레이저 머스킷과 미닛맨의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기본 장비인 '미닛맨 모자' 가 상당히 멋지다보니 교환으로 헐벗긴 뒤에 프레스턴 가비룩을 하는 사람들도 제법 된다. 플레이어들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닌지 맥크레디를 더 캐슬에 데리고 가면 저 모자 한번 써보고싶다는 대사가 있고 콜베가 조립 공장에도 가비의 모자를 보고 저 카우보이 모자는 내가 찜했다는 내용의 터미널을 볼 수있다. 가비의 모자와 복장은 앤 해그레이브즈를 레벨 3 의류시장에 배치시키면 정기적으로 리젠시키면서 판다. 가비 인벤토리를 털어 입을 필요는 없다.

랜덤 인카운터 중에 프레스턴 가비와 닮은 남자가 다가와서 프레스턴 가비를 사칭하며 미닛맨 이름을 팔아먹으면서 100캡을 요구하는 게 있다.# 돈을 주거나 사칭이라고 지적할 수 있는데 어느 쪽을 택해도 그냥 튄다. 100캡을 주고 죽이면 돈을 다시 가질 수 있다. 그런데 프레스턴을 동료로 데리고 다니는 상태에서 사칭범을 만나도 정작 본인은 별다른 코멘트를 안 한다(...). 예전부터 그런 일이 비일비재했다는 건가

캐슬을 탈환하는 퀘스트를 끝내면 동료로 데리고 다닐 수 없게 되는 버그가 간혹 있다. Yes!!! 이 경우에는 PC의 경우 콘솔창(~)을 연 후, 프레스턴 가비를 클릭하고 "removefac 00075d56"을 입력하면 정상적으로 영입 가능하다.

동료 중에 유일하게 정착지 업무 배정이 가능한 동료인데, 이는 기본으로 주어지는 첫 주민의 역할을 겸하기 때문에 그런 듯 하다. 판매대에 배치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해 놓으면 플레이어한테는 물건을 안 팔고 따라가도 되냐고 묻거나 그놈의 임무만 주려고 한다는 것. (...)

팔라딘 댄스의 파워아머를 버즈 라이트이어로 도색하는 모드가 있는 것처럼, 프레스턴의 옷을 우디로 만들어버리는 모드도 있다.세기말 인형놀이

저 숨 돌릴 틈도 없이 계속 투척해주는 퀘스트 자체가 이 되어버려서, 프레스턴이 등장하거나 무슨 말을 하던지 문장을 There's another settlement that needs our help라거나 At least its not raining이라고 끝내버린다던가,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에 나오는 장소가 어디에요? 라고 물어보는 사람에게 Here, I'll mark it on your map으로 대답하는 개그가 서양 폴아웃 4 유저들 사이에서 유행중이다(...).마지막으로 Babe까지 넣어주면 화룡점정이다

분명 주민들을 걱정하고 정의감이 넘치는 좋은 사람인데, 이 악명높은 무한퀘 투척덕분에 유저들로부터 평가는 영 좋지 않다(...). 플레이어들에 의해 험한 꼴을 자주 당하기도 한다. 에센셜을 풀어주는 모드(...)가 나올 정도. 심지어 웨이스트랜드 워크샵 DLC에서도 뜬끔없이 투기장에서 데스클로랑 싸우게 되는 험한 꼴을 당한다. 처형식

누카 월드가 등장하고 나서 참 안습이 되었는데, 누카 월드의 핵심 컨텐츠 하나가 레이더가 되서 자기가 지은 정착지 점령하기(...)라 졸지에 배신당한 꼴이 되버린다. 당연히 정착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걸 신념으로 삼은 만큼 진짜 정착민이 살고 있는 정착지를 점령해버리면 실망하고 동료에서 나가버리지만, 적대까지는 하지 않는다.

언턴드에서 패러디로 등장하는데, 러시아를 돌아다니다가 높은 절벽에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쳐 리버레이터 항모 내의 응급실에 입원해 있다. 그 때 머리에 얻어맞은 충격 때문인지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정착지가 있어요'를 계속 중얼거리고 있다(...)
  1. 랜덤 인카운터로 나타나는 사칭범도 똑같은 대사를 치는데, 껄렁껄렁하기 짝이 없는 말투로 허접한 성대모사를 하다 보니 프레스턴 가비와 이미 만난 플레이어라면 웃음을 참기 힘들 것이다(...)#.
  2. 트리니티 타워 퀘스트를 완료하고 앤 해그레이브를 정착지로 영입해 최상급 의류시장에 배치했다면 이 여자가 가비의 미닛맨 모자와 함께 정기적으로 판매하니 참고. 따라서 유니크는 아니다.
  3. 미닛맨과 함께 다니던 마마 머피를 노린 것이다. 이들을 노린 건 렉싱턴 레이더인데, 이들의 수장인 자레드가 어렸을적 마마 머피에게서 자신은 괴물이 될 거란 예언을 들었고 그게 현실이 되었으며 다른 예언들도 모두 이뤄지자 그 능력이 진짜라는걸 확신했으며, 그 능력이 있다면 커먼웰스를 정복하는 것도 불가능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 능력을 자신의 손에 넣기 위해 마마 머피를 붙잡으려 한 것. 확실히 마마 머피의 예언이 전부 들어맞는 걸 보면 마마 머피의 도움을 받는다면 상당히 굉장한 일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나...
  4. 근처라고는 해도 다른 마을에 더 가까울 만큼 먼 경우도 많다.
  5. 출세 정도에서 배달부와 비교를하는데, 배달부는 본인이 너무 굴러서... 벼락출세라기보단 정당한 보상의 느낌이 강하다. 얼굴에 총맞고 땅속에 묻힌것만 해도 어디야
  6. 물론 다른 루트들도 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고방송을 보낼 수 있다.
  7. 미닛맨을 인스티튜트 수준으로 떨어트렸다고 일갈하면서 미닛맨 최대의 흑역사가 될 것이라고 평가한다.
  8. 도와주는 건 똑같으나 여기서는 아주 좋아함(존경함)이 뜬다.
  9. 프레스턴은 작중에 등장하는 동료 중 가장 개방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동료이기도 하다. 캐봇의 이야기 역시 다른 동료들은 질색을 하면서 싫어하는 부분. 또한 디저의 레모네이드를 시식해보는 유이한 동료이다. 나머지 한 명은 스트롱 하지만 스트롱은 먹자마자 오줌맛난다고 깐다
  10. 매우 좋아함이 뜬다.
  11. 로저 워윅이 바디 스내칭된 신스라는 걸 알고는 "하느님 맙소사, 그럼 인스티튜트가 사람들을 신스로 바꿔치기한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다는 거잖아!" 라면서 크게 깎인다. 하지만 정작 워윅 농장의 관리인 빌이 킬러 고용하라고 굿네이버로 보낸 농장의 다른 노동자를 스피치 체크로 설득하면 오히려 호감도가 상승한다. 신스로 대체하는 행위 자체는 혐오하지만 이미 대체된 신스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선인 듯.